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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46먹은 아재인데 두 여자한테 같은 일은 두번 당하니까 참담합니다. 276

102
2020-10-09 03:16:00 수정일 : 2020-10-09 11:11:45 219.♡.133.39
homme75

아 지금 심정 정말 비참합니다. 뭐라도 말을 해야 진정이 될거 같은데...저녁부터 연락 뜸하게 지내던 지인들에게 연락하며 마음을 진정 시키는중인데 아직도 비참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첫번째는 38살이던 2012년 봄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1년정도 만나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선을 보고 결혼을 한다고 이제 그만 연락하자고 오빠 잘 살라고 하더군요. 그때 진짜 머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머니가 2010년에 암투병 하시다 돌아가시고 마음 가눌길이 없던중 어머니 돌아가시고 다음해에 만난 친구였고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던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1년정도 만나고 프로포즈를 게획중이 었는데 몇일 연락이 뜸하더니 갑자기 문자로 통보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길로 집앞으로 찾아가 제 마음을 얘기 하고 붙잡아 보고자 했으나 이미 선을 보고 만난 남자와 결혼준비까지 끝난 상태였습니다. 결국 세상을 다 잃은 느낌으로 하루하루 힘들었습니다. 주위에서 다른 여자도 소개받고 했으나 위로가 되지 않더군요. 그러던중 두번째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원래는 첫번째 친구를 만나기전부터 알았던 친구였고 은근히 맘에 두던 친구였는데 다소 늦은 나이에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한다고 떠나더군요 그 친구에게 마음이 있었기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당시는 제가 남자친구는 아니기에 붙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년만에 첫번째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맘추스리 못하던 시기에 연락이 왔습니다. 오빠 한번 만나서 밥이나 먹자더군요. 정말 믿기지도 않고 그 당시 기분은 하늘높이 뛸듯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그날 그 친구를 한번 보고 끝날줄 알았는데, 헤어지며 다음에 다시 보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밥먹고 식당에서 나와 그 친구 데려다 주는길에 차안에서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받아주어었던 것이지요. 그 두번째 만남이후 자연스레 계속 만남이 이에지게 되었습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둘이 같이 해외여행도 다니고, 주위에서는 나이도 있다보니까 다들 사실상 부부라고 우스개 소리까지 하더군요..그런데 그 친구도 아버님과 이혼후  홀로된 어머니와 살았고  저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아버님을 모시고 있다보니까 이게 결혼하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그러는 사이 그 친구 집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는거 같은 분위기더군요. 사실 이 친구가 이복형제도 있고 집안 사정이 좀 그래었습니다. 밝은면만 있는줄 알았는데 어두운면도 있었고  어느 순간 담배도 피우고 조울증때문에 정신병원도 다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다정다감한 성격이거나 입에 발리는 소리를 잘 하는 타입은 아니다 보니까 위로도 서투르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만나고 돌아오면 문자로 얘기하면 그래도 그것은 본인에게 와 닿았는지 오빠는 왜 앞에서는 그런 말 못하면서 문자로는 잘하네 그러더군요. 만남의 시간이 7년정도 되어가던 작년 12월에 뜻밖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전에 좀 다툼이 있어서 바로 화해하지 못하고 서먹서먹 하던 시기였는데, 그 친구가 집에서 혼자 술 한잔 했는데 자기가 이렇게 살아 뭐하나 싶다며 그동안 오빠한테 정말 고맙고 죽어서라도 갚게다고 하면서 집에 있는 정신과 약이랑 수면제를 먹었다고 이제 안녕이라고 하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정말 당황스럽고 몸이 떨리더군요 112로 신고하고 그 친구 집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제발 살아만 있게 해달라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저도 모르게 외치면서요     제가 그친구 집 근처에 도착할 무렵 경찰에서 119구급대와 같이 응급실로 옮겼으니 그곳으로 오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다행이 의식이 있었고 저를 알아보더군요. 어머니가 지방에 가셨는지 당장 보호자가 없으니 제가 남자친구니까 보호자라고 하며 묯시간 병상을 지켰습니다. 중간중간 정신과 상담도 하고 하루 지켜보고 퇴원 조치하자더군요. 감사한 마음으로 그 친구  손을 잡고 몇마디 했습니다. 너 없으면 난  어쩌라고 그런거냐고 그러면서 나 지금껏 말 못했는데 이제 우리 결혼하자고 응급실에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그 친구 처음엔 제 말을 믿지 않더군요 제가 그 친구 눈에는 지금가지 결혼할 맘이 없었다고 보였던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거 아니다 나 정말 너밖에 없다. 말하니까 마음을 열었는지 응급실 침상에 누운상태로 저를 확 끌어당기면서 키스를 하더라구요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프로포즈를 했지만 병원 응급실에서 그런 행동을 보여주니까요.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하고 퇴원을 하여 집에 바래다 주고 다음날 다시 그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한테 정말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제 응급실 간 이후로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 겁니다.  순간 저는 할말을 잃버리리고 일단 그 친구가 몸상태가 안좋으니까 다음에 이야기 하자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내가 어제 무슨일을 한건지 힘이 빠지더군요. 근데 한편으론 상황을 이해하자고 했고 그 친구 컨디션이 좋아지면 올 봄에 다시 정식 프로포즈를 하자고 마음의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르고 그 친구 경제 형편이 더 안좋아지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대출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릴때 무용을 했었던 친구여서인지 필라강사 자격증을 따둔게 있는데 필라학원을 한번 해보겠다고 하며 돈이 조금 모자른데 천만원 정도만 제 명의로 신용대출을 받아주면 좋겠다고 자기가 학원하면서 갚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자고 했고 대출을 받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녹녹지 않은듯 말처럼 상환을 못하기에 제가 지난달까지 대납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7월초 만남이후 갑자기 다른일을 알아보고 지방에 좀 가있겠다고 하더라구요. 말려도 막무가내더군요. 그래서 7월이후 오늘까지 3달째 만남은 없던차에 오늘 그 친구 인스타를 보았는데 결혼을 했더군요 정말 황당하고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인스타를 하지 않아 잠깐잠간 주소를 입력하여 그 친구 인스타 맛보기만 했었는데 7월이후 비공개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문자와서 하는 말이 이제 연락하기 힘들거 같다 일하는 동안은 그러니 일하면서 그 대출금 갚을테니 제 대출받은 은행계좌를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하고 인스타를 봤는데 오늘 공개로 설정해두어서 결혼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그걸 보는 순간 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여러번 했는데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습니다. 지금 전화받을 기분이 아니다라는 답장이 오더군요 결혼한건 말하지도 않고 그 대출받은건 꼭 갚을테니까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진짜 나는 지금껏 뭘 한건지 등신이 된 기분입니다. 진짜 기분이 비참합니다.

제가 이제 진짜 누구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46이라는 나이가 이제는 모든걸 포기하게 만듭니다. 그래도 30대후반에는 그 친구때문에 그 힘든 시기를 의지하면서 왔었는데 이제는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싶습니다. 

지금 방에서 주무시는 아버님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비참한 마음 금할수가 없습니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결혼을 못한게 아버님은 한아닌 한이신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담할 뿐입니다. 인생을 살며 한번으로도 족한일을 두번이나 당하니까 정말 제가 많이 잘못한 놈인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자책도 되고 힘이 좀 많이 듭니다. 어떻게 이걸 헤어 나가야 할지......이렇게 라도 이야기를 해야 조금은 마음이 안정될거 같아 쓰고 있습니다. 잠도 안오고 불끄고 누워 있어도 답답하고 비참한 마음에 잠이 올거 같지도 잘수도 없을거 같은 상황입니다.      

추가로 어제 저녁에 전화를 안받길래 지인에게 그친구 어머니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전화를 해보았는데 딸의 결혼 사실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했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물어보니까 그런거 같은데 참 어처구니 없네요. 단순 동고도 아니고 웨딩사진까지 있는데 그럴수 있는건지 정말 미궁속입니다. 그냥 모르는 사람이 물어보니까 감춘거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homme75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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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76]
azucar
IP 175.♡.49.143
10-09 2020-10-09 03:22:17
·
남들은 한번 겪기도 어려운 일을 두 번씩이나 겪으셨네요 아이고... 본인이 가장 소중합니다 ㅜㅜ 몸과 마음 잘 지켜내시길 잠들기 전 기도해봅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26:44
·
@azucar님 고맙습니다. 아직은 멍합니다 분함이나 억울함보다는요
중2
IP 110.♡.16.88
10-09 2020-10-09 03:23:40
·
위로드립니다 ㅜㅜ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27:21
·
@LG당님 감사드려요...그런데 마음이 위로를 아직은 못받아 들이겠습니다.
운동보내드림
IP 110.♡.221.231
10-09 2020-10-09 03:25:49
·
더 강해지셨을거에요 면역도 생기셨을거고 보는눈도 깊어지셨을겁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28:08
·
@운동보내드림님 면역인지 모르겠지만 처음보단 억울하고 분함감정은 덜하긴 합니다. 그냥 멍하고 한대 맞은 기분이 더 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29:37
·
@서울극장님 네 고맙습니다. 먹고 살려면 힘을 내긴 해야죠...
핵퍽탄
IP 1.♡.215.43
10-09 2020-10-09 03:26:56
·
위로 드립니다.

