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벌식 390 사용자 입니다.
- 이따금 전기차 관련 글을 올립니다 (볼트ev 2018)
- 구슴오를 가끔 타고 다닙니다 (99년식 수동 변속기 차량)
- 펌글을 올릴때는 그냥 별 뜻 없이 사무실에 갖혀 있는게 매우 답답하다는 뜻입니다.
. (글을 퍼 왔을 경우에도 그 글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 개발자(aka 프로그래머) 입니다만, 사실 회사원입니다.
지금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종묘제례는 남자들이 모두 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종묘 투어때 안내해주신분에게 들은것)
삭제 되었습니다.
IP 121.♡.116.178
09-24
2020-09-24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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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파티.jpg
어릴때 이 짤 반정도로 시작해서... 점점 줄여가네요~ 오촌 육촌에... 다 모여서 저희집 7시에 지내고 부산 한바퀴 돌면 마지막집 오후4시나 되어서 제사....;; 이젠 나눠서 지내고 저희때되서는 없애겠다고...
소주생각
IP 116.♡.107.198
09-24
2020-09-24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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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게 지금은 과한데요. 예전엔 이만큼 차려도 명절에 모이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먹고 남는 음식이 별로 없었죠. 아버지 말씀으로 문중에서 묘사를 지내면 떡을 사람키만큼 쌓일 정도로 많이 올리는데 옆에 초등학교에 애들이 배가고파서 줄서서 기다리면 한조각씩만 나눠줘도 없었다고... 6~70년대는 못살았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__UnkNowN__
IP 180.♡.122.6
09-24
2020-09-24 1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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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희집 25년전 제사상 같네요 ㅠㅠ
부릎뜨니숲이어쓰
IP 14.♡.166.46
09-24
2020-09-24 13: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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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헐.....ㄷㄷㄷㄷㄷㄷ
IP 210.♡.128.97
09-24
2020-09-24 1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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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예전 어릴적 기억에 종가에서 제사 한번 지내면 음식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랑은 촌수로 따지면 14촌 뭐 이런 분들도 오셨던 기억이 나고요...
저 음식 다 어쩌냐면...모인 사람들이 손 한번씩 대면 다 없어져서...제사끝나고 먹을 음식 어른들이 사러 가셨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ddungddi님 원래 조선 양반 인구 비율이 5~10%내외였습니다 양반이 특별히 번식력이 좋은게 아니라면 김이박 세 성씨만으로도 45%인 현대 성씨 비율을 설명 할 수 있는건 가짜 족보밖에 없죠
벼리는자
IP 106.♡.67.74
09-24
2020-09-24 1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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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사실 죽은 조상을 명분으로 모여서 밥먹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가 생기면 햄버거 피자를 좋아하시게 되더라고요.
코롤라19
IP 182.♡.244.97
09-24
2020-09-24 12: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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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삿상을 "only 조상을 기리기 위한 차례, 제사 상차림" 이라 규정하기보다... 그냥 가족 친척들 오랫만에 다 모여서 맛있는 식사하는 자리라 생각하는 게 편한 것 같아요. 저흰 친척이 많아서 음식도 많이 차리는 편이고, 그래서 명절 기간 내내 남자 여자 안 가리고 다 주방서 요리합니다.
Masterpiece
IP 39.♡.230.199
09-24
2020-09-24 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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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전통...
카슨도슨
IP 121.♡.72.217
09-24
2020-09-24 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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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만 앞세우는 사람들에게 명분마저 뺏어버림ㅋㅋ
A1586
IP 223.♡.164.132
09-24
2020-09-24 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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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어디 근본도 없는 일본출신 독재자가 망쳐놨죠.
커피너마저
IP 121.♡.152.49
09-24
2020-09-24 1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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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인 제 고등학교 동창도 집안남자들이 간소하게 차립니다
호삼촌
IP 218.♡.181.228
09-24
2020-09-24 1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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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좋은 점은 제사에 당당히 빠지겠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점.. 어릴때는 버릇없는 놈 소리 들을까봐 싫어도 참석했는데, 이젠 부모님 제사(이것도 형님 얼굴 봐서 참석은 합니다만, 저는 양력 기일에 따로 납골당 갑니다)만 참석하네요. 제사때마다 조카(장손)에게 너는 지내지 마라라고 말하는데... 조카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듯ㅠ
OLD한량
IP 223.♡.151.45
09-24
2020-09-24 1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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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절에 모시고 저희는 명절 전날 버거킹 사와서 온가족이 먹습니다 어른들 햄버거 좋아하세요 ㅋㅋ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106.♡.142.237
09-24
2020-09-24 1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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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남녀가 같이 차리죠. 가지수는 꽤 돼는데 가족이 많아서 나누면 별로 남는게 없다는... 떡을 많이 하는데도 나누면 일주일을 못가는... 난 떡을 좋아하는데...
