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어차피 라틴 아메리카 어원이 스페인계이고 밑에 댓글들 보셨겠지만 스페인 유래의 히스패닉이나 이탈리아계나 인종적으로 차이없죠...
IP 183.♡.178.2
10-05
2020-10-05 0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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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onsan님
스페인 계랑 히스패닉이랑 이탈리아 계가 인종적 차이가 없다니요;;; 히스패닉의 대부분은 스페인 계열과 남아메리카 원주민과의 혼혈입니다. 인종적으로는 백인의 피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굳이 백인이냐 유색인종이냐를 나누자면 유색인종에 속하게 됩니다. 게다가 인종적으로 혼혈이 된지 오래된 상태라 사실상 별도의 인종으로 보는게 더 정확할 정도죠.
유럽, 지중해 문화권에서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정확한 원작자가 누군지는 불명이다. 현존하는 신데렐라 류 이야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후 1세기 스트라본의 『지리학』에 기록된 로도피스(Rhodopis) 설화로, 고대 이집트의 그리스계 여성 로도피스가 목욕을 하던 도중 독수리가 그녀의 샌들을 채가서 파라오의 궁정에 떨어뜨렸는데, 이를 기이하게 여긴 파라오가 사람을 파견해 신발 주인을 찾다가 로도피스를 알게 되고 멤피스 궁정으로 불러 결혼했다는 내용이다. 이 로도피스는 기원전 5세기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실존인물로 언급되고[13], 기원후 2-3세기 아일리아누스의 글에서도 설화와 함께 언급되는데[14], 작중 배경과 서술 시점을 고려해보면 못해도 기원전 6세기까지는 거슬러올라가는 설화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현재 대중에게 알려진 신데렐라의 원전으로는, 보통 1636년 이탈리아의 잠바티스타 바실레(Giambattista Basile)가 엮은 펜타메로네(Pentamerone)에 구전되는 민화 중 하나인 체네렌톨라(Cenerentola)와, 1697년 프랑스의 샤를 페로가 엮은 상드리용 또는 작은 유리구두(Cendrillon ou La Petite Pantoufle de Verre)와[15], 독일 그림 형제의 아슌푸틀(Aschenputtel)을 들고 있다. 그리고 흔히 떠올리는 신데렐라라는 동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완성했다고 보아도 된다. 다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전반적으로 페로판을 모델로 하고 있다.
==========
굳이 원작을 따지자면, 그리스계 이집트인으로, 인종을 따져가고 싶진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원작에 비슷한 설정이 맞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금발의 신데렐라는 그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릭터 설정일 뿐입니다.
잘못 읽고 나서 바로 수정을 했는데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다른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원작에선 유리 구두가 아니랍니다' 라는 글을 썼다가 제가 지웠습니다. 그 나무위키를 띄엄띄엄 읽어서 쓰고 나서 ... 아니란 걸 알고 바로 지웠는데 ㅎㅎㅎ;;;; 그에 대한 반박으로 약한김군님이 댓글 달아주신거에요. 다들 오해 없으시길 바라요.
대표적으로 금발 벽안이라는 얘기지, 올곧게 확실히 무조건 금발벽안 이라는 얘기는 아니죠. 그냥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그리스계 이집트인 중엔 유명한 배우도 있는데요. 그 분들은 금발 벽안 아니거든요... 물론 수백만명의 그리스계 이집트인에 대해 ... 검색된 표본 당사자들 단 몇 명만으로 제 주장이 완벽한 명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
인어공주 때도 얘기 했지만 이게 전 예쁘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요. 납득이 갈만한 변경이라면 그 어떤 것도 뭐 굳이 나쁘게 볼 필요 없다 ... 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덧붙여서 ... 설령 납득이 안간다 하더라도 그 과정과 결과물로서 작품을 판단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꿀주먹-
IP 222.♡.252.48
09-30
2020-09-30 2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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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전, 대표적으로 금발벽안 혹은 우리가 아는 백인의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금발벽안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백인 슬라브족들중에 금발아닌 사람도 많은데요.
