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컨텐츠도 가슴골(안 야함), 긁힌 상처까지 다 블러처리되고 아예 장면이 통채로 삭제되기도 하는데
전 넷플릭스는 전세계 사람들이 저렇게 보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만 그런거였네요. 나라마다 다르군요...
이게 이유가 넷플릭스가 계약을 잘못해서라는 의견이 있군요.
저 모자이크는 국내 영등위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기준을 따른 검열 버전인데
넷플릭스 애니는 애니플러스에서 공급받는데 애니플러스 컨텐츠는 케이블TV 방송용이 있고 VOD는 삭제편집이 없는 영상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심의도 방송용 심의버전(모자이크 있음), VOD버전(무삭제) 2가지 심의를 본다고 합니다.
웨이브나 왓챠플레이같은 국내 서비스는 전부 애니플러스 콘텐츠를 무삭제심의버전으로 제대로 받아오고 있는데 넷플릭스만 엉뚱하게 방송용심의버전을 갖고오고 있다고 하군요.
그게 더 값이 싸서 그런 건지 넷플릭스가 국내법을 잘못 이해해서 그런 건지는 둘 중 하나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후자 같네요.
애니플러스나 애니맥스 등에서 심의받은걸 가져오면 자기가 심의할필요가없..
해당 기사를 보니까 실시간 방송은 방심위가 관리하고, VOD는 영등위가 심의를 해서 조금 다른가봐요.
오리지날들은 안 저랬던거 같은데.. 이거 좀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