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십계명이라는게 있는데요 그중에 '거짓 증언하지 말라'라는게 있습니다. 이걸 보통 거짓말 하면 안된다는 윤리적 규범정도로 많이 풀이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법정이나 조사과정에서 구라치는건 패륜 간음이랑 동급이라는 꽤 구체적인 지시거든요.
혀 잘못 놀려서 다른사람 곤란에 처하게 하면 배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11.♡.132.59
10-08
2020-10-08 13: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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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walk님 성경이니 기독교 율법이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옛날부터도 살인 간음 등과 같이 굵직굵직한 것만 하지 말라고 써 놓은 곳에도 위증을 비슷한 레벨에 두고있었다는 걸 얘기하고싶어하신 거 같네요. 그리고 처음 저 사건의 시발점이 거짓말에서 시작된 것을 생각해보면 논점에서 아주 빗나간 댓글도 아닌 거 같습니다. 댓글이 성경 어쩌구 하면서 시작해서 1부 종교 얘긴가 하고 쌍안경 낄 번했는데 두 번 읽으니 위증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걸로 읽히네요. 무고에 의한 희생이 '한 번 시도해보고 아님 말지 뭐.'로 끝나는 걸 개탄하는 마음에서 한 자 적어 올립니다.
Zarathustra
IP 182.♡.164.6
10-08
2020-10-08 15: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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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돌이님 xxx 하지 말라고 명기를 한다는 건 xxx를 많이들 행한(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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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코돌이
IP 121.♡.237.94
10-08
2020-10-08 23:08:29
·
@cloudwalk님 남을 곤란에 빠뜨리려 거짓증언 하다 걸렸다는게 기사 헤드라인에 딱 써있으니 논점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십계명은 성경이 기원이지만 문학적 상식에 속할정도로 보편적 이야기라고 봅니다.
코돌이
IP 121.♡.237.94
10-08
2020-10-08 23:08:44
·
@님 하여간 뭐요?
코돌이
IP 121.♡.237.94
10-08
2020-10-08 23:10:24
·
@Zarathustra님 지금이나 그 당시에나 거짓증언 하는 사람이 없었겠나 싶습니다. 불효자가 많으니 부모공경하라는 말고 있었을꺼고 바람들을 하도 피워대니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했겠지요. 인간사회를 유지하는 데에 가장 기본적인 덕목들이었을꺼라 봅니다.
tabi_bb2
IP 106.♡.128.124
10-08
2020-10-08 08:48:40
·
둘다비호감... 박사모치킨 안먹어여
양념사슴
IP 39.♡.46.252
10-08
2020-10-08 08:48:47
·
그래도 후원회 회장이었던건 변하지않...
폼보드
IP 210.♡.237.10
10-08
2020-10-08 08:52:03
·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 기사네요
욱짜2
IP 112.♡.33.240
10-08
2020-10-08 08:55:56
·
@폼보드님 경찰, 검찰, 법원의 판단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영업 피해라고...
IP 211.♡.159.46
10-08
2020-10-08 08:54:58
·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 회장이라는 점에서 별로 동정심은 생기지 않... 보니까 bhc랑 bbq 회장 횡령까지도 엮여서 서로 진흙탕 싸움하나 보네요.
갑질사건인데, 목격자가 허위니까 갑질도 없었다는 식이군요. 개인적으론.. 점주가 갑질을 당했는데, 목격자는 없으니 믿을만한 지인을 허위로 내세웠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옳든 그르든.. BBQ가 갑질을 안했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는 거죠. 물론, 법리적으론 그렇지 않겠습니다만..
그리고, 며칠전에도 한국일보가 BBQ 편들어주고 BHC 나쁘게 모는 단독기사를 냈는데.. 이번에 또 시리즈로 비슷한 기사를 낸 걸 보면.. 뭔가 기획 냄새가 납니다.
제가 아는 팩트는. 1. BBQ 문제많은 회사 맞다. 2. BHC와 BBQ는 사이가 나쁘다. 3. 언론사는 이유없이 특정 기업을 편들지 않는다. 셋 뿐입니다.
간지는페이크
IP 121.♡.198.172
10-08
2020-10-08 10:45:28
·
@라비오사님 무슨소리인가요, 어떤 사건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목격자가 허위입니다. 그런데 이걸 보고 목격자가 허위인데 사건이 없다는 식이군요, 이런 반응이 어떻게 나오죠? BBQ가 갑질을 안했다는 증거를 대야 하나요? 갑질했다는 주장에는 주장하는 사람이 갑질했다는 증거를 대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위 기사는 딱히 편을 들어준거라기보단 그냥 사건만 나열한거 같은데요.
