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군님 일본이 자기 범죄를 부정할 때 드는 게 저런 사람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저런 일부가 있다고 해서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점을 지울 수 있다는 논리를 긍정하면 피해자의 구제는 불가능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의 비유였는데 반응보니 잘 받아들여지진 않은 것 같군요.
답설야
IP 221.♡.69.46
10-06
2020-10-06 12:04:22
·
@WickedWag님 신고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자연스런삶
IP 175.♡.11.4
10-06
2020-10-06 12:10:01
·
@WickedWag님 이건 뭐....아~~~비교할껄 쫌!!!
고물낚시대
IP 121.♡.23.37
10-06
2020-10-06 12:13:12
·
@WickedWag님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Rumbullion
IP 61.♡.150.181
10-06
2020-10-06 12:14:13
·
WickedWag님//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121.♡.142.210
10-06
2020-10-06 12:19:37
·
@WickedWag님
키즈_리턴
IP 182.♡.116.122
10-06
2020-10-06 12:21:12
·
@WickedWag님 일제 치하 성 착취 당하신 분들 중에 자발적으로 돈 벌러 간 사람들이라도 있다는 소리신 거잖아요? 뭐 논리적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게 결국 일본애들 하는 말인데. 무슨 근거나 가지고 하는 말인가요? 그리고 그 중에. 위안부 천명 만명 중에 한명이라도 자발적인 사람이 있었다고 칩시다. 현재의 성매매 현장과 비교가 됩니까? 현재의 성매매 시장에서 주류의 노동자들이 인신매매당해서 착취 당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정말 황당하군요. 신고합니다
@이리온jr님 본문의 내용이 저런 자발적 성매매를 들며 성매매 업계에 피해자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제가 이것이 문제라고 본 것은, 일본이 자기 전쟁범죄를 부정할 때 일부의 자발적 참여가 있었다는 점을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과 몸을 교환할 수 있다고 생각한 그런 일부에 집중하여 전체를 판단하면 피해자의 구제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런 비유를 했는데 잘못된 비유가 되었네요. 빈댓글은 수긍하겠는데, 잘못된 역사인식으로부터 나온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라고
IP 118.♡.50.187
10-06
2020-10-06 12:22:35
·
@WickedWag님
삭제 되었습니다.
자연지능
IP 221.♡.82.48
10-06
2020-10-06 12:23:59
·
@WickedWag님
sword
IP 220.♡.87.104
10-06
2020-10-06 12:24:08
·
@WickedWag님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10-06
2020-10-06 12:24:20
·
@WickedWag님 그냥 지나가는 어린 여성 잡아간 위안부랑 자발적으로 유흥업소에 발 담근 사람이랑 비슷하다는건가요?
@토롸이님 성매매 시장의 주류의 노동자가 어떤 부류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여기도 순수히 직업으로 뛰어든 사람과 범죄 피해자가 섞여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일본 전쟁범죄 고발 다큐인 주전장 등을 봐도 일본이 성노예 삼은 전쟁 피해자 중에서 자발적인 케이스가 아예 없지는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공장 취직을 미끼로 속아서 간 사람이지만요. 여기서 제 판단에 문제가 있다면 성매매 시장의 종사자의 성향을 전혀 모르고 비유를 들었다는 점이겠지요. 그 정의감 존중하고 신고 수긍합니다.
@두리님 정확한 자료가 없기도 하고 그렇게 많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많아봤자 3-5% 정도가 자발적이겠죠. 위에서 지적당한 바와 같이 제가 저 업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소수의 사례로 다수를 규정하는 논리인 것으로 간주하고 글을 쓴 점은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키즈_리턴
IP 211.♡.142.157
10-06
2020-10-06 12:53:12
·
@WickedWag님 1. 자발적인 위안부가 얼마나 있었는지 몰라도 어디까지가 자발적이었을까요? 제가 그 다큐를 보진 않았지만 그 다큐의 의도가 의심스럽네요. 설령 그 다큐가 의도도 순수하고 팩트에 근거를 뒀다 하더라도 당시에 자발적으로 성 매매를 한 분들이 끝까지 자발적 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자발적으로 계속 성 매매를 할 수 있었던 사람이 있다면 그 환경이 우리가 아는성착취 피해자들의 환경과 같을 수가 없는데 그들을 같은 범주로 묶는다는 것도 잘못이 아닐까요?
