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8&aid=0002513515
지난해 3000만개 출하…2100만개 스위스 손목시계 따돌려
.....
우스갯소리로..
100~200만원 시계 살 바에 애플워치 에르메스 사는게 낫다는 얘기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8&aid=0002513515
지난해 3000만개 출하…2100만개 스위스 손목시계 따돌려
.....
우스갯소리로..
100~200만원 시계 살 바에 애플워치 에르메스 사는게 낫다는 얘기도...;;;;
사실상..
애플워치 가격대 에서 살만한 시계들은 싹 다 몰락했다고 봐야죠;;;
저도 집에 시계 몇개 있는데... (대부분 100~200만원대;;)
차라리 이 가격으로 애플워치 에르메스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ㅅ-;;;;
쿼츠는 스위스시계를 최첨단의 영역에서 감성의 영역으로 끌어내린 사건이었으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7761393?po=1&sk=title&sv=스위스&groupCd=&pt=0CLIEN
링크가 깨진거 같습니다;;
오잉 저 잘되는데요
아... 링크에 한글이 들어가서 그런듯 싶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7761393?po=0&sk=title&sv=%EC%8A%A4%EC%9C%84%EC%8A%A4&groupCd=&pt=0CLIEN
이거 맞죠..? ㅎㅎ
/Vollago
전 처음부터 예상했었어요;;
처음부터 줄곧 얘기했던게..
시계를 차는 손목은 하나이고..
그 손목을 차지하는 것 또한 하나입니다. 스위스 시계냐? 애플워치냐?
시계든 전자기기든 패션아이템이든..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손목) 자리 싸움해서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하느냐가 관건이었고..
저는 애플워치가 그 자리를 차지할거라고 예상했었어요.
그야말로 5년 전에 비해 고가, 초고가 스위스 시계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목에 멀 차고 다니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던지 캐쥬얼하게 적당한 가격대에서 차고 다니는 시장파이를 애플워치가 먹은거겠죠~
고가, 초고가 시장은 여전히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상뢍입니다. 아무 타격 없이요. 애플이 신경이나 쓰일까요
중요한 자리에는 롤렉스 차더라도 일하거나 편한 자리에서는 아이폰과 연동되는 애플워치가 더 성능이 좋을테니까요~
아마 고가시장에 속하는 영역은 애플도 상관없을거예요. 둘 다 사줄테니까요
중동부호들도 인스타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 차고 있던데요. 그 사람들은 최소 조단위 아닌가요? ㅎ
문제는 말이죠.
롤렉스 가진 사람이... 만약 '애플유저' 라면.. 애플워치도 100%보유하고 있을거라는겁니다.
이게 무서운거죠.
애플 워치 착용이 더 좋은데..
롤렉스를 방치할 수 없으니 ㅎㅎㅎ
거기에 애플이 '감성? 감성은 우리 전문인데?' 이러면서 감성으로 맞불을 놓으며 시계산업에 뛰어들었고..
감성 vs 감성에서 스위스 시계산업이 패배...;;;
수능 및 중요 시험장에 차고들어갈 수 없다는 것 정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6460551?po=0&sk=title&sv=%EC%8A%A4%EC%9C%84%EC%8A%A4&groupCd=&pt=0CLIEN
과거에 아이브가 '이제 스위스 시계 시장은 큰일났다' 라고 발언했을 때... 댓글들 보면 재미있죠 ㅎㅎㅎ
스위스시계에...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랑게운트죄네, 바쉐론, 예거, 롤렉스만 있는게 아니죠;;;
스위스 시계산업이 저런 초고가의 시계브랜드만 유지하려고 했었다면.. 진작에 쿼츠파동때 끝났습니다.
지금의 스위스 시계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운건 중저가 라인업들입니다.
그런데 애플워치의 등장으로 그 중저가 라인업들이 박살나고 있는것이고요.
중저가는 이미 스마트폰시대에 박살난지 오래입니다
애플워치가 나오기 훨씬전에 다 작살난 시장입니다
파이를 얘기하는겁니다. 애플워치 이전에는 손목싸움에서 늘 스위스 시계가 차지했지만..
