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게.. 그냥 몸이 피곤해서^^; 결혼한지 8년 됐는데 일주일에 두번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지금일이 야간일인데 끝나서 3시쯤에 집에 왔는데 와이프가 기다리고 있으면^^; 하하하.... 40되니 몸이 잘 안따라 주기는 합니다^^;
2. 와이프 일 그만두기 싫어 하더군요. 일주일에 이틀, 총44시간 일 하고 애 둘 있습니다. 전.. 일주일에 6~70시간 일 하네요
3. 와이프가 풀타임으로 일 하고 있고... 애들도 보고... 그래서 집안 일은 나눠서 합니다.
4. 둘다 아침은 안먹고... 요리는 제가 주로 합니다^^;
5. 주말도 일을 하니... 제가 쉬는날은 제가 알아서 요리하고 잔디 깎고 다 합니다.
6. 결혼 전부터 화장을 안해서^^; 쌩얼인데 백인이라서 눈코입이 선명해서 별로 모르겠습니다^^;
7. 총각때나 지금이나 돈은 뭐 각자 관리 합니다. 와이프가 적게 벌다보니 큰 물건들은 제가 사고 와이프가 돈 필요하다면 그냥 줍니다.
8. 제 부모님들은 한국에 계시고저보다 잘 사셔서^^; 하하 핑계죠
와이프는 부모님 살아 계실때도 용돈 그런것 없었습니다. 미국인이라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결혼은 할만 합니다. 뭐 좋게만 잘 지내는 건 아니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지만 뭐 다들 그렇게 사는거죠
저나 애들 항상 잘 챙겨주고 제 취미생활에 태클거는 것도 없고... 와이프도 게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고 해서 별 문제는 없네요. 애들 생기기 전에는 둘이서 같이 스타2 디아3 등등 같이 플레이 했습니다. 애들 생기니... 시간 내기가 힘들어서...^^; 가끔 온가족이 스위치로 같이 즐기기는 합니다. 다른데 돈도 안쓰고 직장-집, 직장-집 만 반복하는 것을 아니까 제 취미를 더 이해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건 미국이라서 다른 것 보다는 사람마다 다른거라고 생각 합니다. 주변에 다른 커플들 보면 남편 게임하는 걸 가지고 뭐하고 하는 커플들도 꽤 있습니다.
지 혼자.... 라는거겠죠.
네 부러워서 그러는 겁니다 ㄷ ㄷ ㄷ
외국인이라 관점 자체도 다르지 싶고요
저런식으로 쓰면 xx년생 소설과 별 다를바 없는거죠.
어제 저녁에는 지하철 임산부석 비판을 핑계로 '자궁석'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삭제한 어그로도 있었구요.
캡쳐해 올린 글도 결국 부정적 사례 짬뽕해서 '여자들이 이렇다'라는 식의 여혐 선동 자료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래서야 82년생 김지영이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베와 메갈의 티키타카라 생각하고, 정상인들은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해서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죠...
여러분 뒤로가기 하시죠 ㅠㅠ
이번에 오큘러스 퀘스트2랑 엑스박스 시리즈 X둘다 지른게 자랑입니다.
와이프가 이런건 터치 안합니다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요^^;
네 자랑입니다. 재 와이프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