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건 인지도 브랜드 이것저것 따지기 이전에 심보가 못된거죠...; 믿고 넘겨준 사람 뒷통수 갈기는건데 ㅋㅋ 일본인한테는 그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건파
IP 119.♡.35.166
10-06
2020-10-06 12:06:16
·
@님 랜드로버를 타타자동차로 팔면.... ㅎㅎ
휴렛패커드
IP 183.♡.219.59
10-06
2020-10-06 12:37:28
·
@건파님 볼보를 지리자동차로 팔면....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iohc
IP 61.♡.89.188
10-06
2020-10-06 13:32:14
·
@님 공감은 하지만 딱 한번 사본 만다리나덕 배낭이 3년을 못가서 내부코팅이 다 벗겨지는 일이 발생해서 다시는 처다도 안봅니다. ㅡㅡ;
쇼팽좋아
IP 223.♡.24.159
10-06
2020-10-06 14: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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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고유브랜드에 불편함을 느낄필요가 있나요.
롤링스hoh
IP 219.♡.26.109
10-06
2020-10-06 15:55:57
·
@어두운바람님 뉴밸란스는 이랜드 유통입니다. 이랜드가 소유한 브랜드가 아니구요. 원래 푸마와 협업하다가 푸마가 한국에서 3대 브랜드로 높은 매출을 보이자 무리한 조건을 요구했고, 이랜드가 뉴밸란스로 갈아타서 뉴발이 한국시장에서 엄청 성장했죠..
lovetm
IP 175.♡.34.239
10-06
2020-10-06 15:59:33
·
@님 아래에 댓글 달아드렸는데, 분필브랜드명이 하고로모라서 아쉽긴 하지만, 회사 이름이 (주)세종몰입니다. 분필오면 상자곽에 sejongmall co. Ltd. made in korea라고 쓰여 있지요 :) 분필 저도 사서 쓰지만 품질은 참 좋습니다. 한국산이 된 다음에는 더 애용합니다.
@님 뭐라 말은 못하겠고 그냥 빙빙돌려서...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주변사람들이 좋아하시겠어요
IP 59.♡.241.85
10-07
2020-10-07 09:06:46
·
@항상웃기님 꼭 보여주세요~^^
TheSam
IP 218.♡.30.220
10-06
2020-10-06 10:17:36
·
마니 써봤는데 진짜 좋습니다.
zango
IP 103.♡.186.152
10-06
2020-10-06 10:18:20
·
저거 좋긴한데, 그만큼 지울때 칠판에 자국이 좀 많이 남았던거 같긴해요. 일단 저걸로 비치 해 두면 다들 좋아하긴 했어요 ㅎ
MarshmellO
IP 182.♡.242.111
10-06
2020-10-06 10:20:34
·
브랜드명을 하루아침에 바꿀순 없겠죠...그리고 계약조건에 브랜드명을 유지하는게 있다면 더더욱 힘들죠...
랜디만세
IP 121.♡.37.218
10-06
2020-10-06 10:21:03
·
졸고 있는 학생한테 던지기에는 좀 아까울 듯..~~ ^^
프로글램뭐
IP 210.♡.8.65
10-06
2020-10-06 10:23:05
·
이건 일본 vs 한국 의 관점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 좋은 이웃간의 윈윈 사례로 봐야할 좋은 선례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쪽발이놈들을 우리가 이겼다!!] 라고 볼게 아니라 서로 좋은 장점과 전통은 발전 계승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면 전세계 모두 행복해 지는 증거잖아요. 저 이야기의 일본인 경영자분도 단순히 돈이 아니라 가업을 계속해서 같은 이름으로 이어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인에게 인수한거라 봅니다.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분필을 쓰는 모두가 한/일 간의 좋은 계승작업으로 모두가 행복해 졌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하얀소망
IP 203.♡.149.239
10-06
2020-10-06 11:48:33
·
@프로글램뭐님 공감합니다!
이리온jr
IP 175.♡.38.107
10-06
2020-10-06 11:50:37
·
@프로글램뭐님 맞아요..
