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X919님 오징어무침은 최대한 꾸덕꾸덕해야 제맛인데 말입니다. ㅎㅎ 부산 남포동에도 잘 하는 집이 있었습니다. 20~30년전 꼬꼬마일 때도 정말 좋아했지만, 비싸서 못먹던 음식.. ㅠㅠ 요즘은 오징어가 비싼지 어묵만 한가득인 곳이 많아서 아쉽지요. 석박지 맛있는 집도 잘 없고. 어떤 곳에선 석박지 대신 무말랭이를 주는 곳도 있더군요. 완전 애러.
@JPX919님 저도 비슷한 심정입니다. 그렇게 욕 먹을 만한건 아니고 맛도 좋은데 ...이상하게 클량에서는 욕을 많이 먹더라구요.
추측상 수도권 지역 사람들은 비싸고 맛없는데 특미로 즐길 수 밖에 없기에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명동에서 먹은 충무김밥은 최악이였거든요...... 김은 질기고, 밥은 딱딱하고 기계로 만들어서 멋도 없고, 석박지는 너무 잘게 잘라놨고 등등등..) 전 부산에 살때 분식점에서 라면과 함께 먹고, 모밀국수와 함께 먹고 그래서 그런지 좋은 경험만 했었거든요.
PowerBall
IP 221.♡.204.51
10-08
2020-10-08 16:24:11
·
오징어랑 석박지 얘기는 왜 없죠? 그게 메인인데..
JPX919
IP 1.♡.216.218
10-08
2020-10-08 16:25:45
·
@님 그렇쵸....시래기국도 메인입니다.
PowerBall
IP 221.♡.204.51
10-08
2020-10-08 16:41:23
·
@JPX919님 제 최애 음식인데 전 명동파입니다. 거긴 후추맛나는 국물줘요ㅎ 시래기국은 안나오고요.
타이거밥
IP 183.♡.70.8
10-08
2020-10-08 16:28:08
·
안사먹으면 자연히 해결됩니다...
엔알이일년만
IP 125.♡.63.112
10-08
2020-10-08 16:31:42
·
제가 통영에서 간곳은 그 가격에 오징어보다 오뎅이 더 많아서 불만이 많았죠..
거기 매장이 가족관계인 곳이 많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06.♡.128.112
10-08
2020-10-08 16:49:58
·
충무김밥은 오징어덮밥이랑 가격비교하는게 맞지않나요? 손이 조금 더 가는 오징어덮밥
IP 112.♡.56.157
10-08
2020-10-08 17:15:45
·
통영가면 먹고오긴 하는데 솔직히 제가격주고 사먹기엔 아까운 음식입니다. 창렬음식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중 하나인데 이유가 "비싼건 이유가 있다, 하나씩 마느라 힘이든다"면 누가 수긍할까요. 그래도 한도시의 대표음식인데 지자체나 요식업계에서 좀 납득이 갈만한 이유를 알려줬으면 해요.
RanomA
IP 211.♡.156.185
10-08
2020-10-08 17:42:32
·
동부경남 출신인 제게도, 저희 어머니도 매우 이상한 음식입니다. 통영 가서 먹어보고는 아, 이건 안먹을 음식이다... 싶더군요.
gunboo
IP 222.♡.152.249
10-08
2020-10-08 20:33:31
·
김밥이 아니라 약을 팔고 있군요..
자연스런삶
IP 14.♡.147.170
10-08
2020-10-08 20:46:18
·
충무김밥 처음먹어볼때....야 김밥이라며....속이 없다 이거...ㅋㅋ 친구들 다 웃고 ㅎㅎㅎ 그 담부턴 안먹습니다. 처음이자 끝.
