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저녁식사전까지
만 70시간을 단식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식사하고
토요일 아침 맥모닝 브랙퍼스트 디럭스 - 점심 빵집 햄버거 - 저녁 삼겹살 2인분
일요일 소풍가서 과자 한봉지 + 고구마2개 저녁에 치킨....
오늘 아침 몸무게 재보니 토요일 기상직후 보다 1.5키로 상승!
ㅠㅠ
정신차리고 다시 다이어트에 매진합니다...
지난주 화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저녁식사전까지
만 70시간을 단식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식사하고
토요일 아침 맥모닝 브랙퍼스트 디럭스 - 점심 빵집 햄버거 - 저녁 삼겹살 2인분
일요일 소풍가서 과자 한봉지 + 고구마2개 저녁에 치킨....
오늘 아침 몸무게 재보니 토요일 기상직후 보다 1.5키로 상승!
ㅠㅠ
정신차리고 다시 다이어트에 매진합니다...
"인격은 세파속에서 완성되고 재능은 고독속에서 피어난다" "외로움이나 불안은 존엄한 개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가인 것이다. " “훌륭한 삶이란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이다.” "지조-오직 사람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기를 소망한다"
후회와 반성하고 이번주는 빡세게 운동해야겠네요 ㅋ
단식은 하지 마시고 식사 양을 줄이시거나 탄수화물만 제한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 잘 먹고죽어야 때깔이 곱다는말 잘 듣습니다. ㅋ
그래서야 한번 제대로 먹으면 모두 원복입니다. 단기 저장량 썼던거 복구하고 물 다시 흡수했으니까요.
게다가 몸은 이미 절전모드 들어가서 피곤하고, 체력 떨어지고, 소모 칼로리도 낮아진 상태..
차라리 500~1000칼로리라도 먹으면서 그걸 한두달 유지하는게 식이요법이죠.
제가 다이어트를 여러번 해봤는데,
1. 하루 300키로칼로리로 2달 (2달만에 25키로), 1주일에 1번정돈 1천키로칼로리 먹음, 식단복구후 최종 -20키로
2. 하루 1300 키로칼로리 6달 (6달 18키로), 1주일 한번정돈 2천키로칼로리 먹음, (진행중)
3. 단식 2주일 (2주일만에 -9키로) 식단 회복후 최종적으로 -6키로
1은 부작용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숱도 줄어들고 피부, 체력 직하강, 이후 소화기가 안좋아졌죠.
2는 운동병행이라 아주 건강하구요
3은 할일없던 백수시절에 했던건데, 괜찮긴 했지만 일단 큰 성과가 없었고 이후 몸이 절전모드 들어가 잠이 늘었습니다.
단식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ㅠ
하루 13시간 수면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죠 (...) 하루종일 힘없고 살아만 있는 느낌
하루 1300이면 어떤 식으로 식단을 (몇시쯤 어떤 것 드시는지) 하시는지, 운동은 얼마나 하시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침 안먹거나 (0) 수비드 수란, 닭가슴살, 시리얼 등 택2. (도합 300언더)
점심 편의점 샌드위치 (350), 닭가슴살 (100)
5시쯤 간식 닭가슴살 (100)
7시 미국산 부채살, 미국살 돼지목살, 닭가슴살 중 골라서 야채볶음. (600)
9시에 술 (?!)
기타 아무때나 간식 : 각종 인스턴트 국 블럭 (30~50)
저걸 적당히 짬뽕합니다. 보통 아침 수란 (100), 점심 450, 간식 100, 저녁 600정도 하구요.
저렇게 먹으면 대충 하루 단백질 60~80그램 정도에 탄수화물도 적당히 들어가는 식단이 됩니다.
음료는 술(!) 빼고는 모두 제로칼로리 (주로 아메리카노) 로 먹습니다.
술도 맥주는 안먹고 고도수 증류주만 먹구요. 국물 땡겨서 못참겠다 싶을때 인스턴트 국 먹습니다.
제가 요리를 하기때매 딱히 치팅은 하지 않구요,
치팅(?)일때도 도합 칼로리 1500은 잘 안넘깁니다.
대단하시네요!!! 엄청 단백질 위주로 드시네요. 그럼 치킨이나 튀김, 감자칩등 과자, 심지어 과일도 하나도 안드시나요? (이들이 저를 지금에 이르게 한 아이템들...)
