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하기 까지 하네요. 벌레 한마리 안보이네요.
고려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성명 전문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성명
지난 24일 교육부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및 고려대학교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감사결과 총 38건의 지적 사항이 밝혀졌다. 이 중 일부는 직접적으로 학생들과 연관이 되어있는 중대한 사항이다. 이에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는 종합감사 결과에 있어 고려대학교 본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본부는 항상 자금 부족의 논리로 학생들의 외침을 묵살해왔다. 본교는 고질적 공간 문제, 열악한 실험실습환경, 부족한 강의 등을 비롯한 고려대학교에 산적한 문제들을 자금 부족을 이유로 해결하지 않았다. 그러나 ‘산학협력단 부담 비용 교비회계 집행’ ‘등록금회계 이월금 관리 부적정’ ‘전별금 집행 부담’ ‘법인카드 사용 부담’ 등의 지적 사항은 고려대학교의 방만한 재정 운용의 민낯을 보여주며, 결국 문제 해결의 걸림돌이 자금 부족이 아니었음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지난해 우리는 과정의 공정이 무너진 것에 대해 분노했다. 학우들은 자유·정의·진리를 교육 이념으로 삼는 고려대에서 결과의 정의가 무너졌던 것에 대해 누구보다도 엄중히 인식했다. 그런데 본교는 과정의 공정을 심각히 해할 수 있는 '교수-자녀 간 강의수강'에 대해 신고 제도를 엄격히 운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2019학년도 내용으로 지적된 사항은 우리가 들었던 촛불이 본교의 교원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갔는지를 방증하였다. 공정을 최우선의 화두로 생각하는 젊은 고대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본교의 윤리 의식은 제고되어야 할 것이다.
고려대학교는 행동하는 지성인으로서 시대정신에 앞장서왔다. 그러나 본교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포함하여 이미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징계를 이행하지 않거나 회계 감사 이후에도 부적절한 교비 집행을 개선하지 않으며 학교를 비윤리적으로 운영하는 행태를 보였다. 이번 사태는 고려대학교의 정신에 반하는 일로 고려대학교의 이름에 부끄러운 역사가 되었다.
이에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는 아래의 사항을 본부에 촉구한다.
하나, 고려대학교 본부는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라
하나, 고려대학교 본부는 감사를 통해 밝혀진 문제에 대해 구성원에게 사과하라
하나, 고려대학교 본부는 감사에서 밝혀진 문제의 경위를 충분히 설명하라
하나, 고려대학교 본부는 구성원과 숙의하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얼른 시국선언 하고 교수 죠져야죠!!!
우리 고대 애들은 뭘 걸을 것인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네요
이래도 까고 저래도 깔거라는 건 누구라도 아는건데요.
저는 고대생이 아닙니다
하셨나봅니다.
‘이번 사태는 고려대학교의 정신에 반하는 일로 고려대학교의 이름에 부끄러운 역사가 되었다.’
부끄러운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면 그게 그곳의 정신은 아닐지 생각해봅시다.
기부금하고...
이것저것 들어오고 남은걸로 정산후
이월과 관리를 제대로 하는건지...
고려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서 모이지 않았고
연세대는 지난 집회처럼
연세 많은 분들도 많아서요. ㅠㅠ
에라이!
취사선택 잘해서.
자랑스러워서 촛불도 안들고 시위도 안하나 보네요.
민족고대는 개뿔 민족의 쥐새끼들
그래서 세력들은 총학을 돈으로 더럽게 물들이고 학생들은 보루인 투쟁의 깃발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계속 대학의 정의는 죽어 있습니다.
근조......
얘들아
행동 좀해라
선택적이 아니고 보편타당하게
그래야 지성이란 소릴듣는단다
누가 가서 좀 가르쳐 주셨음하고요
그러네요
아! 그걸 아는 놈들이면 조국시위 같은건 애초에 안했겠네요.
고자냐?
조국때는 불확실한 의혹만 가지고도 개떼처럼 나돌아다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