라비오사
IP 121.♡.51.245
10-08
2020-10-08 11:31:56
·
@간지는페이크님
말씀하신 부분이 다 맞습니다. 그래서 아래쪽에. 법리적으론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구요. 제 나름의 추론을 게시판에 얘기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언론이 이런 식으로 기업간 대립 국면에서 한 편을 들어주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범새끼를 키웟네요 ㅡㅡㅋ
이걸 보통 거짓말 하면 안된다는 윤리적 규범정도로 많이 풀이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법정이나 조사과정에서 구라치는건 패륜 간음이랑 동급이라는 꽤 구체적인 지시거든요.
혀 잘못 놀려서 다른사람 곤란에 처하게 하면 배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이니 기독교 율법이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옛날부터도 살인 간음 등과 같이 굵직굵직한 것만 하지 말라고 써 놓은 곳에도 위증을 비슷한 레벨에 두고있었다는 걸 얘기하고싶어하신 거 같네요.
그리고 처음 저 사건의 시발점이 거짓말에서 시작된 것을 생각해보면 논점에서 아주 빗나간 댓글도 아닌 거 같습니다.
댓글이 성경 어쩌구 하면서 시작해서
1부 종교 얘긴가 하고 쌍안경 낄 번했는데 두 번 읽으니 위증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걸로 읽히네요.
무고에 의한 희생이 '한 번 시도해보고 아님 말지 뭐.'로 끝나는 걸 개탄하는 마음에서 한 자 적어 올립니다.
남을 곤란에 빠뜨리려 거짓증언 하다 걸렸다는게 기사 헤드라인에 딱 써있으니 논점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십계명은 성경이 기원이지만 문학적 상식에 속할정도로 보편적 이야기라고 봅니다.
지금이나 그 당시에나 거짓증언 하는 사람이 없었겠나 싶습니다.
불효자가 많으니 부모공경하라는 말고 있었을꺼고 바람들을 하도 피워대니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했겠지요.
인간사회를 유지하는 데에 가장 기본적인 덕목들이었을꺼라 봅니다.
박사모치킨 안먹어여
보니까 bhc랑 bbq 회장 횡령까지도 엮여서 서로 진흙탕 싸움하나 보네요.
개인적으론.. 점주가 갑질을 당했는데, 목격자는 없으니 믿을만한 지인을 허위로 내세웠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옳든 그르든.. BBQ가 갑질을 안했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는 거죠.
물론, 법리적으론 그렇지 않겠습니다만..
그리고, 며칠전에도 한국일보가 BBQ 편들어주고 BHC 나쁘게 모는 단독기사를 냈는데..
이번에 또 시리즈로 비슷한 기사를 낸 걸 보면..
뭔가 기획 냄새가 납니다.
제가 아는 팩트는.
1. BBQ 문제많은 회사 맞다.
2. BHC와 BBQ는 사이가 나쁘다.
3. 언론사는 이유없이 특정 기업을 편들지 않는다.
셋 뿐입니다.
무슨소리인가요, 어떤 사건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목격자가 허위입니다.
그런데 이걸 보고
목격자가 허위인데 사건이 없다는 식이군요, 이런 반응이 어떻게 나오죠?
BBQ가 갑질을 안했다는 증거를 대야 하나요?
갑질했다는 주장에는 주장하는 사람이 갑질했다는 증거를 대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위 기사는 딱히 편을 들어준거라기보단 그냥 사건만 나열한거 같은데요.
말씀하신 부분이 다 맞습니다.
그래서 아래쪽에. 법리적으론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구요.
제 나름의 추론을 게시판에 얘기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언론이 이런 식으로 기업간 대립 국면에서 한 편을 들어주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굳이 이거 말고도 BBQ는 깔 곳 많아요.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239
대세는 푸라닭 스파이시걸스가 짱짱맨이죠
너무 양녀 파우더 맛이 강해서 치킨이 아니라 과자같더라고요.
그와는 별개로 박사모 누구씨가 있긴하지만
BHC와 커넥션있는 점주를 두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사기꾼들이 이미 판을 치고 있어요 ㅠㅠ
한때 방송 많이 탔던 올리브 유와 통큰 치킨 사태 이후 언론사 회장 인터뷰가 나간 다음 이미지가 극도로 나빠졌죠.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31
그리고 다른 사건이긴 하지만 가맹점수들이 공정위에 문제제기해 2018년 3월 공정위가 5명 가맹점주에게 5억 3200만을 지급하라고 손 들어줬고 과징금 3억을 BBQ 본사에 부과하고 시정조치한적 있는데 여기에 불복하고 소송까지 갔다 대법원까지 가서도 BBQ가 패소했습니다.
/samsung family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