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복지부 광고에서,
2012년 한해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10배라고 광고 엄청했죠.
관련 기사도 많이 나왔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60907031200017
실제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5만8천155명(2012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5천392·
2012년 한해 사망자 수는 26만 7천명이니까,
https://kostat.go.kr/portal/korea/kor_nw/3/index.board?bmode=download&bSeq=&aSeq=308560&ord=1
2016년 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의 1/5 이상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한 셈입니다.
전국민의 1/5을 죽이는 제품을 왜 아직도 유통시키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복지부의 광고가 과장이 아니라면 말이죠...
지하철 65세이상 무료없애자랑 똑같은거라 보는데요
줬다 뺏으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모르시진 않을거 같은데요
방울단다는 표현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쓰는게 아닌데...
그리고 간접흡연으로도 따지면 엄청날 듯 싶습니다.
이분해서 볼게 아니라 타협점이 있는 물건이죠. 담배가. 다른 마약처럼 짧은 시간에 폐인 만드는 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심각하게 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곤장 20대!!
2. 하지만 방법론적으로 당장 금연국가를 하는건 현실적인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나라에는 어느 시점 이 후에 태어난 아이들은 죽을때까지 담배를 못피우게 하는 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계산상으로 시간이 흐르면 금연국가가 되는거죠. 그런식의 방법을 취하면서 흡연을 더 어렵게 만드는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담배값을 더 올리고 흡연구역이외 흡연을 강력하게 단속하는식으로요
3. "전국민의 1/5을 죽이는" 이 아니라 "전체 사망자의 1/5에 해당하는"이 맞겠죠?
술까지 금지시키자고 하겠네요.
제 생각이 대중의 생각은 아니지만 담배가 금지되거나 금지수준으로 파격적으로 가격을 올려도 기존의 흡연자들은
에라 이번에 끊자 하고 말겁니다.
담배가 안없어지는 이유는 담배로 인한 세금수익만 연간 조단위 이기 때문입니다.
담배를 없애면 어디선가 더 징수해야하는데
담배 없애는거랑 소득세가 최소 수십 최대 수백 증가 하는거랑 어느게 반발이 더 크겠습니까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는 복지부가 지금껏 혐연감정만 부추기고, 세금올리는데만 신경썼지, 흡연자들이 비흡연자에게 피해안주고 흡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데 신경은 썼는가에 대해서 좀 불만이 있었어서 쓴 글입니다...
담배를 아예 안피운 사람에게는 담배를 접하지 않게할 환경을 만들어주고, 이미 흡연자들에게는 비흡연자 피해안주게 흡연할 수 있는 여러 제도를 마련해주고(세금 냈으니), 불필요한 혐연감정 부추기지 말고, 장기적으로 흡연으로 서로 싸우는일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이마저도 안되면 그냥 담배를 안팔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군대에서 담배를 시작하는데 나라에서 그걸 모를까요?
돈을 거두기위해 국민들에게 항정신성 마약을 권장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역사적으로 수십 수백년동안 인간들이 이용해왔던 흡연이 왜 지금까지 계속 되고 점점 진화(액상,전자담배) 하겠습니까..
안그래도 점점 계속해서 흡연자를 몰아부치는 정책이나 법이 만들어지고 있으니 기다려보시죠.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담배피던 시절 지나갔고 건물 안에서 담배피던 시절 지나갔습니다. 시민의식도 변하고 있구요
흡연구역 혹은 공간을 많이 많이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득 우리나라 교회수, 편의점 수가 얼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격적으로 흡연공간을 만들고 나머지는 모조리 금연구역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물론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상당하겠지만, 담배에 붇는 세금도 만만치 않지요.
개인적으로 담배세의 일순위로 흡연공간을 만드는게 써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비용이 부족하면 세금을 더 올리구요.
당위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흡연공간은 만드는 건, 궁극적으로는 흡연자보다는 금연자를 위해서 라고 생각이 드네요.
청소년 부터 막아나가는게 더 현실적일거 같네요
사고 치는 건 술이 더 심할 것 같네요.
흡연만 하면 왜 개매너가 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