그래도 그런 사람들과 결혼하지 않은 것도 다행 아닌가요. 늦었지만 여생을 함께 할 인연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31:57
·
@핵퍽탄님 솔직히 저는 그 친구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장마랑 태풍 지나고 최근에 어머니 산소에 주말마다 한번씩 다녀왔었습니다. 그 친구와 잘살게 해달라고 그런데 어머니가 말리시는건지 이리 되었네요.
mikekim22
IP 218.♡.173.130
10-09 2020-10-09 03:28:19 / 수정일: 2020-10-09 03:36:03
·
- 제일 먼저 진정하세요.
- 본인 먼저 챙기시고, 아버님 챙기세요. 3끼 잘 먹고, 잊으려고 노력하세요

- 결혼 못한다고 인생 끝나는거 아닙니다. 도망간 여자들은 복을 걷어 찬거죠

- 보복하시지요.
. 돈 빌려준거 갚으라고 소송하세요
. 천만원이면 큰돈입니다.
- 잘사는게 더 큰 보복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ikekim22
IP 218.♡.173.130
10-09 2020-10-09 03:55:33
·
@배사장님
소송이 안된다면 당장 전액 갚으라는게 좋겠네요.
더 이상 연관되기 싫다고.
남편한데 빌려서라도 갚으라고 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34:10
·
@medo님 감사합니다. 위로에 주셔서요
소송까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돈은 일시에 주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식 갚을다고 하니까 믿으려고 합니다.
제가 어쨋던지 8년이란 시간을 너무 사랑하고 아꼈던 친구였기에 그렇게는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요...
mikekim22
IP 218.♡.173.130
10-09 2020-10-09 04:37:12
·
@homme75님
잠깐만요..
그여자는 사람 뒷통수치는 사람이에요.
언제 안줄지 모르니 빨리 받아서 아버지 모시고 제주도 포도호텔 온천이나 갔다오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5:05:29
·
@medo님 일단 다음달부터 대출금 갚는다고 하니까 상황을 보고서 다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자몽에센스
IP 112.♡.19.229
10-09 2020-10-09 05:49:38
·
@medo님 소송을 할지 말지는 차후 결정이더라도 언제까지 돈 갚으라는 내용증명하나 보내시지요.
이세상얼굴이아님
IP 223.♡.91.97
10-09 2020-10-09 06:37:55
·
@homme75님 돈 전액 바로 달라고하세요.. 남편한테 받아서라도 달라고 하셔아되요.. 뒤통수 친 여자입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46:17
·
@이세상얼굴이아님님 그 친구를 믿고 싶은데 안될까요? 남편한테까지 그 얘기를 하기는 곤란할겁니다. 밤새 여기저기 뒤지고 있습니다. 그친구 혹시 내가 모르던게 있었나 하고요 지금 그 친구 하는 필라테스샵 블로그 보니까 지방간것도 거짓으로 보입니다. 지난달말에도 수강생 후기들이 활발한거 보니까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47:32
·
@자몽에센스님 밤새 여기저기 뒤져보니 그 친구 혹시 내가 모르던게 있었나 하고요... 그 친구가 운영하는 필라테스샵 블로그 보니까 지방간것도 아니었고 거짓인듯 보입니다. 지난달말에도 수강생 후기들이 활발한거 보니까요 결국 저를 속인거네요
움니아
IP 39.♡.28.10
10-09 2020-10-09 07:03:08
·
@homme75님 돈까지.. 빠르게 잊는 것이 그나마 유일한 회복일텐데 채무라니요. 저는 당장에 관계를 끊고 싶다며 상환 요구했을 겁니다.

그만 피해보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22:49
·
@움니아님 네 저도 문자로 그리 남겼는데 지금 형편 안된다고 분할해서 주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움니아
IP 39.♡.28.10
10-09 2020-10-09 07:28:51
·
@homme75님 정말 나쁘네요. 너무나 이기적인.. 진절머리가 나서 감정 끊기에 좋군요.

그만 연락하자면서(결혼방해마라)
돈은 분할이라니 이 무슨 짓거리일까요.

결혼 사업할 돈은 있는 거고 이 쌩돈은 천천히 갚아도 되는 거고 그런 생각이겠죠?

둘 중에 하나만 해도 쉬운 것이 아닌데 여러가지 수상한 분 같습니다. 빨리 정떼기 위해서라도 인생에 완전한 아웃을 위해, 일시 채무상환 받아 끝내시길 권합니다
JakeRyu
IP 122.♡.111.171
10-09 2020-10-09 03:30:04
·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잘살아주세요
꼭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35:13
·
@JakeRyu님 네 그렇게 해야 하는데 지금은 많이 비참합니다.
비읍
IP 121.♡.152.184
10-09 2020-10-09 03:30:54
·
두번째 여자는 정말 상처가 크실거 같네요.
제3장인데 왜 저렇게 행동했는지 전혀 납득이 안됩니다...
/samsung family out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38:00
·
@비읍님 네 정말 이루 말할수 없지 너무 아픕니다. 그런데 화는 나지 않습니다 아직은...
제가 너무 뜸을 들여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말할 타이밍을 놓친거지요... 8년이면 많이 기다린거고 여자 입장에서 40이 살짝 넘었으니까 급할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Dalwhinnie*
IP 210.♡.10.213
10-09 2020-10-09 03:32:03 / 수정일: 2020-10-09 05:25:23
·
제가 보기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가볍게 흘려들으세요.
제가 보기엔... 여자분과의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주신 정보만 보면 여성분의 감정에 대해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는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그런 오해를 할 상황이 있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남자가 잘해주면 여자들은
상대를 크게 좋아하지도..아니 오히려 그냥 곁에 두고 위로해 주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면서도
상대에겐 그런 오해할 행동을 충동적으로 잘 합니다.
그걸 이 여자가 날 좋아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만나다가 글 쓰신 님처럼 그런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두 번째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생각되지만요.
조금 첨언하자면 누가 지금 옆에 없어서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사랑은 절대 아닌 관계인데 본인도 상대도 착각을 하곤 하죠.
그런 성향의 여자는 사랑을 만나면 기존의 관계를 쉽게 정리해 버립니다.
사랑으로 이어진 관계가 아니어서예요.
그런 관계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도 저런 상황을 만들고 일방적으로 관계 정리를 해버립니다.
그런 것을 모르고 당하는 입장에선...이해도 못하고..도대체..왜? 이건 뭐지? 라는 충격만 받고요.
상대가 사랑이었다면 이별을 저런 식으로 하지는 않았겠지요.
제가 말하는 것이 무조건 맞는다고 하는 말이 아니고 혹여 도움이 될까 드리는 말이니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로의 글이 필요한 분에게 이런 글을 남기는 이유는 힘내시고 다른 분을 만나시게 되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가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지금 무척 힘드실 것 같습니다.
인연은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자신이 베푼 것은 그냥 내 사랑의 댓가라고 생각하시고...
행복을 빌어 주세요.

상대에 대한 분노가 있겠지만...
복수하겠다... 등의 생각은 혹여 생각도 마시고.
분노가 커질수록 힘든 것은 자신이기에...
너그러이 보내주시길 바라며..

단 대출 문제는 확실하게 해결 보시길 조언 드립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40:44
·
@달위니님 네 일부분은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조금 빨리 정리하고 했어야 햇나 하는 후회를 지급 합니다. 40초반의 여인이 된 그친구에겐 8년이란 시간이 길었을거에요 하고 싶은것도 많고 욕심도 많은 친구였는데 도와준다 챙겨준다 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힘든게 가끔식 보였습니다.
Dalwhinnie*
IP 210.♡.10.213
10-09 2020-10-09 04:49:12
·
@homme75님

두 번째 분과의 기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아픔을 더 느끼실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것이 정답이지만..
저도 75님보다 많은 나이라서 요즘 느끼는데 사람 새로 만나고 이루어지는 것이 힘들기에...
그런 것을 쉽게 말하기가 어렵네요.
화이팅입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5:08:26
·
@달위니님 네 고맙습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한다지만 그게 전에 사람보다 더 쎄야 하는데 그런 사람을 50이 가까워지는 나이에 만나기가 쉽지 않을거고 불가능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씀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아픔이 더하겠지요. 그래서 아까 문자로도 죽을때까지 너를 못잊고 내 가슴에 새길거 같다고 했습니다.
nam3738
IP 118.♡.137.16
10-09 2020-10-09 10:04:18
·
@달위니님 공감합니다. 수년간 애인인척 같이 다니다 고백하니 거절당했던 ...그리고 놀랍게도 제가 소개시켜준 제 동성친구랑 몰래 사귀고있던 여자 한 명이 생각나네요. 엄청난 충격과 여자에 대한 환멸이 생기더군요. 여튼 그래서 본문도 저처럼 어장관리 및 이용당하신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쪽 얘기만 들은 것이나 두 사례 모두 황망히 두 여자가 떠나는게 그런 증거이고... 채무관계까지 놓이시다니 앞으로는 나이에 눌려서 너무 잘해주기만 하지 마셔요... 남자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 여자들이 좀 있습니다.
아티쇼
IP 211.♡.182.173
10-09 2020-10-09 03:34:48
·
글로만 봐도 아쉬운 순간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데..
글쓴이님이 제일 많이 후회되고 아쉬우쉬겠죠.
인생사 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사람관계는 더더욱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힘내시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41:43
·
@아티쇼님 네 많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보내야 하는게 너무 힘이들고 지나온 8년을 생각하니 힘이 듭니다.
뚜쉬뚜쉬
IP 14.♡.185.109
10-09 2020-10-09 03:38:32 / 수정일: 2020-10-09 03:39:11
·
깊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만,
저도 최근에 비슷한 일을 당했었습니다..
믿었던 사람한테 뒤통수 세게 맞으니
이젠 여자.. 더 나아가 사람 자체에 대한
믿음이 완전히 바닥 나더군요.

