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경제는 정치의 몫이 커지는데, 고용주 입장에서는 자동화시설을 만들고, 아낀 인건비 잉여분을 정치 로비에 쓰면, 계급이 고착화 되는거죠.. 또 인건비의 반만큼 혹은 반의 반만큼으로 사람들을 포섭해서 태극기부대같은 것을 충분히 만들 수 있죠. 투표권마저 돈으로 사버리는겁니다. 긴장해야겠어요.
닥터폐퍼
IP 210.♡.166.190
09-30
2020-09-30 17:25:19
·
@욕심관리님 기본 소득의.필요성이겠죠.
두리
IP 14.♡.30.171
09-30
2020-09-30 10:38:22
·
시간은 비슷할꺼같아요 인건비가 줄어드는거죠 ㄷㄷ
Title
IP 122.♡.150.70
09-30
2020-09-30 10:39:39
·
기계 안에서 구리스같은 공업용 기름이나 쇳가루 같은게 묻어나올거 같은 느낌..
NViD!A
IP 175.♡.231.219
09-30
2020-09-30 10:41:06
·
@님 저도 딱 이 생각...
애국멸굥의억군
IP 223.♡.17.213
09-30
2020-09-30 14:49:47
·
@님 금속 구조물은 304스테인레스를 사용할테고, 플라스틱 부품은 식품등급 나일론, 테프론이나 peek 등이 사용하게 될껍니다. 운활유는 식용등급 실리콘 그리스 쓰이지요. 이게 안되면 아예 수입도, 유통도 안되요. 국내 제조 기계든, 수입기계든 예외는 없어요.
선비사냥꾼
IP 58.♡.250.115
09-30
2020-09-30 16:09:38
·
@님 이런 기계 만드는 사람들도 구매하는 사람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수푸군
IP 220.♡.67.150
09-30
2020-09-30 16:15:04
·
@님 그럼... 세상 모든 공산품 음식들은 못신다는 얘기신데요?
mo88
IP 222.♡.65.153
09-30
2020-09-30 16:22:29
·
@님 좋아요 10개 ㄷ ㄷㄷ
빙빙이
IP 118.♡.156.16
09-30
2020-09-30 16:47:31
·
@님 좋아요 갯수 ㄷ
커피칼디
IP 133.♡.224.81
09-30
2020-09-30 17:04:01
·
@님 편의점 도시락, 냉동볶음밥 생산 공장에 재료를 혼합기에 다 때려넣고 섞은 장관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 궁금하네요.
oa
IP 112.♡.238.138
09-30
2020-09-30 17:30:36
·
@님 과학기술은 멈춰있지 않습니다. 요즘은 세라믹신소재로 오일링 전혀 안하고도 마찰계수가 매우 낮은 소재도 많이 상용화되어 있습니다.
@진로제약님 청결 유지가 되고 맛의 변화 없는 기계라면 무조건 자동화 하십시오. 식품 기계는 대부분 분해 해서 씻을 수 있고, 내부 물청소 가능 할 겁니다. 솔직히 소규모에서는 공간 때문이라도 사람 늘리기 힘들고, 자동화 해 놓고 청결, 고객에게 더 신경 쓰면 매출도 더 늘어날거라 생각 합니다.
진로제약
IP 112.♡.11.64
09-30
2020-09-30 20:34:17
·
@실제로님 다른 건 차치하고 만두가 속이 꽌 찬게 아니고 좀 벙벙하게 된다는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실제 제 만두 1개당 순수 소의 무게는 약 30g 인데 비해 기계는 같은 크기 기준 22.5g이 최대이기에 좀 헐렁한 만두가 된다고 하여 망설여 지네요.
도도엄마
IP 59.♡.165.63
09-30
2020-09-30 12:21:10
·
그만큼 사람쓰는 일이 어렵다는 의미로 보여서 좀 슬프네요.
홍이
IP 118.♡.167.48
09-30
2020-09-30 12:22:39
·
자동화기계의 목표(?)은 숙련된 사람의 수준이 아니라 수준편차의 최저부분을 올리는데 있는 것 같네요.
