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건교사 안은영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페미정유미니 뭐니, 거른다 그런 댓글들이 많던데
82년생 영화에 나온거 말고는 무슨 다른 발언을 했나요?
작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정유미씨는 그영화 하나 나왔다고 욕먹는께 너무 안타깝네요.
전두환 박정희 살인마 배역의 배우는 걸러야 되나요?
김의성씨도 각종 친일역할 배우로 나왔으니 걸러야되나요?
정유미씨는 유아인영화 "버닝"홍보했다가 레디컬페미들에게 욕먹고 이번엔 82년생 나왔다고 남자들한테 욕먹네요;;;
연예인은 참 힘든 직업이네요.
정유미씨 팬은 아니지만 욕먹는걸보고 안타까워서 적어봅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82년생 소설을 읽었다고,영화에 출연했다고 욕먹는 사회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노회찬대표,방탄소년단 RM,노홍철,박원순시장님,문재인대통령님,유재석씨는 책을 읽고
또한 노회찬대표님, 박원순시장님, 방탄RM님은 강력 추천까지 하셨는데 이분들을 욕해야 하나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그책을 읽거나 그영화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그사람을 낙인찍고,욕하는거는 옳지 않다는 겁니다.
공유 역시 그 영화 관련해서는 그 당시엔 논란이 있었지만, 일단 그 뒤에 활동이 없는게 크죠.
그리고 원래 여자 팬이 많고 남자들한테는 뉴스에도 안 나오는데 찾아서 언급할만큼 관심거리도 아니고요.
아기 공주 잘자 사건도 클리앙 댓글 보면 더럽습니다
그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잘못됐는데
그 영화에 참여한다는건 그 배우가 책임져야되는거죠
예를들어 강풀의 26년 영화화 의 경우
전대갈 역으로 나온 장광님은 그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동의하여 출연한거지 전대갈에 동의
한게 아닙니다.
다시 82년생 김지영 영화로 돌아가면
그 배우도 그 영화의 메시지에 동의한거겠죠?
그럼 강풀의 26년에 출연한 진구와
503이 백그라운드 쳐준 연평해전에 출연한 진구는
뭔 회색분자라도 되는 건가요?
보편적인 시각으로보자면 정유미의 82년생 김지영 영화 출연의 결과는 페미코인 탑승입니다. 근데도 페미들의 지지를 못받고 악플 받는다는건 안타까운 상황이긴합니다
에이~ 진구는 그후 몇년후엔 미스터 선샤인에선 구한말 의병으로 나왔는 걸요.
말씀하고자 하는게 뭔지 모르겠으면서 김문수, 박지원란 대답이 나옵니까ㅎㅎ
26년을 예로 드시길래 진구가 생각난 것 뿐이고
그래도 김문수는 아니지 않나 싶어
다음작을 말하니 박지원으로 나름 명예회복(?)은 한셈이네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배우는 본인의 의지 외에도 소속사나 금전적인 목적으로도 충분히 출연할 수 있습니다.
그 작품의 주제의식에 공감했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말하는것은
실행력님의 추측일뿐입니다.
그 작품의 내용으로 비판한다면 그 대상은 작가나 감독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배우에게까지 덧씌우는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정치적인 색깔을 갖고있는것도 아니고
사람의 사상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런식의 낙인이 너무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특정작픔=그 배우 성향 추노마크를 다시길래
그럼 한 배우가 작품관이 다른 것엔 어떻게 되는건지
동의고 중립이고 반대라고 할 것도 없고 궁금했을 뿐이에요.
그에 대해 본인 가치관을 명확히 답변해 주신거고요. (존중합니다)
제가 진구를 싫어...할 뉘앙스가 어디 있는지;;;
(혹시 싫어지셨나요?)
82년생 김지영 책은 몰라도 영화에는 과한 페미 요소는 없습니다
배우가 살인마 영화에 출연하면 살인에 동조한건가요?
