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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구입한 물건이 불량이라 반품 신청했습니다. 회수 요청 사항에 예전에 "직접 쿠팡맨에게 전달" 이 코로나때문에
"배송기사가 사전에 연락 후 문 앞"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문 앞에 놓으면 누가 가져갈까봐 2번 항목으로 회수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어제) 온다길래 연락올때까지 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 오고 회수 날짜가 오늘로 변경됐더군요.
설마 물건 문 앞에 내놓지 않아서 그냥 간건가 해서 오늘은 문 앞에 물건 놓으니 역시 사전 연락 없이 오후 3시에 회수하고 회수했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황당하더군요.
이게 그냥 "문 앞"하고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배송기사가 사전에 연락 후 문 앞"은 아침 7시 30분에 오늘중으로(정확한 시간도 없이) 회수한다고 문자 보냈는데 그게 사전 연락이랍니다...
그렇다면 "문 앞"과 "배송기사가 사전에 연락 후 문 앞"의 차이가 뭘까요?
저는 당연히 물건 가져가기 직전 전화해서 부재 확인하는거라 생각하고 하루 종일 외출도 못하고 연락오길 기다렸는데 ...
저만 글의 뜻을 모르는 바보 됐네요...
추가: 로켓와우 반품신청이었습니다.
연락이라는 뜻이 서로 다르게 쓰인게 문제아닌가요;;;
쿠팡측 : 아침 7시에 회수연락 보내는게 연락 후 수거
글쓴이 : 도착하기 1시간전쯤에 연락해서 수거하겠다고 알린 후 수거
네 그런데 그렇다면 저 "문 앞"과 "배송 기사가 사전에 연락 후 문 앞"과 아무 차이가 없는데 왜 저렇게 분리해서 헛갈리게 하는지 그게 의문입니다. 더구나 위에 분이 리플 달았듯이 "문 앞"도 사전 문자 보내준다는데...
그래서... 엊그제 저 같은 경우는 문 앞에 놓아달라길래
- 어 이거 반품 및 교환이다... 게다가 회사다 계속 있을거다...
서로 맞바꾸는게 좋지 않으시겠냐 분실 위험도 있고...
-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한다. 문 앞에 놓아두시면 된다
- 일단 알았다...
하고 퇴근전에 문앞에 놔뒀더니... 안 가져갔습니다 -_-
그리고 점심시간에 와서 찾아가겠다고 하더군요... 밥먹으러 나갔는데
사무실에서 오셨다고 연락이 와서... 굳이 비대면으로 한다고 해서 문앞에 놔뒀다...
이러니까 문 앞으로 가서 찾아가더라고요.
그냥 케바케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