부릎뜨니숲이어쓰
IP 14.♡.166.46
09-24
2020-09-24 13:48:11
·
울아부지 신고합니다. 연필 주죠? ㅋㅋㅋㅋㅋㅋ
도토라
IP 211.♡.71.253
09-24
2020-09-24 1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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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없어져야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명절에 그냥 가족끼리 휴식 취하고 어디 놀만한 곳 있으면 함께가서 놀면서 서로 스트레스 안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써카펀치
IP 210.♡.41.89
09-24
2020-09-24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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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제사다 없애고나니 화목해졌습니다. (아부지 기제사만 유지)
jetstream
IP 223.♡.8.222
09-24
2020-09-24 14:05:29
·
시간많고 조상덕 기릴 일 많은 사람들이나 하던 특권을 따라만 하려다 보니 헛짓되는 거죠
스틸크래쉬
IP 112.♡.26.47
09-24
2020-09-24 1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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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후세계를 안믿어서 그런지 제사라는 문화 자체가 너무 악습처럼 느껴져요 죽은 사람을 위해서 살아있는 사람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생해야 하는 것도 정말 이해안되구요
제사상을 상다리 휘게 차릴게 아니라 살아계실적에 잘해드려야죠
솔직히 조상덕 좀 볼려고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까지 죽은 분을 이용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죽은분을 기리는거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니구요 정말 간단하게 꽃한송이로 추모하고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면서 잊혀지지 않게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키는 제사의 문화는 기원전 인도의 우파니사드 철학에서 나온 문화입니다. 음식을 차리는 것, 49제를 지낸 것 모두 우파니사드 철학에서 온 것 입니다. 그것이 인도문화라면 따를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파니사드 철학에 따르면 제사를 지내는 사제는 남자였습니다. 원칙 데로라면 남자가 준비해야 합니다.
IP 166.♡.5.147
09-24
2020-09-24 15: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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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큰집이라 명절 차례, 기제사 전부 맡아서 했는데 그런 입장에서 제일 빡치는건 정작 FM대로 제사상, 차례상 한번 안 차려본 친척들이 무조건 차례나 제사는 지켜야 한다면서 더 난리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들더러 제사 모셔가라면 절대 안할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하는거 듣고 있으면 정말 짜증납니다.
원료약품및
IP 125.♡.131.200
09-24
2020-09-24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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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해도 명절때 모여서 설 차례음식 먹는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때가 그리워요ㅋ
BARCAS
IP 58.♡.44.44
09-24
2020-09-24 16: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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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양속이 될수도 있었던것을 윗대에서 허례허식으로 망쳐먹어서 이젠 사멸될일만 남았지요..
빨간소금
IP 1.♡.216.250
09-24
2020-09-24 1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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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상놈들이 양반됐다고 제사 음식을 거창하게 치르고 거기다 며느리까지 개고생 시키는 거였군요 제사상이 큰 집안은 양반 집안이 아니네요
후추맛소금
IP 175.♡.12.160
09-24
2020-09-24 16: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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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사는 어쩌구 이지랄 하는 속칭 유교 탈레반에게 하는 소리 중에 하나가 딱 이 것입니다. 전통적인 유교에서 제사는 하늘과 통하는 신성한 의식 중 하나로 당시 언어로 감히 여자가 손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여자가 제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단순하게 완성된 음식을 상에 올리는 허드렛일 정도일 뿐 재료의 수급부터 손질, 조리까지 모든 과정은 남자가 했습니다.
또한 명절 차례상 거하게 차리는 것도 비슷한 것이 전통적인 유교에서는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에 대한 제사 그리고 명절 차례 모두 평소에 먹던 찬에 특별한 음식 몇 가지가 올라가고 추석 차례의 경우 조금 달리 그 해 첫 추수한 햅쌀과 햇과일 등이 올라갔습니다. 가난한 집안이었다면 쌀밥에 간장 종지 한 접시 올리기도 했구요..