현실 배우랑 배역을 구분못하는게
제 할머니만 그러신줄 알았는데
여기도 많네요
남초사이트에서는 여성이 입는 피해를 망상으로 덧칠해서 남성혐오를 일으킨다고 반응하죠
클리앙은 남초사이트 입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소설 좋아라 하는 페미들이 서로 공감하고 목소리낸답시고...
혜화역서 시위하고 박원순 시장님 비난하고 그러고 있더군요...
세상 모든 고난은 여성들의 것이고 원인은 모두 남성에게서 찾는...
세상 참 고민없이 살게해주는 책같더군요.
82년생 박철민도 남자라서 겪는 고통이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 시대에는 미혼모에 대한 지원은 많지만 미혼부에 대한 지원은 상당히 열약합니다. 이시대에도 군부대에서 사고당하는 군국장병이 얼마나 많은줄 아십니까? 이렇게 따지고들면 끝도 없습니다.
예를들면 남성이 남고라서 선생에게 얻어맞다가 왼쪽 청력상실 그런데 신검에서 말 안하고있다기 현역판정 군대에서 수류탄 투척 잘못으로 왼손마비 선임에게 맞아 트라우마 제대후 보상없이 살다가 택배상히차로 다치고 꽃뱀에기 잘못걸려 성범죄자로 낙인 결혼할 여자 만났는데 처가에서 돈 빼돌려 길바닥에 나앉았다
처럼 이런 일들은 남성이 겪을 수 있는 일들이지만 보편적이지 않는데 그걸 마치 남성이라면 누구나겪는일이라고 하는 것처럼 묘사 또한 그게여자때문이라고 한 것과 다를바 없는 소설입니다
다만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 역인 황정민이 당시 역사적 사건을 모두 격는 것과 같이 82 김지영도 이야기를 이끌기 위해 온갖 차별을 혼자 다 겪었다 정도로 이해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욕 먹는 이유는 82년생은 여성이 그렇게 차별 받고 자란 세대가 아니란거지요.
작가 나이인 78인가 79년생도 그정도 차별 받은 세대가 아니고 그 윗세대로 넘어가야 그런 차별이 이해가 가능합니다.
그걸 30대로 끌고 내려와서 욕먹는 작품임.
82년생이 아니고 88학번 김지영이었음 욕 안먹음.
"공유"를 지켜주려는 세력이라고 할까???
욕 먹을 이유도 없는데...
저도 그 작품 이후로는 관심을 끊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책보다는 훨씬 공감성 있고 봐줄만하게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봐줄 생각은 없고요..
평을 보면 공유가 정말 착하게 나온다고는 하더군요..
김지영에 나오는 사례들이 전혀 없는 거라거나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걸 보고 페미들이 성전 처럼 떠받들며 미소지니 교육 용으로 설파하려는 행동들이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남자들이 성향상 똘똘뭉치거나 찡찡대는 짓거리들을 안하니까 그냥 참고 넘어가는거지
안짖으니까 안힘든줄 알고 계속 그러는게 너무 싫어요
조상들의 거지같은 남녀칠세부동석, 남아선호사상, 유교사상 등의 구역질나는 폐해들이 지금 세대에
이르러서 남자들의 가치를 떨어트리고 갈등을 더더욱 부축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10대 20대 남성들이 많이 거주하는 커뮤니티를 보면
저희마냥 그저 참기만 하는게 아니라
페미에 대해 극렬하게 비난하더군요..;;;
몰지각한 남성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여성들의 삶에 정말 어려움이 있다는건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미는 정신병일수밖에 없는 것이, 다 큰 성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책임감과 인지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선택적 분노 및 비이성적 몰이, 의무없는 주장, 무조건 이게 다 남자 때문이다 라는
몰지각한 행태, 일베를 남자들의 디폴트로 보고 미러링 하는 그 ㅂx같음이 너무 싫습니다
여초 사이트 가보시면 확실히 페미,메갈 다 똑같다고 느끼는게
앞뒤 따질 것도 없이 윤미향을 악마로 몰아가고, 박원순 시장의 경우 고소인에 대해
무조건 성추행해서 죽은거라서 서울시장 대우로 분향 했던 것도 취소하라고 하고,
일베못지 않은 조롱 릴레이로 자기네들끼리 낄낄대면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무고죄 나오면 아님 말고로 끝내고 자세한 정황 나오기전에 그냥 이미 성범죄자 취급합니다
그 외에도 본인들이 받는 특혜의 경우는 더 늘려주기만을 원하고, 군대나 기타 이슈에 대해서는 함구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결혼하고 애 낳고 똑같은 사상 주입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소름이 끼칠 정도예요.
