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도 영양사지만, 조리사분들도 고생하셨을 겁니다. 주방 현장가면 영양사와 조리사가 따로 노는경우도 많고 영양사의 지시사항을 조리사가 그대로 따르지 않는 경우도 태반이고, 그것에 지쳐 어느새 영양사도 조리사들이 조리하게 편하게 하는 쪽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통닭통닭
IP 182.♡.117.247
09-09
2020-09-09 20:19:00
·
@파키케팔로님 리더십까지 만랩이었던 것 아닐까요?
사리의추억
IP 203.♡.239.12
09-09
2020-09-09 20:37:56
·
이런 분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전문직이죠. 어디로 가시든 건투를 빕니다!
yana77
IP 222.♡.209.32
09-09
2020-09-09 20:47:44
·
조리사들 지휘를 잘 하셨겠네요. 어떤 학교는 저리사들 파워가 너무 쎄서 영양사나 영양교사가 휘둘리는 경우도 많던데.. 그런데 특징이 밥이 진짜 부실하고 맛없죠. 정말 대단하신 분. 7년 근무하고 떠난다니, 임용시험 보러 가시나... 어딜가든 잘하고 인정받을 분이네요. 대단하십니다.
막국수는비빔
IP 223.♡.162.168
09-10
2020-09-10 11:54:03
·
@용감한바람의정령님 시골학교가면 조리사분들이 영양사 친구 엄마인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못하지요
어리버리
IP 49.♡.137.77
09-09
2020-09-09 21:18:04
·
7년간의 족보와 조리사들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후임 영양사가 진자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면 이 정도 퀄리티가 금방 떨어지지는 않겠죠. 문제는...얼마나 가냐라는거. 그건 후임의 역량에 달려있을테니까요.
ANALOG
IP 14.♡.204.130
09-09
2020-09-09 21:22:08
·
아무리 좋은 식단을 짜도 입찰 경쟁을 피할 수는 없고..
입찰 스트레스(결국엔 고용안정..)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셨나보군요.. 번아웃 오신듯..
manee
IP 220.♡.61.119
09-09
2020-09-09 21:23:47
·
와 저게 가능하기는 하군요. 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Myayu
IP 112.♡.32.181
09-09
2020-09-09 21:34:38
·
저게 평균 재료비 2900원이라고 하네요.
꿈먹기
IP 118.♡.96.185
09-09
2020-09-09 21:48:13
·
@Myayu님 다시봐도 놀라운 금액입니다
밥값 떼먹는 놈들이 세상에 너무 많아요
IP 115.♡.250.82
09-10
2020-09-10 01:46:24
·
@Myayu님
abc8159
IP 39.♡.88.80
09-09
2020-09-09 21:56:13
·
전국 학생 영양청 청장으로 모시겠습니다.
삼성은불매
IP 182.♡.157.52
09-09
2020-09-09 22:02:35
·
다른학교보다 진짜 손이많이가고 힘들텐데 같이해준 조리사이모님들도 대단하시고 그렇게 같이 꾸려나간 영양사님께 박수를보내고싶네요
이글폰
IP 112.♡.59.67
09-09
2020-09-09 22:08:23
·
저분 어디로 가실려나..
sota
IP 182.♡.21.28
09-09
2020-09-09 22:09:45
·
영양 교사들보다 영양사의 식단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는 사실도 있지요.
keybo
IP 39.♡.15.216
09-09
2020-09-09 22:18:51
·
급식 보면서 침 나온 적은 처음이네요. 무슨 일을 하시든지 잘 되실 것 같습니다.
TheBits
IP 59.♡.123.224
09-09
2020-09-09 22:22:31
·
식단을 보니 그간 어떤 정도의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겠네요. 대단하신 분이네요.
getevent
IP 117.♡.12.180
09-09
2020-09-09 22:24:13
·
후임은 누굴지 모르지안 비교 장난아닐듯
IP 111.♡.115.41
09-09
2020-09-09 22:28:54
·
급식계의 리사 쑤... 어디로 가실까요 ㄷㄷㄷ
ASURA
IP 124.♡.241.208
09-09
2020-09-09 22:30:07
·
대게 뻬고는 찬찬히 살펴보면 재료비 2900원으로 가능할꺼 같은데... 대신 조리사분들이 엄청 힘들었을꺼 같네요 그만큼 많은 정성이 필요한 한끼네요
아제로써
IP 218.♡.203.244
09-09
2020-09-09 22:42:24
·
이러면 후임은 거의 이미 시체인데요. ...
merrywidow
IP 118.♡.223.170
09-09
2020-09-09 22:45:36
·
이야기 들어보니 조리원들이 되게 싫어하더라구요. 요리하기 너무 힘들다구 ㅠㅠ 하지만 학생들이 좋아해서 보람은 있었다구
고양이연구소
IP 218.♡.101.138
09-09
2020-09-09 22:46:03
·
모교가 이런식으로 메스컴을 타고 있었네요
체부동잔칫집
IP 175.♡.41.154
09-09
2020-09-09 22:51:03
·
학생시절 저도 저런 급식을 먹었으면 점심시간이 행복했겠네요:D 어떻게 인기식단을 한결같이 유지하실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영양사님이 식단 구성에 있어 반조리 식품을 현명하게 잘 활용하신 것 같습니다.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긴한데 조리사들이 훨씬 더 고생을 많이 하고, 식단 결정할 때도 조리사분의 능력이 안되면 저렇게 못 합니다. 현실은, 영양사가 하는 일보다 짬밥있는 조리사 분의 능력과 계약직 조리사분들의 노고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저런 학식 퀄리티는 계속 유지될 겁니다. 저는 몸매만 찬양하렵니다.
영양사님이시랍니다
/Vollago
학교같은 단체급식소는 영양사 의무채용입니다
남기면 오히려 힘들어 하는 곳이라 잔액을 무조건 0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돈을 남겨서 학교로 들어 갈 수 가 없어요.
어떤상황이건 세경고 영양사님은 최선을 다하신분 같네요. 저런분은 자리를 보전해줘야하는 시스템이어야 합니다.
보통 식자재 공급업체와 공급계약할때 살짝 리베이트(불법) 잡아둘수도 있죠. 식자재 비용변동이 언제 발생할지도 모르고 넉넉하게 계약할겁니다 아마
영양사가 직접 수매했나보네요 ㄷㄷ
등딱지가 하나 더 있는걸로 봐서는 1인당 한마리 이상인듯요..
좋은 데로 가시길~
어디로 가시든 건투를 빕니다!
입찰 스트레스(결국엔 고용안정..)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셨나보군요.. 번아웃 오신듯..
밥값 떼먹는 놈들이 세상에 너무 많아요
어디로 가실까요 ㄷㄷㄷ
대신 조리사분들이 엄청 힘들었을꺼 같네요
그만큼 많은 정성이 필요한 한끼네요
손 모자라는 단체 급식에서 어케 저게 가능하지?
저는 몸매만 찬양하렵니다.
8월 18일자 게시글입니다.
유치원까지 상상을;;;; 쿨럭;;
http://jobnjoy.com/portal/1618/news_view.jsp?nidx=396385&depth1=3&depth2=1
교장 뒷주머니가 급식으로 간다는 그곳이군요..
(식단에 참고할라고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