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진짜 SBS에서 언제 한 방송일까요 ㅡㅡ;; 찾아보니 2019넌 5월에 10주기 방송했나본데 무슨 낯짝으로!!!
IP 118.♡.233.17
09-15
2020-09-15 20:50:59
·
@님 인간 노무현은 진짜 멋져요.
lfthndr
IP 220.♡.114.120
09-15
2020-09-15 09:32:18
·
감사한 두 분...
js_76
IP 61.♡.238.194
09-15
2020-09-15 09:32:20
·
40대중반이 되도록 살아오면서...그 누가 돌아가셔도 , 감정이 메말라서 아무느낌이 없었는데..(뭘 저리 추모해 생각하는데) 이분을 알수록.....첨으로 제 자신이 부끄러워 봉하마을 인사,추모하러 갈 자격도 없다 싶어 여태 못 가고 있습니다. 걍 죄스럽고 부끄러워요...
@하늘에조각구름님 같은 남자인데....살아온 삶이, 생각의크기 비교가 안되요. 하늘같은 거인이시라면 저는 개미도 안된다는 ... 그리고 저를 아시지도 못하지만 저 같은 사람을 위해....고생하시고 ,희생하셨다고 생각되니....... 저는 저분이 생전에 계실때 동의,동조 같은것도.....정말 아무것도 못해드렸는데...제가 무슨 자격으로요...
제가 늘 자랑스러워 하는게 노통의 첫번째 국회의원 당선지가 제 고향이라는 사실입니다. (1988년 13대 부산 동구) 물론 당시에는 투표권이 없었지만 그때 동구에서 노무현이 당선되자 동네가 휘떡 뒤집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전까지는 미코 출신 방송인의 아버지인 한모씨 선거원들이 길거리에서 코흘리개한테까지 후보이름 써진 문구들을 뿌려대던 그런 동네였거든요. 아마 보통선거라는 게 생긴 이후 민주계열이 당선된 처음이지 않았나 기억되는데 당시 부산 동구를 부산의 종로라고하는 뉴스까지 나왔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저도 노무현이 제 마음속 정치인 NO. 1 입니다. ㅠㅠ
RanomA
IP 117.♡.11.153
09-15
2020-09-15 11:40:00
·
@대로대로님 그 한씨 집안이 사학족벌인데, 이 집안의 비리가 다른 사학재단보다 더 수준이 낮은 게, 야간학교 다니는 여공들의 저축금을 횡령했더군요. 정말 저 정도로 수준낮고 더러운 비리는 또 없어 보입니다.
아르티어스
IP 183.♡.66.9
09-15
2020-09-15 09:37:38
·
노통이 광주 경선에서 1등했다는 기사를 해외 파견근무 중에 보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우리나라 정치도 바뀔 수 있구나 하는 희망이 생겼지요..그 전엔 포기상태.... 지켜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죄스럽습니다...문통은 반드시 지켜드려야죠..
올라올 기차시간 때문에 노통님과 우리 노사모 회원들의 산행일정을 함께 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힘든 발걸음을 겨우 되돌리며 내년을 기약하면 되지 하며 스스로를 애써 달랬었는데..
그때 함께 하지 못한게 마음에 두고두고 큰 회한으로 남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 노무현..
하루씩살자
IP 112.♡.231.104
09-15
2020-09-15 1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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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요 노짱....
GoAhead
IP 61.♡.148.83
09-15
2020-09-15 1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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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경을 딛고 결국 물줄기의 흐름을 바꾸신 분..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J35
IP 27.♡.242.69
09-15
2020-09-15 10:23:15
·
아침부터 또 눈물나네요. 유작가님 정치인으로 돌아오세요...
뭘마리오
IP 106.♡.190.141
09-15
2020-09-15 10:25:02
·
하아......... ......... ㅠㅠ...
킵스
IP 1.♡.40.132
09-15
2020-09-15 10:26:36
·
그러게요. 아침부터 눈이 시큰하네요. 이래도 욕하는 사람은 거두절미 대차게 까더군요. 사람머리속의 어떻게든 생겨버린 기저의식이란 평생 바뀌지 않나봅니다.
위즈돔소프트
IP 211.♡.68.95
09-15
2020-09-15 10:28:27
·
우리는 그분에게 큰빚을 졌다고 생각합니다..
sailor
IP 1.♡.101.113
09-15
2020-09-15 10: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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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버님 만큼 사랑했던 분이셨습니다. 아직도 그립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모모디
IP 118.♡.0.110
09-15
2020-09-15 10:30:16
·
썩은정치를 직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참여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alook
IP 121.♡.212.46
09-15
2020-09-15 10:30:56
·
아침부터 왜 사람을 울려요... 나쁜사람..