2. 비유를 하려면 어느 정도 비슷한 그룹을 비교해야 합니다. 1%의 피해자와 99%의 자발적 참여자. 99%의 피해자와 존재할지도 모르는 1%의 참여자. 이 두 그룹을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선생님이 걱정하시는 그런 논리로 설파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성매매 시장. 특히 우리나라의 시장에서 인신매매를 통한 범죄 피해자들이 거의 없으리라는 건 굳이 통계 조사를 안 거쳐도 아는 수준이라 생각되네요. 선생님 주장대로라면 일베의 두뇌와 선생님의 두뇌도 다를 바가 없으니 같은 선상에서 비교해서 모두 문제라고 할 수 있슴니다. 선생님 두뇌에도 일베스러운 부분이 최소한 0.1%라도 있지 않겠습니까?
3. 장판파를 여시는 분들을 보면 대체로(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방어기제가 작동하면서 확증편향에 빠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선생님. 계속 자기 주장을 거듭하지 마시고 어딘가 본인 주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가지고 댓글 반응을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일베는 절대 아니라고 하시는 분이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군요. 물론 선생님이 틀렸다는 것도 제 주장일 뿐이기는 합니다.
@토롸이님 1. 해당 다큐는 일본의 악행을 구조적으로 규명하고 우익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이 비판 과정에서 일본의 주장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해당 자료가 등장하는데, 모든 전쟁에는 후방이 존재하고 환경도 제각각이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지금 싸우고 계신 어르신들은 그런 삶과 거리가 멀지요. 한데 묶으면 안되었습니다.
2. 99%의 자발적 참여자라는 것은 자의적인 수치같습니다만 일단 제가 그 시장 경험도 없고 자료도 없어서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통계조사를 안 거친 숫자 제시는 위험합니다. 물론 제 두뇌 속에 0.1%는 일베스러울 수 있다는 경계심은 항상 갖고 삽니다. 그런 자기 비판 없으면 사람 넘어가는 건 한 순간인 것을 너무 자주 보아왔습니다.
3. 비유가 경솔한 것은 인정합니다. 많은 비판들은 다 이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피해자 지우기에 동원될 수 있는 논리가 공감을 얻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긴 시간 들여 댓글 주셨는데 너무 시간을 빼앗은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키즈_리턴
IP 211.♡.142.157
10-06
2020-10-06 13:34:37
·
@WickedWag님 제가 댓글을 좀 공격적으로 썼습니다. 선생님 댓글을 보면 위안부 피해자들이 수치심과 분노를 느낄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났기 때문입니다. 무슨 얘기를 하시고자 하는지는 알지만 잘못된 비유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글을 쓰신 겁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성매매 업계 종사자들을 피해자로 그대로 치환하는 페미진영 논리에 화를 내는 거지 성매매 종사자 중에 범죄 피해자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부분은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WickedWag님 자발적이란 얘기는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또 자발적으로 그만둘수도 있는 전제하에서나 성립합나다. 강제로 끌려가서 좋든 실든 본인이 아닌 타인들에 의해 죽을때까지 혹은 전쟁이 끝날때까지 못빠져나가는건 애초에 자발적이 될수가 없습니다.
WickedWag
IP 125.♡.198.98
10-06
2020-10-06 13:48:01
·
@토롸이님 선생님의 댓글은 다른 댓글들에 비하면 화나신 게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온건했습니다. 오히려 제 잘못이 어디에 있는가 돌이켜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사자나 관련자가 계신다면 진심으로 사과할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답무용으로 쏟아지는 비판들을 보면, 걱정않으셔도 된다는 말과는 달리 성매매 종사자 중에 범죄 피해자가 없고 그저 고수익 알바 시장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선생님이 소수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게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민식이법 사례에서 보듯 사람들은 아이들조차 자해공갈단으로 보는데, 하물며 매춘부의 범죄 피해를 가정할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WickedWag
IP 125.♡.198.98
10-06
2020-10-06 13:50:36
·
@참다운길님 기억나네요. 이 부분도 해당 다큐에서 자발성을 비판하며 언급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자발적으로 그만둘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도 뒤따라 설명이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편의점 알바경험보다 유흥업소 알바경험이 훨씬 많은 이유도 쉽게 발수 있다는 유혹 또는 믿음 때문이죠~~
한번 발 들이면 7-80%는 돈 많이 벌어도 절대 못빠져 나온다고도 합니다.