Dustinthewind
IP 47.♡.213.22
09-30
2020-09-30 12:22:40
·
우와 하고 보다가 갑자기 저렇게 복잡하게 생겨서 청소는 어떻게 매일하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우리요다이티
IP 175.♡.180.134
09-30
2020-09-30 12:40:37
·
김밥값은 안오르고 식자재는 매년 오르고...; 그리고 기계(야채 손질)써야 일도 편하고요...식당일 안하려고 해서 구인난에 힘들고..ㅠㅠ
공장에 자동화기계를 교육 &서비스하는 입장으로서, 고객님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사람관리가 쉬운정도가 아니라 없어진다는 거지요. 기계는 24시간 피곤하다고 하지도 않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지도 않고 기분 나쁘다고 당일 그만 두지도 않습니다. 담배도 안피우고... 유지보수 관리만 잘해주면 딱 돈값 만끔 해주지요. 5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외국인 근로자 잘 갈켜서 쓰면되지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셧던 분들이 요즘은 자동화기계 많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씁슬한게 제가 하는 일도 자동화로 교체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구매자는 더 적당한 품질에 싼값을 원하는데, 인건비는 계속 올라가니 결국 자동화는 폭팔적으로 늘어날겁니다. 물론 최상품은 한땀한땀 손으로 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그 최상품을 구입할때는 무거운 마음으로만 구입할 수 있겠죠. 10억짜리 자동화기계 도입하고 한팀(10명)정도가 공중분해 되는것도 봤습니다. 그 업체 사장님은 2년후에 30억 투자해서 자동화로 모두 바꾸셧어요
저렇게 기계 활용한 김밥들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별로였습니다. 기계로 만드는 초밥보다 더 구린 느낌의 떡밥에, 칼날 교체를 안하시는지 잘린게 아니라 지저분하게 찢어진 단면 관리 안되는 기계... 음.. 그 뒤로 그집 안가게되더라구요.
아트주니
IP 183.♡.105.34
09-30
2020-09-30 16:07:57
·
기계를 쓰면 퀄러티는 좀 떨어지나 그 퀄러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죠. 아프다고 하지도 않고 급한일이 생겼다고도 하지 않고 결국 기계를 사용하면 품질 및 Risk 관리가 그만큼 좋은거네요.
라그하
IP 59.♡.75.190
09-30
2020-09-30 16:18:20
·
저게 이제 시작이라는게 무섭죠. 위생 같은 부분은 그렇다쳐도 속도나 맛, 정밀도 등은 계속 좋아지면 좋아지지 나빠지진 않을테니까요. 김밥은 사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단가는 낮은 편이라 어지간히 한가한 가게가 아니라면 기계로 자동화 해놓고 패스트푸드점처럼 돌리면 훨씬 효율적이죠. 사람 한명이 김밥 생각보다 많이 못 말아요.
@라그하님 편의점 김밥도 당일 생산 (하루 두 번 공급)24시간 이내 판매인데 보통 12시간이 지나기 전에 판매됩니다. 자동화 된건 맛이 없을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대기업에서 만들어낸게 맛이나 위생 등 저런 기계 쓰는것보다 월등하다는 거죠. 사실 이미 일반 시장 김밥집들 보단 차라리 편의점 김밥이 지금도 더 나아요..
라그하
IP 59.♡.75.190
09-30
2020-09-30 17:01:41
·
@님 김밥의 경우 전 1~3시간만 지나도 맛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왜 개인김밥집이나 프랜차이즈(김가네, 김선생, 고봉민...)에서도 미리 안 만들어두고 주문 들어오면 만드는 경우가 많을까요. 저는 늦은 시간 김밥집 안 열었을 때 편의점 김밥(천원 이천원 짜리 말고 속재료 제대로 들어간거) 먹을 때가 많은데 한계가 느껴질 때가 많네요. 오히려 속 재료는 가게보다 더 풍부하게 들어간 경우에도요. 당연히 편의점 김밥보다 가게 김밥이 맛이 없으면 기계로 하든 손으로 하든 그냥 음식점으로서 가치가 없는거고요.
'자동화 된게 맛이 없다'는 얘기가 '대기업에서 만든게 저런 기계 쓰는거보다 월등하다'랑 같은 얘기 아닌가요. 대기업과의 비교가 문제가 아니라 기계로 만드는게 손으로 만드는거보다 맛이 없다는걸 전제에 두고 계시는게 편견이라는 겁니다.
