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따로 어디가지 않고 있어서
오~~랜 집콕 기간동안에 다양한 여러 영화.드라마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나온지 좀 된 영화 같은것들도 다시본 것들이 있는데요.
요새는 필름 촬영 했던 영화들도 다시 4K UHD 리마스터로 나온 것들이 참 많죠.
그런데 이 필름 촬영 영화들의 4K 리마스터된 것들은 정말 극과극입니다.
리마스터링이 잘된 것들은 정말 필름 특유의 색감과 그레인까지도
잘 살려내면서도 뛰어난 화질로 복원이 잘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기간동안에 봤던 것중에는 2011년작인 영화 머니볼이
가장 그런 부분에서 정말 잘 살려냈구나 싶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반면에 도대체 뭐지..싶을 정도로 4K 리마스터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것들도 꽤 있죠.
이번에 봤던것 중에 가장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은
2006년 작이었던 영화 다빈치 코드였네요.
물론 다빈치 코드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실내 장면과 야간씬이
많은 작품이라는 열악한 조건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도대체 이건 뭔가...싶을 정도로 4K 리마스터의 의미를
찾아보기 어렵더라구요.
기존 2K 와 비교해서 눈에 띄게 화질이나 음질이 상승된 것도 느끼기 어렵고
심지어 그래도 리마스터인데 전체적인 컬러나 밝기등도 전혀 개선된게
없어서 참...실망스럽더군요
독립 영화가 아닌 헐리우드의 대규모 필름 촬영 영화들이면 사실 소스의 한계라고 하긴 어렵죠.
사실 국내 영화들 중에서도 정말 다시 4K 급 고화질로 리마스터링 되었으면 하는 좋은 작품들이 참 많은데 (특히 2000년대 초중반 영화들중에) 이 분야도 꽤나 많은 시간과 인력등 비용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국내 영화들중에는 그런 리마스터가 거의 없어 아쉽습니다.
4k보니까 와... 싶더라구요.
네 진짜 필름 리마스터를 너무 잘 했어요
네 그런 과정이 중요하죠
리마스터라는게 그냥 확대복사 하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니까요
약간만 만지고 필름 느낌으로 끝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걸 잘 하면 [팬텀스레드]처럼 맛 제대로 나죠.
봄날은간다, 시월애, 태양은없다, 늑대의유혹, 비트, 범죄의재구성
영자원이나 제작사들은 필름보관에 신경써주셨으면 자산인데
재개봉 영화 말고 블루레이등으로 나오는게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