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_Seek[ER]님 표음문자랑 표의문자의 차이점을 갖고 이야기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영어도 본질을 알기 쉽다고 하셨는데 예를 들어주시죠. 예를 들어 cheese 를 가지고 이게 어떤건지 한번에 알 수 있나요?? 그리고 조깅이나 짜장면 모두 외래어죠. 자장면은 작장면이라는 이름이 변해서 짜장면이 된거고요. 한글은 표음문자입니다. 우리가 한자 문화권이었다가 요즘은 한글을 많이 써서 어쩔 수 없이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지만 그거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문화의 특수성이지 한글의 단점이 아니죠. 우리가 한자 영향을 받지 않고 완전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했다면 달랐겠죠. 그리고 세계 어디를 가나 동음이의어는 있습니다. 뭔가 저는 단점이라고 지적한 부분이 딱히 와 닿지 않네요. 물론 완벽한 문자가 어디있겠습니다. 뭐 예전에는 있었지만 현대에 와서 표기법이 달라지면서 영어의 L,R발음 차이를 표기한다던가 그게 힘들다고 그런건 알지만 표음문자를 가지고 표의문자와 비교한다는것은 공감이 안되네요.
Hi_Seek[ER]
IP 223.♡.22.114
10-08
2020-10-08 19:13:55
·
@Limefish님 그렇죠 제가 그 부분을 얘기한겁니다 표음문자와 표의문자의 차이점 그리고 표음문자로서 가지고 있는 단점을 예기한거고 여기서 단점이라는건 실제로 우리가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일상속의 불편함과 오표기들을 얘기한겁니다 어렵네요ㅠㅜ
제로라임
IP 121.♡.105.83
10-08
2020-10-08 19:22:45
·
@Hi_Seek[ER]님 한글이 이렇게 좋은 문자라고 널리 알려진것은 위 게시물에도 나왔듯이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는 겁니다. 물론 말씀하신 자장면 예시처럼 표의문자가 좋은 점도 있겠지요. 다만 그 표의 문자라는게 누구나 손쉽게 배우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표의문자가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한글도 완벽하지 않죠. 불편한 점도 있고요. 하지만 한글이 이렇게 칭찬받고 인정받는 이유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문자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과학적인 체계를 갖고 있는 문자라서 이렇게 널리 이야기 되는겁니다. 뭔가 논점이 다른것 같습니다. 표음문자 표의문자의 차이에 따른 불편함과 편함을 논하는게 아니니까요.
Hi_Seek[ER]
IP 223.♡.22.114
10-08
2020-10-08 19:26:56
·
@Limefish님 예예 무슨 뜻인지 이해합니다 제가 배움이 짧아 모자른 소리 한 듯하군여 ㅠㅠ
붕우군
IP 218.♡.130.87
10-08
2020-10-08 19:49:01
·
@Limefish님 동의합니다 ^^ 한 가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문자는 아닙니다.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문자가 더 있긴 합니다. 다만 현재 실질적인 사용을 거의 하고 있지 않은 것들이라, 정확하게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문자중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문자가 되겠네요.
한글은 표의문자를 정확하게 발음하여 읽는 법을 표기하는 도구입니다. 예전에는 표의문자를 읽는 발음 자체가 체계화되지 않았고, 중국 내에서조차 지들 맘대로 읽었고... 심지어 성조까지 뒤섞여서... 열명이 모여 같은 단어를 읽는데 모두 다른 방식으로 읽었습니다. 표의문자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발음을 할 수가 없고 모두 제각각 방식으로 읽는데 어떻게 소통이 될까요? 안됩니다. 그래서 표의문자를 기준으로 모든 발음 표현을 정확하게 규정하고 동일한 소리로 소통하게 해 주는게 바로 한글 같은 체계인 겁니다. 둘은 역할이 다르고... 표의문자가 할 수 없는 것을 표음문자는 모두 수용할 수 있어요. 가장 완벽한 것은 한자 또는 영어 등을 한글과 혼합해서 사용할 때 한글이 빛이 납니다. 그리고 심지어 한글 자체로도 독립하여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문자와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라는건.. 한 단어를 두고 여럿이 제각각 개판으로 읽네???라는 뜻입니다. 조정에서도 같은 한자를 두고 신하들이 제각각 훈장이 알려준 사투리와 성조와 발음으로 말하다보니... 세종이 보기에... 개똥을 싸고 자빠졌구나 싶었던거죠.