저는 30대이지만 10~20대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페미 비판,비난하는거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 현재의 극렬 페미와 여성우대(?) 정책 엄청 싫어합니다.
설득하려고 하시면 피곤하기만 합니다
82년생 김지영을 저도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그럴수 있는 일이기는 했습니다 성추행 같은것은 저의 와이프도 겪었던것이고 여자로서 강요되는 많은것들도 공감갈만한게 있는데 연출을 너무 못해서 ....
시작부터 끝까지 불편하게 만드는 영화였건거 같습니다 여유나 유머를 좀더 섞었으면 이렇게 욕먹지 않았을텐데요
전두환, 박정희 역하는 사람들하고는 다른 얘기죠. 게다가 그 경우도 전두환 찬양 영화 같은 데 주인공 전두환을 맡으면 배우랑 분리해서 볼 수 없을 겁니다.
노회찬대표,방탄소년단 RM,노홍철,박원순시장님,문재인대통령님,유재석씨는 책을 읽고
또한 일부분들은 강력 추천까지 하셨는데 이분들을 욕해야 하나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그책을 읽거나 그영화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욕하는거는 옳지 않다는 겁니다.
옛날에 마르크스의 저서 읽었다고 빨갱이와 간첩으로 몰렸던 사건이 생각나네요.
미쳐버린 페미니즘의 반작용으로 그에 대한 안티페미니즘도 같이 광기에 빠져버리는 게 좀 아쉽습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에게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라는겁니다.
정유미를 욕하는 이유에 님이 예를 드신 예시를 대입해보면 그 유명인사들이 일제시절 마루타부대를 찬양하는 영화를 읽었다고 인증하고 추천해도 욕하면 안되겠네요?
김의성씨가 친일파 역할 하는 영화들이 친일파를 두둔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경우와의 차이가 뭔지 이해를 못 하시는 게 의아하네요.
아마 비슷한 케이스도 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자에게 매우 안 좋은 기억이 있거나 심하게 데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극단적인 안티페미에 빠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차도 모자랄 판에 증오와 편가르기만 늘어가니...
뭐 그런 경우도 있지만 최근의 페미에 대한 혐오는 페미들 스스로 만들어낸거라서요.
여자에게 데이거나 상처 받지도 않았고 오히려 여자를 넘나 좋아하는 저도 페미 하면 정색하는 정도니까요
별개로 설리를 죽음으로 만든 댓글 단 사람들이 여기서 김지영 욕하는 남자들일까요? 악풀러 대부분 여자들이었죠. 그들이 꼴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유미는 욕하면서 왜 노회찬의원은 욕하지 않을까요?
노회찬의원은 82년생 김지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었습니다.
현재 고인이기 때문에 욕하기 꺼려지는게 아니라 살아계실때도 같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을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회찬의원과 문재인대통령은 욕하지 않으면서
어떤 여자연예인은 아직 읽지도 않은 82년생 김지영 책 사진을 SNS에 올려놓았다는 이유만으로
융단폭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냥 욕하기 편한 상대만 골라서 패는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저는 당신이 노회찬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욕하는게 불편하시다면
정유미한테도 욕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들 가면 예전부터 욕하고 있어요.
행동이나 외모 꾸미는거 보면 오해를 살만도 합니다.
극단적인 숏컷이 페미라고 단정하는것도 웃기지만 일단 오해를 살수는 있죠.
전 그저 피캬츄 배나 만질라구요.
수정하였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이 지금처럼 욕먹을 소설이 아니다 라는 전제깔고 가시는것같은데 거기서부터 생각의 차이가 있는것같으시군요
정유미 배우가 극중 캐릭터에 대한 연기열정으로 시나리오를 골랐는데 왜 비난하냐구요?