PiperArcher
IP 175.♡.69.211
10-06
2020-10-06 12:51:36
·
@프로글램뭐님 공감합니다. 이건 한일문제가 아닌데 저 기업에 전범기업도 아니고 망언을 한 것도 아니고
이름도 좀 바꾸면 좀더 낳지 않을까요,, 아마 상표명 필수유지기간이 계약에 있지 않을까요? 일본이름은 일본에서나 도움되지 한국에서는 일본 상표명하면 거부감부터 들어서 사업에 방해나 안되면 다행이죠 저부터도 학교를 12년이나 다녔는데 저거쓰는 선생님 본 적도 없고 저 브랜드 들어본적도 없네요;;;;
Laberinto
IP 223.♡.10.126
10-06
2020-10-06 10:43:41
·
@청양_고추님 청양고추는 이름만 청양고추고 로열티는 외국으로 가는건 아시는지요ㅋ
Harugun
IP 163.♡.205.209
10-06
2020-10-06 10:49:19
·
@청양_고추님 저 분필 판매량에서 한국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크레이지호
IP 106.♡.243.34
10-06
2020-10-06 10:50:43
·
@청양_고추님 이미지 중에서..보면...이미 해당 상표로 전세계에 유명한 상태인데 ... 바꾸면... 오히려...손해겠죠...; 특정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인데..그리고 서로간의 상표명 유지조건으로 계약이 되었는데....;; 바꾸는건 말도 안되죠.
어두운바람
IP 61.♡.219.241
10-06
2020-10-06 10:54:47
·
@청양_고추님 아니 제발 내용좀 읽어요ㅠㅠ '흠.. 약속은 했지만 한 10년 쯤 지났으니 이제 내 맘대로 해야겠다'라고 생각할 리가 있습니까;;
@크레이지호님 흠,,아마 국산화를 노리고 그랬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일본분필은 계약서데로 만들고 다른 트렉으로 국산조개 갈아서 연구해보고 기술 이용해서 세종분필같은 이름으로 만들어서 팔면될지도 모르죠 ㅎ 기업인수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기술 승계입니다,,승계하는 기업도 승계당하는 기업도 당연히 알고 하는거구요
@청양_고추님 말씀대로 한국에서 인지도가 바닥이라면 전세계를 버리고 한국을 취하는 브랜드 변경을 할 필요가 더욱 없어지는게 아닐까요. 한국이 분필의 성지라 전세계 소비량의 절반정도를 쓰는 거대한 시장도 아니구요.
=클린앙=
IP 45.♡.186.32
10-06
2020-10-06 16:07:52
·
@산타바바라님 감사합니다 ㅎㅎ 클리앙하면 맞춤법 공부도 되고 좋네용 ㅎ
뜨공
IP 211.♡.192.235
10-06
2020-10-06 10:25:08
·
하이엔드 분필인가요 교수님 강의도 장비빨이 있군요 ㅋㅋㅋ
안드레이
IP 175.♡.15.196
10-06
2020-10-06 10:26:42
·
하고로모는 일본의 노 중 하나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kbyna
IP 39.♡.19.62
10-06
2020-10-06 10:27:02
·
이름은 당현히 안바꿔야죠.....
sAmAchUn
IP 106.♡.65.38
10-06
2020-10-06 10:27:08
·
훈훈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가을남
IP 222.♡.6.193
10-06
2020-10-06 10:34:54
·
브랜드 가치.
나백
IP 218.♡.6.172
10-06
2020-10-06 10:35:22
·
현업때 최애분필이었죠. 아직 좀 집에도 남아있는데 품질이 좀 바뀐 느낌이었어요. 덜 부드러워진...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52.♡.12.225
10-06
2020-10-06 10:41:10
·
오호 얼마나 좋길래 그럴까요
taori
IP 180.♡.16.29
10-06
2020-10-06 10:44:39
·
저도 사용중입니다. 오른팔과 어깨가 안좋을 정도로 판서가 많은 편인데 매우 만족합니다. 가끔은 부러지기도 합니다만 다른 분필에 비해 확연히 덜 부러져요. 비싸다는 말이 있긴 한데 주로 쓰는 백색은 72개들이 한상자에 인터넷에서 7-8천원합니다. 문교분필 100개들이 한상자에 5천~1만인데 최저가 5천원주고 사더라도 결국 더 오래쓰는건 하고로모 분필이에요. 덜 부러지고 오래쓰거든요. 거기에 분필가루도 거의 칠판 바닥으로 미끄러지듯 떨어지답니 가루도 훨씬 덜 날리구요. 홀더 끼워 사용하면 정말 오래쓰긴 합니다만 전 홀더를 안써서 절반쓰고 버리게 되긴 하는데 그건 다른 분필도 마찬가지라.. 보통 백묵 72개들이 한상자로 한달에서 한달반정도 사용하니까 유색분필까지 해봐도 한달 만원이 안들어가요. 하루 평균 8시간씩 수업하는 입장에서 이정도가 비싸다고 생각해본적은 전혀 없네요.
