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만에 연애시작후 이별했습니다...
부모님 과 부모님 사이의 어른 중매로 인해 저(31살) 여자친구(27살) 연애를 시작한지 몇 개월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유명병원 간호사고... 저는 그냥 수도권 시청 출자회사 사무직 직원입니다
처음 소개시 중매해주신분이 잘못말씀을 하셔서 oo시 공무원이라고 하신거 같길래 첫만남에 아니라 라고 정정을 하였는데
거기서 신뢰가 깨진건지... 직업이 마음에 안든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게 여자친구는 귀여워서 보여줬다고 하는데...
외모도 마음에 안든다하시더군요... 전에만나던 사람은 여자친구가 행복하지않다니까 외모 다 필요없고 너만행복하게 해주는 남자 만나라 했다시던데...
최근 여자친구가 스트레스와 근무로인한 항우울제를 복용하고있습니다...
이상하게 저만보면 더 편안해지고 차분해지고 좋다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알고 더 아끼고 사랑해줬습니다
주말에도 데이트 잘하고... 서로 사랑하네 조아하네 정말 세상 제일 행복했습니다...
월요일 이친구가 근무 후 (14:30분)쯤 끝나서 집에가는 순간까지도 오늘 저녁에 데이트 또하자고 또볼꺼라고...
연락이 잘됬는데 갑자기 17시부터 연락이 안되더군요...
11시에 만나서 이별통보 받았네요..
몸상태도 안조은데 이거까지 더 이러면 정말 자기 힘들다고... 사랑하지만 자기는 가족이 먼저라고...
오늘은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보려구요... 어떤점때문에 그러시는지 라도 여쭙고 설득해보려구요...
그냥 멘붕인 상태라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감사합니다
수정) 10일전쯤 한번 비슷한? 약간 울면서 말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서로 극복하자라고 넘어갔습니다...
심지어 바로 전날 이번주 여행가서 약혼하자고 먼저 말하던 사람 이었습니다...
월요일에 아버지가 글썽이면서 너무 섣부르게(잘 알지못하는 집안) 만나게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만해라라고 하셨다더군요
부모님 반대에도 글쓴분과 만난다면 적극 응원하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적극 손절 추천합니다
이 말이 정답입니다.
손절하세요...
여기에 한표
여친분이 부모님을 설득해도 될까말까한 상황인데....
좋은인연이였다면 또 다른 좋은인연을 만날수 있다는거~
연인편이 아닌 여친은 포기하세요
나만 너덜너덜 해집니다 ㅋ
그렇게 좋은 집안 엮어서 결혼해봤자 별거 없던데.. 본인들이 안해봐서 그런가..
두 사안의 생각이 같아야 부부로서의 삶을 잘 헤쳐갈 수 있습니다.
마음이 평온하시길 빕니다.
여친이 연락 안되다가 이별 통보했으면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소개팅으로 만나서 잘 사귀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친 부모님이 싫다고 해서 가까스로 붙잡고 1년 더 만났는데
결국 잠수 타더라고요.
저 몰래 계속 부모님이 소개시켜 주는 사람 선보면서 1년동안 간보고 있었고요
다 그러지는 아니겠지만 인연은 서로 맞아야 합니다.
주위에서 부모 반대 물리치고 결혼 하는 케이스는 여자쪽에서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여자분이라면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였다 생각 하십시오.
언능 탈출 하세요. 여자 많습니다. 사랑은 또 찾아옵니다.
어지럽다길래 신경외과 검사해보니 한번 가보라고 해서 먹는거라...
그게 아니니까 맘에 안든다고 하는거겠죠
그리고 그 부모 말 듣고 이별통보 하는 거면
그냥 여기서 끝내시는게
이유를 묻기보다는 (따지는 느낌이니..)
나는 이러한 사람이고, 앞으로 인생목표는 이러한 것이라는..
목표가 있는 모습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업이 불안정하다고 느끼시는 부분을
해소시켜야 할 듯 합니다.
여자분도 먼가 맘에 먼가 있었다면
부모를 설득시켰을 것 입니다.
상황을 잘 모르는 부분이라
이렇게만 글을 남깁니다.
안 그래도 힘든데 당사자가 저렇게 나오면 남은 사람은...
힘내십쇼.
마음 아직도 많이 아프실 거 같네요.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나이대로 이별하고 반년 지났는데, 그래서인지 많이 공감합니다..ㅠ식사는 제대로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사실 2달동안 일상이 서로 퇴근후 통화 카톡 다이어리 쓰기였는데
이제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더 얘기하자고 하고 그날은 일단 너무 힘들어해서 일단 마무리한건데...
뿌쮸님 같으시면 찾아가실건가요?... 오늘은 일때문에 못갈거 같습니다...
너무늦으면 그것도 실례라고 생각되는것 같아서요
휴가때 이친구 근무시간에 맞춰 날잡고 한번 가보려구요...
남자도 마마보이 거르듯
여자도 패밀리걸 걸러야 합니다
애도 아니고
그리고 어르신들 맘은 잘 안바뀌셔요. 글쓴분 조건이 갑자기 상승하지 않는 이상 결혼하셔도 계속 갈등의 원인이 될겁니다.
쉽지 않으시겠지만 맘을 접고 더 좋은 분 만나시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