@Hi_Seek[ER]님 틀리다와 다르다는 언어를 쓰는 사람이 어휘를 잘못 사용한 것이지 한글체계의 잘못이 아닙니다. 예로드신 영어에서도 centripetal, centrifugal / continuous, continual 등등 잘못되거나 혼용되는 용례는 많습니다. 이건 어휘를 잘못구사하는 사람의 잘못이지 글자체계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표음문자인 영어에서도 본질을 알기 쉬운 단어들은 거의 대부분 라틴어나 그리스어 계열의 단어들로, 국어에서도 해당 단어들은 한자어에 해당합니다. 분리, 분산, 분포, 분사라는 단어를 들으면 분이라는 글자로 웬만한 한국인들은 무언가가 나뉜다는 본질을 모두 이해합니다. 하지만 모든 "분"이라는 글자가 나뉜다는 의미는 아니죠. 영어도 딱 그정도 뿐입니다. 표의문자인 중국어처럼 완벽하게 뜻으로 구분하지는 못합니다. 단어 앞에 in- 이라는 스펠링이 언제나 not이 아닌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valuable = invaluable입니다. 하지만 dispensable 과 indispensable은 반댓말이죠.
말씀하신 부분은 아무래도, 표음문자 전체의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표의문자 체계보다 표음문자체계가 더 보편적으로 채택된 것은, 언어가 소통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하고, 어휘암기로 위와 같은 한계를 보완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통을 위해 발음우선을 선택했으니까 모자란 부분은 암기로 뗴우는 느낌입니다.
IP 121.♡.152.184
10-09
2020-10-09 04:05:40
·
Hi_Seek[ER]님// 짜장면의 한자는 소수의 아는 사람에게나 해당되지 대부분의 한자를 모르는 사람은 유래는 커녕 짜장면인지도 알기 어렵잖아요 /samsung family out
쑥대머리
IP 61.♡.74.100
10-08
2020-10-08 12:01:53
·
한글이 마냥 최고인 것은 아니죠. 특히 찌아찌아족 이야기는 빼면 좋겠어요.
스미골
IP 39.♡.47.11
10-08
2020-10-08 12:51:59
·
0361님// 마냥 최고가 아니라고만 하지마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같이 적어주세요
쑥대머리
IP 180.♡.88.32
10-08
2020-10-08 14:31:21
·
@스미골님 지금 현 시점에서 겪는 대표적인 단점이 모아쓰기죠. 익숙해지면 눈에 보기는 편하지만 으로 전산화하기 힘들죠.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요.
라이센스
IP 119.♡.250.15
10-08
2020-10-08 17:11:58
·
@0361님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궁금하네요 모아쓰기가 전산화하기 힘들다는게 알파벳에 비해서 라는 의미인건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쑥대머리
IP 59.♡.164.4
10-08
2020-10-08 20:38:08
·
@님 한글의 특징인 자모 결합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한글에서 사용하지 않던 자모가 추가되면 그만큼 더 많은 모아쓰기 경우의 수가 생기지 않을까요?
쑥대머리
IP 59.♡.164.4
10-08
2020-10-08 20:58:18
·
@가오가오님 좋은 활동이고 한글이 좋은 것도 맞지만, 다른 곳에 보급이 되었다고 특별히 우수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라틴문자가 최고 우수하겠죠.
저도 우리말 우리글 관심 많고 아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쑥대머리
IP 59.♡.164.4
10-08
2020-10-08 21:51:58
·
@님 제 생각에도 유니코드 할당 같은 건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다 되어 있고, 앞으로 기술이 좋아져서 큰 문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새로운 기호를 한글에 편입시키는 게 컴퓨터상 한글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한국어에 새로운 기호가 한글에 들어와야 하냐 라는 걸 지적할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 한글의 창제 정신이 바로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파격이지 않았을까 싶어서였습니다.
물론 언어, 문자라는 게 하루아침에 바뀔 일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더 과학적으로 새로운 문자를 도입할 수 있다면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보니 지금에서는, 한 1-200년간은 무의미한 가정이고, 앞으로의 기술로는 다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림에서 단상위로 알파벳 'A'를 넘어 1등에 '한'을 놓으면서 "최고의 문자" 이건 좀...
한글이 과학적이고 배우기 쉽고, 쓰기 쉽고 다 맞는데, 그냥 다른 글자일 뿐이죠... 한글로 알파벳으로 표현하는 발음을 표현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비교는 가능하겠지만 여기에 '가장' '최고' 이런 수식어까지 붙어야되나 싶어요.