어이가 없네요. 일반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답니까? 기본 깁밥만 해도 들어가는 속재료가 7가지인데, 그거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에 재료비는 ? 게다가 충무김밥은 딱! 한 종류 김밥 뿐이지만, 일반 김밥은 기본 김밥 말고도, 쇠고기 김밥, 참치김밥, 김치김밥, ... 등등 보통 10가지 안 팎의 김밥이 있는데, 그런 재료까지 준비하면 충무김밥이 사기에 바가지죠. 충무 김밥에 딸려 나오는 오징어 무침과 석박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럼 일반 김밥집에서 주는 김치와 단무지는 뭔지... 게다가 함께 파는 어묵이나 순대, 라면만 해도 충무김밥의 가격은 말도 안되는 겁니다.
충무김밥 기억이 너무 별로여서 통영 자체가 제 여행목록에서 삭제가 됐눈데... 그리고 4년 전에 처음 갔을 때 김밥 마는 기계보고 놀랬었는디....
applepies
IP 110.♡.58.61
10-08
2020-10-08 22:37:23
·
아무리 우리가 공임에 박한 나라라도 이건 아니죱
LesPaul
IP 39.♡.14.71
10-08
2020-10-08 22:39:01
·
영원히 먹을 일 없는 음식. 그녕 편의점 김밥 먹고 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orangecookie
IP 222.♡.55.228
10-08
2020-10-08 22:48:55
·
충무김밥이 비싼 이유는....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일반 김밥집 처럼 여기저기 충무김밥천국, 이가네충무김밥 같은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점 생기면 가격은 뚝 떨어질겁니다. 그리고 충무김밥집이 또 대중적이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이게 특징적인 음식이라고 이것만 메뉴에 있다라는 거죠. 일반 김밥집들은 분식점을 곁들이거나 면류, 다른 밥류들을 같이 팔죠. 그래서 김밥과 라면 , 김밥과 우동 이런식으로 같이 먹는데 충무김밥은 단일메뉴로 파니...잘 팔리지가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부산 등에 가보면 일반 분식점에 충무김밥을 같이 파는곳들이 있는데 이런곳은 값도 나름 저렴하고(양도 ㅠㅠ) 다른 음식 먹으러 와서 충무김밥 도 같이 시켜서 먹고 그러는데 그래서 잘 망하지 않죠. 제가 홍대 근처에 6년살았는데 주변에 충무김밥 전문집 망한것도 3~4군데 봤네요;; 그래서 충무김밥 먹으려면 고속터미널앞, 명동 같은 특정한 곳에 가야만 먹을 수가 있었죠. 그나마 요즘은 할매손인가 하는 프랜차이즈가 생겨서 조금 많아지기는 했더군요.
그리고 충무김밥의 메인은 실제론 김밥이 아니라 석박지, 오징어무침, 시레기국 이죠. 그거 때문에 먹는건데 ;;; 김밥은 거들뿐..안녕 김밥....
멀라멀라잉잉
IP 175.♡.101.71
10-08
2020-10-08 23:59:00
·
@오렌지쿠키님 충무김밥 체인 있었어요. 근데 망했죠. 왜 망했는지야 뭐..
junha
IP 116.♡.243.164
10-08
2020-10-08 22:51:57
·
충무김밥은 오징어와 석박지가 메인이라.. 굳이 돈주고 먹고 싶진 않은 가성비죠
파란잔디
IP 223.♡.202.97
10-08
2020-10-08 23:00:27
·
생애 최악의 음식 3손가락안에 듭니다
15년전에 명동인가 어디서 주문했다 돈내면서 욕하고 나왔네요. 오뎅국물 조금에 밥말은 김 + 오징어는 보이지도 않는 오뎅 무침 끝. ㅉㅉㅉㅉ
orangecookie
IP 222.♡.55.228
10-08
2020-10-08 23:04:34
·
@초록이좋아님 명동의 유명 충무김밥집은..... 마치 미국에서 사먹는 2만원짜리 김치찌개(인데 맵지도 않고 싱겁고 김치는 눅눅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날 충무김밥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명동에서 먹는 충무김밥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하나 인데요. 사실 가격은 많이 비싼 편이지만......전 그 시원한 오징어무침? 과 석박지가 너무 맛있어서.. 가끔씩 사먹고 있어요. 직장이 근처이기도 하구요. 아우 그 냉장고에서 꺼낸 듯한 시원한 오징어 무침 한입 넣고 석박지 반만 깨물어서 입에 물고 아무맛도 없는 김에 쌓인 밥 넣고 입안에서 오물오물 하면.. 캬 맛있던데 ㅠㅠ 너무 맛있어서 집에 포장해서 가면 그 맛이 안나오는 건 신기하네요. 암튼... 비싸지만.... 제 입맛엔 맞는 음식이라....거기다 명동점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친절하시기도 하고 국물이나 오징어, 석박지 떨어지면 바로 리필도 해주시고..