애플워치 등장 이후로는 손목싸움에서 애플워치가 그 자리를 차지해버렸으니까요. (손목위에 핸드폰을 얹어놓을순 없잖아요)
위 기사가 그걸 얘기하고 있는거고요.
그 파이는 스위스시계 파이를 뺏은게 아닙니다
그냥 이미 몰락해서 사라진거죠
애플워치가 기존 운동용시계인 가민의 파이를 1%도 뺏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가민은 야금야금 스포츠워치 시장을 먹어가는 중이죠 전체 시장규모에 비하면 엄청 작지만 가민의 생산출하량은 매년 늘고있죠
애플워치의 파이는 그냥 아이폰유저입니다 아이폰 유저가 졸라 많을뿐이죠
아니..ㅎㅎ
스마트폰과 스위스 중저가 시계와 무슨 관계가 있는데요?
핸드폰에 시계 나오는게 스마트폰때부터 나온것도 아닌데요?
때문에 스마트폰 시대에 스위스 시계라인업이 박살났다는건 근거없는 얘기고요.
애플이 스위스 시계 산업을 겨냥해서 애플워치를 발표하고 나서 스와치, 리치몬드 회장들이 앞다투어 이런저런 발언들을 한것만 봐도... '위기의식'을 느낀거죠. 그들이 언제 애플워치 이전에 나온 스마트워치들에 대해 그런 소리들이나 했던가요? ㅎㅎ 그리고 실제로 그 결과가 증명되고 있고요.
(그러고보니 애플워치가 등장 했던 2014년 이후로 주가도 거의 반토막 났네요.)
물론 말씀하신것처럼 애플워치는 아이폰이 있어야되고, 아이폰 유져들이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있는건 맞는데..
그 아이폰 유져들 손목위에 스위스 시계가 아닌 애플워치가 올려져 있다는건 고무적인거죠. 그걸 얘기하는겁니다.
한 예로...
NBA경기를 보다보면 맨 앞열에 앉아있는 관객들중에서 유명 헐리웃스타들을 간혹가다 볼 수가 있는데..
그들의 손목에 애플워치가 얹어져 있는걸 봤는데..
그들은 충분히 고가의 스위스 시계를 찰 수 있는 능력들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손목에는 고가의 스위스 시계가 아닌... 애플워치가 얹어져 있다는것만으로도..
즉, 그들(스위스 시계)의 입장에서는 그 손목을 뺏긴거죠.
이런식으로 한명, 두명, 열명, 백명, 천명, 만명... 십만명... 등등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이미 2000년대 들어서 손목시계 시장은 박살났습니다
스마트폰 대중화되고나선 아예 시계안차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걸가지고 스위스파이 어쩌고 저쩌고하는게 넌센스인겁니다
기존 시계시장는 이미 박살났고 고급 귀중품시장만 살아남은지는 이미 10년도 더된이야기입니다
가민의 파이를 뺏지 못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가민 워치는 손목말고 발목에 차는건가요?
아니면 애플워치착용하는 사람들이 왼쪽엔 애플워치 오른쪽엔 가민 착용하는가보죠.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의류 업체가 애플워치전용 피트니스 앱을 출시하는것만봐도 가민의 파이를 많이 뺏었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진즉 스마트폰에 손목시계 자리를 내어줄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 인거고 그들 이외에 저 처럼 스마트폰과 별개로 손목시계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저가 시계 라인업 대신 그돈씨로 애플워치를 산다는게 본문 내용이네요 당장 저부터 본문의 내용과 같은 생각이였어서 공감이 되는데 자꾸 아니라 하는 분들이 계시군요
그건 그냥 커피너마저님 생각이고, 체감일 뿐이고요.
핸드폰에 시계 표시 되던게 스마트폰이 나오던 2010년부터 나왔답니까?