신데렐라라는 이름이 이탈라이어입니다. 스페인 유래의 히스패닉이나 이탈리아계나 인종적으로 큰 차이도 없습니다.
psd4209
IP 128.♡.23.103
09-30
2020-09-30 2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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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이탈리아어 Cenerentola(체네렌톨라)[1] 프랑스어 Cendrillon (생드리용/상드리용) 스페인어 Cenicienta(세니시엔타) 독일어 Aschenputtel(아셴푸틀) - 이 역시 마찬가지. 그외 게르만어권에서 As-p꼴이 자주 쓰인다. 노르웨이 부크몰(Askepott), 네덜란드어 아세푸스터(Assepoester) 등등. 영어 Cinderella(신더렐라) 그리스어 Σταχτοπούτα(스타크토푸타) - 재투성이 바보라는 뜻. 일본어 シンデレラ,灰かぶり姫(신데레라, 하이카부리 히메) - 영어권 표기 그대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번역된 표현은 재투성이 아가씨.[2] 중국어 灰姑娘(후이구냥) - 말 그대로 재투성이 아가씨. 러시아어 Золушка(졸루시카) - 이것도 재투성이 아가씨라는 뜻이다. 헝가리어 Hamupipőke(하무피푀케) - 재투성이 아가씨. 체코어 Popelka(포펠카) [3] 터키어 Külkedisi(퀼케디시) - 재투성이 고양이라는 뜻이 있다.
이탈리아판 신데렐라의 본명은 체촐라(Zezolla)이고 중국판 신데렐라의 이름은 예셴(葉限, 엽한)이며, 마리아나 바실리사 등 그 지역에서 흔한 이름으로 나오기도 한다. 현대 한국에서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영어 동화로 많이 접하고[4], 디즈니에서 본명은 엘라(Ella)이고 여기에 재를 뜻하는 신더(Cinder)를 합쳐 신데렐라(Cinderella)가 되었다는 설정을 넣은 것이 유명해진 탓인지 신데렐라의 본명을 엘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레알마끼아또
IP 86.♡.218.47
09-30
2020-09-30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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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모님 본토 유럽의 스페인/이태리계와 중남미의 히스패닉(특히 해당 배우 같은 미국/멕시코에서 많이 보이는 스타일)은 인종적으로 차이가 매우 큽니다. 히스패닉은 원주민이 많이 섞인 것은 물론, 흑인노예 피까지 꽤 많이 섞여있는지라 남유럽 사람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psd4209
IP 128.♡.23.103
09-30
2020-09-30 2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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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중해 문화권에서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정확한 원작자가 누군지는 불명이다. 현존하는 신데렐라 류 이야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후 1세기 스트라본의 『지리학』에 기록된 로도피스(Rhodopis) 설화로, 고대 이집트의 그리스계 여성 로도피스가 목욕을 하던 도중 독수리가 그녀의 샌들을 채가서 파라오의 궁정에 떨어뜨렸는데, 이를 기이하게 여긴 파라오가 사람을 파견해 신발 주인을 찾다가 로도피스를 알게 되고 멤피스 궁정으로 불러 결혼했다는 내용이다. 이 로도피스는 기원전 5세기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실존인물로 언급되고[13], 기원후 2-3세기 아일리아누스의 글에서도 설화와 함께 언급되는데[14], 작중 배경과 서술 시점을 고려해보면 못해도 기원전 6세기까지는 거슬러올라가는 설화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현재 대중에게 알려진 신데렐라의 원전으로는, 보통 1636년 이탈리아의 잠바티스타 바실레(Giambattista Basile)가 엮은 펜타메로네(Pentamerone)에 구전되는 민화 중 하나인 체네렌톨라(Cenerentola)와, 1697년 프랑스의 샤를 페로가 엮은 상드리용 또는 작은 유리구두(Cendrillon ou La Petite Pantoufle de Verre)와[15], 독일 그림 형제의 아슌푸틀(Aschenputtel)을 들고 있다. 그리고 흔히 떠올리는 신데렐라라는 동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완성했다고 보아도 된다. 다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전반적으로 페로판을 모델로 하고 있다. ==================================== 라틴계가 여주를 맡아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겠네요.