@라그하님 저런 기계를 쓰는 작은 김밥집이면 필연적으로 맛이 없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그렇죠. 저런 기계를 써서 대량으로 재료 손질해두고 하려면 그만큼 회전율이 높아야 신선한 상태로 공급을 할 수 있는데 그런 집이 전국에 몇군대나 있을까요. 대다수가 미리 대량으로 기계로 한번에 대량으로 손잘해서 보관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만들어낼텐대 주문즉시 만들었다 해도 이미 재료 자체 신선도가 떨어지죠. 그렇다고 기계로 소량으로 해서 하기엔 수지가 안맞구요. 그런 이유로 대기업에서 만드는게 가격이나 맛 신선도 등에서 월등하다는 겁니다. 이건 편견이 아니구요. 이미 저런식으로 장사 하는 곳 가서 구입해서 드셔 보세요... 제가 저런 기계로 만든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건 님이 말한 즉석에서 만들어서 신선하게 팔던 동네 김밥집 이라는 경쟁력이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기계를 써도 맛은 있습니다. 편의점 김밥 공장 견학 가서 드셔 보시면 맛있어요. 다만 동네 김밥집들은 기계를 써서 신선도나 가격 등을 균일하게 유지할만큼 판매량이 없어서 감당 못합니다.
기계를 쓰면, 김밥 질이 사람 손으로 만드는 것보다 별로입니다... 지저분하게 썰리는 부분도 많고요. 기계에서 나올 때 더러운 경우도 많아서... 흠 그래요. 그리고 기계가 못미덥거나, 기름이 많이 묻어있어서.. 중년층 이상 손님은 쓰는 걸 거부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사람 손으로 직접 만든 걸로 가져간다고;; 그래도 김밥집 입장에서는 비용면에서 많이 절감이 되겠죠. 일하는 입장에서도 편하고..
미래에 손쉬운 일은 기계가 전부 대체하게 된다면 일자리 없는 사람은 도데체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사회에서 꽁짜로 먹여주고 재워줄리도 없고, 만약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면 사회에 일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텐데요
밀키아빠
IP 39.♡.28.36
09-30
2020-09-30 17:50:37
·
공장도 똑같습니다. 인건비가 올라가고 이윤창출은 해야되니 불가항력이죠..정부에서 일괄 노동소비 인력공단을 만들어야 될지도 모릅니다. 가장 흔한 예로 교도소 노동 활용이죠..
쿨앙리
IP 14.♡.171.235
09-30
2020-09-30 17:59:46
·
아직은 기계가 낫다 사람이 낫다 논쟁이 있는 부분이 요식업계인것같아요. 그런데 요식업계에 일하는 저로써는 저런 자동화 기계말고도 면뽑는 손반죽은 이미 대체되었고 면 뽑는 것도 이미 기계로 하고 있는데 먹는 입장에서 퀄리티에 크게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또 기계를 쓴다해도 하루 한번에서 두번정도 사람이 청소하고 관리하면 큰 위생상 문제는 없다고 보고있어요. 이 부분도 개선되면 더 좋아질듯.
@삼정수연님 일본에는 후토마끼라는 김밥이랑 거의 비슷한게 있습니다. 잘 알고계시는 캘리포니아롤 같은것도 미국에있는 일본인이 만든게 다시 한국이나 일본등으로 역수입(?)된거구요. 다만 밥은 한국이 참기름+짠맛을 베이스로 한것과 비교해서 일본은 스메시 (식초+설탕+소금)으로 간을 한 밥으로 만들고 역시 내용물도 야채와 해산물 위주입니다. 어느쪽이 먼저인가는 안알아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에도 비슷한게 있어요.
기계 vs 사람입니다만, 품질관리만 잘 된다면 기계가 감가상각이후로는 이득인게 당연하죠. 다만 이 기계가 감가상각까지 버티느냐이지만 천만원이라고 하고 500원 남기는 김밥이라면 2만개언저리 만들면 감가상각될거 같네요. 2만개는 만들겠죠. 하루 100줄 팔면 200일 200줄 팔면 100일이라는 간단한 계산... 물론 기계가 더 비쌀지도 모릅니다만. 저같으면 이걸로 번 돈으로 더 좋은일을 하는게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기계값도 모르고 김밥 한줄에 500원 남을지 말지도 모르고 쓴 글인건 고려해주세요. 덧붙이자면 편의점에 진열 되어 있는 삼각김밥도 많은 부분을 기계가 만들고 있지요. 인건비가 더 이득이 된다면 사람이 만든 삼각김밥이 진열되어 있겠죠.
