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10년을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내일 10년 다녔다고 감사패 준다는데 그냥 이런 저런 과거가 떠오르는 하루입니다.
초반 5년은 몇번 나가려고 했습니다.
회사에 사표 던지고 회사는 휴직 처리로 때우고,
또 사표 던지고 회사는 부서 이동으로 때우고,
마지막으로 사표 던지고 이직갈 곳까지 정했더니 소송하겠단 말 듣고 조용히 다니는 중이죠.
사실 조용히 다닌다기보단 안나갈테니 건들지 말아줘 라고 하고 한 3년은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빡시게 하고 싶은 프로젝트 하고나니 또 나가고 싶은데.
코로나 시국이라 좋은 자리가 있으려나 싶네요.
월요병인가?
왜 안놓아주는지 아직도 이해가;;
근데 그만큼 잡을 정도면 어지간히 애증의 관계인가보네요;;;
절 싫어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송하면 회사가 거의 진다고 하던데....
직원 퇴직후 전직제한은 거의 불법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오래 버티셨네요
사람을 쓰레기로 만들길래 사표 던지면 올타쿠나 받아주는 줄 알았는데 ㅠㅠ
전 회사 관련 자료는 그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집에 놓아두지 않습니다.
거기다 사장님 최애 라인이랑 제가 서로 싫어 해요 ㅋㅋ
빅피쳐!! 무튼...
혹시 맨날맨날 테클 걸거나 하진않죠?
그랬다간..... 정말... 아휴!!
무튼 능력자 선생님!
그렇다고 절 잡진 않습니다 ㅋㅋㅋ 내쫓지도 않지만 ㅋㅋㅋ
괜찮은 곳 좀 알려주세요. ㅠㅠ
사장 최애 라인님과 사이가 무척 안좋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