그리고 유색분필은 비싸더라도 꼭 형광으로 쓰세요. 가격이 거의 두배차이가 나긴 하지만, 인터넷 잘 찾아보면 큰 차이 안나게 구입가능합니다. 설사 비싸더라도 유색은 혼합 한상자 사 놓으면 오랫동안 주구장창 쓰게 되는지라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드는건 아니에요. 비형광은 필기감이 문교분필과 별 차이없고 판서후 색감도 좀 칙칙해요.
마이보리
IP 150.♡.242.24
10-06
2020-10-06 13:32:02
·
@taori님 요즘 많은 강의실이 화이트보드나 전자칠판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인데, 어떤 종목이신진 모르겠지만 판서 강의를 계속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행통행통
IP 1.♡.148.173
10-06
2020-10-06 14:49:15
·
@마이보리님 전자칠판은 비용문제가 있겠고 화이트보드보다 분필이 잘보이더군요
마이보리
IP 150.♡.242.24
10-06
2020-10-06 14:57:23
·
@행통행통님 아~ 시인성이 아직 차이가 나는군요.
IP 166.♡.5.147
10-06
2020-10-06 15:31:22
·
@마이보리님 화이트보드 오래 쓴 곳을 보니 관리 안된 곳은 오히려 흑판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여기저기 거뭇거뭇하게 남은 곳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마이보리님 비율이 높진 않지만 저도 온라인수업, 전자칠판 다 씁니다. 그런데 제가 주로 고2, 3학년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수능기준 4점 문제등은 그래프나 풀이과정이 꽤 길어져요. 어떤문제는 한 문제당 3-40분이상 설명해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그것도 판서까지 해가면서요..이걸 한정된 넓이의 전자칠판에하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요즘은 인강도 많은 분들이 전자칠판이나 화이트보드를 쓰거나 물칠판등으로 교체하는게 보통이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수학만큼은 아직도 분필을 쓰는곳이 많은건 풀이과정을 거의 다 판서로 이해 시켜야 하는 수학과목의 특성상 설명과 판서를 병행할때의 매끄러움등이 워낙 압도적이서가 이유일겁니다. 저도 지저분해지고 아무리 덜 날린다해도 분필가루 날리는걸 좋아할리가 없죠.
"영상 뒷얘기가 있다. 하고로모 분필은 아직 생산되고 있다. 생산 공장은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경기도 포천에서 가동 중이다. 우리나라 사람인 신형석 세종몰 대표(49)가 하고로모 회사를 인수해 예전 방식 그대로, 예전 퀄리티 그대로 하고로모 분필을 생산 중이다.
(...) 신형석 대표는 나고야 공장의 생산 기계를 그대로 포천으로 가져왔다. 기계를 모두 해체해서 다시 조립했다. 처음 일본 업체에 의뢰했더니 6개월 걸린다면서 고액을 요구했다. 수소문해 부산의 업체에 의뢰했더니 일주일 만에 6배 저렴한 가격에 작업을 마쳤다는 후문. 공장에 기계를 다 조립했을 때, 와나타베 사장은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국에 찾아와 기계를 하나하나 손수 점검하며 김 대표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
(...) 지난 13일 취재팀이 공장을 방문했을 때 물량이 부족하다면서도 공장의 기계는 돌지 않고 있었다. 원재료를 일본에서 공수해오는데, 갑작스러운 주문 폭주 때문에 이미 원재료를 다 써버린 것. 신형석 대표는 일본에서 쓰던 원재료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중간에 원재료를 국산으로 바꿔봤는데, 퀄리티가 완전 달라지더라고요. 예전과 바뀐 건 물밖에 없어요. 탄산칼슘이 원재료인데 그게 조개껍질이거든요. 타사는 대부분 조개껍질 100%에 물과 색을 내는 재료로 만들어요. 하고로모는 굴 껍질을 비롯해서 6~7가지가 더 들어가요. 생산 과정도 길어요. 다른 곳에선 하루 만에 만들 물량을 저희는 일주일 걸려서 만들거든요. 반죽을 하루 숙성한 뒤 도자기 만들 듯 굽는 작업이 있어서 그래요.”"