네 과자는 가끔 술마실때 참쌀선과 맞나?(50) 한두개 먹구요, 그외엔 아예안먹습니다. 탄산음료도 사실 아예 안먹고 과일도 거의 안먹어요.
요리하는 자취생이라 과일은 쉽게 상하고 비싸고 귀찮아서 ㅎㅎ
몸무게를 잰다. (ex, 72kg)
밥을 먹는다. (ex, 72.8kg)
몸무게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다.
72kg이 되면 식단조절 및 양을 조금 줄여 밥을 먹는다. (ex, 72.5)
소화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ex, 72kg)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조금씩 줄여나간다. (ex, 71.9kg)
주말에 먹었다고 1.7kg 이 한 번에 찔 수는 없어요. (그거 다 똥임)
현재 몸무게를 중심으로 조바심 내지않고 유지해나간다고 생각하면
조금 편안하게 접근하실 수 있어요.
네 기본적인 개념은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 것도 아침 공복 몸무게를 반드시 유지해야지 하면
하루 한 끼 먹는 것도 무척 부담입니다. 오히려 체중에 빗대어 나의 몸상태를 파악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쉽게 생각하면 평소 몸무게에서 100g 의 음식을 섭취하면 체중도 100g 늘어나는게
어느정도 납득 가능한 부분이잖아요. 이런 정보를 꾸준히 취득하며 나를 파악하는거죠.
아침 공복에 몸무게를 재고 밥먹고도 재보고 그게 반복되면 내가 대략 이정도 먹는구나 하는거죠.
저녁에 잠들기 전에도 측정해보구요. 체내 수분이나 화장실 유무에 따라 몇 백그람은 양해 가능합니다.
폭식하게 될 때는 그냥 하세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혹은 화장실 다녀오고 나서) 비슷한지 다시 측정해 봅니다.
그러다보면 어떤 평균값(혹은 추세)이 보여요. 공복과 공복이 아닌 때 플러스 마이너스 몇백그람 (혹은 1키로그램)
이정도는 항상 몸이 유지하려고 한달까요.
이게 되면 식단을 조금 바꿔보는거에요. 한끼정도는 온라인에서 파는 칼로리가 적힌 도시락 같은거요.
물통을 들고다니며 몇 컵정도 마시는지도 알아보시고 조금 신경쓰는 날은 한 번 더 마신다고 생각하시구요,
적응이 충분히 되시면 한가지를 추가하는거에요. 가벼운 운동을 한다거나 식단 하나를 추가하거나.
식사량을 줄여보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군것질을 좋아하시면 대체할 만한 것들을 알아보시구요.
짠거 땡길 때는 라면 하나 먹는 것보다 육포같은거 잘라서 계속 씹는 게 도움이 되요.
단게 먹고 싶을 땐 다이어트 식품으로 나온 젤리 같은게 도움이 되구요.
물론 많이 먹으면 답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케익이나 과자보다는 이게 덜 찔테니까요.
그리고 언젠가는 근련운동을 꼭 시작 하세요.
첫주 하루 2100칼로리 섭취 후 매 주 50칼로리씩 감소(2100 > 2050 > 2000 > .....) , 단백질 체중×2g 섭취 나머지는 탄수로 섭취
운동량 은 웨이트(1~1.5시간 고강도로), 유산소 30~40분 진행(주5~6회 운동)
12주간 체지방량 6키로 감소, 근육량 유지.
체지방율 20% > 10.2%
3대중량 유지
현재 다이어트로 떨어진 기초대사량 복구중(유지어트 6주)
곧 벌크업 들어가면 3000칼로리 섭취 예정입니다.
결국 고강도 웨이트를 병행하면서 칼로리를 늘리니 5년전과 체중은 같은데, 골격근 량은 그 당시보다 6키로가 더 많습니다.
그때는 아무리 살을 빼도 체지방률이 20프로가 넘더니 지금은 같은 체중인데 10.2프로네요
운동과 식단이 답 입니다
단백질 체중*2 는 건강 체크도 자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간이나 신장부담이 약간 우려됩니다 ㅠ
저는 단백질 체중 * 1.2 정도만 합니다.
2배 정도까진 간에 크게 영향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더라구요
근육량 증가가 일단 1 목표라 1.6~2.2배 정도로 공격적으로 투입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