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했다는 'X-Japan', '안전지대'등도 엄밀히 말해서 대중적으로 유행했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당시는 일본문화개방 이전이고, 지금보다 일본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클 때라, 일본음악에 거부감을 갖는 이들도 적지 않았죠
당시 엑스재팬이 일부 대학생들 사이에서 힙한문화로 각광받은건 사실이지만, 말그대로 일부일뿐이었죠.
그리고 고교생들이나 30대 이상층에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대학생 중심으로한 20대 한정 문화
원래 일본문화 향유자들이 적극적이고 그 목소리가 큰 편이라, 실제보다 과장되었을뿐입니다..
하지만 저 논노잡지의 경우 여고생~30대 여성들 전반에 걸쳐 파급력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진짜 과장 보태서 (여성한정) 국민잡지 수준
일본어 읽을줄은 몰라도 사진보고 패션,화장 따라하는거 대단했죠..
격세지감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힌국에서도 유행했었죠.
필통만들고 그랬었쥬
ㄷ ㄷ ㄷ
삼촌이 스크린이라는 잡지도 있었다며 귀뜸을...
20대 한정 이었고, 20대에서도 충분히 일부라 칭할만 합니다.. 확실합니다
저도 비졀락 좀 듣긴했지만
반에서 한둘..
@님
한국잡지사들 환경이 열악하것도 있지만 어쨌든 저쪽은 아직도 한국에 비하면 아득히 앞섰다고 봐요..
물론 한국은 이제 종이책 따윈 안본다라.. (쿨럭)
참 부끄럽네요 ㅠ
그때 일본노래 좋아하는 친구들 한반에 한손에 꼽을정도..
노래방가면 일본노래들 불렀는데 극혐ㅋㅋㅋ
약간 찐따들이 좋아했던 매니악한.. 요즘말로 오덕들 ㅋ
야간에 휘황찬란한 길거리를 걷다보면 옛날 일본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거리 느낌이 나면서 90년대 좋았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노래도 좋았고
지금은 추억이죠
영화 '클루리스' 의 개봉시절 아니었나 합니다. 이때 여주의 패션도 많이 유행하기 시작했죠
애니메이션은 남자애들은 대중적으로 매니아 층이 있었고.. JPOP은 팝처럼 듣는 사람은 듣는 느낌..
일본 문화가 상당히 영향력 있긴 한 것 같아요..대학생되니까 일본 소설이 그렇게 돌더라구요...
잡지 스타일과 비슷한 옷들 그 아래에 늘어왔었어요 ㅋㅋㅋㅋ
딸들은 오히려 한국의 패션을 수입해 오는 시대가 되었죠
국내 문화 여기저기 일본것 베끼는데 열을 올렸던 시기죠.
음악은 표절, 패션도 왜색...잡지나 광고 등등 모두 레퍼런스는 일본것.
방송국은 개편때 되면 PD들이 내려가는 곳이 부산이었죠. 일본 방송이 잡히는 곳이라는 이유로...
아마 대도시쪽에서만 유행했나봐요
말그대로 일부라니... 그냥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예요.
개인적 회의에 의한 논증 (argument from personal incredulity)는 어느 전제를 '개인적으로' 의문으로 느낀 것을 이유로서 그 전제가 거짓이라고 표명하는 것, 혹은 반대로 어느 전제를 바람직하다고 느낀 것을 이유로서 참이라고 표명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