훈훈한 결말이네요. 일본인들은 아무래도 소상공인에서 저렇게 커진 사례가 있다보니, 인수합병 조건으로 이름이라도 남기는 부분에 어느정도 가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술만 빼먹고 나몰라라 하는 기업이 한둘이어야지...요.. 불쌍한 쌍용...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A2007
IP 14.♡.225.55
10-06
2020-10-06 12:10:46
·
@polemic님 놀랍게도 여기 댓글 쓴 한국분들이 그렇게 하길 바라고 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좋아요아주좋아요
IP 1.♡.184.46
10-06
2020-10-06 12:05:36
·
네, 이제는 메이드 인 코리아 국산 분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대체 이 글은 무슨 의미로 쓴거에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좋아요아주좋아요
IP 1.♡.184.46
10-06
2020-10-06 12:12:34
·
@A2007님 그럼 저걸 퍼운 글쓴이도 저 내용도 안읽고 올린거네요?;;;
그냥 대충 밑에 내용에서 '한국에서 생산중이다'만 보고 뺏어왔다ㅋㅋㅋㅋㅋㅋ샘통이다ㅋㅋㅋ 하면서
반일애국감정이라는게 60년대 반공교육의 대상이 일본으로 바뀐 수준이라니...ㅋㅋㅋ 정작 안중근 의사는 일본인들에게도 존경반는 인격자였는데 댓글 애국자들께서는 ㅋㅋㅋㅋㅋ 못된 일본인들을 욕하려면 적어도 어떤 도덕적 우위는 점해야지, 저놈들이 항상 우리 뒷통수를 치니까 우리도 우릴 믿은 선량한 사업가고 뭐고 뒷통수부터 치고 보자 ㅋㅋㅋ 이게 애국입니까? 세종분필 같은 소리들 하고 있네요... 도둑질에 세종대왕 이름을 씁니까? 발상이 황당하고 유치합니다 ㅋㅋㅋㅋ
일본회사와 일해본 경험상.. 브랜드명을 유지하고 기업인수하는건 헤리티지를 중요시 하는 일본기업들이 훨씬 좋아하는건데 한국기업에게 넘긴걸 보면 단순히 그 이유때문만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mirustar
IP 220.♡.13.86
10-06
2020-10-06 14:00:49
·
@goro's님 우리나라 사람이 저 일본 할아버지를 감동시켰다고...
IP 1.♡.158.74
10-06
2020-10-06 13:21:04
·
장인정신이 이어진다는게 특히 감명깊네요.
cheol5516
IP 211.♡.122.98
10-06
2020-10-06 13:24:45
·
저 일본기업이 혐한을 했다거나 전범기업이라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단순히 일본어가 들어갔다고 해서 불쾌함을 가지거나 한국이 일본을 이겼다고 말하는 것은 좀 지나치지 않나 싶어요. 역사왜곡 혹은 혐한을 하는 기업을 불매하는 것이지, 일본 그 자체를 혐오하는게 목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커땅바
IP 180.♡.94.40
10-06
2020-10-06 13:24:55
·
상도덕이 살아있네요...
고양이발톱
IP 123.♡.165.143
10-06
2020-10-06 13:33:50
·
분필이 아직까지 쓰인다는게 제일 놀라운건 저 뿐인가요.....