특급_물티슈
IP 182.♡.227.74
10-08
2020-10-08 23:09:56
·
그러고보니 이마트24 FF 중에 충무김밥이 있어서 그건 나름 잘 먹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없어졌네요. 가성비 생각하면 인기없어서 빠진거 같진 않은데.. 뭔 일이 있었나요.
그리핀>>
IP 61.♡.100.48
10-08
2020-10-08 23: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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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명동갈때마다 명동충무김밥집은 꼭 들르곤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졌네요.
Medicus
IP 181.♡.54.191
10-08
2020-10-08 23:19:11
·
저걸 먹느니 백반 먹는게 나아보이네요. 오징어 석박지 가격때문이라고 하는데 오뎅 넣고도 저가격 받는곳도 있어서 참 창렬하다 싶네요. 추억의 맛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상대적으로 고급 먹거리가 늘어난 이후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Amor_Party
IP 175.♡.122.224
10-08
2020-10-08 2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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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가 있나요?
저거 한두번은 먹어 봤지만...
그다지
tumblr
IP 221.♡.138.236
10-08
2020-10-08 23: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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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물들어올때 노젓는다지만 적당히 했어야지 너무 해먹었어요
지금 8천원이상 하는것들 50%씩 덜받아야 그나마 싼맛에 먹을듯...
덴버공룡
IP 222.♡.41.152
10-08
2020-10-08 23:58:10
·
맛이 없다고 보통은 욕을 하진 않죠. 안먹고 말지... 가격이 어처구니 없으니 지까짓게?(맛이 보통은 하더라도 혹은 누군가에게는 괜찮았을지라도)라며 씹어대는거죠. 가격대비 음식의 질(재료 및 공임비)은 어처구니 없이 못 마땅하지만 맛은 쓰레기라 표현 할 정도는 아니죠. 김과 밥이 만났고 거기에 짭쪼롬한 반찬이 들었는데 한국인이 그걸 맛없다 하면 그냥 본인 식성과 안맞는 거죠. 드신분이 이상한 걸 먹었거나 그냥 까고 싶은 마음일뿐...
삭제 되었습니다.
천뇌
IP 175.♡.143.246
10-09
2020-10-09 00:02:56
·
충무김밥 원조 할머니 살아계실 때 몇 번 가봤는데, 선착장이었나 작은 2~3m폭의 매점같은데서 김밥을 마시더라구요. 선원들이 그냥 싸고 빠르게 먹는 음식으로 나왔다고 들었었는데... 어느새 고급 음식이 되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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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김밥집 : ????????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긴하던데, 저랑은 안맞는거 같아요.
아뇨. 밥에 싸 놨다가 식은 뒤 먹어야 충무김밥이 됩니다.
안머겅
요즘 책들 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니 낙수효과니 다 개소리라 그러고 현실은 누군가 뭣같이 팔면 할 수없이
사는 사람이 생기고 그렇게 번 돈으로도 시장은 굴러가고 판매자는 충분히 이익을 남길 수 있는거 같네요.
솔직히 다른 음식에 비할 때 폭리란 느낌이 들죠.