풋콜패리티
IP 122.♡.53.232
09-15
2020-09-15 10:36:39
·
이 글을 몇 번이나 봤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볼 때마다 지겹기는커녕 늘 새롭습니다. 잊지 않게끔 계속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룰루랄라
IP 175.♡.84.36
09-15
2020-09-15 10:38:44
·
정치인을 이렇게 사랑하고 존경하게 될 수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네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IP 219.♡.61.131
09-15
2020-09-15 10:40:05
·
그 분이 뿌려놓은 씨가 이제야 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스런삶
IP 175.♡.35.79
09-15
2020-09-15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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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작가님 이야긴줄 알고 들어왔다가 울고 갑니다. ㅠㅜ
ssyguy
IP 223.♡.205.227
09-15
2020-09-1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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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대통령님...ㅠㅠ
밥스뚜끼
IP 220.♡.17.33
09-15
2020-09-15 1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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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새, 떡검, 개검, 섹검 살인마 새끼들...
IP 112.♡.208.139
09-15
2020-09-15 10:48:30
·
정말 너무 일찍왔다가 가버린 분이시죠. 그래서 저도 시민센터 건립에 작으나마 힘을 보탰습니다!
ariwani
IP 175.♡.208.123
09-15
2020-09-15 10:49:19
·
대한민국 정치가 준비되기 전에 너무 빨리 등장하신 것이 아닌가 싶은 마음마저 듭니다.
노 대통령께서 안계셨다면 지금의 민주사회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지만서도요.
그때 저희가 더 준비되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그리운 분 입니다.
shinysun
IP 27.♡.242.81
09-15
2020-09-15 10:50:20
·
낙선 후 사무소에서 담배피시던 모습 아....
뿌뽀
IP 218.♡.4.23
09-15
2020-09-15 10:57:30
·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는 노무현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하고 죄송한... 제가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죽을 때까지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 돌리지 않겠습니다.
늘 깨어 있으려 노력할께요..ㅠㅠ
페페론치노
IP 218.♡.218.91
09-15
2020-09-15 11:00:06
·
부산 강서을이 김도읍 지역구이군요..
살아돌아와 다시 내려가셔도 그지역에서 위험한거 아닌가요???
제냔
IP 175.♡.155.2
09-15
2020-09-15 11:00:33
·
눈물이 쏟아지려고 하네요.
museloa
IP 39.♡.178.79
09-15
2020-09-15 11:02:47
·
노무현 대통령님 동영상은 마음아파서 보기가 힘들어서 못보네요. 대단하신분이십니다. 지금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나옹
IP 223.♡.175.219
09-15
2020-09-15 13:03:48
·
@생각필수님
동감입니다. 현재의 민주당과 문재인대통령을 존재하게한 알파이자 오메가와 같은 분이죠.
하늘에조각구름
IP 220.♡.149.121
09-15
2020-09-15 11:05:46
·
아~~~아름다운 그분.♡♡♡
lache
IP 59.♡.150.141
09-15
2020-09-15 11:10:12
·
참... 먹먹하네요. 자신의 희생이 이렇게 많은 이들을 깨어나게 했으니, 아시면 행복하실까요?
점퍼
IP 210.♡.0.204
09-15
2020-09-15 11:16:16
·
노무현이 없었다면 문재인이 있었을까요? 돌이켜 보면 한 50년은 빨리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이명박, 박근혜가 되돌아온 것이지요... 하지만 그럼으로서 다시 문재인이 우리곁으로 올 수 있었지요. 그로서 대한민국은 한 40년은 앞선 민주주의를 경험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메손7
IP 175.♡.172.60
09-15
2020-09-15 15:11:47
·
@점퍼님 서로에.대한
내눈에비친세상
IP 220.♡.13.249
09-15
2020-09-15 11:26:55
·
능력이 있으면서도 낮은 자세로 나라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던 사람 좋은 분. 그때는 몰랐는데 뒤늦게 알고 더 알고 싶은 분이 되었네요. 계속 보고 싶네요. 이런 글을.
magicriver
IP 117.♡.15.178
09-15
2020-09-15 11:32:54
·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동안 충분히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점점 불안해지네요. 적폐들이 이렇게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메손7
IP 175.♡.172.60
09-15
2020-09-15 15:12:33
·
@magicriver님 초반에 국회권력이 뒷받침되지않앗던게. 참 아쉽죠.
