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이면 LH를 통해 임대를 수십만수백만채 지어도 능력되면 다들
더좋은 아파트 갈려고 할듯하네요...
https://news.v.daum.net/v/20200917050202577
"비 오면 집이 수영장이에요"..LH아파트 품질 '하소연'
계원 입력 2020.09.17. 05:02 댓글 1232개자동요약
비 내리면 물새는 LH아파트, 주민 불만↑
과거 수차레 지적됐지만 누수 문제 여전
하청 구조와 LH 감리부실 원인으로 지적
LH,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해명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태풍이 오면 집안으로 물들어 오는 게 당연한 건가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입주민의 하소연이다. 울산에 거주하는 이 임대아파트 주민은 9월 초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때 창문틀을 수건으로 막고, 그 아래 신문지를 깔아 놓는데 정신이 없었다. 창문이 설치된 벽으로 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집안으로 흘러들어왔기 때문이다.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한 임대아파트 입주민 역시 비슷한 하소연을 내놓았다. 올해 태풍을 동반한 큰 비가 내리면서 집안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아파트 천장에서는 물이 떨어지고, 벽면을 타고 흐른 물은 바닥에서 흘러 다닐 정도였다. 결국 누수로 발생한 물이 가전제품에까지 떨어져 누전사고의 위험까지 겪었다.
매년 여름 장마철만 지나면 LH가 공급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누수 피해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LH는 아파트 품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지만 수년째 입주민들의 불만은 쌓여만 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피해사례는 주로 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나와 LH임대아파트의 품질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16년 국정감사에서 LH아파트의 품질이 도마에 크게 오른 바 있다. 당시 국감에서 지적된 부분은 LH아파트의 하자 발생건수가 6년새 7만여 건 증가했고, 불량 1위가 ‘창호’라는 내용이다. 이에 LH는 아파트 품질 향상을 위해 ‘주거품질 향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품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LH 창립 10주년을 맞아 변창흠 사장이 내외빈을 초청해 임대주택 품질 향상에 나서겠다는 선언까지 내놓았다. 하지만 4년이 지나도록 LH아파트 입주민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4년전 지적된 창호 문제 역시 그대로 재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LH아파트 입주민들은 지지부진한 LH의 하자보수에도 불만이 상당하다. 한 임대주택 입주민은 “집에 누수가 발생해 하자보수를 신청했지만 첫 방문에만 일주일이 걸렸다”며 “방문한 직원은 누수부분에 대한 사진만 찍고 그냥 가버렸고, 언제까지 수리가 완료된다는 이야기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건설업계에서는 LH아파트의 낮은 품질 원인이 하청에 또 하청을 주는 반복되는 하청구조에 근본 원인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건설업계 한 종사자는 “현재 국내 건설업은 원청이 하청을 주고, 하청은 또 하청을 주는 다단계 하청 구조”라며 “하청을 한 번씩 거칠 때마다 아파트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은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보면 100억에 지을 건물이 50억에 지어지는 마술이 벌어진다”면서 “결국 아파트 품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아파트를 직접 짓는 건설사에 대한 LH의 감리 부실 문제가 결부되면서 품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건설업 종사자는 “LH에서 보내는 감리인원을 보면 LH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인원들이 많이 섞여 있다”며 “이들은 아파트 일부만 둘러보고 접대 받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물론 이는 일부의 의견이지만 LH 직원들이 각종 청탁의 대가로 뇌물을 받아 징계 조치된 사례도 있어 설득력을 얻는다. LH는 지난해 8월 기준 2018년부터 직원 11명을 뇌물·횡령 혐의로 해임·파면했다.
LH아파트 입주민들이 바라는 점은 단순하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집을 공급해 달라는 것. LH는 이러한 목소리에 대해 품질 개선에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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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들도 다 하청에 하청인건 동일하죠
LH임대를이용하는 사람들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인데
더욱 LH가 보호해야하는데 이번에 강행중인 2년내 5%인상도 LH는제외라서
LH 는 임대주택은 임대차 3법과 관련이 없다면서
임차인이 증액을 거절하면 재연장을 거부한 것으로 간주해 퇴실 조치하는둥 갑질 작렬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LH라면 인식이 안좋아지는듯합니다
정치인들중에 LH사는 분들이 없어 그런지
LH를통한임대팍팍공급에 환상을 품고계시는분들 많은듯하구요
그렇다면 대기업은 아예 배제하고 LH가 더크게 많이많이 만들게 하는것도 방법일까요?
LH는 지들이 준공내서 배째라네요.. 깡패새끼가 따로 없어요..
매우 공감합니다
전월세 5%도 제한안받아서 장난아니더라구요
정치인들이 누구도 LH임대에 안살아봐서 LH임대에 대한 환상이있는듯한데
이참에 시의원,국회의원들은 의무적으로 LH에 살게하면
LH수준이 좀 높아질거라는 생각도드네요
정치인들도 돈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암튼 문제에요
그래서 시의원,국회의원들은 의무적으로 당선후 1년동안 근처 LH에 살게하는 법이 필요할거같습니다
그래도 LH만큼 대응이 느리거나 문제가많진않을거같아보입니다
고급진면은 분명1군민영아파트가 나았지만,짜잘한하자들은 비슷하나 규모가큰 하자들이 1군민영아파트가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하자가 많고 적음은 LH라서라기보다 공사기간을 얼마나두고짓느냐가 더 큰것 같습니다. 보통 임대아파트들이 공사기간을 길게안짓기때문에 하자가많은것일겁니다...
LH가 기사가많이나오는건 위댓글에도있듯 민영아파트들은 정말심각한상황아닌이상 언론에나오지않습니다. 집값때문에 속앓이하는집주인들많습니다..
이럴때 양비론은 LH책임론을 - 시켜줄거같습니다
LH가 문제가 많은건 사실인데 이럴때 양비론은 LH책임론을 - 시켜줄거같습니다
대기업 아파트도 문제 많아요.
저건 LH만의 문제가 아녜요
대기업 아파트문제도 따로 기사들이 있는반면 LH도 LH나름 문제가 많은데 양비론을 핀다면 LH책임론이- 되겠네요
매우 공감합니다.
그래서 LH에살던 지인 분들이 들어주는척이라도 하는 민간으로 가고싶어들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