먹어본적은 없지만...
게다가 통영에서 먹어본 충무김밥이 제일 맛 없었어요
서로 원조라고 우겨봤자 맛대가리 없고 동네 전문점이 훨 맛있더군요
암튼 통영 토박이인 후배가 알려준 정보입니다
“통영맛집 뚱보할매김밥 충무김밥
오미사 꿀빵 오전10시 매진(오거리 시계탑 위)
아들집인 오미사2호점? 맛없음
삼덕항 생선구이집”
싼맛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충무 김밥이 그리 대중화되지 않은 97년 뚱보할매 종로 분점에서 먹은적 있습니다.
그때도 많이 비쌋어요 거진 10,000원정도로 기억합니다.
바닷가 출신이라서 더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오징어 석박지에 맨밥돌돌말아논게 만원이라 이거 뭐지?
싶었던 기억 나네요.
그 이후론 충무 김밥은 한번도 안먹어서 지금은 어찌나오는지 모르고요.
참고로 그때 종로김밥 본점 누드김밥 4000원인가 했을 거에요
충무김밥은 그냥 밥을 펴고 말고 끝이잖아요?
왜 김밥 다른작업은 무시하죠?ㅋㅋ
재료준비시간까지 계산하면 김밥이 훨씬 손이 많이 가죠
충무김밥은 관광지 가격이 그대로 전파된게 가격 상승의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요즘은 오징어가 비싼지 어묵만 한가득인 곳이 많아서 아쉽지요. 석박지 맛있는 집도 잘 없고. 어떤 곳에선 석박지 대신 무말랭이를 주는 곳도 있더군요. 완전 애러.
극장주들이 시대 변화를 못 읽어서 상권 쪼그라들고.. 남포동 갈 일이 없네요
충무김밥집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그런데 몇년전 가봤던 그 먹자골목은 분위기도 맛도 가격도 제 소중한 기억까지 깡그리 부숴버렸죠....
옛날엔 달콤짭짤한 부추무침도 있었는데.... 하...
이유:
클리앙에서 맨날 충무김밥 까는거보면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ㅎ
추측상 수도권 지역 사람들은 비싸고 맛없는데 특미로 즐길 수 밖에 없기에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명동에서 먹은 충무김밥은 최악이였거든요...... 김은 질기고, 밥은 딱딱하고 기계로 만들어서 멋도 없고, 석박지는 너무 잘게 잘라놨고 등등등..)
전 부산에 살때 분식점에서 라면과 함께 먹고, 모밀국수와 함께 먹고 그래서 그런지 좋은 경험만 했었거든요.
거기 매장이 가족관계인 곳이 많죠..
창렬음식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중 하나인데 이유가 "비싼건 이유가 있다, 하나씩 마느라 힘이든다"면 누가 수긍할까요.
그래도 한도시의 대표음식인데 지자체나 요식업계에서 좀 납득이 갈만한 이유를 알려줬으면 해요.
친구들 다 웃고 ㅎㅎㅎ
그 담부턴 안먹습니다. 처음이자 끝.
일반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답니까?
기본 깁밥만 해도 들어가는 속재료가 7가지인데, 그거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에 재료비는 ?
게다가 충무김밥은 딱! 한 종류 김밥 뿐이지만,
일반 김밥은 기본 김밥 말고도, 쇠고기 김밥, 참치김밥, 김치김밥, ... 등등 보통 10가지 안 팎의 김밥이 있는데, 그런 재료까지 준비하면 충무김밥이 사기에 바가지죠.
충무 김밥에 딸려 나오는 오징어 무침과 석박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럼 일반 김밥집에서 주는 김치와 단무지는 뭔지...
게다가 함께 파는 어묵이나 순대, 라면만 해도 충무김밥의 가격은 말도 안되는 겁니다.