꿈꾸는식물TM
IP 1.♡.206.20
09-30
2020-09-30 18:30:33
·
@님 기계의 감가상각비는 저 기계가 뽑아내는 김밥과 동등한 생산성을 가진 사람의 인건비와 비교를 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허니불닭님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얘기하는건 감가상각이 끝난 후의 얘기 입니다. 감가상각 전으로 생각해도 최저임금이면 200일 24시간에 대략 인건비 4천만원이네요. 하루 12시간고용이라도 2천만원. 여기까지는 기계와 사람이 동등 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유지비를 생각해도 기계가 더 쌀것 같은데요. 다만 품질관리는 사람이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지요.
꿈꾸는식물TM
IP 1.♡.206.20
09-30
2020-09-30 18:37:30
·
@님 기계가 저렴하게 먹힐겁니다. 사람을 쓸 경우의 리스크 - 직원과의 트러블로 인한 고소,고발 등-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쌀거구요
IP 126.♡.217.253
09-30
2020-09-30 18:39:50
·
@허니불닭님 아.. 그런 이야기이시군요.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계관리만 위생적으로 잘 해주면 괜찮을것 같아요.
NoaeC
IP 220.♡.220.137
09-30
2020-09-30 18:32:58
·
와...위에 써는거 기계만 봐도 엄청 나네요... 위생 관리만 잘 되면 진짜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사람 쓰는 거 피곤해하는 사장님들도 많죠. 사람은 내 맘대로 안 되니까요.
그래도 일자리가 줄어드는 게 참...
저 영상 풀버전으로 보면 자동화 통해서 기계들이 2.5인분을 해내고 있다 하더라구요. 인력 두명만 줄여도 한달 500 세이브...
패턴이 정해진 반복적 작업이 자동화의 발달로 사람에서 기계 빠르게 전환되고
패턴이 정해지지 않은 일들인데 저 생산성 노동으로 저임금 노동시장으로 쏠림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선진국에서 하는 로봇세같은것이 필요한 이유이고요.
이래서 인플레이션이 오기가 점점 힘들어진다죠..ㅠ
이제 경제는 정치의 몫이 커지는데,
고용주 입장에서는 자동화시설을 만들고,
아낀 인건비 잉여분을 정치 로비에 쓰면,
계급이 고착화 되는거죠..
또 인건비의 반만큼 혹은 반의 반만큼으로 사람들을 포섭해서
태극기부대같은 것을 충분히 만들 수 있죠.
투표권마저 돈으로 사버리는겁니다.
긴장해야겠어요.
기본 소득의.필요성이겠죠.
인건비가 줄어드는거죠 ㄷㄷ
운활유는 식용등급 실리콘 그리스 쓰이지요.
이게 안되면 아예 수입도, 유통도 안되요.
국내 제조 기계든, 수입기계든 예외는 없어요.
근데 기계 청소를 자주할까요?
@홍식이님
청결 유지가 되고 맛의 변화 없는 기계라면 무조건 자동화 하십시오.
식품 기계는 대부분 분해 해서 씻을 수 있고, 내부 물청소 가능 할 겁니다.
솔직히 소규모에서는 공간 때문이라도 사람 늘리기 힘들고,
자동화 해 놓고 청결, 고객에게 더 신경 쓰면 매출도 더 늘어날거라 생각 합니다.
저렇게 복잡하게 생겨서 청소는 어떻게 매일하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사람이 기계의 보조를 받음→
기계가 주된 노동을 하고, 사람은 보조/검수 정도를 함→
무인 자동화
이 수순이겠죠...
아무튼 난 기계김밥 ...더구나 일본산 기계 쓰는 곳은 불매할꺼에요
사람 손 맛이 그리워
좀 비싸도 그 가게 갈 것 같아요.
내가 넘 옛날사람이라 그런가^^;;
기계는 못미더워서 싫고, 사람이 만든 김밥으로 가져간다고...
물론 다들 젊은 분보다는 나이 많은 분들이 그러긴 하고.. 뭐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해할 만합니다.
손맛김밥을 옆에서
오백원 더 추가받고
만들먼.되겠네요.
저라면 저거 쓰는곳은 이용 안합니다.