성인이면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도 져야죠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했다면 그에 대한 소비자들의 외면도 감내해야 하는것이죠
물론 밑도 끝도 없는 악플러들 제외하고 말입니다.
어디서 자란 작가인지 모르겠는데
82년생이 그런 경험을 했다는데 전혀 공감하지 못했어요.
근데 일반소설이라고 하지말고 그냥 판타지라고 했으면 나름 이해라도 하겠는데 72년생에게 물어도
주변에있는 사람들은 그 안에 있는 일부 내용이 너무 허무맹랑하다.
과다한 피해망상이 아니냐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여성을 과한 피해자로 만드는데 혐오감이 들어서 중간에 접었어요.
당당해지기 좋은때가 없을겁니다.
일단 질펀하게 싸고 그 행위에 대한 비난은
PC, 페미 처단이라는 명분으로 막으면 되거든요.
욕은 하지 않지만, 그냥 꼴 뵈기 싫은
분명 우리 사회에는 다양성이 필요한데, 한 사회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이들이 이리 비난 받고, 특정 집단의 사람들에 의해서 설 자리를 잃는다면 그 보다도 더 소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쉽게 사라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도 정유미씨는 좋아하는 배우이고,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작품에 출연했다고 해서 고깝거나 미워보이지 않습니다. 배우는 본인이 판단해서 어떤 작품이든 할 수 있는 겁니다.
특정 작품이 싫으신 분들은 그러한 책이나 영화 등을 안 보면 됩니다. 배우나 연예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도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거르자"라고 굳이 다른 사람들을 선동할 이유도 전혀 없다 생각합니다.
기안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메갈 쿵쾅이들이 난리친 경우라..
기안: 논란이 아닌 주제를 억지로 논란으로 만들어 깜
정유미: 이미 논란이 있는 주제에 참여하여 깜
'반대의 젠더끼리 그들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서로 불편하게 여기는 대상'라는 의미로 쓴 댓글이었는데 공링민님이 쓴 대댓글을 보니 오해할만했다고 봅니다. 이 부분 죄송합니다.
주홍글씨 마녀사냥 같습니다.
항상 나올때마다 그 단어 쓰시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search/board/park?sk=title&sv=%EC%97%AC%ED%98%9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274607CLIEN
아 저 사건에 대해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건 위로 드리고
클량 회원들에게 메갈 프레임 씌우는 분이네요 ㄷㄷ
이미 디씨처럼 좀 많이 반대편은 이미 훠훠훠 페미니스트 대통령 되겠다 같은 거에 비교하면 약과라서 그냥 무시하는거겠죠 뭐
그것들이 모두 선동당한 일베들이라 말한다면 할 말은 없고요
그리고 페미들 극혐하는게 의무는 아몰랑 권리는 다 내놔 이모양이니까요
당연히 여자의 고통만 미친듯이 뻥튀기 그시대 남성의 고통은 니들 알아서해 사회적 강자니까 조까라가 그분들 논리잖요?
호빵님은 지금 상황이 이거랑 똑같다고 치부하시는 거 같은데요, 전혀 다릅니다.
편향적 성향을 강하게 띄는 작품에 참여하는 순간부터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유미 배우가 미취학 아동이라 자기결정권이 없나요? 북한처럼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출연제의 거절도 못하나요? 본인이 원해서 출연한 영화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판에 대해서 본인 책임인 거죠.
(송강호님 변호인 출연하고 나서 503정권 블랙리스트 올라 몇년동안 미디어 출연 못하신건 아시죠? 이것도 잘못된거라고 글 쓰면서 옹호하셨나요?)
또 단순히 출연한 거 때문에 욕먹는게 아니라는건 여기 댓글만 대충 읽어봐도 뻘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배역만 맡았어도 모를 일인데, 사전 인터뷰 같은 영화 외적인 부분에서도 페미 발언 하면서 페미코인 신나게 탑승했죠. 그 결과로 이만큼 정유미씨에 대한 여론이 곱지 못하다는건 왜 직시를 안 하시나요?