기껏 서른 후반에도 충격이 이 정도였는데,
글쓴 님은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참 나쁜 사람들입니다.
절대 이 일의 탓을 본인에게 돌리진 마시길요..
글만 읽어도 진짜 화가나고 슬픕니다..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42:58
·
@뚜쉬뚜쉬님 오히려 제가 경험한 30후반에 헤어짐이 더 화나고 힘들고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분함보다 멍합니다. 후회스럽고요
_IU_
IP 223.♡.17.75
10-09 2020-10-09 03:42:03
·
와...첫사연은 그럴수도 이찌...했는데...
뭐라.위로드릴 말을 못찾겠네요.
저가 뭐 잘나서.위로씩이나.하겠냐마는요.
옆에계셨으면 등드리나 토닥여드리고
치쏘한잔하겠습니다.
정신챙기시고.기운채리십시요.
힘들어바야 본인만힘들고
그사람들은 아무런 일도 없을겁니다.
잘사시는게 복수에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44:01
·
@_IU_님 감사합니다. 네 지금도 잘자고 있겠죠 저는 이리 잠도 못들고 여러분들의 위로에 마음을 다잡아 보려는데 잘 안되네요
칼쓰뎅
IP 119.♡.210.205
10-09 2020-10-09 03:50:34
·
아이고... ㅠㅠ 안타깝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참...위로가 잘 안되긴하죠.
근데 뭐 결혼한다고 꼭 행복하게만 사는것도 아닙니다.
힘든날이 있으면 또 행복한날도 오기마련입니다. 힘내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44:37
·
@칼쓰뎅님 네 맞는 말이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많이 힘드네요
퀘스트바이
IP 221.♡.152.103
10-09 2020-10-09 03:53:52 / 수정일: 2020-10-09 03:55:11
·
두번째 분과 13년 부터 18년 까지 해외 여행도 같이 다니실정도면...

물론 사정이 있으셨겠지만.. 진작 프로포즈 하셨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나이를 봐서는 여성분도 나이가 꽤 있으실것 같은데.. 너무 오래 뜸들이셨어요...

여자분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경제적인 부분을 채워줄 사람이 그 사이 생긴것 같네요..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02:54
·
@퀘스트바이님 네 저도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바둑판에서 장고끝에 악수라고 제가 너무 뜸을 오래들인거 같습니다. 그냥 병원서 퇴원하고 기억안난다고 했을때 다시한번 이야기 했어야 한거 같고 그게 마지막 타이밍이 아니었을까 지금 생각이 듭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3:54:40
·
감사합니다. 솔직히 지금 상태에선 마음에 위로는 외닿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느꼈던 감정은 두번째 친구가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훨씬더 큰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처음보단 마음에서 느껴지는 사람에 대한 분함이나 억울함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그냥 멍합니다.
_IU_
IP 223.♡.17.75
10-09 2020-10-09 04:05:19
·
사고당일은 충격때문에
몸도 마음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경우가.보통입니다.
그렇다고 다가올 고통에 대해
너무 무겁게만 버티진마시고
잘 치료하시고 푸는.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위로말고 아래로...심신을 아래로 잘 다스리세요 ㅜㅜ
@homme75님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13:53
·
@_IU_님 네 그래야지요...그런데 담배는 원래 안했고 술도 저 친구 만난 이후론 거의 마시지 않고 살았습니다. 술로 기분을 다스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친구와 있었던 일들이 지금 IU님과 이야기 하며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본문에는 안쓴거지만 저친구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세달정도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신내림 받아야 한다는등 해서 제가 그런거 아니라고 말리려고 마음 고생한게 문뜩 생각납니다. 8년이란 시간을 잘 지켜내고 버텼는데 한국시리즈 7차전 마지막에 끝내기 홈런 맞은 기분입니다.
_IU_
IP 223.♡.17.75
10-09 2020-10-09 04:17:42 / 수정일: 2020-10-09 04:17:51
·
졌지만 ㅜㅡ 열심히 사셨으니까
자신을 가혹하게 여기지만 마셔요.
새로운 시즌 오겠죠.
제게는 안오는거같지만...ㅜㅜ
@homme75님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20:44
·
@_IU_님 저보다 먼저 세 시즌이 오실겁니다. 그리 되도록 경황이 없지만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BK가 월드시리즈에서 이틀연속 홈런 맞은거 같은 상황이라 지금은 경황이 없어 멍하지만 당분간 힘들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_IU_
IP 223.♡.17.75
10-09 2020-10-09 04:21:43
·
아니 저한테 왜 기원을 ㅜㅜ
좀 쉬셔요 ㅜㅜ
@homme75님
SPIKE!!!
IP 50.♡.13.138
10-09 2020-10-09 03:55:43
·
다르게 생각해 보세요.

오히려 그렇게 내 뒤에서 배신이나 하는 인간 실격인 사람들과 결혼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힘 내시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46:28
·
@SPIKE!!!님 배신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냥 제가 8년이란 시간을 같이 하면서 그 친구가 마음으로 가장 필요한 시기에 제 속마음을 제대로 말 못한거 같아 그게 후회스럽고 힘이 듭니다.
SPIKE!!!
IP 50.♡.13.138
10-09 2020-10-09 05:31:04
·
아직 감정이 남으신 것 같습니다.

그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시기에 뭘 못해 주셨습니까,

우울증으로 자살하려던 사람의 목숨을 구해 주셨잖아요.

그 보다 무엇을 어떻게 더 잘 해줄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까지 해 줬던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시기에 그 사람이 나에게 무슨 짓을 했는 지를 생각하세요.

그로 인해 얼마나 큰 상처를 받게 되셨는지를 기억하세요.


그리고 한 가지만 조언 드리자면,

감정이 강하면 강할 수록 상대와의 관계에서 한 줄기 이성의 끈을 절대 놓지 않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십시오.

나와 상대의 현재의 상황을 끊임없이 객관적으로 파악하려 노력하고 그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이 공평하고 정직하고 상호 소통이 가능한 관계의 열쇠입니다.

내가 준 것이 있으면 상대가 내게 돌려 주는 것을 기다리고,

상대가 준 것이 있으면 내가 상대에게 그 만큼 돌려 주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주고 받는 것이 익숙해 지면 질 수록 그 관계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깊어져 갑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25:29
·
@SPIKE!!!님 네 긴 조언 감사드려요... 저도 진짜 죽으려던 사람 구했는데 영화속 한장면처럼 최악의 순간에서 해피엔딩으로 바뀌기를 바랬지만 이렇게 됐습니다. 그래서 더 힘이 듭니다.
inowave7
IP 183.♡.138.157
10-09 2020-10-09 04:10:38 / 수정일: 2020-10-09 04:11:07
·
저랑 나이가 같으셔요.
뭐 인생 살다보면 별의일 다 격는거죠.
건강 잘 지키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25:28
·
@inowave7님 뵌적도 없고 또 만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공간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동갑친구분이군요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나이 같다는 말에 진짜 눈물이 핑 돌고 울컥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17:12
·
@Oh호라님 님의 Oh호라는 네임명 보니까 그 친구가 또 생각납니다. 그친구 지금은 아니지만 E**Ohara라는 네이밍을 카카오나 이런데 썼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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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호라님 네 그래야 하는데 사실 올해 회사에서 승진대상이었는데 물먹었습니다. 사실 7월에 승진하고 프로포즈하려던 것이었는데 승진도 물먹고 사랑도 이렇게 떠나가네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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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바람님 위로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많이 좋아하고 아꼈던 친구여서 악한 마음까지 먹고 싶지는 않네요... 저도 그 약물사건으로 둘 사이가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라 생각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도 문자로 내가 지텨주고 싶은 사람은 세상에 너뿐이라고 했었는데 공염불이 되었네요
치사빤스
IP 172.♡.228.132
10-09 2020-10-09 04:33:09
·
제 경험으론 버스 지나가고 손들면 택시가 와서 섭니다. 아직 인생에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긴다고 한번 믿어 보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52:27
·
@얼라아빠님 네 그리 되었으면 합니다. 저보다 홀로 계신 아버님을 생각해서라도 좋은 며느리 보여드리고 싶은데...나이가 이제 힘들거 같습니다.
즐거운여우
IP 222.♡.0.140
10-09 2020-10-09 04:42:42
·
혼란스러우신 것 같고 자책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본문만 보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이런 일을 두 번이나 당하는 것일까? 가 가장 궁금한 것 같은데......
본문에 써진 내용만 봐서는 세 가지 생각이 드네요.

