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님 정말 대단한 재능이지만, 공부하고는 별개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림 좋아합니다만, 그림에 몰두하면 이해하는데 집중이 어려울거 같아요.
편집이나 디자인 전공하면 잘 할 것 같습니다.
일리맛있어
IP 194.♡.64.36
10-07
2020-10-07 1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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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학원다닐적에 실험조교를 한 적이 있는데요... 여학생 하나가 저거랑 비슷한 퀄로 레폿을 내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커다란 주머니 두개에 필기구를 꽉 채워 다니고, 필기구 품번을 외우면서 이건 한정판이고 이건 단종된거고 하길래 필기구 덕후로만 알았는데;;; 레폿 채점하는데 와 진짜 딱 펼치는 순간 이건 A+ 이네 했어요...
@애타는마음님 어도비랑 포토샵 필요 없이 개성 있는 영상 편집 시장에 수요가 있죠 재능이네요
엑스베이스
IP 39.♡.55.175
10-07
2020-10-07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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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하는 사람들 대체적으로 공부 못합니다 ㅎㅎ 그냥 저거 만드는 맛에 성취감만 가질뿐 ㅎ 진도도 느리고 ㅎ
nightswan
IP 175.♡.27.148
10-07
2020-10-07 20:22:56
·
성적을 떠나서 저런 결과물(?) 만들어 내는 능력 하나로도 대단하네요. 공부, 점수 말고도 저런 한 방면 능력만으로도 인정 받고 대접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해요.
마지막이다
IP 116.♡.218.3
10-07
2020-10-07 21:32:52
·
@nightswan님 다른 방면이라면 모르겠지만 저 능력에 국한되서라면.. 일단 너무 흔한 재능이고 재능 살리기 전에 인쇄가 더 품질이 좋다보니 인정받고 대접받기 쉽지 않겠죠..ㅎㅎ 저 능력을 정말 잘 살려서 미술에서 대가가 된다면 현재에도 당연히 인정받고 대접 받고 있구요
책장넘기는사람
IP 173.♡.121.45
10-08
2020-10-08 0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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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쉬고님 저렇게 정리할 수 있는게 흔한 재능인가요? 저게 그대로 보고 적은게 아니라 스스로 구상한거면 능력일거 같아요. 저런 구상 능력이 있어야 인쇄물도 잘만들겠죠. 피피티라는 툴을 모든 사람이 쓸수있어서 그 내부 퀄은 천차만별이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북풍
IP 101.♡.7.128
10-08
2020-10-08 03:17:51
·
마이쉬고님// 노트필기로 치부하면 그렇겠지만 흔한 재능이 아닙니다. 저 정도면 데이터 시각화(visualization) 전문가랑 별차이가 없어 보이고, 이코노미스트 같은 전문지나 미디어들에선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가 만든 일러스트나 차트를 갖다 쓰고 경우에 따라선 누가 만든거라고 이름도 붙여주죠.
@마이쉬고님 단순히 종이에 그리는? 재능으로 생각하시는걸까요. 포토샵 일러스트 등 툴을 잘 다루는 사람은 말씀하신대로 흔하지만 그것도 능력이고요. 이런건 구조화 시각화 하는 능력까지 뛰어나기까지 한거라 어디가든 더 대접받죠.
마지막이다
IP 110.♡.15.29
10-08
2020-10-08 2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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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찌님 @북풍님 @책장넘기는사람님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원 댓글에도 썼듯이 이 경우에 국한되서 보자면 저기 그려진 그림들은 데이터를 본인이 직접 시각화(했을수도 있겠죠) 했다고 보기엔 너무 흔한 책에 그려진 그림들이고.. 나머지 설명들도 책에 흔하게 나열된 내용들이 그대로 옮겨져 있어서요. 텍스트만 보고 그림으로 모두가 알기쉽기 그려냈다면 대단한 재능이지만 이 경우엔 아닌것 같다 그런 말이었지요. 그리고 위에 댓글들에도 있지만, 저렇게 책을 복사하듯이 노트로 옮겨적으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을뿐입니다ㅎㅎ
윈윈윈
IP 121.♡.139.16
10-07
2020-10-07 20:54:45
·
대단하네요~
orcinus
IP 125.♡.80.27
10-07
2020-10-07 20:59:49
·
모아서 팔면 될듯
l허허l
IP 123.♡.190.141
10-07
2020-10-07 2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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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어서 팔아도 될 듯..와...
octo
IP 106.♡.66.61
10-07
2020-10-07 21:24:51
·
아... 진짜 저정도의 10분의 1이라도 해보고싶다
__ei
IP 203.♡.203.106
10-07
2020-10-07 21:46:17
·
그런데 저렇게 모든 걸 다 강조해 놓으면 뭐가 중요한지는 어떻게 아나요. ㅠㅠ
mirustar
IP 124.♡.120.130
10-07
2020-10-07 21: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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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긴 한데.. 예를 들어 훈련은 정말 잘 하는 선수인데 정작 타율은 1할 후반 대이면..