업종도 다양하고 업종 종사자 끼리도 업소 퀄리티나 손님에따라 등급이나 계급을 정해놓고 직장인이나 학생 쇼핑몰이나 개인 가게 하는 사람들 경기 안좋을때면 업소에 아가씨들 넘쳐 흐른다고합니다.
직장상사나 학교 교수, 가족등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IP 59.♡.140.47
10-06
2020-10-06 11:42:07
·
@HARO님 묻고 더블로 갑시다
페르세우스베타
IP 223.♡.45.242
10-06
2020-10-06 12:28:59
·
@HARO님 10만명은 어떻게 계산했나요?
HARO
IP 180.♡.219.96
10-06
2020-10-06 12:37:57
·
@PrandelliBottle님 서울에 등록된 룸살롱만 2천곳이 넘고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하는데가(바, 가라오케, 노래방 등응) 최소 5배정도 보다는 더 많으니 1만곳이상 될겁니다. 한곳에 평균 10명만 쳐도 10만은 넘어가죠~~ 선릉역 주변에만도 최소 1천개 정도 될겁니다.
전문직이나 단기알바 등등 다 포함하면 오마어마할겁니다.
너굴대장
IP 124.♡.151.229
10-06
2020-10-06 12:48:56
·
@HARO님 10만명 훨씬 넘을겁니다,,, 괜찮은 룸가면 대기실에 아가씨만 100명씩 있어요,,,
명품 소비를 자극하는 문화 -> 소득 대비 과다한 소비 시작 -> 부채 증가 -> 유흥업 진출 -> 월급도 주급도 아닌 매일 일당으로 들어오는 몇십에서 몇백의 돈(뛰는만큼) -> '이 가방은 며칠만 일하면 되겠네' 금전 개념 상실 -> 소비 규모 커짐 -> 부채 증가 -> 무한 반복이죠.
아트루팡
IP 222.♡.242.35
10-06
2020-10-06 12:35:05
·
자업자득.. 과거면 몰라도 현재는.... 본인이 선택한거죠
IP 61.♡.95.173
10-06
2020-10-06 12:38:08
·
머리에 총맞은 애들이네여 ㅋㅋㅋ
헤에
IP 203.♡.8.208
10-06
2020-10-06 12:38:40
·
쉽게 버니까 돈 씀씀이가 커지고 쉽게 벌 방법은 그쪽밖에 없고, 악순환이죠. 절제라는 것을 적당히 몸에 익히지 못하면 결국 저꼴인 거죠. 남자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너굴대장
IP 124.♡.151.229
10-06
2020-10-06 12:50:46
·
@헤에님 아마 출연하신 저분도 한달 순수익 1000~1300정도는 찍을겁니다,,, 직장인 세전 연봉으로 2억은 되는데 소비에 비해 수익이 못 따라 가는거죠,,, 소비는 같은 업소의 탑급 따라가는데 수익이 그거 따라 가지 못하니,,,
loveshot
IP 49.♡.10.25
10-06
2020-10-06 12:50:55
·
사람은 두 부류죠... 첫번째 : 벌고 쓰는자 두번째 : 쓰고 버는자 뭐가 옿은지 모르면 삶이 피곤해지죠...
옹달샘물
IP 223.♡.21.104
10-06
2020-10-06 12:53:42
·
한쪽은 돈벌고 한쪽은 섹스하고 서로 윈윈에 아무도 피해보지 않는데 성매매가 왜 범죄인지 모르겠어요. OECD국가중에 딱 두 국가만 성매매가 불법이라죠? 한국은 그중 하나고요.
수요가 있으니 산업(?)이 커지고 고용이 이루어지는 것일테죠. 그렇다면, 아니 도대체 어떤 놈들이 그 시장에 돈을 자꾸 퍼붓는 걸까요. (정말 나 빼고 다 가서 돈 쓰는건가?)
jayBoogie
IP 103.♡.44.194
10-06
2020-10-06 13:24:45
·
@코롤라19님 저도 좀 궁금. 제 주변엔 엣헴엣헴 선비들만 있어서 그런가 도대체 저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돈은 어디서 나오는건가 싶어요.