무슨 스마트폰 나오고 나서 사람들이 손목시계를 안차요 -_- 이거야말로 진짜 넌센스죠 ㅋㅋ
그럼 그 전엔 핸드폰에 시계가 안나와서 사람들이 손목시계 찼다고요? ㅡㅡ;;
스와치그룹의 주가가 애플워치 등장했던 2014년 이후로 반토막이 난거부터가 근거인데요?
돈은 거짓말 안합니다.
가민의 파이를 뺏았으면 가민의 생산량이 줄어야죠
10년전 가민 사용했던 사람들은 지금도 가민씁니다 (신제품으로)
gps켜면 하루도 못가는걸 운동하는 사람들이 산답니까?
나이키나 스트라바도 가민 연동 지원합니다
나이키는 그냥 자사 스포츠용품 팔기위해 여기저기 다리걸치기를 할뿐입니다
그래서 애플이 SE라는 저가형 라인업을 이번에 발표했죠.
가민은 20~30만원대의 저가형이 주류인데다가 (10만원대도 있고요) 스마트워치 보다는 스포츠워치죠.
만약 가민이 애플워치처럼 50만원대이상 ~ 100만원대였으면.. 소비자들은 같은가격으로 뭘 구매할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6~7시간 이상 하루반나절 운동만 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점유율을 보면 될거 같네요.
참고로 시계든 스마트워치든 스포츠워치든.. 손목위에 얹어있는건 기능성도 있어야겠지만, 패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현실을 전혀 모르시네요
가민이 저가 위주라구요?????
가민에서 젤 잘팔리는게 피닉스 시리즈입니다
못해도 포러너 945 245구요
40만원 이상이고 70~150만원대 분포입니다
당장 런클럽 러닝크루 동호회 아니면 여기 클리앙만 봐도 저가형 가민유저는 극히 드뭅니다
가민은 시작은 스포츠워치지만 이제 경계가 허물어진지 오랩니다 블투 음악재생 알림 다 됩니다
운동한번하고 충전하는 귀찮은짓을 왜 하나요? 매일 gps켜고 운동해도 일주일 넘게 충전이 필요없는 시계가 널렸는데
참고로 가민이 한국에 가민코리아로 정식 진출했을초기엔 저가형 모델은 아예 수입을 안했습니다
고가형만 잘팔리니깐요
일반적으로 많이 팔리는게 가민 포러너 시리즈로 알고 있었는데요;;;
동호회 같은곳에서는 전문적이다보니 아무래도 비싼 모델들을 사용하겠죠. 이곳 클리앙 자전거당에서만 봐도.. 천차만별입니다. 비싼모델 쓰는 사람들도 많고, 저가모델 쓰는 사람들도 많고... 피닉스보다는 포러너 찾는 사람들도 많고요. 피닉스는 운동만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자금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찾는 모델일테고요.
그리고 가민은 일반적으로 스마트워치로써 구매한다기 보다는 단시간내 운동용 목적으로 이용한다고 보는게 맞죠. 블루투스, 알림등... 되기야 되겠죠;;; (통화는 아직 안되지 않나요? 최근건 모르겠지만..)
일단, 가민은 스포츠워치에 특화되어 있어서 실제 리서치 기관에서도 스마트워치 순위를 매길 때 가민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1,2위가 애플워치, 3위가 화웨이, 4위가 갤럭시워치, 5위가 아이무죠.
피닉스 6 세부모델만 5~6개 파생모델도 엄청 많습니다 간단합니다 젤 잘팔립니다
245는 비교적 지갑 얇은 20대가 많은 런크루쪽입니다만 245뮤직버전도 43만원으로 결코 싼 모델이 아닙니다 20대가 주를 이루는 러닝크루에서 조차 애플은 힘을 못씁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가민은 스마트워치보다는 스포츠워치라고 보는것이 맞고.. 그 쪽으로 더 특화된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애플워치가 단순하게 운동 몇개 + 알림 + 블루투스음악/전화 뭐 이런것만 되는건 아닙니다. 다른 수많은 기능들 많고요.
그리고 운동....