1. 글쓴분이 자책하시는 부분. 아마 내가 사귈 때 상대방에게 소흘했거나 부족해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건가 하는 부분....
사실 이건 글쓴분과 직접 사귀어 본 분만이 말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해요.
두 번째 연애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둘 다 비혼고수하며 연애만 하실 건지 결혼을 할 건지 의견을 나누어봤어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여자라면 남자친구가 나에게 소흘하다면 싸우거나 이별을 하지
비밀리에 다른 남자와 결혼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두 여자 분 다 정상 범위는 넘어선 분들이에요;;;
사람이 살다가 어쩌다보니 환승이별을 하게 되었다...이런 건 주변에서 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결혼식할 때까지도 글쓴분을 정리 안 하고 보험으로 둔 것은 정상적인 인간성이 아닙니다.

3. "왜 두 번이나 정상인 범주를 넘어선 사람과 사랑에 빠져서 연애를 했는가?"
이 부분은 좀 마음 추스리시면서 천천히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진짜 운이 나빠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듯이 그런 사람을 두 번 만난 것일수도 있고요.
아니면 본인이 그런 인간성 나쁜.... 여자에게만 끌리는 것일수도 있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좀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4. 마지막으로.... 연속으로 두 번이나 운이 천재지변급으로 나쁜 거였든,
아니면 그동안 좀 인간성이 악한 사람에게 끌리는 성향이 있는 거였든
글쓴분의 인생은 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다시 행복해질 수 있고요.
연이은 사건들로 충격이 너무 커서 극복이 힘드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4:59:38
·
@즐거운여우님 긴 위로의 글 감사드립니다. 네 제가 좀 나쁜 여자에게 끌리는건 맞습니다. 저 두 친구가 연결되는 중간에 사촌 여동생 직장 지인을 소개팅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봄 괜찮았던거 같네요... 제 얘기 재미없어도 재밌다고 해주고 그랬는데... 한번은 비가 억수로 오는데 그 친구 직장근처라서 그런지 회사에 보관중인 우산을 저한테 가져다 주고 관심주던 친구였는데 두번째 여자친구와의 만남이 있으면서 연락이 자연스레 끊겼다가 6년전쯤 사촌여동생 결혼식에서 봤는데 아는척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우산은 아직도 저의 집에 있네요
검은양말
IP 117.♡.11.164
10-09 2020-10-09 04:47:15 / 수정일: 2020-10-09 04: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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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한번 있기에 어느정도의 충격이실지 가늠이 됩니다. 사실 이건 글쓰신 분의 문제가 아니고 그 사람들의 인성문제 이긴합니다만 힘든건 글 쓰신 분이기에 상대방 욕한다고 기분이 풀리지도 않으니ㅠㅠ 꽤 긴 기간을 두고 2번이나 그러셨기에 도 잘 된거라는 위로조차도 허황되게 느껴지실거 같아요. 그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욕먹을 사람은 그ㄴ들이니까요.

윗분 글 처럼 저도 정신의학과 진료와 상담치료 추천드립니다. 역시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만 다른 좋은 사람을 또 만나더라도 트라우마때문에 힘드실 수 있어요. 상담 받으시면 많이 나아지실거에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5: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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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말님 위로 감사해요...개인적으로 정신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은 왠지 찾고 싶지가 않네요...그러면 제가 지는거 같아서요 그런거로 병원 치료까지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이겨내야 하는데 이기고 싶습니다 이 상황을...고맙습니다.
검은양말
IP 112.♡.4.16
10-09 2020-10-09 05:34:30
·
@homme75님 위에 글에서도 정신병원 이라는 단어를 쓰신거에서 정신의학과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느낌이 오긴 했습니다만... 근력을 아무리 키우셔도 칼로 베어버리면 속수무책입니다. 이런 시련을 부딪혀서 이겨내는거라 생각하시지말고 흘려보내는 방법을 알아내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사회에서 받는 데미지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는 데미지는 속성이 많이 다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15:43
·
@검은양말님 네 조언 감사하고 참고해 보겠습니다. 근데 지금 당장은 선뜻 내키지는 않습니다.
정말 상담받으면 위로가 될까요? 이제껏 그런곳에 가볼거란 생각을 한적이 없다보니까 더 그런거 같습니다.
검은양말
IP 112.♡.4.16
10-09 2020-10-09 08:11:09
·
@homme75님 이상한 사람들이 가는 곳은 아니구요. 감기걸린 사람이 내과에 가고 충치있는 사람이 치과에 가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울분이나 화 같은게 정신적 문제이지만 그로인해 육체적으로, 특히 뇌,신경,호르몬계통과 같은 예민한 부분들을 쉽게 망가뜨리거든요. 정교한 기계의 센서와 같은 부분들이죠. 그런 부분들에 대한 치료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한번 크게 데여보고 나서 다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고 몇년 뒤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저 스스로 불안감이 너무 커져 결국 헤어질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자진하여 상담치료를 받았구요. 그러다 지금 짝꿍을 만났고, 짝꿍은 스토킹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어 상담치료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그 것으로 서로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이해해주는 부분도 많이 생겼습니다. 무턱대고 가시라고는 못하겠지만, 좋아지실 수 있는 여러가지 대안 중 하나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39:40
·
@검은양말님 네 감사합니다 일단 속으로 삭이는데 힘들면 가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조언 고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5:12:35
·
@고미-님 네 저도 그말을 그 친구에게 문자로 했습니다. 그런 상황이 생겼으면 말을 해주지.. 왜 상황을 속이고 해서 사람을 더 비참하게 만드냐고... 제가 멍청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너무 믿었고 아니 믿으려고 한걸지도요 그렇게 그런거 같습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입력사항
IP 124.♡.168.91
10-09 2020-10-09 05:24:46
·
혹시 확빠진 취미가 없으시다면 두루두루 몰입할수 있는 취미도 찾아보시고 자신에게 더 많이투자하셔서 재밌데 지내시길 바래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5:26:29
·
@입력사항님 네 야구 좋아합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까 직접 하는 것보단 관람인데 요새 코로나로 그것도 힘드네요
가로도사
IP 1.♡.150.207
10-09 2020-10-09 05:30:58
·
엄청난 일을 두 번이나 경험하셨다니.... ㅠㅠ

이런 말 위로는 안 되겠지만, 그 정도 여자분들이라면 차라리 안 이어진 게 천만다행이 아닐까요?

설사 다른 분과 결혼을 하더라도
그렇게 끝내는 게 정상은 아니니까요.

토닥토닥....

꼭 좋은 인연 만나실 거예요.
빠이팅입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5:42:30
·
@태수야님 지금은 후회가 남네요 왜 조금 서둘러서 말하지 8년이란 시간동안 머뭇거리다 이리 만들어 버린건지하고요...그냥 한편으로 그 친구도 진작 다른 사람 찾아갈 마음 있었음 41살 되도록 8년이란 시간을 나와 있지 않았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그 친구 무용해서 그런지 인물도 좋고요 남자들이 다 탐낼만한 얼굴입니다.
같이 해외 가면 주변에서도 무슨 재주로 저런 미인이랑 오냐고 하더군요
shrek
IP 58.♡.61.157
10-09 2020-10-09 05:34:25 / 수정일: 2020-10-09 05:34:59
·
결혼 혼수 해갈려고 대출 받은건가...그냥 이런여자랑 결혼 안하길 다행이다라고 위안삼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5:38:11
·
@SevenSign님 네 감사합니다.
sangyoub
IP 59.♡.221.158
10-09 2020-10-09 05:55:45
·
그 오래 만날때까지 프로포즈도 안하고 만남만 이어가면 어떤 여성분도 곁에 있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이도 있다보니까요.

결과는 충격적이지만, 연인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잘 털어보시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07:58
·
@아도우님 네 저도 그게 마음에 제일 걸립니다. 지금 이런 상황이 되니까...그래도 정말 이렇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구요...아직까지도 잠을 못자고 밤샘하고 있습니다.
kyouhocj
IP 223.♡.192.28
10-09 2020-10-09 05:59:43 / 수정일: 2020-10-19 13:43:19
·
탈퇴 삭제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09:21
·
@두온누리님 저도 사실 좋아한 만큼 8년이란 시간 뒤돌아서면 상처 많이 받았던거 같습니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가끔씩 모든 신경질과 스트레스 푸는걸 제가 다 받아준거 같긴 하네요
왈왈멍멍
IP 212.♡.145.198
10-09 2020-10-09 06:02:46
·
위로드립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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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멍멍님 감사합니다.
-rwxrwxrwx
IP 58.♡.52.190
10-09 2020-10-09 06:21:06 / 수정일: 2020-10-09 0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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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두번째 여성분은... 가족사도 그렇고... 형편도 그렇고... 게다가 하는 행실도 미루어 짐작해보자면..

결혼 안하신게 제일 베스트였던거 같은데요. 결혼했으면 결혼하는 그 순간만큼은 가장 행복하고.. 앞으로 잘 살아야지~ 라는 마음가짐이 생겼을수 있겠지만.. 막상 결혼생활 하면.. 그건 그거대로 별의 별 일 다 겪었을거라 봅니다. 즉, 결혼생활도 그다지... 순탄치는 않았을거라는거죠.