너무 국뽕에 심취한게 아닌지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야리스마
IP 175.♡.15.115
10-08
2020-10-08 22:41:27
·
@아빠늑대님 가장 최소의 글자수로 가장 많은 수의 단어를 만들어낼 수 있고 쓴 글자를 다르게 발음할 일도 없습니다. 게다가 배우기도 훨씬 쉽죠. 영어면 같은 단어조차 발음이 지역마다 다릅니다. 이 위대한 업적을 최고의 언어라고 표현하는데 주저할 필요가 있을까요? 비교할 대상도 없을듯한데요.. 참 내일은 한글날이네요.
뽀나스 (한글로 외래어의 찰진 표현도 가능) : 킹갓세종께서 하루의 추가 휴식을 주십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한글날이라 산통 다 깰 것 같아서 일단은 국뽕에 잠시 취하고
나중에 한 번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단점 저도 궁금합니다.
한글이여서 단점인건지 그냥 다른 나라 언어랑 비교했을 때 장점을 뺀 단점인건지!!
모든 언어는 갈 수록 배울 수록 어려운 거죠!!
저렇게 언어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한글이 유일하고 자음 모음만 외우면 일단 뜻은 몰라도 누구나 읽을 수 있죠
표현의 다양성은 한글이 아닌 한국어의 특징이죠.
한국어말고 한글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정말 미치도록 궁금합니다.
꼭 알려주세요.
기본적으로 한글이라는 글자 자체가 본질을 파악하기 어렵고 언어의 오염이 매우 쉬운 글자 같습니다
간단히 예를들면 순수 한글에선 다르다와 틀리다는 엄연히 다른 뜻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서 혼동하여 쓰지요? 그 외에도 정말 많은 단어들을 엄연히 다른 뜻인데도 불구하고 혼동하여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에 반해 한자나 영어는 단어의 유래도 어느정도 명확하고 본질을 파악하는데는 좀 쉬워요
예로 짜장면을 들면 炸酱面 한자로는 이렇게 쓰는데 저걸 풀면 炸 - 볶다 酱 - 소스 or 장을 面 - 면음식 이렇게 되거든요 한자로는 이 음식의 본질이 뭔지 파악하기 쉬워요 장을 볶은 면음식이다 라는 것을 이름에서부터 유추 할 수 있잖아요
한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발음과 간단한 구조 형태를 중시하고 치중되어 나오는 문제인지... 제가 든 사례가 좀 취약하고 그냥 간단히 적어서 사고의 흐름을 중구난방으로 적긴 했는데 좀 나중에 시간 들여서좀 적어볼게요
언어학에 배움이 짧아서 이게 잘 쓴건지 모르겠네요ㅠㅠㅠ 나중에 좀 공부하고 써볼게요ㅠㅠ
그리고 표음문자로서 가지고 있는 단점을 예기한거고 여기서 단점이라는건 실제로 우리가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일상속의 불편함과 오표기들을 얘기한겁니다
어렵네요ㅠㅜ
다만 그 표의 문자라는게 누구나 손쉽게 배우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표의문자가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한글도 완벽하지 않죠. 불편한 점도 있고요. 하지만 한글이 이렇게 칭찬받고 인정받는 이유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문자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과학적인 체계를 갖고 있는 문자라서 이렇게 널리 이야기 되는겁니다. 뭔가 논점이 다른것 같습니다. 표음문자 표의문자의 차이에 따른 불편함과 편함을 논하는게 아니니까요.
한 가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문자는 아닙니다.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문자가 더 있긴 합니다. 다만 현재 실질적인 사용을 거의 하고 있지 않은 것들이라, 정확하게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문자중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문자가 되겠네요.
한글은 표의문자를 정확하게 발음하여 읽는 법을 표기하는 도구입니다.
예전에는 표의문자를 읽는 발음 자체가 체계화되지 않았고, 중국 내에서조차 지들 맘대로 읽었고... 심지어 성조까지 뒤섞여서... 열명이 모여 같은 단어를 읽는데 모두 다른 방식으로 읽었습니다.
표의문자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발음을 할 수가 없고 모두 제각각 방식으로 읽는데 어떻게 소통이 될까요?
안됩니다.
그래서 표의문자를 기준으로 모든 발음 표현을 정확하게 규정하고 동일한 소리로 소통하게 해 주는게 바로 한글 같은 체계인 겁니다.
둘은 역할이 다르고...
표의문자가 할 수 없는 것을 표음문자는 모두 수용할 수 있어요.
가장 완벽한 것은 한자 또는 영어 등을 한글과 혼합해서 사용할 때 한글이 빛이 납니다.