마라톤을 해도 일반인들이 일반적으로 2~3시간동안 뛰지도 않고요. 때문에 몇시간 이상 GPS 켜고 달릴일 없어요.
그런거 신경쓸 정도로 운동 매니아들은 운동에 특화된 가민 사서 쓰는거구요.
실제로 관련 동호회에서도 애플워치가 있는 상태에서 가민을 사도 되냐는 글에 많은 사람들이 "애플워치가 있는데 왜 또 사나요? 돈낭비입니다" 라는 반응이 일반적이었고요.
즉, 일반인들이 일반적인 수준내에서 하는 운동들은 애플워치로도 충분하고요.
물론 애플워치가 없고, 가민을 구매고려대상에 넣었다면 가민을 사겠지만 애플워치와 가민을 둘다 고려대상에 넣었다면... 운동한번 하고 충전하는것을 상당히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가민을 살테고, 딱히 그렇지도 않을 뿐더러 운동도 운동이지만 여러 부가기능들을 사용하고 싶고, 통화도 되고, 패션아이템 목적이기도 하고 등등이라면 애플워치를 구매하겠지요.
오히려 애플워치와 가민의 영역이 다르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이중잣대시군요?...
가민과 애플이 영역이 다르다면
당연 스위스고급시계와 애플워치도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515640/quarterly-wearables-shipments-worldwide-market-share-by-vendor/
애플 워치는 이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애플워치가 가민의 파이를 1% 뺏지 못했다는건 무슨 근거인가요?
중저가 스위스 손목시계의 매출은 애플 워치 출시 직전까지 계속 증가하고 있었으며, 애플 워치의 출시 시점 부터, 중저가 스위스 시계의 판매가 줄고 있다는 통계가 블룸버그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실제 데이터와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계신거 같네요.
가민의 생산량이 줄어들지 않은건 아직 스마트워치류를 사용하지 않는사람들이 많아서이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다면 어느쪽 생산량이 줄어들지는 있어봐야 알겠지만
잠재적 스마트워치 사용자를 뺏기는거로 봐서는 파이를 애플에게 뺏기고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가민은 파이를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타회사에 잠식당한적이 없습니다
인스타그램 한번 뒤져보세요
러닝하는 사람들이 뭘로 SNS인증을 하는지
미국 한국 할것없이 거의 다 가민입니다
5년전보다 가민이 훨씬더 많습니다
예전엔 그냥 휴대폰앱, 순토,브라이튼,폴라 다양했지만 지금은 90%이상 가민입니다
당장 러닝동호회만 나가봐도 애플워치가 불편해서 처분하고 가민으로 오는 사람은 있어도 가민에서 애플워치로 넘어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제는 골프치는 사장님들조차 가민차고 필드뜁니다
당황스런 댓글이네요
틈새시장에서 간신히 버티는 회사인 가민의 시장을 뺏다니요. 그들은 그냥 틈새시장 찾아서 버티는 것이고 애플은 시장을 확대시키고 있는거에요.
틈새시장이 전체의 10%씩이나 되나보군요
애플은 폐쇄성으로 타회사기기 호환에 불편함을 강제하여 자신들의 플렛폼과 유저들을 유지시키는 치졸한 방법을 쓰고 있고
가민은 자신들의 특허를 타회사들에게 라이선스 받고 쓸수있게 해주면서 순토나 폴라 기타 다른 경쟁자들과 공정하게 경쟁해서 저 위치에 있는겁니다 심지어 운동데이터도 나이키, 스트라바, 구글 등에 공유도 할수있게 오픈해놓고도 말이죠
애플은 그냥 빗장걸어놓고 아이폰유저들의 파이를 그대로 받아와서 유지시킨것이지 가민같은 회사의 기존 유저들을 빼앗지는 못합니다
그 쪽이 영역이 다르다 해서..
오히려 영역이 다르다면 가민과 애플워치가 다르다고 말한겁니다 ㅋㅋ
그 쪽은 아닐지라도 밖에 나가면 가민보다 애플워치 차고 다니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
애플이 확실하게 선그어쥤죠.