이자식밥주지마
IP 58.♡.171.1
10-06
2020-10-06 13:26:24
·
@jayBoogie님 하는놈만 맨날 합니다. 안하는 사람은 평생가도 안하구요
로봇돌이
IP 27.♡.242.71
10-06
2020-10-06 13:44:44
·
@바오님 그래서 양성화 시키고, 세금도 걷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어의 없이 돈 많이 받는 것도 줄어들겠죠.
로봇돌이
IP 27.♡.242.71
10-06
2020-10-06 13:44:13
·
없는 집안 살림에 유학도 보내주고... 명확하지 않은 목표없이 유학간 것도 잘못이네요.
Bluedot
IP 115.♡.142.242
10-06
2020-10-06 13:45:08
·
그저 저런 사람을 만나지 않길 바랄뿐.. 사람 고치는거 아니라 배웠습니다
다동동
IP 110.♡.51.62
10-06
2020-10-06 14:21:14
·
의식의 흐름이 어째 가다 가다 저리로 가지?? 부모가 돈이 더 많았으면 이라니 ㅋㅋㅋㅋ
딩구
IP 223.♡.184.102
10-06
2020-10-06 14:56:00
·
명품 가방 자동차 악세사리 같은 쓰레기를 사려고 자신의 몸을 현금과 교환.... 정작 그 현금 도 쓰레기 종잇조가리...
DMWriter
IP 128.♡.207.84
10-06
2020-10-06 14:56:37
·
맨 마지막 말에 정신이 아득해지네요 ;;
킹세이버
IP 121.♡.19.26
10-06
2020-10-06 14:58:30
·
옛부터 개소리엔 몽둥이가 약이다
Harmonics
IP 39.♡.28.88
10-06
2020-10-06 15:01:35
·
옛날에 팟캐스트였나 거기서 듣기론 마담이 업소 근무하는 직원 친구들 중에서 얼굴 반반한 애들 미리 점 찍어두고 오며 가면 선물이랑 용돈 주고 친해진 다음 편하게 놀러오게 한 다음 이런 저런 일로 돈 쓰게 만들어서 그럼 그냥 알바나 하라고 옆에 앉아만 있서라 하고 시작하게 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다크메이
IP 183.♡.52.27
10-06
2020-10-06 17:16:51
·
@Harmonics님 저도 해외 유학갔다와서 마담 딸 과외하다 꼬여서 아예 그쪽길로 쭉 달린 얘기 들은 적 있습니다. 쉽게 돈버는 맛은 마약보다 더하다고 하더군요. ㅠ.ㅠ
active1
IP 14.♡.27.92
10-06
2020-10-06 15:17:46
·
매춘합법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자식 매춘부 시키고 싶은 부모가 합법화 된 나라에서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히히히히히히
IP 223.♡.203.86
10-06
2020-10-06 15:26:45
·
마지막짤 노답이네
유운
IP 61.♡.110.73
10-06
2020-10-06 15:53:56
·
매춘이 범죄면 양쪽을 다 처벌해야지
nonobody
IP 112.♡.36.231
10-06
2020-10-06 16:50:12
·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지, 명품걸친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는게 아닌데...
삭제 되었습니다.
숭숭하네
IP 121.♡.201.153
10-06
2020-10-06 17:12:06
·
단속 자체도 그리 빡빡하게 안하죠.
성매매 반대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진짜 거의 악질 범죄 다루듯이 독하게 처벌해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뿅뿅뿅나와라
IP 219.♡.117.197
10-06
2020-10-06 17:18:49
·
나 고딩때 지리선생이 그랬다. 여학교였는데..."니들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짓이 몸 파는거다"라고. 아주 진지하게 말씀하셨지...나도 여자지면 여성단체들에 몸담고 계신 귀한분들 뇌를 대체 이해할 길이 없다. 난 그녀들과 다른 여자 인류인가.
