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모스버거
맛은 딱 롯데리아 고급화 수준으로
사실 롯데리아가 여기 컨셉을 한국에 배껴왔죠
그래서 막상 한국 오자 욕 엄청 먹었죠.
왜 맛집 취급 당했는가.
오타쿠들이 아키하바라에서 덕질하고 편의점, 규동, 라멘 등 싸구려만 먹다가
이 모스버거 먹어보니 아 맛있구나 사스가 닛폰의 함바가다 이렇게
뽕이 차서 자랑한 게 아닌가가 다수설입니다.
그리고 일본 음식이 워낙 달거나 짜다보니 이 햄버거가 그나마 입맛에 맞을 가능성도 있고요.
이래서 한국에서 고전중이죠.
적자 심각할텐데...
현지화되면서 안좋아진거지..
이젠 거의 철수 한거 아닌가요? 동네 지점은 없어졌던데
꽤 새로운 시도였죠.
국내에 들어왔을 때 그정도는 이미 많은 버거 가게에선 패시브 스킬 같은 거라.......
생기고 나니 ㅎㅎㅎㅎ
뭐 먹어보니 그냥저냥 괜찮더라구요.
뭐 지금은...
체감상 와퍼주니어보다 작은거 같은...
칠리도그였나 좀 매운거랑 뭔가 밥에다 버섯 왕창넣은 버거 비슷한게 있었는데
그때 당시의 저에게는 정말 맛있었다고 느껴졌었네요.
한 2년전엔가 강남에서 발견해서 반가운 맘에 먹어봤는데
그때랑은 다르더군요.
제 입맛 수준이 올라간건지 그냥 품질하락인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닥이었습니다.
....
근데 맛집 느낌은 아니고 자주먹는 버거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