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60Hz~75Hz 모니터만 써왔습니다.
몇년전부터 게이밍 모니터가 대세가 되면서 144Hz 가 어쩌고~160Hz가 어쩌고~심지어 240Hz까지 나오고..
이젠 폰에서도 아이패드니 갤럭시의 120Hz가 각광을 받으면서
대체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주위에 고주사율 모니터 쓰는 사람도 없고 회사고 어디고간에 구경조차 할 수 없었는데..
며칠전에 노트북을 안가지고 외근을 나갔다가 급하게 PC를 써야 할 일이 있어서 근처 보이는 PC방엘 들어갔더니
전좌석 144Hz 모니터! 전좌석 지포스 20XX 어쩌고 하면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더라구요.
오호~잘됐다. 이번 기회에 그 오지다는 고주사율 한번 체험해보고 바로 모니터 바꿔야지~데헷~
하면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클량에서
안써봤으면 모를까 한번 써보면 다시는 60Hz로 못내려간다 등등의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워낙 극찬이었던터라
지리면 어떡하지? 갈아입을 팬티 없는데..ㅋㅋ
이러면서 PC를 켜고 필요한 일을 하는데..
???
144Hz모니터에서 이것저것 해보는데..아무리 해봐도 전혀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어디서 보니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커서만 휙휙 움직여도 체감이 단번에 된다고 해서 인터넷 하면서 열심히 스크롤 하고
뭐 다 해봤는데..당최 모르겠습니다. 제가 현재 집에서 쓰는 60Hz모니터와의 차이를요..
게임을 해야만 알 수 있는 건가요?
전 오버워치 같은 게임은 일절 안하는데..그렇다고 FPS를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고
바이오쇼크나 둠 같은 FPS게임도 잘 즐기는 사람인데..
144Hz를 느끼려면 이런 게임들 돌려봐야 하는지...ㅜㅜ
제가 원체 막눈이고 막귀라 그런지
사실 그간 스팀 게임 돌릴때 제 PC사양이 좀 딸려서 30프레임 정도만 나와도
전혀 불만 없이 잘 했거든요
이블위딘이 최적화가 똥망이라 제 컴에서 30프레임 미만으로 나왔던 적이 있는데..
그땐..음 세바스찬이 뛰는데 좀 뚝뚝 끊기네? 좀 부드럽지 못하네? 하고도 플레이 잘했던 사람이라..--_-;
클량에서 고주사율 찬양하는 글들은 전부다 마우스만 움직여도
황홀하다고 하시던데..
대체 이놈의 눈깔은 어케 된것인지 뭐가 다른지 1도 모르겠습니다...ㅜㅜ
현재 34WK95U 쓰는데 38WN95C로 넘어갈까 하다가도 고주사율 체감을 전혀 못하고 있어서
넘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심히 고민중이네요..
정말 이런거 체감 못하는 막눈이면
앞으로 폰에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달려 나와도 감흥이 없을테고 오히려 원가만 비싸지는걸 감내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막눈이라 슬프네요..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확인해보셨나요?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60hz/120hz 차이도 매우 크거든요
혹시 그래픽카드 설정에서 144Hz로 안되어 있으면 적용이 안되는건가요?
가끔가다 아 조금 끊기는구나 하긴 합니다
좀 거칠어졌네? 하고 제어판 가서 보면 120 ㅎㅎ
저도 100hz 모니터인데 버그성으로 60으로 강제 내려가면 굉장히 이상하게 끊기더군요. 좀 불규칙적이라고 해야되나.
그리고 설정이 제대로 안됐을꺼 같습니다. 차이가 분명히 나는데요?
이후 집에서 제 PC,노트북 다시 사용할때도 전혀 역체감이란걸 모르겠어서..쓴 글입니다..쩝
혹은 마우스가 frame rate가 정말 후진 마우스이거나요
전 역으로 못내려가겠네요 앞으로 돈 더 써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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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프레임은 우주선이 뚝뚝 끊어져서 간다는게 확실히 보이고 60프레임은 스무스하게 움직인다는건 확실히 알겠는데..
이걸 게임에 치환시키면 30프레임의 우주선처럼만 움직여도 전 아주 플레이를 잘했다는...
불만이 전혀 없어요..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빡겜등의 용도라면 모를까
단순히 "마우스 움직임" 이 부드러운거 이외에
딱히 모니터 용도에서 필요한 스펙인지 와닿지가 않았고
그 주사율보다 해상도가 훨씬 중요한 요소 와닿아서
qhd 144 에서 uhd 60으로 왔습니다.
눈건강에 좋아요. 눈의 피로도가 달라집니다
사람눈은 일반적으로 밝은물체에 대해 200프레임도 구분해냅니다
단순히 프레임 높은게 좋은건지 필요성을 못느끼고 계신거라 봅니다
분명 눈에선 차이를 느끼는데..이게 필요한가? 싶은 생각으로 그 차이점이 자연 보정이 된다라..
계속 쓰시다 보면 결국은 체감합니다.
체감이 안될정도로 미묘한 차이는 아닙니다.
같은 영화라도 티비로 보는것과 영화관에서 보는게 느낌이 다른데
화질이나 화면크기의 차이를 떠나서 프레임 수 차이가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피씨에서도 유선 게이밍 마우스 쓰면 반응속도가 잘 느껴지죠 하지만 블투마우스도 잘 쓰네요 ㅎ
피씨는 게임하다가 조준할때 총쏘면서 느껴지지않을까 싶네요. 엑박원S랑 X는 프레잉차이가 두배가 넘어서 절대 못느낄수가 없더군요 (디비전2)
/V
아주 명확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