다만, 왕실이나 재력가 양반집에서는 명철 차례에 특별히 잔치상을 그득하게 차렸는데 이는 차례 그 자체의 의미 이전에 차례를 통해서 주변 가난하여 굶는 백성을 위함이 있었고 따라 차례가 지난 후 주변의 양인들을 모두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게 이제 개족보가 퍼지면서 며느리와 딸만 개고생을 해서 쓸데 없이 거한 제사상을 차리고 먹다먹다 남겨 버리는 지금의 괴상한 제사 풍조로 변질된 거죠..
이거 레알 ㄷㄷㄷㄷ
그리고 또 한 가지,
제사 안 지내면 집안에 일 생긴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무슨 사고라도 나면 막 찝찝해 하고, 무당 찾아가면 조상을 잘 안 모셔서 그런 거라고 하고 ㅋㅋㅋ
부모의 마음이란 게,
자식이 밥 안 차려 줬다고 자식을 교통사고 나게 하고, 일 안 풀리게 하는 해코지를 하면
그게 부모인가요, 악령이지 ㅋㅋㅋㅋㅋ
그 정도 상황이면, 제사가 아니라 퇴마를 해야 할 판 ㅋㅋㅋㅋ
허허 이양반이 그래도 음식 전문가인데,
틀린거보단 맞는게 많겠죠.
워낙 많이 말하니까 틀린갯수도 늘긴하는데....
어이쿠야~교이쿠상 납셨네요 ㅋㅋ
생전에 주말에 얼굴 한번 보는거 >>>>>>>>>>>>>>>>>>>>>> 잘 차린 제사 1000만번
올추석은 아마 처가로 가지 싶은데요. 한동안 안갓거든요 12년차 유부남인데 말입니다.
차라리 장모님하고 보내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퇴계 이황 종가의 설 풍경‥차례상은 어떨까? (mbc)
https://imnews.imbc.com/replay/2013/nwdesk/article/3231841_30357.html
..."상차림은 떡국에다 과일과 포, 어물 3접시가 전부입니다."...
진지빨자면,
준비부터 조리, 모든과정을 남자만 '독점'했습니다...
여자손 타면 부정탄다고 생각했죠 ㅜㅠ
지금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종묘제례는
남자들이 모두 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종묘 투어때 안내해주신분에게 들은것)
어릴때 이 짤 반정도로 시작해서... 점점 줄여가네요~
오촌 육촌에... 다 모여서 저희집 7시에 지내고 부산 한바퀴 돌면 마지막집 오후4시나 되어서 제사....;;
이젠 나눠서 지내고 저희때되서는 없애겠다고...
예전 어릴적 기억에 종가에서 제사 한번 지내면
음식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랑은 촌수로 따지면 14촌 뭐 이런 분들도 오셨던 기억이 나고요...
저 음식 다 어쩌냐면...모인 사람들이 손 한번씩 대면 다 없어져서...제사끝나고 먹을 음식 어른들이 사러 가셨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암턴 제사상이 저 사진의 4배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종가에서 제사 지내면 사람이 100명 넘게 모였던 기억도 있고요 ㅎㅎ
카메라 돌아가고 주변에 사람들 우르르 모여서 나보고 먹방 찍으라는 상황
아버지 계시는 동안만 챙겨야죠.
심지어 할머니 3재라도 지내고 싶었는데 할머니 유서 보고는 다들 포기.
죽은자식불알만지기라는 속담과 별다를게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 조상님 돌아가신 후에나 잘해드리는거 무슨 의미가 있나요...
살아계실때 잘해드리면 추억이라도 남지...
공감댓글에 있는 스샷도 스샷이지만
어느 부모가 자식새끼 저주합니까..
귀신이 되어서도 '아이구 우리새끼 바쁘고 힘들어서 벌초도 성묘도 못오는가보네...요새 제삿상도 부실한게 먹고살기 힘든가보네...내가 힘좀 써줘야할텐데...'