ppw306
IP 211.♡.44.81
09-15
2020-09-15 11:34:36
·
노무현-문재인-유시민-조국 이렇게 하면 나이도 순서대로 되고, 또 ...ㅎㅎ
NTWK
IP 117.♡.5.138
09-15
2020-09-15 11:41:47
·
먹먹하면서도, 저런 용기에 감탄과 그 마음이 어땠을까 상상하면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인생 중 정말 힘든 시기와 마주하게 된 대통령이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마지막은 한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 이후 정말 적폐에 대해서 쌍욕이 입에서 떠나지 않게 된 것의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 곳에서라도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조형
IP 39.♡.28.123
09-15
2020-09-15 11:42:27
·
영상공유 고맙습니다. 저녁에 봐야겠네요.
routeK
IP 211.♡.142.85
09-15
2020-09-15 11:46:01
·
아 정말 눈물나네. 첫째 유치원에서 야유회? 한다고 나가있는데 갑자기 들은 비보...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진짜 존경하는 인물을 갑자기 잃읅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나옹
IP 223.♡.175.219
09-15
2020-09-15 13:06:08
·
@routeK님
그런일이 현재진행형이네요.
노회찬.. 박원순.
그걸 버텨준 조국장관이 너무 고맙고 꿋꿋하게 싸우고 있는 김경수지사. 윤미향의원. 추미애장관이 있습니다. 그들을 지켜야합니다.
carrot@@
IP 183.♡.248.88
09-15
2020-09-15 11:46:19
·
봐도봐도 볼때마다 가슴이 메어지고 눈물이 납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 했는데 저때는 우리가 무지해서 적폐들의 민낯을 몰랐고 지금은 저들의 민낯뿐만 아니라 정치공작의 메카니즘까지 100%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어름풋이 알게되었다고 봅니다. 사실 요즘 썩은 저들의 발악이 너무 추악해서 고개돌리고 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시 마음을 가다듬게 됩니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만드는 힘은 우리에게 있다고 하시니 우리는 우리의 숙제를 해야죠...
SpaceFunk
IP 175.♡.23.50
09-15
2020-09-15 11:47:49
·
하... 저는 저 영상 보면 눈물 나고 숨이 턱 막혀와요.
모기혼
IP 59.♡.124.185
09-15
2020-09-15 11:48:14
·
그저 다시 뵙고 싶을 뿐....
metaljinie
IP 14.♡.18.237
09-15
2020-09-15 11:48:17
·
유시민 님께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건강 잘 돌보셔서 오래토록 곁에 남아 주세요.
Antony
IP 210.♡.41.89
09-15
2020-09-15 11:50:12
·
저도 봉하가면 언제든 뵐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늦게 찾아 갔었어요. 반면에 욕먹는 놈들은 정말 오래사네요...
게임매니아
IP 218.♡.247.35
09-15
2020-09-15 12:02:00
·
넷플릭스 노무현입니다였나요 추천합니다. 정치에 무지하고 감정도 별 없는데 보는 중에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언제쯤되야 이 분 영상을 봐도 눈물이 나지 않을까요? 노대통령님께서 원하시던 세상을 만들어 내면 그렇게 될까요?
염소를키우자
IP 220.♡.136.52
09-15
2020-09-15 13:52:31
·
요새 뉴스보는게 너무 짜증나서 그냥 꺼버리곤 했는데.. 다시 눈에 불 좀 켜고 심기일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고침
IP 223.♡.8.67
09-15
2020-09-15 13:53:05
·
아,,, 또 눈물 날라그래요
아제로써
IP 211.♡.122.90
09-15
2020-09-15 13:56:42
·
영상볼 때마다 웁니다. 힘들어요. 영감님 생각하면...
IP 218.♡.32.10
09-15
2020-09-15 13:59:22
·
ㅜ.ㅜ
toptron
IP 221.♡.18.9
09-15
2020-09-15 14:00:47
·
뭐, 운명이라고 받아 들여야지요. 시대를 잘 못 만난 대통령이지만 그 덕분에 오늘의 깨시민이 있습니다. 노무현이 종로에서 계속 당선되고 부산에서도 당선되었다면 대통령이란 자리에 갔을까요? 그에게도 운명이었고 노사모에게도 운명이었고 유권자인 우리도 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운명이 대한민국의 자산이 되려면 오늘날의 이 시국 노무현처럼 뚫고 나아 가야 합니다.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은 우리의 몫입니다. 그래야 그의 운명이 완성됩니다.