그리고 결혼이라는것에 너무 집착하시는거 같습니다.

결혼을 왜 꼭 해야되나요?
외로워서?? 물론 그게 이유가 될 순 있겠는데.. 남들이 다들 결혼하니까.. 나도 해야겠다.. 나도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이러한 강박관념을 가지다보니 마음이 조급해지고.. 게다가 이런일을 겪으니 더 충격이 배가 되는거 같습니다.

취미 생활을 가지시고, 그냥 즐기세요. 인생 덧 없습니다.
갑자기 내일 화장실에서 똥 누다가 뇌출혈로 쓰러질 수도 있는게 사람 인생입니다.
모든 사람이 70~80세 이상 살 수 있다는 보장 없습니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즐기세요. 내일 당장 죽어도 여한 없을 만큼.. 즐기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23:27
·
본문에는 못다한 얘기중에 그 친구 작년봄부터 유방에 뭔가 잡힌다고 하여 검진후 간단하지만 치료도 받았는데 치료비용이 200이상 되었습니다. 그 수술비도 제가 해줬구요... 올초에는 자궁경부 암예방주사 맞는다고 해서 그것도 해줬는데 결국 병고쳐서 남 좋은 일만 시킨거 같습니다.
-rwxrwxrwx
IP 58.♡.52.190
10-09 2020-10-09 06:27:39
·
@homme75님
그 결혼한 싱대 배우자는...
재수에 옴 붙었을거라 봅니다.

여자라는 생물이... 참 무서운 존재죠.
몇년동안 그렇게 길게 만나왔으면서도.. 또다른 남자와 데이트하고 결혼준비까지 했다는것 자체가...
소름 끼치는거죠.

그런 여자에게는 미련은 커녕.. 소름 끼치는게 정상입니다.
오히려 결혼까지 안간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 될겁니다.

더군다나 글쓴이님께서 모르는 진실도 더 많을수도 있습니다 ㄷㄷㄷ;;

영화 '화차'가 생각나네요.
Dalwhinnie*
IP 210.♡.10.213
10-09 2020-10-09 06:27:58 / 수정일: 2020-10-09 06:31:03
·
@homme75님

그리움과 아쉬움...그리고 과거 해 준 것에 대한 억울함이 동시에 오는 감정 잘 압니다.
그런데 그런 감정을 동시에 받아 들이면 진짜 자신을 갉아 먹어요.
어떤 노래 가사처럼...
떠나간 것은 떠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좋은 마음만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 세 가지 감정 모두 아직 그 분을 사랑해서 나오는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위해 그것이 좋습니다.
선명.B
IP 1.♡.183.52
10-09 2020-10-09 06:31:45
·
@homme75님 아닙니다. 몇억 나가고 맘 더 상하기전에 몇천으로 처리한거니 정말 다행이죠.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31:46
·
@달위니님 네 가급적이면 그러려고 합니다. 첫번째 경우보다 분명히 마음에서의 분함은 덜한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언제쯤 일상에서의 정상궤도에 돌아올지 아직 마음 준비가 안됩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38:15
·
@CrystalKJT님 네 그 남자를 잘 모르지만 거기까지 뭐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모르는게 많을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8년을 만나도 같이 집에서 생활한 부부는 아니니까요
첫번째는 만난기간도 1년남짓이니 저도 돌이켜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번에는 같이 온 시간이 긴만큼 다시 돌아가는게 좀 힘이 들거 같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39:38
·
@F-35B님 네 위로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40:08
·
@달위니님 네 최대한 노력을 해봐야지요
김파랑
IP 211.♡.174.200
10-09 2020-10-09 06:26:42
·
남들 연애하고 결혼할 나이로 치면 늦었다 생각한다해도 인생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얼른 추스리시고 몸도 마음도 재정비하시고 조만간 평안한 나날로 돌아오시길...

두번이나 겪으셨으니 앞으로 만나는 인연은 평온한 만남이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28:18
·
@김파랑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꾸
IP 114.♡.6.225
10-09 2020-10-09 06:29:46
·
드리고 싶은 말은 많은데 사람이 환경과 생각이 서로 다 틀리다보니
오지랍 인것 같아 응원의 한마디만 보내드립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33:24
·
@다꾸님 예 감사합니다. 해가 뜨네요 벌써 퇴근하고 12시간정도 책상앞에만 앉아 있습니다
배트맨
IP 121.♡.196.222
10-09 2020-10-09 06:31:55
·
만나는 여자분들마다 진짜 오빠처럼 생각되셨나보네요. 너무 잘해주기만 하면 매력없다고 느끼고 원래 호구처럼 생각하다가 매력없다고 생각하고 결혼은 다른 사람이랑 하게 됩니다. 일단 마음 추스리시고 본인이 먼저 매력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마음은 충분하신데 너무 여자 만날때 너무 잘해주시려고 하지 마시고 까짓거 여자 없음 어때하는 마음이 오히려 더 좋은 착한 여자분 만나기 위해 좋은 마음가짐이라는걸 명심하시고 일단 본인이 충분이 외모적으로나 능럭적으로나 매력적인지 판단하시고 모자란 부분 있음 노력하시면 요즘 50에도 결혼 많이 합니다. 본인이 뭐가 못나서 여자들한테 간 쓸게 다 내주고 매번 당하기만 할겁니까 마음 독하게 드시고 매력적인 남자가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홧팆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35:30
·
@배트맨님 네 감사해요...46 곧 50 바라보는 나이에 연예인도 아니고 외모는 볼품 없지요
배트맨
IP 121.♡.196.222
10-09 2020-10-09 06:38:21
·
homme75님// 요즘 50 60에도 연예인정도는 아니어도 외모 얼먀나 매력적이게 잘 꾸미는데요 가까운 본인이 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것부터 극복하시고 여자릉 자신있게 만나세요 잘생기는건 힘들어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노력하는건 노력으로도 충분합니다.
배트맨
IP 121.♡.196.222
10-09 2020-10-09 06:41:19
·
homme75님// 살이 찌셨으면 운동으로 몸좀 만드시구요미용실 좀 좋은데 가셔서 상담좀 도 받으시구요. 옷도 요즘엔 그런 컨설팅 많이 해주는데 가셔서 젊어보이게 잘 보이게 좀 입고 다니시구요. 본인에게 투자좀 하세요. 엄한 여자분한테 돈 빌려주시고 그러지 마시고 돈 투자하면 한만큼 외모는 살아납니다. 주변에도 노력해서 투자하니까 나이 들어서도 여친 생기고 결혼 다 하더라구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41:57
·
@배트맨님 네 감사합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49:08
·
@배트맨님 네 노력해 봐야 하는데 지금은 멍합니다
배트맨
IP 121.♡.196.222
10-09 2020-10-09 06:51:23
·
homme75님// 본인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멍합니까 떠난 사람은 일분 일초도 더 생각하기 아깝네요 빨리 잊으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00:05
·
@배트맨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케터필러
IP 71.♡.6.89
10-09 2020-10-09 06:44:21
·
와 이건 진짜 위로 드립니다. 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도움 되지 않겠지만 힘내십시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48:33
·
@케터필러님 감사합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6:54:26
·
밤새 여기에 글 남기면서 그 친구가 운영하는 필라테스샵 구글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9월말에 수강생들이 남겨놓은 방문후기가 있네요... 아마도 7월에 지방 간다고 말한 것도 거짓이었고 그후 8월에 결혼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거 찾아보면 더 비참해 지는데 자꾸 진실의 조각들이 맞춰지는거 같네요
하이루
IP 49.♡.216.30
10-09 2020-10-09 07:00:53
·
쉽게 잊기 힘든 기억이 되겠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세번째 좋은 사람으로 전의 아픔 다 없어질수도 있으니 .