미국은 살인적인 대학등록금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대출금 때문에 몸을 파는 여자 대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던것 같은데 이건 뭐 완전 차원이 다르네요. 등록금이야 부모가 피와 살을 갈아서 어떻게든 대주니 나는 명풍백이나 이것 저것 사고 싶은것 마음대로 사고 싶어서 몸을 판다군요. 언니들이 좋은 남자 소개해 주면 스폰이나 하려구요? 에휴.... 정말 저 ㅊㅈ 부모들이 심히 불쌍하네요.
큰 돈이 필요해서 하는 일인데,
누구는 빛 때문에, 누구는 사치스러워서,
심지어 유학비를 벌려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여성단체에서는 모든 성매매는 강요에 의한것이고 성매매여성은 무조건 피해자이다 라는 프레임을 밀고 있으니까요.
대체 그게 어떻게 그렇게 비교가 되나요?
이게 어떻게 위안부 문제와 동일선상에 놓습니까?
사람이 숨을 쉬다보니 문제겠네요. 정말 진심이시면..... 에휴 말을 말죠..
허허참.. 할말이 없게 만드네.
예이예이.
나라 팔아먹어 욕 먹는거나 비유 잘못해서 욕 먹는거나 욕을 먹는다는 건 마찬가지니까 wicked님과 이완용도 비슷하다고 치면 그 말씀도 맞습니다.
신고합니다.
이건 뭐....아~~~비교할껄 쫌!!!
그래서 돈과 몸을 교환할 수 있다고 생각한 그런 일부에 집중하여 전체를 판단하면 피해자의 구제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런 비유를 했는데 잘못된 비유가 되었네요. 빈댓글은 수긍하겠는데, 잘못된 역사인식으로부터 나온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정의감 존중하고 신고 수긍합니다.
자발적 위안부와 강제 위안부 비율이 어느정도 될거라 추측하시길래 그렇게 말씀하시는건가요?
1. 자발적인 위안부가 얼마나 있었는지 몰라도 어디까지가 자발적이었을까요? 제가 그 다큐를 보진 않았지만 그 다큐의 의도가 의심스럽네요. 설령 그 다큐가 의도도 순수하고 팩트에 근거를 뒀다 하더라도 당시에 자발적으로 성 매매를 한 분들이 끝까지 자발적 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자발적으로 계속 성 매매를 할 수 있었던 사람이 있다면 그 환경이 우리가 아는성착취 피해자들의 환경과 같을 수가 없는데 그들을 같은 범주로 묶는다는 것도 잘못이 아닐까요?
2. 비유를 하려면 어느 정도 비슷한 그룹을 비교해야 합니다. 1%의 피해자와 99%의 자발적 참여자. 99%의 피해자와 존재할지도 모르는 1%의 참여자. 이 두 그룹을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선생님이 걱정하시는 그런 논리로 설파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성매매 시장. 특히 우리나라의 시장에서 인신매매를 통한 범죄 피해자들이 거의 없으리라는 건 굳이 통계 조사를 안 거쳐도 아는 수준이라 생각되네요. 선생님 주장대로라면 일베의 두뇌와 선생님의 두뇌도 다를 바가 없으니 같은 선상에서 비교해서 모두 문제라고 할 수 있슴니다. 선생님 두뇌에도 일베스러운 부분이 최소한 0.1%라도 있지 않겠습니까?
3. 장판파를 여시는 분들을 보면 대체로(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방어기제가 작동하면서 확증편향에 빠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선생님. 계속 자기 주장을 거듭하지 마시고 어딘가 본인 주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가지고 댓글 반응을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일베는 절대 아니라고 하시는 분이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군요. 물론 선생님이 틀렸다는 것도 제 주장일 뿐이기는 합니다.
2. 99%의 자발적 참여자라는 것은 자의적인 수치같습니다만 일단 제가 그 시장 경험도 없고 자료도 없어서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통계조사를 안 거친 숫자 제시는 위험합니다. 물론 제 두뇌 속에 0.1%는 일베스러울 수 있다는 경계심은 항상 갖고 삽니다. 그런 자기 비판 없으면 사람 넘어가는 건 한 순간인 것을 너무 자주 보아왔습니다.