하고 걱정하실거 같은데 왜 다들 제삿상 소홀하면 조상님 저주가 내려올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앗, 제 평소 생각과 같으시네요 ㅋㅋㅋ
부모님 살아계실 때 돼지고기 사드리는 대신, 소고기를 한 번이라도 더 사드리고
바쁘더라도 자주 찾아뵙고 그래야 소용이 있지,
제삿상을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봐야 뭐하나요 ㅎㅎ
그리고 제사 잘 안 지낸다고 집안 일이 안 풀리고, 누가 사고를 당하고 그런다면
그건 부모나 조상의 영혼이 아닐 듯.. 악령이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내리사랑이 왜 내리사랑인가요,
대가를 바라는 거 없이 자식을 사랑하니까 그게 부모의 마음이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차를 대접하는 예의...
창작물은 창작물로 즐겨야 호
진짜 대대로 양반이었던 집안은 간소하게 지내고,
족보 사서 양반된 졸부들은 허세 부리느라 상다리 부러지게 지내고..
합리적 추정이죠 ㅋㅋㅋ
양반이 특별히 번식력이 좋은게 아니라면 김이박 세 성씨만으로도 45%인 현대 성씨 비율을 설명 할 수 있는건 가짜 족보밖에 없죠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가 생기면 햄버거 피자를 좋아하시게 되더라고요.
그냥 가족 친척들 오랫만에 다 모여서 맛있는 식사하는 자리라 생각하는 게 편한 것 같아요.
저흰 친척이 많아서 음식도 많이 차리는 편이고, 그래서 명절 기간 내내 남자 여자 안 가리고 다 주방서 요리합니다.
명분마저 뺏어버림ㅋㅋ
어른들 햄버거 좋아하세요 ㅋㅋ
가지수는 꽤 돼는데 가족이 많아서 나누면 별로 남는게 없다는...
떡을 많이 하는데도 나누면 일주일을 못가는...
난 떡을 좋아하는데...
명절에 그냥 가족끼리 휴식 취하고 어디 놀만한 곳 있으면 함께가서 놀면서 서로 스트레스 안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사라는 문화 자체가 너무 악습처럼 느껴져요
죽은 사람을 위해서 살아있는 사람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생해야 하는 것도 정말 이해안되구요
제사상을 상다리 휘게 차릴게 아니라
살아계실적에 잘해드려야죠
솔직히 조상덕 좀 볼려고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까지 죽은 분을 이용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죽은분을 기리는거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니구요
정말 간단하게 꽃한송이로 추모하고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면서 잊혀지지 않게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차리는 것, 49제를 지낸 것 모두 우파니사드 철학에서 온 것 입니다.
그것이 인도문화라면 따를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파니사드 철학에 따르면 제사를 지내는 사제는 남자였습니다.
원칙 데로라면 남자가 준비해야 합니다.
제사상이 큰 집안은 양반 집안이 아니네요
전통적인 유교에서 제사는 하늘과 통하는 신성한 의식 중 하나로 당시 언어로 감히 여자가 손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여자가 제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단순하게 완성된 음식을 상에 올리는 허드렛일 정도일 뿐 재료의 수급부터 손질, 조리까지 모든 과정은 남자가 했습니다.
또한 명절 차례상 거하게 차리는 것도 비슷한 것이 전통적인 유교에서는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에 대한 제사 그리고 명절 차례 모두 평소에 먹던 찬에 특별한 음식 몇 가지가 올라가고 추석 차례의 경우 조금 달리 그 해 첫 추수한 햅쌀과 햇과일 등이 올라갔습니다. 가난한 집안이었다면 쌀밥에 간장 종지 한 접시 올리기도 했구요..
다만, 왕실이나 재력가 양반집에서는 명철 차례에 특별히 잔치상을 그득하게 차렸는데 이는 차례 그 자체의 의미 이전에 차례를 통해서 주변 가난하여 굶는 백성을 위함이 있었고 따라 차례가 지난 후 주변의 양인들을 모두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게 이제 개족보가 퍼지면서 며느리와 딸만 개고생을 해서 쓸데 없이 거한 제사상을 차리고 먹다먹다 남겨 버리는 지금의 괴상한 제사 풍조로 변질된 거죠..
돌아가시고는 제사 예법에 명절제사 따지면서 형제들 조카들 못살게 굴던
고등학교 교장퇴직한 큰아버지
명절이면 덕담 한마디 없고 제사 맘에 안든다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식구들 구박하고
밥먹다말고 뉴스틀고 정치얘기 꺼내는 영감.
아버지랑 의절하고 안봐도 되니 세상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