기계로 만드는 초밥보다 더 구린 느낌의 떡밥에, 칼날 교체를 안하시는지 잘린게 아니라 지저분하게 찢어진 단면
관리 안되는 기계... 음.. 그 뒤로 그집 안가게되더라구요.
아프다고 하지도 않고 급한일이 생겼다고도 하지 않고
결국 기계를 사용하면 품질 및 Risk 관리가 그만큼 좋은거네요.
대기업이랑 그래도 비벼볼수 있는 나름대로의 경쟁력이 있었는데 스스로 내던져 버리면 대기업보다도 급속도로 뒤떨어지게 되죠.
대기업에서 만들어낸게 맛이나 위생 등 저런 기계 쓰는것보다 월등하다는 거죠.
사실 이미 일반 시장 김밥집들 보단 차라리 편의점 김밥이 지금도 더 나아요..
'자동화 된게 맛이 없다'는 얘기가 '대기업에서 만든게 저런 기계 쓰는거보다 월등하다'랑 같은 얘기 아닌가요. 대기업과의 비교가 문제가 아니라 기계로 만드는게 손으로 만드는거보다 맛이 없다는걸 전제에 두고 계시는게 편견이라는 겁니다.
대다수가 미리 대량으로 기계로 한번에 대량으로 손잘해서 보관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만들어낼텐대 주문즉시 만들었다 해도 이미 재료 자체 신선도가 떨어지죠.
그렇다고 기계로 소량으로 해서 하기엔 수지가 안맞구요. 그런 이유로 대기업에서 만드는게 가격이나 맛 신선도 등에서 월등하다는 겁니다.
이건 편견이 아니구요. 이미 저런식으로 장사 하는 곳 가서 구입해서 드셔 보세요...
제가 저런 기계로 만든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건 님이 말한 즉석에서 만들어서 신선하게 팔던 동네 김밥집 이라는 경쟁력이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기계를 써도 맛은 있습니다. 편의점 김밥 공장 견학 가서 드셔 보시면 맛있어요. 다만 동네 김밥집들은 기계를 써서 신선도나 가격 등을 균일하게 유지할만큼 판매량이 없어서 감당 못합니다.
밥 까는 기계
김밥 잘라 주는 기계
지저분하게 썰리는 부분도 많고요. 기계에서 나올 때 더러운 경우도 많아서... 흠 그래요.
그리고 기계가 못미덥거나, 기름이 많이 묻어있어서.. 중년층 이상 손님은 쓰는 걸 거부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사람 손으로 직접 만든 걸로 가져간다고;;
그래도 김밥집 입장에서는 비용면에서 많이 절감이 되겠죠. 일하는 입장에서도 편하고..
커피도...사실 균일도 면에서보면 기계가 우세하죠.
계량도 어차피 저울이 이기는거고
그라인딩이야 기구쓰는일이고
탬핑도.정밀한 압력의 기계가 이기는거고...
사람이 할일은.그저 적정한 홀빈선택 블렌딩이고
나머진 기계의 고정값으로.내려야 매장용.커피입니다.
집에서 개인이 손수내려마시는건 자기만족이죠.
동네 가게도 손맛보고 사먹는 편이라 저런 기계 보이는 안사먹을듯...
재료에 밥말고 김을 위에 마는 방식임요
식품 대기업 생산라인 처럼 청결을 지킬지도 미지수
그런데 요식업계에 일하는 저로써는 저런 자동화 기계말고도 면뽑는 손반죽은 이미 대체되었고 면 뽑는 것도 이미 기계로 하고 있는데 먹는 입장에서 퀄리티에 크게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또 기계를 쓴다해도 하루 한번에서 두번정도 사람이 청소하고 관리하면 큰 위생상 문제는 없다고 보고있어요. 이 부분도 개선되면 더 좋아질듯.
저런 기계가 일본에서 오다니?
김밥은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자영업하지만
1. 채용해서 정상근무 가능할때까지 교육시간
2. 교육하다 안맞다고 나가면 다시 면접보고 채용하는 기간
3. 직원 갑자기 빵구냈을경우 그 공백
4. 직원 근속 1년 넘어가면 매월 급여 10프로 퇴직금 적립
기계로 대체하면 대체할수록 고객에게 저렴하고 좋은서비스를 제공할수있습니다.
기계도 고장나긴하지만 사람 하나를 채용하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