가민은 새로운영역으로 확장이 불가해보입니다.
현재파이 언저리에서 살아가는것 뿐
언젠가는 그자리도 넘겨줘야할겁니다.
거대공룡에게.
@커피너마저님
이미 스마트워치류에서 300달라 이상 급에서는 애플워치 판매량이 가장 높다고 나왔는데 무슨 데이터를 기준으로 주장하시는지요?
단순히 인스타, sns 기준인가요?
판매량이 증명하는데 애플워치는 아이폰 유저들만 차고 다닌다~라고 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아이폰 유저들 중에 고가 시계 차는 사람들이 없을까요?
그 사람들이 고가시계는 보관하고 애플워치를 차고 다닌다면 손목을 뺏긴거잖아요~
양쪽에 시계 차고 다니는 사람도 잘 없을거구요~
그런걸로 따지면 갤럭시는 세계적으로 중저가폰 포함해서 가장 많이 팔리기도 하는 폰인데 더 먼저 출시된 갤럭시 워치는 왜 그렇게 못 파는 걸까요?
갤럭시폰 쓰는 사람들은 워치류는 전부 고가 시계 차고 다니는 것도 아닐테고요
네네 애플워치 처음나올때부터 그소리 지겹게들 하고 계십니다 정작 조루배터리 땡볕에서 시인성 터치의 불편함 경험 해보곤 오히려 러닝 수영 등산 동호회들은 가민이 훨씬 많아졌어요
저 아래 최태석님이 올리신 스위스 시계산업 협회 연도별 판매량만 보더라도, '중저가형 시계 판매량이 애플워치 등장 훨씬 이전부터 박살났다'라는 님의 주장이 완전 가짜뉴스급 허위주장이네요.
본인의 주장은 sns나 카페 가서 보라고 통계나 전혀 없는걸가지고 주장하고
윗분들은 현재 나와있는 통계 기반으로 애플워치 의 위치나 판매량 기타등등 가지고 나와있는걸로
이야기 하고있는데
본인은... sns 가보세요 가민 인증이 대세요// 카페가보세요 가민이야기가 많나 워치 이야기나많나..(??)
;;;;;;;;;;;;;;;;;;;;;
@nekotoro님
됬습니까??? 통계입니다
원래 중저가 시계 (일렉트릭,쿼츠)는 2000년 이후로 쭈욱 감소세이고 기계식은 쭈욱 상승세입니다
중저가부터 고가까지 모두 보유한 스와치 그룹같은 시계산업 자체가 2000년 부터 산업의 방향을 명품고급시장으로 바꾼지 오랩니다
2000년은 밀레니엄 열풍이 일어나며 모든 회사에서 밀레니엄 기념 모델이 등장하는 등 그런 효과에 의해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튄 해였구요, 2005년과 2015년 전자식 시계 수출량을 보면 거의 변함없이 유지되다가, 애플워치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 2015년 이후로, 연2천만대 이상을 유지하던 전자식 시계 수출량이 급감하기 시작한 게 잘 드러나지 않나요?
님이 주장하신... '애플워치 등장 훨씬 이전부터 중저가 시계 시장이 박살났다'라는 근거가 저 표에서 전혀 안보이잖아요??
가민이 최근 저가라인을 좀 추가했습니다. 인스팅트 같은..
가민은 원래 고가라인이죠.
저도 인스팅트로 맛들이고 애플워치 대신 바로 피닉스로 올라왔습니다.
운동 관련은 가민을 따라갈만한게 없죠
시계 가격대별 판매량 보실래요?
우리돈 25만원 이하 시계가 줄어든겁니다
이게 애플워치랑 가격이 겹치나보죠???? 구식 저가 시계자체가 사회에서 생명력을 잃은겁니다
그냥 시대흐름인거지 애플워치랑 아무런 상관리 없습니다
예전에 5만원대 이하 유선 이어폰 수요층이 10만원~20만원대의 에어팟 수요로 그대로 이전한 것처럼요.
님 말씀대로 구식 저가 시계 자체가 생명력을 잃게 된 가장 큰 배경에, 스마트워치의 부상이 있을 거구요.