페미 물타기 때문에 정유미씨도 피해자다 이런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하도 답답해서 글 씁니다.
모르면 공부하세요! 라는 페미의 장석을 보여줬습니다
전두환 박정희 역이나 김의성 배우 역할은 완전히 틀린 예시를 드신 게, 해당 인물들이 야망을 이룬다거나 영화가 그 인물들의 사상을 옹호한다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악역'으로 나와서 몰락하거나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잘못됐음을 알리게 되잖아요...단순히 어느 영화나 드라마에서 악역으로 나와서 싫어하는 수준으로 이해하는 분들이...글쓴 분 뿐 아니라 댓글에도 ㅜㅜㅋㅋ
82년생 김지영이 바이블이라니 너무 페미니즘을 얕잡아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변방중에 변방에서 이슈몰이 사알짝 한 정도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고 나름의 의미가 있다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크군요. 이갈리아의 딸들 정도는 되어야 바이블 소리는 듣지 않을까요?
클리앙의 글이나 댓글을 보면 확실히 한국 페미니즘과 이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의 한계가 명확해 보이네요..
그런데 시선의 한계 운운하시길래 하는 말인데, 그 위대한 바이블 이갈리아의 딸들에서 따온 메갈리아라는 대한민국 대표 페미니스트들이 무슨 활동을 해 왔으며 그 결과 그들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되돌아보시고 하는 말씀이신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자정은 안하고 극단으로 치우친 활동을 하고 영향력을 발휘한 집단에 대해서 얼마나 너그러운 시선을 바라시는 건지는 몰라도, 한계가 있는게 어느 집단인지 저는 의문이 듭니다 ㅋㅋㅋㅋ 일베와 애국 보수 우파를 바라보는 시선의 한계라는 소리 들은거같아서 머리가 지금 좀 띵하네요 ㅜㅋㅋ
왜 페미니스트나 페미니즘 옹호자들은 이렇게나 자신들은 되돌아볼 생각을 하지 않고 남에게만 이해와 포용을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종교인들처럼, 자신이 믿는 신념이 우월한 진리라는 맹신을 가지고 있어서일까요?
메모는 열심히 해두시고요.
메갈이 욕먹는 이유는 저기서 따왔음에도 행보가 영 딴 판이라 더더욱 안타깝고 화나고 그렇습니다.
저는 한국의 현재 급진적인? 페미(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운동에 대해 어떤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저의 스텐스를 정해서 글을 남겨서 한 말씀 드리면 메갈 워마드 등등 모두 극혐합니다(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입니다).
그런데 좀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메갈, 워마드, 김지영의 차이점 정도는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김지영을 어떻게 소비하고 활용하는 걸 떠나서요. 문학 작품으로만 보면 매우매우 순한 맛이고 시대상과 문제제기를 적절히 할 수 있게 만든 괜찮은 작품아닐까요? 지금 저희가 김지영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 처럼요.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관심이 있는 분야를 자료를 찾아보고 나만의 사고체계를 만들어 살아가다 죽는게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라 하면 너무 딱딱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러한 온라인 활동도 일종의 학습?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배우고요.
200여년이 넘은 운동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페미니즘 자체가 전부 나쁘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시군요.
페미 자체가 혐오주의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시다면 확실히 공부? 까지는 아니라도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 정도는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 참정권의 역사라던지 당연해 보이는 여성의 사회활동의 계기 등에 대해선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심이 어떤가 합니다.
무슨 대답을 듣고 싶으신지 모르겠군요.
발전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단 느낌은 확실히 잘 받았습니다.
이런 분들은 왜 장자연 이슈에 대해선 침묵할까요?
우리에겐 82년생 김지영보단 억울한 장자연이란 영화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장자연씨 관련해서 왜 침묵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누구보다도 김학의 사건은 분노했는데요...