비싼걸 정당화 하는게 웃기네요;;
라떼도 한잔 오천원인데 김밥에 오징어 무침 주는데 그게 비싼가요?
(설마 안드셔보신건 아니시겠죠?)
지방 갈때마다 맛있게 잘먹고 있는데 좀 비싸다 정도이지, 쓰레기란 표현 하신분은 뭐드시는지 궁금합니다
후토마끼는 기절하시겠네요ㅎㅎ
그래서 그냥 골목골목 흐름한 식당이 더 맛있기도 합니다.
통영 유명한 집 가보니 무슨 참기름 범벅으로 만들어 놓은것도 봤고... 별로더군요.
자유시장의 선택에 맡기면 알아서 도태 되거나 조정 되거나 할테니..
아닌지 알 수 있죠.
근데 안봐도 암 ;;;;;
김에 밥만 넣고 길게 말아서 자르는거라 더 쉬운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속재료 들어가는게 없어서 마는게 훨씬 쉽다고..
이건 아니죱
그녕 편의점 김밥 먹고 맙니다.
일반 김밥집 처럼 여기저기 충무김밥천국, 이가네충무김밥 같은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점 생기면 가격은 뚝 떨어질겁니다.
그리고 충무김밥집이 또 대중적이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이게 특징적인 음식이라고 이것만 메뉴에 있다라는 거죠.
일반 김밥집들은 분식점을 곁들이거나 면류, 다른 밥류들을 같이 팔죠. 그래서 김밥과 라면 , 김밥과 우동 이런식으로 같이 먹는데 충무김밥은 단일메뉴로 파니...잘 팔리지가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부산 등에 가보면 일반 분식점에 충무김밥을 같이 파는곳들이 있는데 이런곳은 값도 나름 저렴하고(양도 ㅠㅠ)
다른 음식 먹으러 와서 충무김밥 도 같이 시켜서 먹고 그러는데 그래서 잘 망하지 않죠.
제가 홍대 근처에 6년살았는데 주변에 충무김밥 전문집 망한것도 3~4군데 봤네요;;
그래서 충무김밥 먹으려면 고속터미널앞, 명동 같은 특정한 곳에 가야만 먹을 수가 있었죠. 그나마 요즘은 할매손인가 하는 프랜차이즈가 생겨서 조금 많아지기는 했더군요.
그리고 충무김밥의 메인은 실제론 김밥이 아니라 석박지, 오징어무침, 시레기국 이죠. 그거 때문에 먹는건데 ;;;
김밥은 거들뿐..안녕 김밥....
충무김밥 체인 있었어요.
근데 망했죠.
왜 망했는지야 뭐..
15년전에 명동인가 어디서 주문했다 돈내면서 욕하고 나왔네요. 오뎅국물 조금에 밥말은 김 + 오징어는 보이지도 않는 오뎅 무침 끝. ㅉㅉㅉㅉ
마치 미국에서 사먹는 2만원짜리 김치찌개(인데 맵지도 않고 싱겁고 김치는 눅눅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없어졌네요. 가성비 생각하면 인기없어서 빠진거 같진 않은데.. 뭔 일이 있었나요.
가격이 너무 비싸졌네요.
저거 한두번은 먹어 봤지만...
그다지
너무 해먹었어요
지금 8천원이상 하는것들 50%씩 덜받아야 그나마 싼맛에 먹을듯...
가격이 어처구니 없으니 지까짓게?(맛이 보통은 하더라도 혹은 누군가에게는 괜찮았을지라도)라며 씹어대는거죠.
가격대비 음식의 질(재료 및 공임비)은 어처구니 없이 못 마땅하지만 맛은 쓰레기라 표현 할 정도는 아니죠.
김과 밥이 만났고 거기에 짭쪼롬한 반찬이 들었는데 한국인이 그걸 맛없다 하면 그냥 본인 식성과 안맞는 거죠.
드신분이 이상한 걸 먹었거나 그냥 까고 싶은 마음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