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추석 선물을 사기위해 동네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지하1층 식료품 매장에서 한우 선물세트 가격에 놀라 히이이익 하면서 돌아 다니는데
처음보는 쿠키집이 눈에 띄어 구경 중이였습니다.
그 쿠키집은 쿠키를 종류별로 무게를 달아서 파는 곳이였습니다. 최소 100g 부터 구입가능 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100g 이래봐야 쿠키 두세개 정도의 무게였죠
쿠키를 고르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 앞에 모자로 보이는 가족이 쿠키를 약 10여개 정도 고르더군요
그걸 선물용 박스에 담아 포장을 하고 돌아서면서 직원분에게 "우리 아이가 먹게 쿠키 몇개만 줘봐요" 라는 겁니다
잘못들었나? 라고 생각하는 찰나 아주머니께서 줄서있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더니 "아.. 아니에요" 하더니 아들의 팔을 잡고
그냥 가시더군요.. 애가 어린것도 아니고 13살 이상은 되어 보이던데 말이죠 이런 경우를 실제로 처음 봐서
웃기기도 하면서 참 장사하기 쉽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그저 촉이 좋은 맘충일뿐..
특히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