인생 뭐 있습니까
힘내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06:02
·
@하이루님 감사합니다. 세번째 인연이 올까 싶어요..
슬픕니다. 8년간 좋아한 사람과의 마지막이 너무 비참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는것이요
차라리 그때 약먹었다고 연락왔을때 장난으로 받고 넘어갈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지금 드네요
돈지랄
IP 110.♡.4.243
10-09 2020-10-09 07:02:58
·
저와 비슷한 연령대에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잘 안되시겠지만 그냥 잊으세요. 루틴한 생활 계속하시다 보면 그냥 쓴 웃음으로 추억하실 날이 있지 않을까요? 남한테 몹쓸 짓한 그 사람도 언젠가 죄값을 받을 겁니다.
(사실 저도 잘 안되고 있지만....)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07:14
·
@돈지랄님 8년을 한결같이 좋아했었는데 그 사람과의 마지막이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으로 힘듭니다. 차라리 그때 약먹었다고 문자온걸 장난으로 받고 방치하고 넘어갈걸 그랬나 하는 생각입니다.
꽃섬나루
IP 59.♡.226.112
10-09 2020-10-09 07:05:54
·
황당하고 참담했을 심정이 저한테도 느껴지네요. 우선 버텨주세요. 하루 이틀 잘 버티다보면 분명 이겨낼 수 있을거에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07:56
·
@꽃섬나루님 네 그래야 하는데 지금은 힘듭니다 감사해요
듀이리
IP 67.♡.240.180
10-09 2020-10-09 07:06:21
·
흐음... 말씀하시는 부분이 두 여성분 공통적으로 ‘프로포즈 하려고 했는데 그전에 떠났다.’ 이건데, 혹시 반대로 생각해 보진 않으셨나요? ‘결혼할 생각이 없어 보이니까 떠났다.’ 이게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응급실에서 본인이 프로포즈 해놓고 상대방이 기억하지 못하니까 바로 아무런 일도 없듯이 행동 하셨는데, (저는 여성분이 기억 못한척 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런 작성자의 태도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결혼해서 책임지는건 싫고, 그렇다고 혼자 외로운것도 싫고, 그래서 만나는 분들 마다 결혼 얘기는 안꺼내고 연인으로서의 만남으로만 이어오려 했던건 아닌지. 그렇다면 본인이 좀 이기적인게 아니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만나는 사람을, 상대방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오직 바꿀수 있는건 본인 뿐입니다. 반성과 후회의 감정 끝에 우리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으로 원천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상황을 탓하지 마세요. 상대방을 탓하지 마세요. 주저 앉지 마세요. 스스로를 바꾸면 언제나 다음 기회는 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12:26 / 수정일: 2020-10-09 07:13:31
·
@듀이리님 네 조언 감사해요...저도 그 생각은 문득 하곤 합니다 진짜 기억이 안날까? 이것 말이죠...근데 그친구 만나는 동안 이전에도 그런 술마시고 필름이 끊긴다는 식의 말을 하곤 해서 뭐가 답이다 이건 확신 못하겠어요. 저는 미치도록 결혼 하고 싶었는데 홀아버님을 두고 따로 나가야 하는게 너무 마음에 걸렸어요 그리고 그친구가 강아지를 여러마리 키우는데 아버님이랑 그런게 안맞고 또 그렇다고 그친구가 좋아하는걸 못하게 하면 그 친구도 정신과 치료 받는데 스트레스 받을거 같고 그러다 보니까 생각은 깊어지고 결혼 하자 이말을 못했고 병원 실려 갔을때 혹시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 입에서 그말이 나온거 같아요 죽기전 프로포즈도못하고 떠나보낼수도 있었단 생각에서요
듀이리
IP 67.♡.240.180
10-09 2020-10-09 10:29:23
·
@homme75님 네 맞아요. 이런저런 생각이 깊어지면 결정을 내리기 어렵고 그러다 보면 놓치는게 많죠. 이런게 욕심이 아닌가 합니다. 상황이 완벽했으면 하는것...
근데 사실 인생의 정답은 없잖아요?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행동이 가능합니다. 고민이 깊어질때 한번 환기를 시켜주면 사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느끼는 고뇌는 자신의 욕심의 투영일 뿐입니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흐름에 몸을 맡겨도 가끔은 더 좋은 일도 생기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불완전함 속에서 우리는 꿈틀거리며 크고 작은 마찰들을 해결해 나가죠. 이렇게 타인과 화합하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면 된다고 봅니다. 인연이 아닌것에 너무 상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준비가 안되서 그런것이라면, 준비가 된 다음에 언제든 다시 시작하면 되니깐요. 앞으로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10:37:55
·
@듀이리님 네 두번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한번은 만나서 이야기 듣고 마무리 하고 싶은데 힘들겠죠
움니아
IP 39.♡.28.10
10-09 2020-10-09 07:07:14
·
착각하게 만드는 나쁜 어장관리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즐깁니다.

그냥 나쁜x인 겁니다.

빨리 탈출하세요. 돈부터 상환받고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13:54
·
@움니아님 조언 감사합니다.
deuk0131
IP 116.♡.190.209
10-09 2020-10-09 07:10:58 / 수정일: 2020-10-09 07:17:54
·
한번만 그랬을까요 님 만나면서 온갖 남자들한테 남친 없는척 했을겁니다 그러다 하나 물어서 결혼한걸거고요
그리고 결혼이 8월이면 그남자랑 처음만나서 연애하는 긴 기간동안 속인겁니다..
진실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인간 아닙니까 이정도면.. 이유가 뭐가 됐든
무용에 필라테스면 외모는 멀쩡한 편일테고....
대출받아달라 했을때 잘랐어야 했고요 학원 여는데 든 돈도 님 돈만 들어간거 아닐거고요
아꼈고 나발이고 그건 님 감정일 뿐이고 남은건 미상환 대출에
통수치고 타인과 결혼한 거짓말쟁이 뿐입니다
힘들지 않겠다는건 아니지만 힘들겨를이 어딨습니까
어떻게든 돈받고 최대한 괴롭히고나서 힘들어하시길
아꼈기때문에 사정봐준다가 아니라 그렇게 아꼈것만 이렇게 통수를 쳐? 가 당연한 감정아닌지..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15:56 / 수정일: 2020-10-09 07:16:17
·
@선피린님 네 지금 생각이 여러가지 왔다갔다 해요. 이게 대출금 상환 소송을 할수 있는건지도 모르겠고요 대출 받아달라고 본인이 갚겠다고한 문자는 있는데 이런거를 제시하면 소장이 될지 모르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콘헤드
IP 218.♡.253.221
10-09 2020-10-09 07:11:48
·
이미 여러분들이 댓글로 하신 말씀의 반복입니다만... 관점을 돌려 생각해보면 위로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받을 상황입니다.
그런 여자들과 결혼해서 남은 인생을 함께 산다는 건 상상만해도 소름끼칩니다.
결혼준비하면서 두 남자(혹은 또 다른 누군가가 더 있었을수도 있구요)를 감쪽같이 속인 거 아닙니까?
인간관계 특히 평생을 함께 하려는 사이면 상호신뢰가 가장 기본입니다.
이건 정말 조상신의 가호입니다.
큰 액운이 들어왔던 걸 두 번이나 막아주신 겁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17:33
·
@콘헤드님 네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어머니 산소에 갈때마다 잘 되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얘기하다 오곤 했는데 지난 추석 명절에도 그랬는데 결국 이 사단이 난거니까요
크라비클
IP 118.♡.106.72
10-09 2020-10-09 07:13:58 / 수정일: 2020-10-09 07:14:16
·
정말 잡을 생각이였다면 여자 나이를 고려하면 조금 더 일찍 잡았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저런 여자분의 환경 및 정신적 상태를 고려하면 결혼 후 지금과 차원이 다른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을거 같습니다.
힘을 내시고 이제 본인만을 위한 삶을 사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19:33
·
@크라비클님 하고 싶은것도 많고 그런데 남편되는 친구가 어느정도 경제 능력이 있는지 또 필라는 얼마나 잘되는지 모르겠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그거로 두사람이 또다른 지옥을 맛보게 했으면 싶기도 하네요
레고가미래당
IP 49.♡.70.126
10-09 2020-10-09 07:21:44 / 수정일: 2020-10-09 07:23:49
·
힘드시겠지만 채무 관계 정리하고 인연 정리하세요
내가 마음이 있고 상대가 불쌍해서 좀 기다리면서 받을 생각이신 것 같은데, 지금 본인이 받은 상처를 언제까지 연장할 생각이세요. 그 사람과 연결되어 있으면 계속 괴로울 겁니다. 이제 손털고 정리할 때입니다. 그 사람은 글쓴이가 생각하는 만큼 글쓴이를 생각해주지 않아요. 이렇게 나올 것을 생각하고 통수친 겁니다. 사기꾼이 사기칠 때도 사람 봐가면서 합니다. 이용할만하니까 이용하는거고요. 지금 글쓴이 분이 당하신 상처는 살인사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큰 상처인데 왜 미련을 가지고 계십니까. 제발 탈출하시길 빕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30:39
·
@친절한몽고반점님 네 조언 감사해요... 저도 그래서 돈일 일시에 줫으면 한다 했는데 지금 형편이 안된다고 하니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게 소송이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crich
IP 223.♡.36.190
10-09 2020-10-09 07:36:35
·
정신병자를 이해하려하지마세요
말려들면 님도 정신병 걸림
돈만 챙기시고 깨끗이 잊으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38:52
·
@crich님 네 감사해요...
도날드닭
IP 118.♡.8.50
10-09 2020-10-09 07:43:13
·
조상신이 도왔다는 말로 위로드립니다ㅜ.ㅜ 토닥토닥
다음 여자분은 1년안에 결혼까지 골인 응원합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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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닭님 여자를 만날 자신이 이제 없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49:35
·
본문에 이름도 나오고 해서 일부 잘랐는데 저게 당시 제가 받은 문자입니다.
슈퍼마리옹
IP 121.♡.22.203
10-09 2020-10-09 0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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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식사 챙겨드시고 자기자신이 제일 중요하니...건강 챙기시길..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54:56
·
「@슈퍼마리옹*pur네 위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입안이 모래를 씹은 느낌이라 오늘 밥을 못먹을거 같습니다. 물이랑 커피만 밤새 마시고 있습니다.
sshifeed
IP 223.♡.212.24
10-09 2020-10-09 07:54:08
·
힘내세요.. 저도 남일같지 않네요. 거의 1년간 만나던 분이 헤어지자고 해서 나름 쿨하게 헤어졌는데 1주후에 다른남자랑 사진찍어서 올리더군요... 혼자서도 열심히 살수 있습니다. 힘내십쇼.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01:25 / 수정일: 2020-10-09 08:02:01
·
@sshifeed님 네 저도 갑자기 인스타를 비활성화 시켰던게 걸리네요 그때부터 뭔가 있었던듯 싶구요 그 전에 신세한탄 하는 글을 봤어요 결혼관련 애기관련 자기는 그런것 못하는데 어떻게야 하나요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제 때다 싶어 준비했는데 갑자기 지방으로 간다고 하고 3달간 만남이 없었습니다.
caliphonear
IP 121.♡.216.51
10-09 2020-10-09 07:54:13
·
남자 여자 모두 해당되는 원칙인데요