그리고 심지어 한글 자체로도 독립하여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문자와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라는건..
한 단어를 두고 여럿이 제각각 개판으로 읽네???라는 뜻입니다.
조정에서도 같은 한자를 두고 신하들이 제각각 훈장이 알려준 사투리와 성조와 발음으로 말하다보니...
세종이 보기에... 개똥을 싸고 자빠졌구나 싶었던거죠.
그리고 표음문자인 영어에서도 본질을 알기 쉬운 단어들은 거의 대부분 라틴어나 그리스어 계열의 단어들로, 국어에서도 해당 단어들은 한자어에 해당합니다. 분리, 분산, 분포, 분사라는 단어를 들으면 분이라는 글자로 웬만한 한국인들은 무언가가 나뉜다는 본질을 모두 이해합니다. 하지만 모든 "분"이라는 글자가 나뉜다는 의미는 아니죠. 영어도 딱 그정도 뿐입니다. 표의문자인 중국어처럼 완벽하게 뜻으로 구분하지는 못합니다. 단어 앞에 in- 이라는 스펠링이 언제나 not이 아닌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valuable = invaluable입니다. 하지만 dispensable 과 indispensable은 반댓말이죠.
말씀하신 부분은 아무래도, 표음문자 전체의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표의문자 체계보다 표음문자체계가 더 보편적으로 채택된 것은, 언어가 소통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하고, 어휘암기로 위와 같은 한계를 보완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통을 위해 발음우선을 선택했으니까 모자란 부분은 암기로 뗴우는 느낌입니다.
/samsung family out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같이 적어주세요
지금 현 시점에서 겪는 대표적인 단점이 모아쓰기죠.
익숙해지면 눈에 보기는 편하지만 으로 전산화하기 힘들죠.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요.
모아쓰기가 전산화하기 힘들다는게 알파벳에 비해서 라는 의미인건가요?
한글의 특징인 자모 결합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한글에서 사용하지 않던 자모가 추가되면 그만큼 더 많은 모아쓰기 경우의 수가 생기지 않을까요?
좋은 활동이고 한글이 좋은 것도 맞지만,
다른 곳에 보급이 되었다고 특별히 우수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라틴문자가 최고 우수하겠죠.
저도 우리말 우리글 관심 많고 아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ㅠㅠ
앞으로 기술이 좋아져서 큰 문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새로운 기호를 한글에 편입시키는 게 컴퓨터상 한글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한국어에 새로운 기호가 한글에 들어와야 하냐 라는 걸 지적할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 한글의 창제 정신이 바로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파격이지 않았을까 싶어서였습니다.
물론 언어, 문자라는 게 하루아침에 바뀔 일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더 과학적으로 새로운 문자를 도입할 수 있다면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보니 지금에서는, 한 1-200년간은 무의미한 가정이고,
앞으로의 기술로는 다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옛 한글을 유니코드에 못넣기도 하고 그렇죠.
얼마나 많이 쓰이나 라든가 과학적인가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종양 주의...
/Picturediary
도대체 누가 언어체계에 맞는 글자를 새로 발명할 생각을 합니까...
전세계 역사를 봐도 글자는 자연적으로 생겨난거지 누가 의도적으로 만든 글자라는건 한글이 유일할겁니다...
한달지나서 대부분 읽을 순 있다고 자랑하더라구요.
근데 말할 수 있는건 간단한 인사 정도.
그런거보면 문자 자체가 배우기 정말 쉽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저는 한글에 어떤 문제가 있는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김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자를 쓰지만, 중국인이 사용하는 방식과 엄연히 차이가 있고, 중국 입장에서는 우리가 한자 문법에 맞지 않다고 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이 자신들의 언어 표현을 한글로 따왔다면 한글에 성조가 들어가는 구조였을 것이고 발음도 사실 한국어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차이가 꽤 컷겠죠
지금 베트남은 알파벳에 성조를 사용하여 자신글의 언어를 표현합니다
"최고의 문자"
이건 좀...
한글이 과학적이고 배우기 쉽고, 쓰기 쉽고 다 맞는데,
그냥 다른 글자일 뿐이죠...
한글로 알파벳으로 표현하는 발음을 표현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비교는 가능하겠지만
여기에 '가장' '최고' 이런 수식어까지 붙어야되나 싶어요.
너무 국뽕에 심취한게 아닌지 싶네요.
뽀나스 (한글로 외래어의 찰진 표현도 가능)
: 킹갓세종께서 하루의 추가 휴식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