예로부터 보수당에 저렇게 힘겨운 투쟁을 뚫고도 신념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ㅋ 저 배부른 자들이 기득권을 대변하는건 이해하겠으나 점점 부의불평등이 심해지는 이 시국에도 모든걸 가진 5~10퍼의 사람들을 대변하는 보수당을 지지하는 (30% - 5~10%) 20~25% 사람들이 저는 참 신기합니다. 지리적으로 보수의 혜택을 받았던 부울경 사람들도 예전엔 그런 혜택이나 있었으니 그때라면 이해가 좀 되었겠지만... 지금은 개털(보수가 피안빨아먹으면 다행이죠)인데도 ....안바뀌는걸보면 세상 참 요상합니다 ㅋ
임기 끝나시고 노통에게 했던 짓거리들... 문통 임기 끝나시고 그대로 재현 될거같네요... 그러면 다시 503,716 같은 애들이 정치를 할게 뻔합니다...
왜냐구요? 지금 대놓고 추장관에게 하는 짓거리들이 아무런 꺼리낌없이 연일 터져나오자나요... 강건너 불구경 하듯 우리 모두 손놓고 있을수 밖에 없는 이시국을 교묘히 활용하며
퀴트린
IP 223.♡.52.227
09-15
2020-09-15 16:38:43
·
저는 문통도 아니고 오로지 노통입니다 ㅠㅠ 썩은 정치를 바꾸는 힘! 국민에게 있습니다. 근데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노통 ㅠㅠ 보고 싶어요 ㅠㅠ
향기롬
IP 121.♡.171.62
09-15
2020-09-15 1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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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네요...ㅠㅠ
벨스파인
IP 121.♡.240.142
09-15
2020-09-15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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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께서 논두렁 시계 공세에 힘들어 하실때 친구랑 창원 다녀 오는 길에 "봉화마을 들려서 힘내시라고 소리 치고 오까?" 하며 이야기 하다가 차가 막혀 그냥 올라왔었죠..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비보가...
당시 취미가 사진이라 출사 간다고 토욜 일찍 차 끌고 나가다가 라디오에 믿을 수 없는 뉴스 듣고 멍해져서 바로 집에 복귀 후 하루종일 노통 생전에 하신 연설 틀어놓고 분노감에 입술을 꺠물던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랑 지금도 그때 창원갔을때 봉화마을에 갔었어야 했어.. 라고 후회 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저희가 간다고 역사가 바뀌진 않았을 테지만 너무 후회 됩니다.
drimsoo
IP 119.♡.185.192
09-15
2020-09-15 1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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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정치인, 야당정치인 하다 못해 대통령 하면서도 죽도록 고생만 하신 분 ... 그나마 퇴임 후 고향에서 편히 쉬려 했건만 그것 마저도 좌절시킨 악마같은 놈들은 배따지 기름 껴서 아직 잘 살고 있네요
사시노
IP 212.♡.197.58
09-15
2020-09-15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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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특기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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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이 한국에 있었다는거 조차 너무 신기하고 대통령 당선된것도 지금 보니 기적이죠...
그런 노통이 존경하는 인물이 문통입니다.
노통이 문통의 트리거였죠.
정치에 학을 떼고 떠난 분을
다시 정치 한 가운데로 오게 만든
운명의 장본인..
국민들에게도
정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슬픈 운명을 살다가신 분 ㅠㅠ
두 분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마중물이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것에는
그 누구도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문재인은 노무현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참고로, 저는 문재인을 찍었고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V
제대로된 민주주의가 없는 척박한 나라에서
후대에 기적을 만들어내신분이니까요
먹고살기 바쁘다면서 왜면하고 나라팔아도
새누리당이니 반신반인 충성하는 인간들도 많았는데...
그래도 아.....
찾아보니 2019넌 5월에 10주기 방송했나본데 무슨 낯짝으로!!!
이분을 알수록.....첨으로 제 자신이 부끄러워 봉하마을 인사,추모하러 갈 자격도 없다 싶어 여태 못 가고 있습니다. 걍 죄스럽고 부끄러워요...
저도 삶이 바빠 작년 4월에 첨 방문했습니다.
꼭.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같은 남자인데....살아온 삶이, 생각의크기 비교가 안되요. 하늘같은 거인이시라면 저는 개미도 안된다는 ...