백설공주(Snow White) 여주는 스토리 전개상 무조건 백인이 맡는게 맞지만, 신데렐라는 라틴계가 오히려 더 오리지널리티에 더 가까운듯한...ㄷㄷ
꿀주먹-
IP 222.♡.252.48
09-30
2020-09-30 2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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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shack님 '고대 이집트의 그리스계 여성 로도피스' '그리스계'입니다. 우리가 아는 고대그리스의 백인일 가능성이 더 높죠.
레알마끼아또
IP 86.♡.218.47
09-30
2020-09-30 21:12:29
·
@radioshack님 본문 짤방에서 히스패닉이라고 적어야 하는걸 라틴계라 적어서 혼동이 벌어지는군요. 현 시대 남유럽인과 중남미인은 확실히 다릅니다.
190E 2.5-16
IP 121.♡.70.202
09-30
2020-09-30 2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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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PC라고 볼 수 없죠... 깔게 허다한데 이런거는 좀 핀트가 안 맞아보입니다. 오히려 전 카밀라 카베요가 신데렐라라니 기대가 되는데요?
본문이 ‘히스패닉’ 이라고 안 쓰고 ‘라틴’ 이라고 하는 바람에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중남미의 히스패닉은 남유럽의 라틴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물론 중남미를 스페인/포르투갈이 식민지배하고 영향을 주긴 했습니다만, 원주민과 혼혈화가 엄청나게 진행되었을 뿐더러, 흑인 노예 피도 꽤 많이 섞여있고, 백인 피의 경우도 남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 출신 이민으로 섞인게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원작이 ‘남유럽’ 배경인 것과 ‘중남미인’ 캐스팅은 딱히 원작 고증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건 마치 징키스칸 영화에 ‘몽골인과 한국인은 조상이 같음. 일본인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혈통이 많음. 고로 징키스칸은 일본인으로 캐스팅해도 고증에 맞다’ 라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솔직히 억지라는거죠.
게다가 남유럽에서도 왕족이나 귀족은 대부분 독일/북유럽 출신 게르만계가 많았습니다. 중세 이전에는 고트족 침략때 많은 북유럽계가 내려왔고요, 중세를 지나면서는 독일계 귀족의 결혼장사질 때문에...
결국 저 캐스팅은 그냥 피씨 뇌절인 겁니다.
이라마
IP 118.♡.48.116
10-01
2020-10-01 01:10:59
·
그냥 즐겁게 보면 안되는 걸까요..영화는 영화일뿐 영화로서 미흡하거나 완성도가 떨어지면 그 이유에 대해서 제작사의 pc성향을 지적할 수는 있겠으나 개봉도 하기전에 PC니 뭐니 짤하나에 달랑 글 한줄 써놓고 pc근황이라니..디즈니가 많은 비판을 받기는 하나 창작자체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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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아닙니다.
스페인 계랑 히스패닉이랑 이탈리아 계가 인종적 차이가 없다니요;;;
히스패닉의 대부분은 스페인 계열과 남아메리카 원주민과의 혼혈입니다.
인종적으로는 백인의 피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굳이 백인이냐 유색인종이냐를 나누자면 유색인종에 속하게 됩니다.
게다가 인종적으로 혼혈이 된지 오래된 상태라 사실상 별도의 인종으로 보는게 더 정확할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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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중해 문화권에서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정확한 원작자가 누군지는 불명이다. 현존하는 신데렐라 류 이야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후 1세기 스트라본의 『지리학』에 기록된 로도피스(Rhodopis) 설화로, 고대 이집트의 그리스계 여성 로도피스가 목욕을 하던 도중 독수리가 그녀의 샌들을 채가서 파라오의 궁정에 떨어뜨렸는데, 이를 기이하게 여긴 파라오가 사람을 파견해 신발 주인을 찾다가 로도피스를 알게 되고 멤피스 궁정으로 불러 결혼했다는 내용이다. 이 로도피스는 기원전 5세기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실존인물로 언급되고[13], 기원후 2-3세기 아일리아누스의 글에서도 설화와 함께 언급되는데[14], 작중 배경과 서술 시점을 고려해보면 못해도 기원전 6세기까지는 거슬러올라가는 설화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현재 대중에게 알려진 신데렐라의 원전으로는, 보통 1636년 이탈리아의 잠바티스타 바실레(Giambattista Basile)가 엮은 펜타메로네(Pentamerone)에 구전되는 민화 중 하나인 체네렌톨라(Cenerentola)와, 1697년 프랑스의 샤를 페로가 엮은 상드리용 또는 작은 유리구두(Cendrillon ou La Petite Pantoufle de Verre)와[15], 독일 그림 형제의 아슌푸틀(Aschenputtel)을 들고 있다. 그리고 흔히 떠올리는 신데렐라라는 동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완성했다고 보아도 된다. 다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전반적으로 페로판을 모델로 하고 있다.
