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하게 시끄러워서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광복절 집회 때문에 코로나가 퍼져서 전일수업 잘 다니던 학교 수업이 난데없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다가 한 주에 하루, 이틀 등교하는 걸로 바뀌는 소동을 치르고 나서 아이들이 저런 사람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이런 데 평소에도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욕도 쉽게 나온 것 같습니다. ㅡㅡ
@분도님 당연히 제가 시킨 게 아니고요. 아이들이 유튜브를 등을 통해서 욕을 쉽게 배우고 쉽게 쓰는 게 문제라서 항상 지적을 하는데 잘 안 고쳐집니다.
그런데 그렇다 해도 다른 사람한테 저렇게 함부로 욕을 쓰지는 않습니다. (물론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었지만요.) 갑자기 밖에서 시끄럽게 저렇게 떠드는데, 아이들은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수업도 비정상적이 되고 사실상 갇혀 지내느라 스트레스가 쌓이고 저런 사람들한테 감정이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착한 욕 인정 합니다
아이들이 화가 날만 했어요;;;
제대로 된 참교육 해주셨네요
/Vollago
/Vollago
멋진 부모님이시네요.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 자기 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면 너희도 커서 저렇게 된다, 민주주의 국가라 자기가 옳다고 떠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니 한 쪽 귀로 흘리면 된다, 하지만 남한테 피해주는 건 잘못이다, 이렇게 얘기해 왔는데 오늘은 너무 시끄러웠나봅니다.
참 당혹스럽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243089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442285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439226CLIEN
그냥 단순하게 시끄러워서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광복절 집회 때문에 코로나가 퍼져서 전일수업 잘 다니던 학교 수업이 난데없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다가 한 주에 하루, 이틀 등교하는 걸로 바뀌는 소동을 치르고 나서 아이들이 저런 사람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이런 데 평소에도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욕도 쉽게 나온 것 같습니다. ㅡㅡ
에라익 신발 ~~~
그리고 그냥 시끄러워서 그랬다기 보다는 최근 학교 잘 등교하다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고 집에 다시 갇혀 지내고 해서 저런 사람들한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 말라는데도 고집부리며 모여서 저런거 하다가 코로나가 다시 퍼져서 너희들이 고생이다, 앞으로 남 피해주는 일 하지 말아라 이렇게 이해시켰었거든요.
주관이 잡히기 힘든 나이의 아이들이 저 정도의 말이라니 참 가슴 아픈 현실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다 해도 다른 사람한테 저렇게 함부로 욕을 쓰지는 않습니다. (물론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었지만요.) 갑자기 밖에서 시끄럽게 저렇게 떠드는데, 아이들은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수업도 비정상적이 되고 사실상 갇혀 지내느라 스트레스가 쌓이고 저런 사람들한테 감정이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