그리고 저를 아시지도 못하지만 저 같은 사람을 위해....고생하시고 ,희생하셨다고 생각되니.......
저는 저분이 생전에 계실때 동의,동조 같은것도.....정말 아무것도 못해드렸는데...제가 무슨 자격으로요...
아이들 몰래 울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진정한 대의민주주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저 자리에 올라서 그대로 할 수 있는 대통령이 정말 있구나
우리랑 똑같이 생각하고 느끼는 대통령이 이 나라에 정말 있었구나 그런 느낌
이명박은 그 반대였죠 우리의 마음 속 어두운 부분을 형상화한 듯한 느낌
다른 사람 상관없이 나만 잘 살면 돼 내 이익만 보장된다면 불법도 범죄도 상관없어
인디언 속담처럼 마음 속 두 마리 늑대에게 차례로 먹이를 주고
결국 악한 늑대가 선한 늑대를 잡아먹는 광경을 지켜보는 느낌이었습니다
(1988년 13대 부산 동구)
물론 당시에는 투표권이 없었지만 그때 동구에서 노무현이 당선되자 동네가 휘떡 뒤집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전까지는 미코 출신 방송인의 아버지인 한모씨 선거원들이 길거리에서 코흘리개한테까지 후보이름 써진
문구들을 뿌려대던 그런 동네였거든요.
아마 보통선거라는 게 생긴 이후 민주계열이 당선된 처음이지 않았나 기억되는데
당시 부산 동구를 부산의 종로라고하는 뉴스까지 나왔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저도 노무현이 제 마음속 정치인 NO. 1 입니다. ㅠㅠ
지켜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죄스럽습니다...문통은 반드시 지켜드려야죠..
이 인터뷰를 지금 다시 보니,
이건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해 말을 한 거 였지만, 지금에서는 유시민 작가님 본인에 대한 인터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왜 유시민 작가님이 다시 재야로 들어가셨는지, 지금 이렇게 많은 지지자들이 원해도 다시는 정치는 고사하고 정치평론도 하지 않으시겠다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네요.
그 남루함...
"저는 못 견디겠더라구요"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싶은 욕망을 참으면서, 이 사회에 대해 전적인 책임감을 가지는 것...
"저는 못 하겠더라구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또한 지지합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방향성이 중요
그때 함께 하지 못한게 마음에 두고두고 큰 회한으로 남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 노무현..
유작가님 정치인으로 돌아오세요...
울고 갑니다.
ㅠㅜ
너무 빨리 등장하신 것이 아닌가 싶은 마음마저 듭니다.
노 대통령께서 안계셨다면 지금의 민주사회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지만서도요.
그때 저희가 더 준비되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그리운 분 입니다.
늘 감사하고 죄송한...
제가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죽을 때까지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 돌리지 않겠습니다.
늘 깨어 있으려 노력할께요..ㅠㅠ
살아돌아와 다시 내려가셔도
그지역에서 위험한거 아닌가요???
동감입니다. 현재의 민주당과 문재인대통령을 존재하게한 알파이자 오메가와 같은 분이죠.
하지만 그럼으로서 다시 문재인이 우리곁으로 올 수 있었지요. 그로서 대한민국은 한 40년은 앞선 민주주의를 경험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 인생 중 정말 힘든 시기와 마주하게 된 대통령이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마지막은 한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 이후 정말 적폐에 대해서 쌍욕이 입에서 떠나지 않게 된 것의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 곳에서라도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첫째 유치원에서 야유회? 한다고 나가있는데 갑자기 들은 비보...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진짜 존경하는 인물을 갑자기 잃읅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그런일이 현재진행형이네요.
노회찬.. 박원순.
그걸 버텨준 조국장관이 너무 고맙고 꿋꿋하게 싸우고 있는 김경수지사. 윤미향의원. 추미애장관이 있습니다. 그들을 지켜야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 했는데 저때는 우리가 무지해서 적폐들의 민낯을 몰랐고 지금은 저들의 민낯뿐만 아니라
정치공작의 메카니즘까지 100%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어름풋이 알게되었다고 봅니다.
사실 요즘 썩은 저들의 발악이 너무 추악해서 고개돌리고 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시 마음을 가다듬게 됩니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만드는 힘은 우리에게 있다고 하시니 우리는 우리의 숙제를 해야죠...
정치에 무지하고 감정도 별 없는데 보는 중에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정말 척박한 환경에, 너무 일찍 오셔서, 아프게 깨우쳐주고 가신 분입니다.. ㅇㅅㅇ
그리고 10년 후. 일베방송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렇게나 이 분이 그리울 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ㅜㅜ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노대통령 후보 유세할 때지요.
