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대학교때로 이어졌던 연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하아.....
그 뒤에도 썸은 여러 번 있었지만 연애로 발전한 케이스는 없이
서른 중반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소개팅을 했고 정말 제 분에 넘치는 분이 나오셔서
황송황송하다가...그래도 대화가 잘 통해고 분위기가 좋았어서
애프터 신청에는 성공했는데요...
지금부터가 큰 문제입니다.
카톡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ㅠㅠ
분명 서로 간에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건 확인했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신중하게 잘 행동해야 사귀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제가 더 잘 알면서도
카톡하고 싶다 카톡하고 싶다 이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습니다.
저쪽에서 선톡이 오기 전까진 무슨 일이 있어도 선톡 안할거다 다짐해놓고
또 카톡방 들어가서 지금까지 했던 대화 보며 헤벌레 하고 있습니다 ㅠㅠ
연애세포가 다 죽은 줄 알았다가 십수년만에 깨어나는 바람에
아주 발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제가 생각해도 뭔가 잘못됐습니다. 분명 이러다가 일을 망칠 것 같습니다 ㅠㅠ
"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까요? "
예전에 부곡하와이 가셨던 거 또 하실라고요?
요새는요... "이번 주말 시간 되세요? 서초에 초품아 분양 받은 거 보러 가실래요?"<= 요래야 된다 안캅니까!!
/Vollago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ㅎㅎ
나중에 후회하는건 머리가 시키는대로 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시키는대로 안해서 후회하는게 많으니...
집에서 만날 인연타령 해봐야 헛것이지만
만나면 인연이 생기죠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제일...
전화도 그렇고...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 얘기하고싶어서 카톡했다... 뭐 그런 메시지 받으면 여자도 설렌다고 하던걸요 뭐
되려 매번 선톡만 받고 답장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이 남자는 카톡을 당최 보내질 않네 나한테 관심이 없나?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