==========
굳이 원작을 따지자면, 그리스계 이집트인으로,
인종을 따져가고 싶진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원작에 비슷한 설정이 맞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금발의 신데렐라는 그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릭터 설정일 뿐입니다.
PC냐고 따지고 들거라면.... PC가 아니라, 원래 저게 맞는거에요.
유리 구두가 맞다는군요. 한동안 프랑스어로는 가죽 구두였는데 그걸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유리 구두로 바뀌었다 라는 설이 있었는데, 최근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역시 유리 구두가 맞다고 합니다.
잘못 읽고 나서 바로 수정을 했는데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다른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원작에선 유리 구두가 아니랍니다' 라는 글을 썼다가 제가 지웠습니다.
그 나무위키를 띄엄띄엄 읽어서 쓰고 나서 ... 아니란 걸 알고 바로 지웠는데 ㅎㅎㅎ;;;;
그에 대한 반박으로 약한김군님이 댓글 달아주신거에요. 다들 오해 없으시길 바라요.
제 얘기는 (굳이 따진다면) PC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은거에요.
원작을 무시하고 디즈니가 만든 캐릭터고 말씀하신대로 재창조되었다면
디즈니가 다시 재창조하는데 그게 억지로 하는 PC라고 주장할 근거는 없죠.
그냥 자사 캐릭 설정 변경이죠.
대표적으로 금발벽안. 혹은 우리가 아는 백인의 모습일겁니다.
한국계 미국인 처럼, 그냥 그리스인의 인종이였던 겁니다. 라틴계가 아니라요.
그냥 유래를 찾아서 억지 PC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으셨던것 같은데
그냥 PC는 아니더라도, 그걸 반박하려는 근거가 잘못된것 같아요.
그냥 이쁘고 인기있는 사람을 케스팅 한거 같습니다.
굳이 뭐 백인아니더라도.. 신데렐라가 이쁘면...ㅋ
대표적으로 금발 벽안이라는 얘기지, 올곧게 확실히 무조건 금발벽안 이라는 얘기는 아니죠.
그냥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그리스계 이집트인 중엔 유명한 배우도 있는데요.
그 분들은 금발 벽안 아니거든요... 물론 수백만명의 그리스계 이집트인에 대해 ...
검색된 표본 당사자들 단 몇 명만으로 제 주장이 완벽한 명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
인어공주 때도 얘기 했지만 이게 전 예쁘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요.
납득이 갈만한 변경이라면 그 어떤 것도 뭐 굳이 나쁘게 볼 필요 없다 ... 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덧붙여서 ... 설령 납득이 안간다 하더라도 그 과정과 결과물로서 작품을 판단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대표적으로 금발벽안 혹은 우리가 아는 백인의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금발벽안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백인 슬라브족들중에 금발아닌 사람도 많은데요.
이런것도 pc라고 까는 행동은, 지금 욕먹는 pc와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스페인 유래의 히스패닉이나 이탈리아계나 인종적으로 큰 차이도 없습니다.
이탈리아어 Cenerentola(체네렌톨라)[1]
프랑스어 Cendrillon (생드리용/상드리용)
스페인어 Cenicienta(세니시엔타)
독일어 Aschenputtel(아셴푸틀) - 이 역시 마찬가지. 그외 게르만어권에서 As-p꼴이 자주 쓰인다. 노르웨이 부크몰(Askepott), 네덜란드어 아세푸스터(Assepoester) 등등.
