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냉장고를 9월 30일, 10월 6일 전문설치 도착 보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
부모님댁 설치하려고하고 어머님 혼자 계셔서
일정 비워두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담사와 채팅하고 6일 도착 보장으로 얘기를 하였는데,
오늘 결국 도착이 안되었네요.
(자세한 내용은 지루하실 것 같아서 줄여요)
상담사의 답변이 많이 황당해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되는지
클리앙분들의 의견 받고 싶어서 올려봐요 :)
개인정보가 있어서 짜르고 한시간 넘게 채팅하면서 황당한 부분만 캡쳐하였습니다.
6일 도착 보장 얘기를 하니 계속 확인하고 연락주겠다 하여
도착 보장은 아무 의미가 없는건가요? 물어보니
"도착보장은 도착보장이십니다" 라고 상담사의 답변이 왔네요.
5일날 상담사분하고 채팅했을때 정확한 시간으로 언제까지 답변 주겠다고 하여서
오늘 상담한 분하고 얘기하면서 언제쯤 상황을 안내 받을 수 있을까요 물어보니
상담하는게 슈뢰딩거 고양이 양자역학도 아니고
전화가 될지 안될지 전화를 하여도 확인이 될지 안될지 답변해주네요.
아래 부분에서 제일 불편하였는데,
전문설치 혜택은 도착 보장이 확실한지 궁금해서 문의하였는데,
본상담사의 자질과 배움의 문제로 불편을 드린 것 같다고 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죠? ㅠ.ㅠ
그것이 도착 보장이니까. (끄덕)
쿠팡 고객센터랑 전문설치쪽은 상담사가 다른가 싶어지네요 ㄷㄷ
관리감독이 전혀 안되나보네요 -.-;;
오지게 비꼬시는듯...
그건 그렇고 상담사가 자동응답인가요? 엄청 답답하네요
그냥 책임회피인데,
상담사가 상담에 대해 교육받지는 못하고 책임회피하는것만 교육받았나봐요?
암만봐도 이건 상담사가 답변한게 아닌것 같아요 ㅎㅎ
이건 정말 AI인것 같아요 ㅎㅎ
심지어 지금까지도 답변을 제대로 안하고 있네요 ㅎㅎ
상담사가 왜 답변을 저렇게 하는걸까요...
띄어쓰기도 그렇고, 본이라는 표현은 상당히 오랜만에 보네요.
상담사도 절대 알수없는 시스템 문제인지..
암튼 속터지고 뭔가 안쓰럽기까지한 채팅이네요..
고생많으세요..;;
전문설치 = 제조사 직송으로 보이네요.
제조사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이 되는 아이러니한 문제가 있네요.
리뷰별점을 보니...그러하네요.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그냥 추측에..
주문결제만 쿠팡이 맡아서 해주고, 업체에 데이터 넘기는데
업체가 9월 30일 휴무인지라 10월 6일 배송이 후순위로 밀리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말 절대 안통하고 뭐가 잘못된지도 몰라요..
하청의 하청의 하청이겠죠. 고객잘못이 아닌만큼 사건에 대해 (법적책임을 물을수있는) 사과말고 다른 대응을 하기위해서 메뉴얼대로 행동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정신과가 시급해 보입니다.
채팅 내용 전문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일도 없었는데 저러면 상담사가 문제가 있는거죠.
뭐 그래도 장사 잘되니까
Clienkit3 Betatester/
한국 사람이라면 차라리 당황했을 때 말을 못하거나 확인해보고 안내해 주겠다고 하겠죠 ;;;
그래도 진 것 같은 기분은 더럽네요 ㅠ.ㅠ
통화하고 확인한건 도착 보장은 적혀있어도 도착 보장은 우리가 아는 도착 보장이 아니라
도착 예정이고 늦어지거나 지연되어도 보상은 없고 불편을 드렸기에
1만포인트 적립해준다 끝.
내 하루 돌려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