버거보이
IP 61.♡.181.167
10-06
2020-10-06 14:07:06
·
다른 분필이랑 써지는게 많이 다르고 손에 묻어나지 않는 명품 분필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죠
일본 기업인이 한국인에게 100년의 고급 기술과 설비까지 거의 무상으로 넘긴 사례입니다. 이런 사례조차 반일의 관점에서 본다면 무분별한 혐한을 따라한 셈이 되지 않을까요? 과거 저 일본 장인은 수요가 많아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고, 짝퉁 유통을 막기 위해 믿을 수 있는 도매상과 직거래만 한 것으로 압니다.
소니도 인수해버렸으면 좋겠어요.
.
.
.
.
아예 열도를 우리에게 바쳐라! 일본!
니들처럼 식민지, 이따위로 막 대하진 않고 인간적으로 모두 잘 살게 해줄게.
니들 솔직히 나라 운영할 깜도 안되잖아.
지금의 소니는 전자회사라기 보단 금융회사라고 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현재 소니를 먹여살리는 건 소니파이낸셜이니까요
헬조선의 유통마진 맛 좀 봐라?
비싸긴 한데 품질과 필기감, 색감 자체가 워낙 넘사벽이긴 합니다..
삼성꺼 살까요, 삼별꺼 살까요...
제품명에 불편하신 분들이 분명 계시겠지만 ,
계약을 넘어 신뢰로 받은 기업인듯 한데 불편하신 분들께는 죄송하겠지만 유지하는 게 맞죠 .
만다리나덕 대신 이랜드 가방이라고 하면 아무도 안사죠.
엇......?! 이랜드가 인수 했군요 ㄷㄷㄷ 하나 배워 갑니다
우리가 하만카돈이나 뱅앤올룹슨 스피커 쓰다가,
갑자기 '삼성 스피커'라고 하면 매출이 뚝 떨어질겁니다.
분필은 잘 모르지만.. 저 제품이 스샷에 나온 만큼 분필의 명품이라면.. 제품명을 바꾸면 안되죠..
저 회사를 인수하는 건 기술력을 인수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인수하는 건데요..
// "이랜드가 2011년 이탈리아의 패션 업체 만다리나덕을 마리엘라부라니그룹에게서 약 700억 원에 인수"
롤렉스 인수한후 로만손 이름으로 팔면?
서브마리너는 돌핀..
공감은 하지만 딱 한번 사본 만다리나덕 배낭이 3년을 못가서 내부코팅이 다 벗겨지는 일이 발생해서 다시는 처다도 안봅니다. ㅡㅡ;
분필오면 상자곽에 sejongmall co. Ltd. made in korea라고 쓰여 있지요 :)
분필 저도 사서 쓰지만 품질은 참 좋습니다. 한국산이 된 다음에는 더 애용합니다.
그 중 한 분이 "자네들은 이 분필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아는가?"라고 운을 띄우시면서 위의 하고로모 분필 이야기를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늙은 일본 사장이 이름만은 지켜달라고 해서 모든 기술, 심지어 기계까지 거의 무료로 넘겨줬다는데
그 약속을 깨버리면....
오뎅은 오뎅이고 다꽝은 다꽝입니다.
김치가 기무치가 아니듯이.
꼭 보여주세요~^^
무조건 [쪽발이놈들을 우리가 이겼다!!] 라고 볼게 아니라 서로 좋은 장점과 전통은 발전 계승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면 전세계 모두 행복해 지는 증거잖아요.
저 이야기의 일본인 경영자분도 단순히 돈이 아니라 가업을 계속해서 같은 이름으로 이어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인에게 인수한거라 봅니다.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분필을 쓰는 모두가 한/일 간의 좋은 계승작업으로 모두가 행복해 졌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공감합니다. 이건 한일문제가 아닌데
저 기업에 전범기업도 아니고
망언을 한 것도 아니고
좋은 얘기시네요.
다시 보니 수입도매한 분은 "수학강사"네요.
일본이름은 일본에서나 도움되지 한국에서는 일본 상표명하면 거부감부터 들어서 사업에 방해나 안되면 다행이죠
저부터도 학교를 12년이나 다녔는데 저거쓰는 선생님 본 적도 없고 저 브랜드 들어본적도 없네요;;;;
'흠.. 약속은 했지만 한 10년 쯤 지났으니 이제 내 맘대로 해야겠다'라고 생각할 리가 있습니까;;
한국시장에서 안 팔린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해외 판매량이 훨씬 더 많다는 말이죠;;
기업인수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기술 승계입니다,,승계하는 기업도 승계당하는 기업도 당연히 알고 하는거구요
라이선스를 보유했던 중앙종묘가 1998년 외환위기 때 몬산토에 인수되었습니다.
