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버블티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 잠깐 TMI 하자면 홍콩 거주 할 때 자주 먹었던 진한 밀크티 맛이 집에선 도저히 재현이 힘들어 현지친구에게 물어보니 홍콩식 시엔나이차는 일반 우유나 가당연유를 사용하는게 아니고 진하게 여러번 내린 홍찻물에 젖소표 무가당 농축우유캔을 들이 붓는 거라고 하더군요ㅋ 버블티 베이스도 제대로 하는 곳은 그렇게 하는 곳이 있다고..기회가 되면 evaporated milk를 구해서 만들어 보세요(요즘은 쿠팡직구도 싸서 3~4000원 정도면 1캔 구합니다)어이 없게 재료 하나로 진한 홍콩 밀크티 맛이 그대로 나오더군요
온리 프림 + 유청분말..
전지분유는 말그대로 우유지방분유고
반대로는 탈지분유가 있습니다
어디서 보니까 토란 녹말로 저 버블을 만들더라고요
이번기회에 도저~언
지금 생각해보면 분유는 뭔가 좀 결이 다른 맛 이어서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타피오카 펄 제조하는 과정이 너무 혹독하드라구요... ㄷㄷ 근 한 시간을 냄비앞에서 저어야..
댓글의 것들도 약간 달라붙어서 그렇지 대충 가끔씩 저어주기만 해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요새 밴딩밀크로 자판기우유 만들고 드립커피 원액 소량 넣으니까 진짜 맛있어요 ㅠㅠ 파는 커피 맛이 납니다 ㅜㅡㅜ
왠지 마시고나서 이 닦아야 할 것 같지만... 맛있긴 합니다.. ㅋㅋ
이거 그냥 가루만 먹으면 옛날 아기분유 맛이 납ㄴ..
ㅇ..아닙니다!!!!+ㅁ+
저는 밴딩밀크는 희창, 고려인삼 2곳만 봤는데
오뚜기도 기회되면 주문하고 싶어요 ㄷㄷㄷㄷ
그 집 젠쥬나이차가 진짜 인생 밀크티인데.. 거기가 프림을 쓰는 것 같더라고요.
펄도 잘 삶아서 맛있었고, 밀크티 자체도 진하고요. 아직 계시려나..
저도 버블밀크티를 대만프림으로 처음 접하고 즐겨먹었더래서
국내에 들어왔을때 맛이 너무 맹숭해서 이건 내 밀크티가 아냐!!!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지금은 다 잘먹지만 역시 가끔 진한 쩐주나이차가 땡깁니다 ㅋ
좋아해서 펄 구매도 해봤지만 여러명이 안먹는 이상 귀차니즘이..
뭔가 더 진한게 필요하군요.. ㅎㅎ
제대로 진한게 필요한 것 같아요 ㅎ
펑리수도 첨엔 별 생각 없었는데 공항 기념품 파는 곳에서 산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더 사올껄 후회하고..
누가 크래커는 유명한데 말고 그 머시냐 중화요리 본점 옆에 있던 곳에서 샀었는데, 나쁘진 않았는데 좀 애매한 느낌?
그래도 껌같은게 맛있긴 했어요.. 비싸서 그렇지.. ㅠ
담에 갈 기회가 있다면 일단 다 캐리어 가득 채워서 사오는걸로.. ㅎㅎ
제가 갔을 땐 1.5리터 정도 되어보이는게 슈퍼에서 대충 한화 2500원?
물가 감안해도 비싸긴 합니다만.. ㄷㄷ
제가 커피프림대신 벤딩밀크로 커피 타먹는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그중에 오뚜기는 맛없는거 아닌데 짠맛이 다소 강합니다..
글구 농협 전지분유는 커피프림대신 사용하기에는 너무 지저분해집니다...비싼만큼 맛은 있습니다..
또한 곡물가루 타먹는거에도 벤딩밀크나 전지분유가 우유보다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짭짤한게 좀 더 달게 느껴져서 그럴지두.. ㅎㅎ
저도 전용잔이 없거나 편하게 마실 맥주는 이 코젤잔을 애용합니다^^
손잡이 밑이 뚫려있어서 쥐기가 편한.. ㅎㅎ
저도 편해서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근데 정작 코젤은 이잔말고 큰 파인트잔에 시나몬 묻혀서 먹어야 제맛이죠.
https://cafe.naver.com/beer2013/199705
일본불매 전에는 자주 먹던 맥주였는데 요즘은 아쉽네요^^;
따라 해봤는데 어쩐지 별 느낌이 없더라니.. 링크의 파인트 잔이 필요한거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