연설 끝나고 퇴장할 때 줄서서 그와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뭔가 한 마디 전하고 싶었는데 아무 말도 못했지요.
벌써 18년 전이네요.
노대통령님께서 원하시던 세상을 만들어 내면 그렇게 될까요?
다시 눈에 불 좀 켜고 심기일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대를 잘 못 만난 대통령이지만 그 덕분에 오늘의 깨시민이 있습니다.
노무현이 종로에서 계속 당선되고 부산에서도 당선되었다면
대통령이란 자리에 갔을까요?
그에게도 운명이었고
노사모에게도 운명이었고
유권자인 우리도 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운명이 대한민국의 자산이 되려면
오늘날의 이 시국
노무현처럼 뚫고 나아 가야 합니다.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은 우리의 몫입니다.
그래야 그의 운명이 완성됩니다.
여권과 야권의 차이로 바라보지도 않습니다..
가령 예전에 홍정욱 전 의원이 홀로 선거 유세에 나섰을 때..
(아마 노원이 아니라 잠깐 동작일 때였나 싶어요..
딱히 중요한 인물이 아니기에 잘 기억은 못합니다..)
유세인단 꾸려서 반복되는 구호와 함께 시민들께 딱딱 인사하던 자신감있는 모습..
본인이나 지인은 "이제야 제대로 하는구나"라고 느꼈을지도 모를..
그 노원에서의 선거운동이 아닌..
홀로 돌아다니며 홀로 자영업자들 가게 들어가 새신랑 마냥 수줍게 명함 건네던..
누가 봐도 어설프고 왕초보 같은 모습의 사진들을 본 기억이 나는데요..
정치인은 아니지만, 저도 저런 상황이 익숙할 정도로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적 대의를 위한 행동이었으니까..
정치적으로는 훨씬 대단하고 비교 자체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저런 모습이나 순간들이 초라해 보일 수는 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돌이켜 보면 꼭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성공했기에 과거가 미화된 거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 눈에는 초라해보일 수 있는데..
그게 신의 기준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 배부른 자들이 기득권을 대변하는건 이해하겠으나 점점 부의불평등이 심해지는 이 시국에도 모든걸 가진 5~10퍼의 사람들을 대변하는 보수당을 지지하는 (30% - 5~10%) 20~25% 사람들이 저는 참 신기합니다.
지리적으로 보수의 혜택을 받았던 부울경 사람들도 예전엔 그런 혜택이나 있었으니 그때라면 이해가 좀 되었겠지만... 지금은 개털(보수가 피안빨아먹으면 다행이죠)인데도 ....안바뀌는걸보면 세상 참 요상합니다 ㅋ
너무 죄송스러워요...
저때의 부산으로 돌아가 저 텅빈 거리에서 당신을 열렬히 지지한다고, 당신을 지키겠다 말하겠다고...
노무현, 문재인 같은 인물이 없기 때문이죠
저쪽은 어느 누구 하나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작자들 때문에 먼저가신 것을 생각하면 정말 원통합니다 ㅠ
문통이 노통 반만 따라가도 나라가 이렇게 분열되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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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이 모였을텐데
아무것도 해주지못하고 있어서 슬픕니다.
그저 국회파워 확보 정도밖에...
문통 임기 끝나시고 그대로 재현 될거같네요...
그러면 다시 503,716 같은 애들이 정치를 할게 뻔합니다...
왜냐구요?
지금 대놓고 추장관에게 하는 짓거리들이 아무런 꺼리낌없이 연일 터져나오자나요...
강건너 불구경 하듯 우리 모두 손놓고 있을수 밖에 없는 이시국을 교묘히 활용하며
당시 취미가 사진이라 출사 간다고 토욜 일찍 차 끌고 나가다가 라디오에 믿을 수 없는 뉴스 듣고 멍해져서 바로 집에 복귀 후 하루종일 노통 생전에 하신 연설 틀어놓고 분노감에 입술을 꺠물던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랑 지금도 그때 창원갔을때 봉화마을에 갔었어야 했어.. 라고 후회 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저희가 간다고 역사가 바뀌진 않았을 테지만 너무 후회 됩니다.
그나마 퇴임 후 고향에서 편히 쉬려 했건만 그것 마저도 좌절시킨 악마같은 놈들은
배따지 기름 껴서 아직 잘 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