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713120002635
아줌마가 미성년 남학생을 보면서 정지영상으로 길게 나오는 장면인데 운명의 만남 같이 로맨스로 포장합니다(늑대의 유혹같이) 이런 장면이 애초에 나오면 안되는데 심쿵이니 뭐니
남, 여 반대로 나왔으면 시청자 게시판 난리가 났을텐데 말이죠 전혀 논란이 없네요 선택적 분노인지 역겨운건 똑같은데
이미도가 다음날 남학생 떠올리면서 친구에게 ‘남자가 다음에 밥먹자고 하면 무슨 의미야?‘ 물어보면서 속으로 ‘내가 고딩한테 무슨 주책이야’ 하고 넘어가는데 위에 사진이 생각나네요
그냥 공중파나 제도권 방송국에선 뉴스 시사 교양 교육 정보 전달 방송만 하고,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로 예능이나 오락물을 방영하는 게 요즘 같은 세상의 하나의 해법 아닐지.
이번에 가짜 사나이 보면서 느끼는 바가 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