스마트워치는 교통카드되고..
오메가나 롤렉스는 아름다운 공예품이고 애플워치는 사고나서 몇년지나면 폐기물되는 소비성 대량생산 전자제품일 뿐이죠 중고가 감가율만 봐도 명확하지 않나요?
애플워치는 아이폰쓰는 사람에게나 좋은 장난감일뿐이죠
저는 평소에 롤렉스 운동시엔 가민입니다
계속 명품시계 얘기하니까. 영역이 다를수밖에요.
저기서 얘기하는 스위스 시계는 명품브랜드 외의 중저가 라인업들을 얘기하는거죠
애시당초 애플워치 발표 당시 아이브의 그 발언도 스위스 명품브랜드들을 겨냥해서 한 말이 아닌데요 -_-ㅋ
그리고 애플워치는 사고나서 몇년지나면 폐기물되는 소비성 대량생산 전자제품이지만, 소비자는.. 또 사죠.
계속 사죠....
하지만 스위스 명품시계들은? 한번 사면 다시 살 일 별로 없죠.
무슨 얘기를 하는거냐면.. 순수하게 점유율, 판매량 측면에서 얘기하는겁니다. '가치'를 얘기하는것이 아니고요.
지금 어떤것이 더 '가치'있냐, '명품'스럽냐.. 라는걸 따지는게 아니잖아요 ㅎㅎ
애플워치는 시간알림 외에 인간의 삶을 보조하기 시작했죠. 앞으로는 더욱 영역이 넓어질 거구요.
장난감이요?
롤렉스~파텍이 중상류층의 장난감이고
애플워치는 기어죠.
10대 20대 물어보면 돈 많이 벌어서 언젠가 명품시계 차야지! 하는 사람은 확실히 10년 20년 전보다 드물겁니다. 성장과정에서 애플 시계를 경험한 사람들은 더 그렇겠죠.
스마트워치는 이러이러한 기능이 있는데 되는것도 없는 공예품을 뭐하러 저렇게 비싸게 주고 달고다닌담?하고 생각하겠지요.
결국 명품시계 고인물들이나 계속 살거고 시장은 점점 줄어들것이 자명해보이네요.
명품시계의 클래식하지만 사치스럽다는 이미지는 의외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서요.
댓글보면 애플워치가 흥하면 시계가 비싸서 생산속도가 느려서 라며 고가 라인만 애기하는데 그것도 참 웃긴듯 합니다
롤렉스인가 오메가인지 매출 엄청 올랐답니다. 코리아기준요.
리치몬드코리아는
리치몬트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2019년 4월~2020년 3월)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382억 원으로 전분기의 8,756억 원보다 18.6%가 늘었다.
또, 영업이익은 617억 원으로 7.9%, 당기순이익 365억 원으로 1억 원이 증가했다
각자 다른길을 가는것 같네요.
근데 출하량보니 안드까지 지원해줬으면 애플워치 두배는 더 팔아먹었겠네요
아이폰7, 맥북 2013 late 사용중이라 교체각 나오고 있는데 애플워치까지 교체할 생각하면 두렵습니다.. ㄷㄷ
업데이트 하면 느려지고
안하면 신기능 못쓰고...ㅎㅎ
헬스케어
그래서 애플주식을 모으고 있음 ㅎㅎ
그러네요. 오늘같은 날 자전거 타러 나가야겠네요ㅎㅎ
애플워치 사고 나서는 문워치 빼고는 모두 서랍으로 들어갔어요. 문워치도 정말 격식차리는 자리에서만 차고 나머지 모든 경우에서는 애플워치만 차요. 애플워치가 주는 극강의 실용성의 메리트가 상당하거든요.
사치품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애매한 시계 브랜드들은 스마트워치에 잠식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스와치 저가형과 같은 모델이 전멸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40만원대 이상 티쏘 모델급과 애플워치와 경쟁하기엔 대체제로서 애플워치가 미려한 디자인에 부족한건 있고요.