저도 82년생 김지영책을 안좋아하긴 하지만
이게 완성도에 비해 너무 상징성을 갖게됐다는 것과
작가와 출판사 그리고 그쪽계열이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며 작업화하는 것에 비판적인거지
나노급으로 까일거리는 모르겠어요.(하지만 일종의 성사화하는 건 정말 싫습니다)
물론 영화홍보하면서 구설수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비난의 수위가 굉장히 높다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드라마 라이브 때도 이랬죠. 캐릭터의 성격이었는데
노희경 작가가 페미라며 까인
그런데 알고보니 노희경작가는 그 페미들에게 직언을 한 강연도 했었죠. 그리고 드라마 진행되면셔 본 의도가 페미찬양이 아니니까 수그러들더군요.
하도 문화쪽에서 그쪽에 입김이나 작업이 쎄다보니 반작용도 강한가봅니다
스스로 객관적이지 않은 판단을 한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나는 균형있는 판단을 한다 생각하죠.
가장 큰 잣대가 될 수 있는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몇몇 정치인들이 페미니스트를 지지하고 이 책을 권장하는 것을 어떤 집단에서 끊임없이 물고 늘어지고 관련 짤을 올리고 비꼬는 걸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일종의 놀이처럼 몰려다니며 때마다 그 몰이를 하더군요.
극단적으로 한 곳에 매몰된 사람들, 페미를 예로 들면 메갈,워마드 활동을 한다거나 앞장서서 남성혐오를 조장한다거나 하는 활동을 하지 않는 다음에야 누군가를 이렇게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유도 박정희를 존경한다는 것 자체가 깨름직하긴 하지만 보수활동을 한다거나 캐나다인 J모 가수처럼 sns활동을 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그냥 배우로서 바라보지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잣대를 남녀에게 똑같이 들이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공주의와 NL이 극단에 있으면서도 일맥상통한 것도, 일베나 클리앙이나 같다는 말에 경기를 일으키는 것도 다 그런 까닭이죠.
그 모델이 위안부라는 것에 대해 어떠한 주장을 해서인가요? 그 사람은 피해 할머니들에게 왜 사과를 했을까요?
모델 본인께서 그런 컨셉으로 하자고 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을까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들이 진실이 아닐때가 훨씬 많지요. 보이는대로 판단하는건 잘못된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판단에 따라 출연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상황에서 동의했다면 그것은 다른 문제도 동의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본인이 수락한 것이니 그 부분에 대해선 본인도 감내해야하는 부분이 있는거죠 뭐
그분들의 내로남불은 진리인듯
아니죠.
정유미 배우가 페미 논란에 휩싸인게 단순히 '82년생 김지영' 배역을 맡아서인 것 같으시나요?
큰 이슈인 페미 논쟁에 얽혀 있는 영화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출연자 본인의 책임이구요.
그렇지만 정유미 씨는 영화 안에서만 페미니스트이지 않았습니다. SNS, 개봉 사전 인터뷰 등 스크린 밖에서도 페미니스트이기를 자처했습니다. 영화의 흥행을 위해 페미코인을 노린건지, 본인이 페미니스트인건지는 알 길이 없으나 본인의 행동에 따른 결과라고 봅니다.
여기 역할과 실제를 혼동해서 정유미 씨를 욕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제발 물타기 좀 하지 말아주세요.
미혼이라면 잘 이해가 안된는 부분이 있겠구나 정도이고
결혼 5년차 정도면 대부분 이해할 수 있을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보고나서 느낀건 이게 왜? 그들을 대표하는 컨테츠가 된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ps 영화에서 공유는 정말 착한 사람이긴 했습니다.
그래허 소설이 허고싶은 말이 뭔지 더더욱 모르겠죠
잘생겼는데 착하기 까지 해서 안까이는 걸까요?
원작소설에서 남편을 못되게 그렸는데 영화가 재창조를 했거나 그런 식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영화가 순한맛이라고 하는데 사실 소설도 그리 독한 맛은 아니에요. 구성에서 의도성이 있을 뿐.