3. 비유가 경솔한 것은 인정합니다. 많은 비판들은 다 이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피해자 지우기에 동원될 수 있는 논리가 공감을 얻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긴 시간 들여 댓글 주셨는데 너무 시간을 빼앗은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아이디 :nodong86
가입일 :2016-09-16 20:24:33
강제로 끌려가서 좋든 실든 본인이 아닌 타인들에 의해 죽을때까지 혹은 전쟁이 끝날때까지 못빠져나가는건 애초에 자발적이 될수가 없습니다.
다만 문답무용으로 쏟아지는 비판들을 보면, 걱정않으셔도 된다는 말과는 달리 성매매 종사자 중에 범죄 피해자가 없고 그저 고수익 알바 시장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선생님이 소수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게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민식이법 사례에서 보듯 사람들은 아이들조차 자해공갈단으로 보는데, 하물며 매춘부의 범죄 피해를 가정할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젠 부모 원망까지..
보는 순간 저도 욕이 나오는긴 했는데,
장시간 인터뷰하면서 여러 말을 하다보면 나같아도 저런 말을 한번쯤은 할법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라는게 전체 맥락이 중요하잖아요.
저 생각이 자신의 Main 사상이라면 쌍욕을 하겠지만,
확률적으로 아마도 잠깐 푸념을 했는데, 편집자가 일부러 넣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봐요.
편의점 알바경험보다 유흥업소 알바경험이 훨씬 많은 이유도 쉽게 발수 있다는 유혹 또는 믿음 때문이죠~~
한번 발 들이면 7-80%는 돈 많이 벌어도 절대 못빠져 나온다고도 합니다.
업종도 다양하고 업종 종사자 끼리도 업소 퀄리티나 손님에따라 등급이나 계급을 정해놓고 직장인이나 학생 쇼핑몰이나 개인 가게 하는 사람들 경기 안좋을때면 업소에 아가씨들 넘쳐 흐른다고합니다.
직장상사나 학교 교수, 가족등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전문직이나 단기알바 등등 다 포함하면 오마어마할겁니다.
괜찮은 룸가면 대기실에 아가씨만 100명씩 있어요,,,
나머지 유흥업소들은 보도방 같은곳에서 부르면 오는것 아닌가요? 10만보다 훨씬적을것 같은데.. 훨씬 적다고 믿고싶어요 ㅜㅜ
절제라는 것을 적당히 몸에 익히지 못하면 결국 저꼴인 거죠.
남자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직장인 세전 연봉으로 2억은 되는데 소비에 비해 수익이 못 따라 가는거죠,,,
소비는 같은 업소의 탑급 따라가는데 수익이 그거 따라 가지 못하니,,,
첫번째 : 벌고 쓰는자
두번째 : 쓰고 버는자
뭐가 옿은지 모르면 삶이 피곤해지죠...
성매매를 범죄화 안하면 떳떳하게 매춘부를 직업으로 선택하는걸 손가락질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아직은 합법으로 하기는 이 사회가 보수적이죠
오해입니다.
성매매 합법화 찬반 여론은 오차범위 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67100
이게 벌써 4년 전 여론조사이니 지금은 아마 역전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포르노 합법화는 이미 찬성이 훨씬 더 많고 심지어 여성도 찬성이 반대보다 많습니다.
저는 한국의 성 산업이 결코 작은 시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포르노는 세계적인 컨텐츠가 될 수도 있어요.
한국의 성인 문화를 양성화하고 세금을 거두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훨씬 더 많이 도울 수 있습니다.
두개는 완전히 별개의 건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옳습니다..
그렇다면, 아니 도대체 어떤 놈들이 그 시장에 돈을 자꾸 퍼붓는 걸까요. (정말 나 빼고 다 가서 돈 쓰는건가?)
저도 좀 궁금. 제 주변엔 엣헴엣헴 선비들만 있어서 그런가 도대체 저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돈은 어디서 나오는건가 싶어요.
그래야 어의 없이 돈 많이 받는 것도 줄어들겠죠.
명확하지 않은 목표없이 유학간 것도 잘못이네요.
부모가 돈이 더 많았으면 이라니 ㅋㅋㅋㅋ
명품걸친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는게 아닌데...
성매매 반대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진짜 거의 악질 범죄 다루듯이 독하게 처벌해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쉽게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같지만요...
저것도 다 인성 문제라 생각합니다.
개같이 벌어서 펑펑 쓰느냐는 본인 판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