초딩중딩고딩 손목에 차고 어른도 차는 대체제는 딱 스와치 중저가형 모델이죠.
애플워치가 그를 대체했다고 봐야할지
아니면 이미 몰락한 손목시계였고, 빈 손목을 애플워치가 채운다고 봐야할지
어느 정도 애플워치가 차지한 영역은 있겠으나, 느낌으론 이미 시계가 사치품의 영역에 들어가 있었다는 생각
이 듭니다. 중저가면 50만원부터 100,200대를 말하는거겠죠? 사실 중저가라곤 해도, 시간을 보는 기능뿐인 시계에 그 돈을 쓰는게 흔치 않았던거 같아요.
오히려 지금부터 파이를 뺏으려 할거 같습니다.
사치의 악세사리에 50만원을 쓰는 것과
소형의 다기능 전자제품 전자제품에 50만원을 쓰는 것은 다를테고, 앞으로는 안경이든 시계든 웨어러블로 커지지 않을까요
시계가 예물로 자리잡기전에는 만년필이 예물중에 하나였다고 하더군요.
지금 예물로 만년필 선물한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쪽에 취미 있는 수집가들이나 관심있지 일반인들은 만년필 한자루 없는 사람도 많죠.
고가 명품은 이미지 메이킹으로 어떻게든 살아남겠지만 그외에 보급형 브랜드들은 싹 정리되겠죠.
시계 본질에 충실한건 오히려 쿼츠, 애플워치 등 디지털 시계죠.
고가 장식품은 장식품대로 가치가 있는것일테고 시계는 시계대로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기계식과 전자식 판매량 비교입니다. 기계식은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데 전자식은 2016년부터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네요.
https://www.fhs.swiss/pdf/a_190112_a.pdf
https://www.fhs.swiss/scripts/getstat.php?file=histo_elec_mec_200808_a.pdf
그래도 보면 애플워치의 등장 이후 기계식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자식은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줄고 있다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계식의 판매량이 유지되고 단가가 올라가는 바람에 매출액은 유지가 되고 있는거로 보이네요.
역사상 이런 기업은 없었죠
기존의 제조업 기업들은 애플을 절대 이길 수 없어요
애플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입니다
태그호이어, 롤렉스, 오메가는 물론 파텍 차는 사람이 애플워치까지 재미삼아 구입할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까요.
잘 한것 같습니다.
꼭 그렇지만도 않나보네요
특히나 예전에는 시계가 많아도 잘 안차고 다녔는데... 애플워치는 얘가 나를 따라다니면서 챙겨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꼭 차고 다니게 됩니다. 다른 시계찰때는 한번도 안한 줄질까지 하게되구요. ㅎㅎㅎ
아이폰과의 연동과 적절한 웨어로블 기능을 갖추면서도 패션성을 놓치지 않은 것이 지금 세계의 손목을 차하고 있는 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롤렉스살사람은 가격이 18프로 올라도
살 사람들이구...새로 큰돈번사업가들도
뭐.고가시계의 선택의폭이좁으니 추가될거고
그냥.그렇게 고가시계로 굳히기즐어가겠죠.
애플워치로 아예 넘어왔습니다..
타이머, 알람, 날씨, 운동기록 등등
기능적으로 넘사벽에
스뎅이라 이쁘기도 하고 가볍기도 하고..
마치 718카이엔GT4와 벨로스터N을 서로 고민하지 않을 것 처럼요.
성능 자체가 단순시계와 비교하기에는 애플워치가 넘사벽이니까요~
벨로스터n과 카이엔 이라고 비교하기에는 벨로스터는 성능이 카이엔보다 딸리니 비교하기에 무리잖아요~
그리고 카이맨과 벨로스터N은 성향상 비슷한것 같아서...
차라리 S클과 벨N, 혹은 M2정도라면...
애플워치가 카이엔이고 스위스 명품 시계가 벨로스터N 이죠?