거부기군님처럼 이게 왜 페미 필독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당연히 논란될걸 알면서 그 작중의 역할에 동의하여 참여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정치적인 분쟁 영화에 주연을 맡아 다른 진영에서 보이콧당하는 것처럼요
애초에 82년 김지영이 남녀갈등심화에 기폭제가 됐으니까요
정유미씨는 그냥 출연했을 뿐인데 까이는정도는 원작자인줄 알겠네요....;;
예전에 드라마 불륜 주연 따라다니면서 실제로 욕하고 뒤통수 때리던 아주머니들이 있다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그정도 개인의 자유는 보장되는게 당연하고요.
누군가 그 배우가 나온 작품을 절대 보지말자고 하는건 다른문제이지만 클리앙에서 그어한 수준의 들을 잘 못뵜습니다.
왜 이런 글을 쓰신건지 묻고 싶습니다.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페미나치 최애 소설이고 현실에서도 극히 일부인 내용을 일반화해버린 82년생김지영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였나에 대해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82년생 김지영? ㅋ
아니죠. 52년생 김지영이나.
하다못해 62년생 김지영이면 어느정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82년생이 무슨.
하~ 진짜.
골때립니다.
그리고 82년생이라 적었는데 92년생들은 왜 공감들을 해대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페미는 물론 유사언론들도 많이 써먹죠
이런 논란이 배우에게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기안84 하차 요구하는 상황이랑 다를 게 없네요.
어떤 사람이 나는 페미니즘에 공감한다는 발언으로 욕하는 것은 맞지 않고 그 사람이 어떤 구체적인 행위나 발언을 했을 때 그 부적절함을 나무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최근 많은 페미니즘 운동가들이 보편적 인권이라는 가치관을 배제하면서 물의만 일으키는 철딱서니가 됐지만 페미니즘이라는 이름하에 있는 모든 이들이 메갈같은 언행과 행동, 신념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정 인물, 단체만 욕하는 것이 아니라 페미니즘이라는 이름 자체가 배격당하는 상황은 마음이 아프네요. 책읽고 공감했다고, 영화출연했다고 비판하는 데는 찬성하기 어렵습니다.
여권 인사들, 유명한 연예인들이 추천했다고 그 소설이 읽어볼만큼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곡된 사실을 가리킨 소설이고, 그걸 기반으로 만든 영화에 출연했는데 어찌 정유미가 잘못한게
없을까요.
정유미 욕은 안합니다만 한때 팬으로써 실망스러운거죠. 이젠 예능, 영화, 드라마 안 봅니다.
/Vollago
처음에는 정유미시가 안타까워서 적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받을줄 몰랐네요.
이렇게 많은 댓글에 어떻게 답변을 다 드립니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422712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71737CLIEN
그냥 모공에 "보건교사 안은영"검색후 댓글반응 보시면 됩니다.
선동하는 소수와 뭔지모르고 동참하는
아이던 어른이던 똑같이 우매한 자들이 하는짓이죠.
부정적인건 사실이지만 그건 각자의 자유잖아요.
쫓아다니면서 악플다는 ㅁㄱ이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여혐하는 ㅇㅂ들이랑 동일시 하시는건가요..
쫓아다니며 욕하고 댓글테러 하지는 않지만 82년생 김지영이 이 시대의 거울인양 떠받드는 사람들을 싸늘하게 냉소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현실 인식은 잘못된 해결 방안을 낳고,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합니다.
페미에 찌든 작가가 쓴 작품이 원작 소설이구요. 남성에 대한 혐오와 분노로 가득찬 현재의 페미니즘은 사실상 일베와 다름없습니다.
일베에 찌든 작가가 쓴 원작 소설로 영화를 만들고 거기에 캐스팅된 배우도 ok인가요?
이완용은 알고봤더니 찐 애국자였으며 일제강점기는 한국의 경제발전의 토대가 되었고 박정희는 위대한 대통령이고 광주 민주화운동은 사실 간첩이 일으킨 폭동이었으며 김대중은 북한하고 내통하고있었다는 등의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일베의 사상과 일맥상통하는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그때도 배우는 그냥 연기한것일뿐 아무 잘못 없다는 소리 하고있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