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시에 모든 준비를 마쳤으나..
진짜 돌겠네요..
가려는 장소가 11시 넘어가면 사실상 주차가 힘든데
아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가서 주차할때 없어 다시 올것 같네요.
진짜 동작이 무슨 나무늘보도 아니고...
옆에서 보면 개속터집니다.
군대 있었으면 아마 맞아서 제대했을거에요..
동작 굼뜨고 느려텨진 배우자를 두신 분들은 제 마음 이해할거에요...
제가 9시에 모든 준비를 마쳤으나..
진짜 돌겠네요..
가려는 장소가 11시 넘어가면 사실상 주차가 힘든데
아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가서 주차할때 없어 다시 올것 같네요.
진짜 동작이 무슨 나무늘보도 아니고...
옆에서 보면 개속터집니다.
군대 있었으면 아마 맞아서 제대했을거에요..
동작 굼뜨고 느려텨진 배우자를 두신 분들은 제 마음 이해할거에요...
"인격은 세파속에서 완성되고 재능은 고독속에서 피어난다" "외로움이나 불안은 존엄한 개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가인 것이다. " “훌륭한 삶이란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이다.” "지조-오직 사람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기를 소망한다"
나무늘보.. ㅋㅋ
/Vollago
엄청 빠릿빠릿합니다 ㅋㅋ
제가 나무늘보역할입니다.. 마누라님은 뭘 하든 잰걸음으로 뛰어다니다시피.. -_-;;;;;
딸 낳아놓았더니 이 녀석은 더하고..
아아! 고충이 많아요. 나무늘보는 나무늘보들끼리만 결혼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ㅠ_ㅠ
한 12시쯤 와 했는데 10시30분에 이미 와서 얼렁 나가자고 재촉당하고 있읍니다. 점심 묵고 가자니깐 가다가 점심 묵자고....... 으앙...... 너무 빨리 준비해서 재촉 하는것도 스트레스....... 늦어도 스트레스 네요..
/Vollago
출발하는 날은 세수만 하라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아 맞다~ 저거도 해야 하는데~ ㅋ
이런 상황에서 한마디하면 “나 안가” 하던데...
kcc 스위첸.....
열한시 출발한다 그러면 저는 열한시에 딱 나갈수 있게 맞춰놓는데
와이프는 한 20분 전 쯤 그때서야 주섬주섬 준비.. 맨날 10분 20분 늦게 나가죠
아... 그런 아픔도 있으시군요.
부러워죽던 제 속이 편해집니다...^^*
토요일이라 차도 막히겠네요 ㄷ
여튼 힘내십쇼ㅠ
시간이 늦었다 아무리 재촉해도 청소기까지 돌려야 한다고 하며 꿋꿋하게 버티는사람.
하루 이틀이 아닌거죠
당사자가 되어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십니다
힘내세요! ㅋㅋㅋㅋㅋ
우리 마누라는 양도 적은데 설거지 30분 하는 거 보면 속 터집니다. 물론 외출 준비도 같구요 ㅠㅠ
본인 치장하시는게 늦는다는거죠?
손빠른사람이 일을 더 하는방법밖엔 없어요.
근데 이러고 20년을 함께사니 집사람도 이젠 아주 가끔 외엔 크게 뭐라 안합니다 ^^;
물론 아주 중요하거나 급한 일이라면 저도 가끔 빠릿빠릿해지긴 합니다 ㅋ
이게 성격이라기보단 기본 체질과도 같아서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플랜b
아홉시에 나가야될거였으면 일곱시에 나가야된다고 거짓말하는거죠.
저도 잘알....
'집에 있고 싶은데 왜 자꾸 나가자고 하는거야' 이런 마음으로 흐느적흐느적 준비하는 걸지도...
소풍나가서도 싸울지 모르니까 싫은 소리 그냥 흘리면서 마음을 다잡으세요.
주말에 나가놀라면 차막히니까 8시반전엔 집에서
나서야한다고 골든타임 놓치면 길에서 두시간은 버려야한다고
전날부터 난리쳐도...
당일되면 뭔 대단한 일 났다고 아침도 안먹고가냐고
밥먹고 가자고...
밥먹고 설것이하고 정리하고 짐싸서 나서면
12시쯤 되더라구요....
몇번 당하고 길바닥에서 시간 날려도 계속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아침 9시 넘어서
출발 못하면 난 운전 안할려니까 그런줄 알라고
대놓고 말해놓고 진짜 시간넘어서 약속대로 난 안간다고
파토한번 냈더니 그담부턴 그래도 서두르더라구요
이거생각나네요. 나 안가.