왜 갑자기 ㅈ워졌지
일본이름이 일본에서나 도움되는건 아닙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경우도 있죠
저 분필을 설마 한국, 일본에만 팔리가요. 잘은 모르지만
가끔은 부러지기도 합니다만 다른 분필에 비해 확연히 덜 부러져요. 비싸다는 말이 있긴 한데 주로 쓰는 백색은 72개들이 한상자에 인터넷에서 7-8천원합니다. 문교분필 100개들이 한상자에 5천~1만인데 최저가 5천원주고 사더라도 결국 더 오래쓰는건 하고로모 분필이에요. 덜 부러지고 오래쓰거든요.
거기에 분필가루도 거의 칠판 바닥으로 미끄러지듯 떨어지답니 가루도 훨씬 덜 날리구요.
홀더 끼워 사용하면 정말 오래쓰긴 합니다만 전 홀더를 안써서 절반쓰고 버리게 되긴 하는데 그건 다른 분필도 마찬가지라..
보통 백묵 72개들이 한상자로 한달에서 한달반정도 사용하니까 유색분필까지 해봐도 한달 만원이 안들어가요. 하루 평균 8시간씩 수업하는 입장에서 이정도가 비싸다고 생각해본적은 전혀 없네요.
요즘 많은 강의실이 화이트보드나 전자칠판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인데, 어떤 종목이신진 모르겠지만 판서 강의를 계속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아~ 시인성이 아직 차이가 나는군요.
비율이 높진 않지만 저도 온라인수업, 전자칠판 다 씁니다. 그런데 제가 주로 고2, 3학년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수능기준 4점 문제등은 그래프나 풀이과정이 꽤 길어져요. 어떤문제는 한 문제당 3-40분이상 설명해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그것도 판서까지 해가면서요..이걸 한정된 넓이의 전자칠판에하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요즘은 인강도 많은 분들이 전자칠판이나 화이트보드를 쓰거나 물칠판등으로 교체하는게 보통이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수학만큼은 아직도 분필을 쓰는곳이 많은건 풀이과정을 거의 다 판서로 이해 시켜야 하는 수학과목의 특성상 설명과 판서를 병행할때의 매끄러움등이 워낙 압도적이서가 이유일겁니다. 저도 지저분해지고 아무리 덜 날린다해도 분필가루 날리는걸 좋아할리가 없죠.
원천 기술이 한국꺼였던 거도 아니고, 회사가 원래 한국 회사였던 것도 아니고..
"영상 뒷얘기가 있다. 하고로모 분필은 아직 생산되고 있다. 생산 공장은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경기도 포천에서 가동 중이다. 우리나라 사람인 신형석 세종몰 대표(49)가 하고로모 회사를 인수해 예전 방식 그대로, 예전 퀄리티 그대로 하고로모 분필을 생산 중이다.
(...) 신형석 대표는 나고야 공장의 생산 기계를 그대로 포천으로 가져왔다. 기계를 모두 해체해서 다시 조립했다. 처음 일본 업체에 의뢰했더니 6개월 걸린다면서 고액을 요구했다. 수소문해 부산의 업체에 의뢰했더니 일주일 만에 6배 저렴한 가격에 작업을 마쳤다는 후문. 공장에 기계를 다 조립했을 때, 와나타베 사장은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국에 찾아와 기계를 하나하나 손수 점검하며 김 대표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
(...) 지난 13일 취재팀이 공장을 방문했을 때 물량이 부족하다면서도 공장의 기계는 돌지 않고 있었다. 원재료를 일본에서 공수해오는데, 갑작스러운 주문 폭주 때문에 이미 원재료를 다 써버린 것. 신형석 대표는 일본에서 쓰던 원재료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중간에 원재료를 국산으로 바꿔봤는데, 퀄리티가 완전 달라지더라고요. 예전과 바뀐 건 물밖에 없어요. 탄산칼슘이 원재료인데 그게 조개껍질이거든요. 타사는 대부분 조개껍질 100%에 물과 색을 내는 재료로 만들어요. 하고로모는 굴 껍질을 비롯해서 6~7가지가 더 들어가요. 생산 과정도 길어요. 다른 곳에선 하루 만에 만들 물량을 저희는 일주일 걸려서 만들거든요. 반죽을 하루 숙성한 뒤 도자기 만들 듯 굽는 작업이 있어서 그래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160138&memberNo=30808112
할아버지께서 독립유공자로 학생때 옥살이 하셨습니다.