정밀기계로 대량생산된 카이엔 vs 장인이 손으로 부품 하나하나 하나하나 다 깍아서 만든 벨로스터N
911 있어도 마트갈 때 911 끌고가진 않겠죠
롤렉스 있어도 헬스/수영 할 때 풀어 놓고 가는 것 처럼요
1세대부터 1-2년에 한번씩 애플 워치를 교체해서 벌써 4번째 구매했는데요, 지금까지 애플 워치 구매한 금액이면 스위스 시계 저렴한거 하나 정도는 샀을테고, 앞으로 살면서 애플 워치에 계속 쓸 돈을 모두 더해보면, 왠만한 예물 시계 비용은 쉽게 넘어갈듯 하네요.
근데 그롤랙스 섭마를 애플워치처럼 잘차고 다녔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잔존가치로 보자면.... ㅠㅠ
저가형 시계 시장을 애플워치가 먹은거지 스위스 명품시계 시장을 먹은건 아닐텐데
스위스 명품시계 시장을 먹었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도 안하고요.
배터리는 점점 약해지고 기능추가도 안되고..
90넘게 줄 돈을 차라리 오토매틱 시계를 샀으면 어땟을까 하고 후회는 남더군요
IWC에서 이런 영상까지 만들 정도면 위협을 받긴 하는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IWC 시계 장인이 스마트워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 시계가 더 좋은데? 하고 의아해하는 광고 시리즈입니다.
전 애플워치 처음 봤을 때 전혀 끌리지 않았고 , 디자인이 유치 했는데...
5에서 에르메스 버전 보고 맘이 확돌아 섰네요 ㄷ ㄷ ㄸ
중저가 시계를 살 사람이 이왕이면 돈을 더 내고 애플워치로 가보자고 할 것 같네요.
죽는다면, 로만손 시계 같은 국내 업체나 군소 시계 회사들이겠죠.
급이 애매한 사람이 자기 급 과시하려고 사는거죠.
그랜저가 아반떼 스포츠나 벨로스터N보다 잘나가나요...? 그래도 그랜저는 아주 잘팔리죠.
희대의 ㅄ같은 그랜저 광고 "성공한겨?"가 천박한 천민자본주의를 광고에 실어서 욕을 먹었지만 거기 광고에 나오는게 현실에선 맞는 얘기이긴 합니다.
명절에 더 비싼 스팅어 타고 집에가는거보다 그랜저 깡통 타고가는게 성공했다는 이미지 각인에는 훨씬 낫거든요.
시계는 디자인이나 실용성보다 브랜드와 가격을 먼저 보는 분야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미 명품화 된거죠.
빈폴 닥스 지갑을 고르는데 빈폴은 카드수납함이 5개고 닥스는 4개라 빈폴고른다는 말은 성립하지만
루이비똥 빽에는 핸드폰 수납함이 없는데 MCM에는 있어서 MCM샀다는 성립이 되지 않죠.
기존에 루이비똥 있는 사람이 MCM을 샀다면 '핸드폰 넣는데가 없어서 하나 "더" 샀어.'라면서 '더'라는 미사여구를 붙여가면서 까지 나는 루이비똥 쓰는 사람이라는 포제션을 잃고싶지 않은 바로 그게 명품의 힘이죠.
애플워치가 200년을 버텨도 에르메스 할아버지랑 콜라보를 해서 2000만원짜리 시계를 만들어도 이런 이미지는 못 가져갑니다. 기업의 철학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요...
애플워치는 시계 안 차던 사람이 시계 차게 만들었을 뿐 스위스 시장 정복은 당분간 어려울겁니다.
이미 쿼츠파동때 다 겪었던 일이고 이제는 본인들이 어떻게 장사해야하는지 다 알죠.
기존의 중저가 라인인 티쏘, 해밀턴, 오리스 정도의 100만원대 라인업은 타격이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러나 스위스는 애플워치 때문에 수익이 줄었다 치면 저가 라인업을 단종시키고 고가 라인업 가격을 그만큼 올릴겁니다. 중요한건 그래도 다 팔리거든요.
차라리 태그호이어가 더 낫죠..
각자의 길이 다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