상대의 부모님 가족 친구 지인들을 본 적 없거나
거주지 직업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한 바 없다면 금전 거래등 진지한 관계는 피해야 합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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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phonear님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어머니도 아저씨가 생겼는지 평택쪽에 내려가 있었고요 본 집에는 거의 혼자 생활했습니다. 외가쪽 친척이 평창 올림픽때 미국팀 관련 일을 해서 한국에 들어왔었는데 소개해 주더군요
리릿
IP 211.♡.167.41
10-09 2020-10-09 07: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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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라면 왜 그랬냐고 직접 물었을 것 같은데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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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릿님 어제 그래서 이야기 하려고 전화도 하고 한번 보자고 해도 피하면서 문자로만 간간히 답을 주고 받았습니다
사이어인
IP 61.♡.11.49
10-09 2020-10-09 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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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에 올리셔서 인실ㅈ 가시죠..
한 사람의 순정을 이리 짓밟는 것도 모자라서
금전적으로도 이용하다뇨...저런 부류는 ㅈ되봐야 됩니다. 저렇게 살아도 불편함 없으니깐 더 뻔뻔해지는겁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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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력님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싶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사이어인
IP 61.♡.11.49
10-09 2020-10-09 0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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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e75님 이런 상황에 빠졌을 때 제 기억으론 우울, 상실감 보단 차라리 분노 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웠던 경험이 있어서 조금 강하게 말했던거 같습니다. 힘드실 때 마다 모공에 넋두리 하세요~ 모공 상주하는 모공러로써 자주 응원해드리러 오겠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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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력님 네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그 친구 성격상 몰아 붙이면 더 삐딱하게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대로 돈 받으려면 그친구 하는대로 일단 나눠 받고 본인이 형편 좋아지고 저랑 연락을 빨리 끊고자 한다면 목돈으로 주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shinee
IP 45.♡.111.154
10-09 2020-10-09 08: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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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참담한 심정이시겠지만

두번째분은 성정이 좋은 분이 아닌것 같은데

결혼했으면 더 안좋았을 것 같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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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e님 주변에서도 응급실 사건 말하니까 더이상의 만남을 말리는 여성 지인이 몇분 있긴 했었습니다.
반숙카스테라
IP 183.♡.255.128
10-09 2020-10-09 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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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여자분은 언급할 필요가 없을것 같고...두번째 여자분 같은 경우는 제가 그 분을 모르기 때문에 그 분이 작정하고 속였는지 정말 인성이 나쁜 분이신지는 알 수가 없지만, 어찌됐건 제 삼자가 보기엔 좋은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homme75님은 힘드시겠지만, 주변 분들 모두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일단 정신적으로 병이 있으신 분...을 보필하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신체적으로 병이 있다면 수술이라도 하고 완치라도 되지만, 우울증도 아니고 조울증을 그렇게 장기간 겪고 실제로 극단적 선택을 실천에 옮기셨던 분의 경우에는 끝난게 아닐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물론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셨겠지만 병이 사랑의 힘을 이길 때가 반드시 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겨를도 없이 갑작스레 결혼도 했겠지요. homme 75님이 걱정되는 게...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힘드실것 같아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 저 여자 분이 나중에 또 결혼생활이 불행하다 힘들다, 오빠가 생각난다 하고 연락했을 때 님께서 흔들리실까 그게 걱정 되네요. 이걸로 완전히 끝난 것이라면 그나마 가장 깨끗한 결말인것 같아요. 앞으로 행여 다시 연락이 온다고 해도 절대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남자 나이 46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늦은 나이도 아닙니다. 힘내세요. 그래야 나중에 만나게 될 더 좋은 인연일 분에게 미안하지 않죠. homme75님 인생에 좋은 일 아직 차고 넘치게 남아 있습니다. 그거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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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카스테라님 저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어쩌면 어정쩡 했던 순간이 있었고 프로포즈의 때를 놓친게 아닌가합니다.
유니꾸
IP 14.♡.119.76
10-09 2020-10-09 08: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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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대목은 응급실 키스씬인데요. 같이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그랬고 연인 사이라면 이미 진도 다 나가서 키스 정도에 감동(?)할만한 사이가 아닐텐데 기분 좋았다고 하시니 뭔가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배신감이 크시겠는데 세상만사 모든일에는 원인이 있는지라 혹시 저 부분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5년간 사귀었는데 육체관계가 없으면 혹은 거부하고 있으면 저라도 그 여자 떠났을것 같거든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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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꾸님 이런말까지는 그렇지만 연애초 관계중에 프로포즈를 농반진반 했었습니다. 그러면 정말 싫어하더군요... 정식으로 하라고 지금 이런곳에서 그런 말 하지 말고 ...그때는 어머니 돌아가시고 3년정도 마음이 착잡한 시기여서 결혼을 말하기엔 조금 그렇다는 생각을 했었죠...그러면서 2-3년전부터 이제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그 친구상황 제상황 고려하면 쉽게 말이 안나왔어요 그렇습니다. 그러다 응급실 사건 터지고 제 말을 받아주고 먼저 와락 잡아당기며 키스를 하니까 이게 상황상 그렇더군요 근데 이제 이여자 온전히 내여자다 이런생각의 키스였다고 생각했기에 좋앗다고 한겁니다.
유니꾸
IP 14.♡.119.76
10-09 2020-10-09 0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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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e75님 아 그렇군요. 괜한 분석성 댓글로 제가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럴때일수록 잘 끼니 챙겨드십시오. 보통 실연당하면 다들 무서울 정도로 말라가더라구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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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꾸님 알고 있습니다. 첫번째 경우에 정말 열흘이상을 하루에 우유 한개만 먹고 버텼던거 같습니다.
mari95
IP 39.♡.32.77
10-09 2020-10-09 08:32:25 / 수정일: 2020-10-09 0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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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e75님 응급실 키스는 심신이 지친 와중에 나온 양심이 아닌가 싶어요. 감동이 아니라 순간 미안함에 나온..
엄청난 사건에 휘청이고 계시는 부분은 안타까운데 연애사 글만 보고는 알 수 없겠지만 제가 느낀건 두 가지에요.

하나는 인성도 환경도 비정상적인 여자한테 인생 구했구나고,
또 하나는 착한남자컴플렉스를 갖고계신건지 사랑이라 애써 믿고싶은건지.. 저 여자분들이 작성자님을 연인이라 생각했을까 싶네요.

여러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채무 바로 정리하시고 전여친이 아니라 사기꾼이라 생각하고 마음 정리하세요. 다음엔 이리저리 상황 재지않아도 되는 온마음이 함께 하고픈 인연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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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ia님 네 감사합니다. 오랜시간 같이 했던만큼 온전한 사랑이라고 믿고 싶은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도 지금은 듭니다.
돈노마인드
IP 223.♡.204.38
10-09 2020-10-09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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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걸린 여자 피한 것은 정말 조상이 돌본 것입니다.
큰사고나면 기억못하는 것은 실제입니다.
특히 큰 교통사고 나면 대부분 사고 앞뒤로 기억이 잘립니다. 약을 먹었으니 더 그럴듯 합니다.
아버지가 40넘은 아들에게 결혼 안했다고 한스러워 하시는 것은 아버지 욕심일뿐이니 절대 휘둘리면 안됩니다.
인연이 되면 결혼하는 것이고 안되면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는 것인데, 실제 죽었다 깨어나고도 파혼을 한것이까, 다른 인연 올 때까지 다시 기다려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면 법륜스님 법상스님 유투브 설 법을 들어보심을 권해드립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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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노마인드님 네 저도 전에는 법륜스님 무소유 좋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리뉴
IP 223.♡.178.122
10-09 2020-10-09 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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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인이나 여기에 하소연 많이 하세요.
나중에 더 좋으신 만나실 겁니다. ㅜㅜ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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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님 네 지금 벌써 14시간이상 눈뜬채로 컴퓨터 앞이네요 감사합니다.
만나면반갑다고샤샤샤
IP 49.♡.102.89
10-09 2020-10-09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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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이 참 좋은 분이신 것 같네요
그사람들 탓 보다 본인에게서 먼저 이유를 찾고 계시니
마음이 참 넓은 분이세요
지금 댓글들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이렇게 좋은 분이시라면 위로가 될만한 분을
꼭 만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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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반갑다고샤샤샤님 감사합니다. 저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에게만큼은 잘해주고 싶었던 것뿐이었습니다. 가끔식 그친구에게 하던말이 힘들고 무섭고 두려우면 오빠뒤로 와 있어 내가 할수 있는 능력치에서는 너 지켜줄게 이말이었는데... 그 말도 그 친구에겐 마지막에 안통한거 같습니다.
Tim_Cook
IP 218.♡.170.171
10-09 2020-10-09 08:17:46 / 수정일: 2020-10-09 0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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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도 이렇게 두번씩이니 트위스트 하지 않을텐데.... 더 좋은 인연을 만날려고 그런가 봅니다 ! 꼭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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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_Cook님 다 제가 업보가 많은 거 아닌가합니다. 예전에 점집에 따라갔었는데 덕을 쌓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GetReal
IP 1.♡.104.201
10-09 2020-10-09 08:24:49
·
아픈 공부하셨네요. 여자분이 두 남자에게 몹쓸짓 했네요. 정정당당하게 털어놓고 이겨나가지 못하고 덜떨어진 방법으로 인생 이끌어 가네요. 40 넘었다는 여자가 저게 뭐죠 정말! 딱 보니 결혼생활 힘들어지면 나중에 또 연락 오겠는데요.