축하합니다. P.S. 정리도 잘하는 사람이 공부도 잘합니다. 모르면 저렇게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내갈께하와이
IP 116.♡.40.237
10-07
2020-10-07 22:42:42
·
장래는 정해졌네여
BeyondLimits
IP 175.♡.21.218
10-07
2020-10-07 2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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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능을 안 본 것 같으니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이라고 생각하면, 쓸데있다 혹은 쓸데없다는 말은 못하겠고. 확실한 건 디자인을 위한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 공부하기에 효율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저 학생이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노트를 가지고 출판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MentalisT
IP 61.♡.7.124
10-07
2020-10-07 22:51:54
·
효울성 문제죠. ㅎㅎ 투입대비 효과가 얼마나 있느냐의 문제니.. 쓰는 사람이 괜찮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저렇게 할 수 있어도 못할거 같아요.
다이해하고 머릿속에서 그리며 다시한번 필기한거면 엑설런트
그래도 한 번 정리해서 쓰면 도움이 되기는 하더군요.
이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면 다른 학생들이 저노트를 보고 쓸데없다라는 말을 할리가 없죠 ㅋ
도 가능합니다 ㅋㅋㅋ
성적과 연관성이 매우 낮았습니다..;;
정말 대단한 재능이지만, 공부하고는 별개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림 좋아합니다만, 그림에 몰두하면 이해하는데 집중이 어려울거 같아요.
편집이나 디자인 전공하면 잘 할 것 같습니다.
여학생 하나가 저거랑 비슷한 퀄로 레폿을 내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커다란 주머니 두개에 필기구를 꽉 채워 다니고, 필기구 품번을 외우면서 이건 한정판이고 이건 단종된거고 하길래 필기구 덕후로만 알았는데;;;
레폿 채점하는데 와 진짜 딱 펼치는 순간 이건 A+ 이네 했어요...
공부, 점수 말고도 저런 한 방면 능력만으로도 인정 받고 대접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해요.
다른 방면이라면 모르겠지만
저 능력에 국한되서라면.. 일단 너무 흔한 재능이고 재능 살리기 전에 인쇄가 더 품질이 좋다보니 인정받고 대접받기 쉽지 않겠죠..ㅎㅎ
저 능력을 정말 잘 살려서 미술에서 대가가 된다면 현재에도 당연히 인정받고 대접 받고 있구요
https://www.payscale.com/research/US/Job=Data_Visualization_Specialist/Salary
데이터 사이언스 쪽까지 파면 연봉은 탑티어급입니다.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원 댓글에도 썼듯이 이 경우에 국한되서 보자면 저기 그려진 그림들은 데이터를 본인이 직접 시각화(했을수도 있겠죠) 했다고 보기엔 너무 흔한 책에 그려진 그림들이고.. 나머지 설명들도 책에 흔하게 나열된 내용들이 그대로 옮겨져 있어서요. 텍스트만 보고 그림으로 모두가 알기쉽기 그려냈다면 대단한 재능이지만 이 경우엔 아닌것 같다 그런 말이었지요.
그리고 위에 댓글들에도 있지만, 저렇게 책을 복사하듯이 노트로 옮겨적으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을뿐입니다ㅎㅎ
예를 들어 훈련은 정말 잘 하는 선수인데 정작 타율은 1할 후반 대이면..
요샌 공부 말고 자신의 재능이 있는 쪽으로 개발하면 좋죠 ㅎㅎ
출판사와 계약을 해도 된다.
디자이너로써도 성공할 수 있다.
축하합니다.
P.S. 정리도 잘하는 사람이 공부도 잘합니다. 모르면 저렇게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확실한 건 디자인을 위한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 공부하기에 효율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저 학생이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노트를 가지고 출판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색연필은 색칠놀이용이에요
물론 제가 그렇다고해서 그렇게 할 줄 안다는 건 아닙니다. 항상 해보다가 실패하곤 해요 ㅋㅋ
디자이너가 꿈이라면 포트폴리오에 넣어도 되겠어요.
글씨잘쓰는건 정말 버릴데가 하나도없는 훌륭한 재능이예요.
그래도 교재 내용이 들어오질 않고 집중하기 어려울 때는 따라적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학습효율을 떠나서 성취감을 금방 느낄 수 있는 방식이라서 좋은 것이 아닐까요? 하루에 샤프심 몇 개, 볼펜 한 자루 쓰는 공부법(?)과 비슷한 느낌 아닐까 싶어요.
손으로 저게 가능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