넘 공감되네요ㅋ
사모님께서도 지금 열심히 준비중이셨을거에요 ㅎㅎㅎ
즐거운 시간보내시길 ㅎㅎ
저는 ~~ 결혼 전.... 연애 시절에 그런 일들로 참다 참다가...이대로는 평생을 같이 못 갈것 같아서...
헤어질 각오하고...출발시간 정해주고, 출발시간에 안 나오면 혼자서 출발한다고 알려주고 집사람 집앞에서 약속시간 보다 10분 더 기달리리다가 혼자서 친구결혼식장에 갔습니다.
나중에 집사람이 따로 왔고, 피로연 끝나고 집사람 집에 데려다주는데 ...
집사람이 왜 혼자 갔냐? 어떻게 그럴수 있냐? 등등.... ㅠㅠ 대판 싸웠죠 ㅠㅠ
싸움이 심해지니까 중간에 차에서 내린다고 하더라구요.. 정말로 내릴꺼냐? 진짜로 차 세운다!!
옥신각신 하다가 ... 결국엔 헤어질 각오하고,, ㅠㅠ 원하는 대로 차에서 내려주고 그냥 제 집으로 돌아왔네요..
경인고속도로였는데 !!.... 집사람은 인천, 전 서울 이었거든요. 그래도 부천 진출로 입구 근처에 세워줌~~
맘이~~~ 참.. 조마조마 했어요.. 혹~~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아냐... 헤어지면 끝이야~~!! 어쩌지.. ㅠㅠ
담날 전화해서 욕~~ 오질라게 먹고 살살 빌고.. 또 빌고 .. 그리고 또 빌고 ㅎㅎㅎ
그일 이후로는 시간 잘 지키고 ㅠㅠ 예전보단 많이 나아짐...
서로 맞춰가며 .. 때론 서로 참고서...맞춰 갑니다.
암튼.. 지금은 집사람보다 더 속 손상하게 하는 놈들을 셋이나 낳고 잘 살고 있네요.
전 약속이 늦는거 극도로 싫어하는데 와이프 때문에 3시까지 가야하는데 아직 출발도 안해서
그냥 일부러 준비 안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반대로 속터지는 걸 느껴 보라고는 차원에서간 한데 몇년을 이런거 보면 안고쳐지긴 할 거에요 ㅎ
?? : 넵
씼는거요??아니면 화장하는거요??그것도 아니면 옷이라도 입혀드릴까요??
격공. 합니다
저 또한 백만번 열불이 터져서 이런 해답을 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짜증나는 상황에서 “같이” 한다는 것만 생각하면 스스로 안정이 되고 낭비되는 것만 같았던 시간마저 소중하게 느껴지더군요.
연예 초기에는 끝없이 막히는 길마저 함께 있으면 즐거웠잖아요.
맞아서 제댘ㅋㅋㅋㅋㅋㅋ
설거지나 청소를 하는거라면 같이 하시구요
전 그러다가 비행기도 놓치고...그랬습니다..
한다면 4시에 일어나고 5시쯤 나가야 하면 잠을 안잠니다..
정말 미쳐버리는 거죠..본인도 아는데 못고치더라구요..제일 힘든건 본인 자신인데
.....
그냥 포기하고사니 요즘은 그러려니 하는데 그래도 가끔 계획없다가 오늘같이 날씨 좋은날 바다 보거 싶을때 가자고 하다가 싶다가도 준비하고 출발 하면 1시쯤 되고 막힐것 생각하면 그냥 포기하게 되더군요..
오늘도 전 9시에 모든걸 끝내고 기다렸는데
12시30분에 출발하는 마법에 걸렸습ㄴ다..
어차피 집에서 3시간동안 짐싸는시간이나..
거기 여행지 놀러가서 시간보내는거나..
어차피 집사람과 같이 보내는 시간 아닙니까
이걸 하면 안되는 이유..
오랫만에 가니깐 준비할게 많지요.
물어봐요.
자기는 몸만 나가면 되지만.
ㅋㅋ
저랑 아부지는 포기하고 차에서 한시간반동안 취침.
쓰고 말고는 자유죠.
그냥 와이프분이 알고 계시냐 여쭤본건데요?
원수를 사랑합시다...
어머니들은 일이 몸에 베었고 어릴 때부터 배워서 익숙하지만
요새 젊은 엄마들
우선 친정에서 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니 배울리 있나요?
마눌님 탓 하기 전에 본인을 탓 하세요.
결혼 전에 처갓집 가풍과 신부감이 어떤 사람인지
외모와 성격만 확인 말고 그 집안 분위기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늦었으니 맞춰 사시기 바랍니다.
해결 방안이 이라면
따님이 있다면 어릴 적부터 많이 가르치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러긴 싫을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