형편이 안 된다는 말에 그러려니 하는 거 보니 homme75님도 참 답없네요. 그건 그 여자분 사정인 거죠. 그러니 당하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남녀관계에서 돈 얘기 나오면 그때가 위기라고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돈 얘기 정말 꺼내기 어렵거든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테지만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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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Real님 우울증도 있고 뭐 하는것마다 안되니까 이 친구가 8년동안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게 진실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린 나이에 용인쪽에 무용학원 차려서 한 번 실패하고 이혼하고 따로 사는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엄마랑 단둘 이었는데 힘들어 하는게 안쓰러웠습니다. 제가 그순간은 그 친구를 좋아한거니까요 최근에는 엄마도 아픈데 집이 어려워 지다보니 미화용역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본인도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출을 받아준건데...사정은 그렇습니다.
우주제일미남
IP 222.♡.45.242
10-09 2020-10-09 0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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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75년생 김지일로 출판해도 되겠어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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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제일미남*ne이런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하얀사람
IP 36.♡.19.249
10-09 2020-10-09 08: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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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어머니가 도와주셨다고 생각하세요
그 여자분 문제많은 분인듯 하구요 돈이나 꼭 받으시고 마음 추수리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47:27
·
@하얀사람님 네 어머니가 저 잘되라고 말려 주신거겠죠?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46:53
·
@jiwung님 네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년만 서둘렀으면 어찌 되었을까 그런 생각이 몇번 드는 새벽이었습니다.
keybo
IP 121.♡.213.31
10-09 2020-10-09 08: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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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더 좋은 분을 만나기 위한 액땜 같은 게 아닐까요.
더 잘되실 겁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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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bo님 위로 감사합니다. 근데 두번이나 이런을을 겪게 되니까 분노보단 자포자기 같은 심정이 더 앞섭니다. 그저 멍할 따름입니다.
포크커틀릿
IP 1.♡.16.55
10-09 2020-10-09 08: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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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간이 약이라고, 잊으시기 바라고요 잊혀지기 쉽지 않으실 텐데 털고 지내시기라도 하시기 바라고요
깊이를 모를 멍함, 환멸, ... 짐작이 어렵네요
위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8: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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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커틀릿님 네 지금도 심장박동수가 빠르게 느껴집니다. 분노보단 생각이 없고 정신이 멍할 따름입니다.
내리막길
IP 175.♡.192.201
10-09 2020-10-09 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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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넘은 여자들이 저러는 건 흔한 일이긴 한데 8년은 좀 놀랍네요. 힘내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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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주식장인님 네 많이 힘듭니다.
Sop,L.
IP 153.♡.14.30
10-09 2020-10-09 0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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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별 일 다 생기는 것 같습니다.힘내세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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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L.님 감사합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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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나간 문자들 보니까 7월에 휴가갈 게획도 얘기하고 그랬네요... 가을에 휴가 내라고 하기도 하고 그 친구가 저한테 근데 불과 4-5개월 사이에 이런일이 생겼다는게 지금 믿겨지지가 않고 힘듭니다. 도대체 어떤 남자길래 저런일이 벌어진건지...문자 주고 받은거 곱씹어봐도 봄까지 전혀 이리 될거란 낌새가 없었는데요
songsy0114
IP 1.♡.152.106
10-09 2020-10-09 09:07:25 / 수정일: 2020-10-09 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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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여자를 두고 결혼할지 말지 계속 고민하듯이
여자들 역시 님과 결혼할지 말지 계속 고민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대부분 나이를 더 먹으면 먹을 수록
따지는 조건들도 많아지죠

전 45고 와잎과는 30대에 만나서 한달만에 프로포즈하고
7개월만에 결혼했는데요
40대가 7년이나 그냥 만난다는건 충분히 비혼 주의자라고 생각되네요

스스로 결혼하기 싫으신지 고민해 보셔야 할거 같네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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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y0114님 네 그렇군요... 비혼주의자는 아닙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힘이듭니다.
냥길동
IP 121.♡.103.209
10-09 2020-10-09 09: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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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댓글을 달까 한참을 망설이게 되네요.
그러다 그냥 다 지우고 다시 씁니다.

한동안 힘드실거에요. 잘 추스르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시간동안 고민해 보세요.

"독해지거나 놔버리거나"

상대방 집으로 내용증명 보내고 지급명령보내고 강제집행까지 가세요. 돈을 설사 못받아도 최소한 인연을 정리하는 수단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다면 돈을 포기하세요.
그냥 힘든사람한테 기부했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그분과 관계된 모든 것을 끊으세요.

글쓴분은 저와 연배가 비슷한데 하루하루가 아까운 시기입니다. 지금 상황의 채무관계는 잘못하면 앞으로 몇년간 괴롭힐거에요. 그걸로 인해 진작 끝났어야 할 인연의 끈이 계속 이어지며 새로운 무언가를 할수 있는 기회가 박탈될수도 있습니다.

다들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댓글을 달아주시고
계시니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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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길동님 네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저게 지급명령에 강제집행까지 성사 될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냥길동
IP 121.♡.103.209
10-09 2020-10-09 1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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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e75님 될수 있습니다. 채무에 대한 증빙만 된다면 지급명령은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가능하고 이것이 그대로 확정되면 법적효력을 가지고 강제집행이 가능하게됩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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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길동님 그렇군요 채무관련 어제만 해도 본인이 갚겠다고 문자로 이야기 한게 있고 그전에도 제가 대출금 언제부터 너가 갚아 나갈수 있는지 묻곤한 문자가 있습니다.
내리막길
IP 175.♡.192.201
10-09 2020-10-09 09:17:35 / 수정일: 2020-10-09 0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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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는 상관 없는데...

젊은 여자 찾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죠.

출산의 문제도 있지만 30넘고, 특히 35넘은 산전수전 다 겪은 분들은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도 조건 좋다 싶은 사람 생기면 바로 돌아서는 경우가 다반사에요. 주변에서 너무 많은 케이스를 봐서 놀랍지도 않네요. (남자들도 그런다지만 비율로 따지면 여자의 1/10도 안될거 같네요)

젊은 남성분들,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늦어도 30대 초반에 본인 보다 몇살 어린 여자 찾길 바랍니다. 생물학적, 경제적으로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되네요.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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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주식장인님 네 맞는 말씀이세요...
파인땡큐
IP 116.♡.43.166
10-09 2020-10-09 09: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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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인 겁니다.
사랑했던 사람마저 아무렇지 않게 속이는 사람들...
사랑이라는 감정조차 속이는 사람들...
목숨을 구해준 사람마저 배신하는 사람들...

늦게라도 그런사람들과 헤어진게 다행이고 복인겁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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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땡큐님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아직은 힘듭니다. 고맙습니다
파인땡큐
IP 116.♡.43.166
10-09 2020-10-09 09: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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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e75님
당연히 힘드시겠지요. 하지만 말씀드린 것 처럼 말씀드린 것 처럼 그런 사람들이니 원망의 마음은 접어두시고, 슬픔 감정은 어쩔 수 없으니 감정에 몸을 맡기고 지내다보면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
쌩뚱바악
IP 211.♡.147.72
10-09 2020-10-09 0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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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이 도왔다고 생각하십시오...ㅜㅜ
위로 드립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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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바악*phj0512*감사합니다
선장님
IP 115.♡.95.155
10-09 2020-10-09 09:23:37 / 수정일: 2020-10-09 0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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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프로포즈 해야지만 결혼 하나요? 전 애초에 여자분이 결혼할 맘이 없었다고 봅니다..
어장이었을 뿐이고 그걸 짐작 하셨으니 프로포즈를 안 하셨던 건 아닌지요. 액땜하셨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위로드립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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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님님 네 감사합니다. 지금은 여러가지로 힘이 조금 듭니다.
스트림라인
IP 1.♡.80.14
10-09 2020-10-09 09: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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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이셔 다행 입니다
비슷한 연배신데 요즘 주위 친구들 다 결혼 늦더라구요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homme75
IP 219.♡.133.39
10-09 2020-10-09 09: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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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볼릭님 네 어제 전화 통화한 지인들이 죄다 장가 안간 친구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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