일본의 장인정신이 왜곡도 많지만
창찬할건 해야합니다.
돈벌어 부동산 등 다른데 한눈 파는게 아니라
한길로 100년 그리고 그 자부심을 보존하기위해
국경을 넘어 지켜낸건
일본분도 한국기업인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천사의 눈물을 담아? 세슘을 담았겠지 하면서 보다가 갑자기 기분좋아지네요
일본이 싫은 건 알겠지만, 브랜드 가치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신의란 것도 있는데요.
좀 새는 얘기지만, 요즘도 칠판+분필 많이 쓰는 모양이군요. 학교 떠난지 오래 돼서 왠지 막연한 상상으로 요즘은 분필 안 쓰고 다 화이트보드나 프로젝터로 바뀌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분필계의 명품이고, 이름 유지한다는게 인수조건 아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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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글은 무슨 의미로 쓴거에요?
그냥 대충 밑에 내용에서 '한국에서 생산중이다'만 보고 뺏어왔다ㅋㅋㅋㅋㅋㅋ샘통이다ㅋㅋㅋ 하면서
글쓴거네요?;;;; 진짜 심각하네요;;;;;;;;;;
그런데, 분필 안 쓰는 줄 알았는데 잘 쓰나보군요.
요즘은 가루 안날라다니게 백묵 같은 액상 분필 쓰는 줄 알았는데 말이죠.
공짜로 주는 분필 있음에도 제 돈으로 사서 썼었습니다.
몽당분필같은거 수업끝나고 두고 가신거 만져보면 교실에 비치해놓고 쓰던 분필하고는 품질 차이가 확연했던거 같아요.
정작 안중근 의사는 일본인들에게도 존경반는 인격자였는데 댓글 애국자들께서는 ㅋㅋㅋㅋㅋ
못된 일본인들을 욕하려면 적어도 어떤 도덕적 우위는 점해야지, 저놈들이 항상 우리 뒷통수를 치니까 우리도 우릴 믿은 선량한 사업가고 뭐고 뒷통수부터 치고 보자 ㅋㅋㅋ 이게 애국입니까? 세종분필 같은 소리들 하고 있네요... 도둑질에 세종대왕 이름을 씁니까? 발상이 황당하고 유치합니다 ㅋㅋㅋㅋ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니 더 그 시도를 응원해주고 싶어집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저 일본 할아버지를 감동시켰다고...
역사왜곡 혹은 혐한을 하는 기업을 불매하는 것이지, 일본 그 자체를 혐오하는게 목적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과거 저 일본 장인은 수요가 많아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고, 짝퉁 유통을 막기 위해 믿을 수 있는 도매상과 직거래만 한 것으로 압니다.
[인터뷰] 일제 명품 분필 '하고로모' 인수, 한국서 생산한 학원강사 스토리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160138&memberNo=30808112
그나저나 사장 혼자 아프다고 생산 중단 위기에 처했다는게 살짝 이해가 안가네요...
위에 어떤 분이 세종분필 안되냐고 하셨는데, 회사 이름이 (주)세종몰입니다. 하고로모는 분필 브랜드구요.
다만 분필이 오면 상자곽에 sejongmall, made in korea라고 같이 쓰여 있습니다 :)
일단 색깔이 다양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잘 안 부러지는게 저는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잘 부러져서 안쓰려나요?
장인들이시던데.. 인수하신 사장님도 대단하신 분이셨군요. 하나 알아 갑니다.
화이트보드로 가는게 맞는듯 한데....
방송관계자들이 대체 그 분필이 뭐냐. 라고 의아해 했다고...ㅎㅎ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강사분들이 제일 선호 한다고 얘긴 들었습니다. 정말 필기감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