영어 Cinderella(신더렐라)
그리스어 Σταχτοπούτα(스타크토푸타) - 재투성이 바보라는 뜻.
일본어 シンデレラ,灰かぶり姫(신데레라, 하이카부리 히메) - 영어권 표기 그대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번역된 표현은 재투성이 아가씨.[2]
중국어 灰姑娘(후이구냥) - 말 그대로 재투성이 아가씨.
러시아어 Золушка(졸루시카) - 이것도 재투성이 아가씨라는 뜻이다.
헝가리어 Hamupipőke(하무피푀케) - 재투성이 아가씨.
체코어 Popelka(포펠카) [3]
터키어 Külkedisi(퀼케디시) - 재투성이 고양이라는 뜻이 있다.
이탈리아판 신데렐라의 본명은 체촐라(Zezolla)이고 중국판 신데렐라의 이름은 예셴(葉限, 엽한)이며, 마리아나 바실리사 등 그 지역에서 흔한 이름으로 나오기도 한다. 현대 한국에서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영어 동화로 많이 접하고[4], 디즈니에서 본명은 엘라(Ella)이고 여기에 재를 뜻하는 신더(Cinder)를 합쳐 신데렐라(Cinderella)가 되었다는 설정을 넣은 것이 유명해진 탓인지 신데렐라의 본명을 엘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본토 유럽의 스페인/이태리계와 중남미의 히스패닉(특히 해당 배우 같은 미국/멕시코에서 많이 보이는 스타일)은 인종적으로 차이가 매우 큽니다. 히스패닉은 원주민이 많이 섞인 것은 물론, 흑인노예 피까지 꽤 많이 섞여있는지라 남유럽 사람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대중에게 알려진 신데렐라의 원전으로는, 보통 1636년 이탈리아의 잠바티스타 바실레(Giambattista Basile)가 엮은 펜타메로네(Pentamerone)에 구전되는 민화 중 하나인 체네렌톨라(Cenerentola)와, 1697년 프랑스의 샤를 페로가 엮은 상드리용 또는 작은 유리구두(Cendrillon ou La Petite Pantoufle de Verre)와[15], 독일 그림 형제의 아슌푸틀(Aschenputtel)을 들고 있다. 그리고 흔히 떠올리는 신데렐라라는 동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완성했다고 보아도 된다. 다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전반적으로 페로판을 모델로 하고 있다.
====================================
라틴계가 여주를 맡아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겠네요.
백설공주(Snow White) 여주는 스토리 전개상 무조건 백인이 맡는게 맞지만, 신데렐라는 라틴계가 오히려 더 오리지널리티에 더 가까운듯한...ㄷㄷ
'그리스계'입니다. 우리가 아는 고대그리스의 백인일 가능성이 더 높죠.
본문 짤방에서 히스패닉이라고 적어야 하는걸 라틴계라 적어서 혼동이 벌어지는군요. 현 시대 남유럽인과 중남미인은 확실히 다릅니다.
저쪽 미국에서는 당연히 백인으로 인정 받는 여자고
인종이 아예 달라진 흑인 인어공주랑은 케이스가 다르죠
중남미의 히스패닉은 남유럽의 라틴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물론 중남미를 스페인/포르투갈이 식민지배하고 영향을 주긴 했습니다만, 원주민과 혼혈화가 엄청나게 진행되었을 뿐더러, 흑인 노예 피도 꽤 많이 섞여있고, 백인 피의 경우도 남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 출신 이민으로 섞인게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원작이 ‘남유럽’ 배경인 것과 ‘중남미인’ 캐스팅은 딱히 원작 고증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건 마치 징키스칸 영화에 ‘몽골인과 한국인은 조상이 같음. 일본인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혈통이 많음. 고로 징키스칸은 일본인으로 캐스팅해도 고증에 맞다’ 라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솔직히 억지라는거죠.
게다가 남유럽에서도 왕족이나 귀족은 대부분 독일/북유럽 출신 게르만계가 많았습니다. 중세 이전에는 고트족 침략때 많은 북유럽계가 내려왔고요, 중세를 지나면서는 독일계 귀족의 결혼장사질 때문에...
결국 저 캐스팅은 그냥 피씨 뇌절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