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경우 2건을 전 직장 동료한테서 봤습니다. 결혼하고 경제권을 아내에게 줬더니 1년 지나서 천만원 정도 적자가 생기더라는. 그래서 경제권을 회수하고 생활비를 주는 걸로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이 얘기도 다른 직원 결혼식장에서 밥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해주더라구요.
근데 또 돈 관리 잘하는 아내가 있는 집은 본인 용돈 5만원으로도 만족하며 사는 사람도 있고요.
후추c
IP 117.♡.15.45
10-04
2020-10-04 07: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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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본인이 선택한 여자라는게..
우아한호랑이
IP 180.♡.213.138
10-04
2020-10-04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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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c님// 솔직히 말하면 저도 저런 배우자를 고른 분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 사귄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경제 관념, 돈 씀씀이 파악 안하고 그냥 결혼했다는 거잖아요;
파닥몽
IP 223.♡.158.67
10-04
2020-10-04 0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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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정말 잘 골라야겠어요. 맞벌이하고 각자 알아서 용돈개념 없이 쓸 수 있는 그런 거요
앗싸조쿠나
IP 175.♡.34.34
10-04
2020-10-04 0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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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몽님 돈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맡는게 맞다고 봅니다. 배우자가 지혜로운 사람이면 맞벌이하면서 쓸꺼 쓰고 돈도 모으더군요.
sword
IP 220.♡.87.104
10-04
2020-10-04 0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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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위자료받아야할 수준이네요.
느린거사
IP 183.♡.182.239
10-04
2020-10-04 07:56:57
·
타인과의 비교는 불행의 지름길이요, 자기만족과 감사는 행복에 이르는 길인데, 본문에서 말하는 친구 남편과의 비교는 스스로 불행하다는 증거입니다. 저런 사람은 결혼 전 걸러내는 것이 맞습니다. 경제관념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결혼전에는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결혼을 일반화하지 말아야 할 것이, 제 주변에는 꼬박꼬박 가계부 쓰면서 아낀돈으로 재테크 공부해서 남편 부담 덜어주려는 아내도 많습니다.
월340인데 애1명있고 주택담보대출같은거 월상환액있고(월세거나) 양가집안에 드리는 돈 있으면 저축힘들긴하죠. 근데 그러면 맞벌이를해야지.. 몰래관두는거는... 이혼사유지않나요.
IP 121.♡.98.184
10-04
2020-10-04 0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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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낫얼론님 본문에 보험도 없고 (아마도 집도) 자가라서 돈 들일 없다고 쓰여있는거보면 주담대나 월세도 아닌거 같네요
세모기
IP 125.♡.239.78
10-04
2020-10-04 09: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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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신 분 같은데 이혼할거 아니면 생활비만 딱 주시고 돈 관리는 직접 하셔야겠어요 50후반인 이모네 부부가 있는데 이모부가 300~400 월급을 이모한테 다 줬어요 이모부는 객지에 있는 공장에서 관리직이시니 숙식 다 해결되고 술 담배 친구 다 안하시니 돈 쓸 일이 없고요 근데 30년 지난 지금? 돈관리 전혀 못하는 이모를 방치한 결과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90만원 월세 살고 용처를 알 수 없는 빚이 수천이라네요 이모가 딱히 사치를 한것도 없어요 대체 돈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근데...결혼후에 아내가 컴퓨터를 못하게 해서...
저한테 보내줬어요 ㅋㅋㅋ
참고하시면 되겠읍니다...
니들은......
그래픽카드 3080사면 바로 이혼각이네요...ㅠㅜ
결혼 안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너무 검소하신 스타일이라서 TV나 기타 가전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네요.... ㅎ
애초에 요즘은 맞벌이가 워낙 보편적이어서 가정주부 부인한테 가계부 일임하는 경우도 없ㄱ요.
자본주의 사회에선 규모 큰게 무조건 유리해서요.
1,1을 각자 굴려서 2가 나온다면
1과 1을 더해 2를 굴리면 3이나 4가 나오죠.
합쳐서 굴리는거 피곤한거 다 알지만, 그래도 합쳐서 굴리는 집은.. 저 이유 때문이죠.
빠른 이혼이 답!
용돈 아껴서 사는 것도 뭐라고 하면 어쩌라고
와이프가 가져가서 관리(내용은 알수없음)한다는 카더라 말이 맞나요?
대출이 있을수도 있고
부인 이야기 들어보면 남편이 나쁠수도 있을듯
-200은 무슨 항목인가요? 설마, 생활비?
애 없고 대출 없고 보험 없고 자가주택 거주면 생활비 200 들 일이 없을 것 같은데요???
여기서 애없이 대출없는 자가에
관리비, 식비 해봐야..
근데 보험하나 없이 모은게 없다면 ㅎㅎ
근데 왜 와이프한테 급여를 주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근데 주유비 포함 30 만원으로 어떻게 생활해요?
결혼 잘한 남자는 자기가 벌어오는 돈 보다 덜 쓰는 여자 만나는 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둘 다에게 불행하겠네요.
비슷하게
이혼한 친구 한명은 애들 양육비도 꼬박꼬박 보내주고 취미생활 즐기고 아쉬움 없이 사는데,
결혼생활동안 왜 그렇게 쪼들리면서 모은 돈도 한푼 없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대화 자체가 안된다고 써있네요.
단순 저축없는게 문제가 아닐듯
통장에 입금 들어올꺼고. 카드주면 되는거지.
결혼하고 경제권을 아내에게 줬더니 1년 지나서 천만원 정도 적자가 생기더라는.
그래서 경제권을 회수하고 생활비를 주는 걸로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이 얘기도 다른 직원 결혼식장에서 밥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해주더라구요.
근데 또 돈 관리 잘하는 아내가 있는 집은 본인 용돈 5만원으로도 만족하며 사는 사람도 있고요.
돈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맡는게 맞다고 봅니다. 배우자가 지혜로운 사람이면 맞벌이하면서 쓸꺼 쓰고 돈도 모으더군요.
근데 그러면 맞벌이를해야지.. 몰래관두는거는... 이혼사유지않나요.
50후반인 이모네 부부가 있는데 이모부가 300~400 월급을 이모한테 다 줬어요 이모부는 객지에 있는 공장에서 관리직이시니 숙식 다 해결되고 술 담배 친구 다 안하시니 돈 쓸 일이 없고요
근데 30년 지난 지금?
돈관리 전혀 못하는 이모를 방치한 결과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90만원 월세 살고 용처를 알 수 없는 빚이 수천이라네요
이모가 딱히 사치를 한것도 없어요 대체 돈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혹시......
교회나 무당???
애기들은 계속 커서 옷이나 자잘한 학습도구도 사야하고 생활용품도 좀 사고 사고 싶은것도 각각 10만원 정도 사면 없어져요(저는요)
돈 모으려면 아야 안 쓰거나, 결혼 안 하거나, 같이 벌고 적게 써야 하는데
주변에 보면 적게 쓰는 결혼 초반집은 거의 없는거 같네요
전 아내가 집에서 육아 해 주는게 고마우니 이정도는 나온다고 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애 하나 있다해도 340만원이 그렇게 없어지는 거라면 어디선가 새는 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기용품이나 생활용품을 모조리 명품(?)으로만 사는 거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