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의대생 페북 대숲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국에서 의사해먹기 뭐같아서 일본이나 미국 가야겠다고 하십니다.
근데 일본이나 미국 의료계는 어떨까요?
1. 미국특 :
의사들 신호위반 행위까지 전부 파내서 공개합니다.
한국에서 하는것처럼 면허 보호 안됩니다.
소송의 왕국 미국에서 한국에서 하는것처럼 리베이트 처받고 룸살롱 가고 그랬다간
억대소송 처맞거나 징역 200년형 갈 수도 있습니다.
2. 일본특 :
예전에 공공의대 도입되었습니다.
의사 수입 한국보다 훨씬 낮다고합니다. GDP로 환산시 의사 연봉 한국기준 세전 5~6천
여기도 한국처럼 사람 서너명씩 죽여도 면허유지 이런거 없음 사고치면 바로 간당간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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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소위 엘리트나 기득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쫌만 공격당하면 한국 뭐같다며 일본이나 미국 갈련다 이런 반응 보이는사람들 많은데
세상에서 기득권하고 엘리트 제일 인정해주고 보호해주는 나라가 바로 한국입니다.
일본이나 미국은 한국에서처럼 의사 기득권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죠 ㅎㅎㅎ
레지던트 지방병원 연봉 1억이상. 한국 도청소재지 정도면 국립병원은 시간당.3000엔 주40시간.근무 야간 당직비 따로 응급실 진료시 환자 본시간 따로 입니다...
연봉은 일본 연수의.매칭 시스템에 다 나와있습니다.
지방 시골 산부인과가 연봉 4-5억에 의사를 모집하지만 의사가 없죠. 그래서 조산사 제도가 한국보다 잘 되어 있고. 신생아 전용 구급차도 있습니다. 의료 시스템이 한국이랑 비슷하지만 다른점도 있지만 의료수가는 한국보다 좋죠..
참고로 한국도 의대 교수는 연봉이 일본 대학이랑 비슷합니다.
환자 보는 수는 한국보다 적죠..
의사분들께 일본의사 추천 드려야 겠네요. 힘들게 한국에서 하시지 말고요.. ^^
한국에서는 공공의대로 이민가신 의사분들 충원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의사하면 선생님이라는 의식이 한국보다 훨~~씬 높아요
문제는 그게 한국대학 나온 한국인 출신의사에게도 적용될지는 매우 희박하다는것
적용됩니다
많지는.않지만 몇분 일본에서 생활하시는분 알고. 있지만
한국인인 일본 의사에게도 똑같습니다.
100%는 아니죠.
한국도 진상이 있듯 일본도 진상이 있습니다.
제가 아시는 분들도 열심히 일본에서 잘 하시고 계십니다.
그만큼 힘들었겠지만. 한국 보다 진료시간에 여유가 있는건 부럽더군요.
일본은 빼야 해요
일본은 검사승율 99%의 나라.
우리나라 꼴통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나라니까요.
의학 전문 용어야 뭐 영어실력 떨어져도 용어만 알면 되지만... 의사라는 직종이 환자와 상담이 상당히 중요한 분야인데 그 영어 실력으로? ㅋㅋㅋㅋㅋㅋ
하긴 한국에서야 많은 의사들 환자가 뭐라고 해도 듣는체 마는체 하니까 외국에서도 하기 쉬울 것 같지만 ㅎㅎ
진짜 세상물정 모르고 싸부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ㅋㅋ
NHS를 매일 겪어서 그런지.. 일반의들 중에도 외국인을 많이 봐서요. 물론 인도나 필리핀계가 많긴 합니다.
와서 조센징 소리 뒤로 들으면서 일하면 없던 애국심이 쳐솟을 겁니다. ^^
외국에서 들으면 무슨 의대나와서 무료봉사하는줄 알겠네
건방진 국민들이 잘 못했으니 제발 좀 나가서 의료기술자 일 하세요 안말려요
저렴한 의료가 건보덕이지 지들이 뭐 사재 털어가며 진료하는것도 아니면서 뭔...
기술 이민 결정나면 그때 글 쓰더라고요...ㅎㅎ
1년 최소 1억인데..
생활비 까지 합하면 어마어마 할건데..
그나마 한국에선 과외질로 차도 끌고 다니는데..
다들 돈은 많은가 보내요
건보료 혜택을 두고 저렴하고 질 좋은 의료를 제공할 필요도 없다니ㅋㅋㅋ
니네야말로 우리나라니까 망나니짓 하면서도 의사 소리 들으면서 대우 받는 줄이나 알아라ㅋㅋㅋ
미국에서 의사하는 분들 수영장 딸린 단독 주택에 년 1개월에 달하는 휴무, 한국에 비하면 월등하게 낮은 업무 로딩
그러면서도 급여 수준도 꽤 높습니다. (세금이나 다른 비용이 많은 것도 사실)
한국의 지옥같은 사교육 생각하면 아이 있는 사람들은 어거지로 기러기도 하는 마당에 갈 수만 있다면야...
인종 차별은... 미국 병원 가시면 3분의 1은 인도/파키스탄, 3분의 1은 중국/베트남/한국 의사죠.
미국에 의사가 부족할 때 시험없이도 해외 의사받아주던 60년대에는 졸업생의 반 이상이 미국으로 직행하기도 했습니다.
한인 타운에서 일하겠죠..
로스쿨도 마찬가집니다.
시민권자 아니라 판검사 불가하고
한인타운 변호사.. 아님 귀국해서 국제 변호사 타이틀..
전국 1위에 서울대 수석 졸업이어도
미국보드에서 누가 쳐준답니까! 그냥 일부..
잘하면 취업은 할 수 있을지도..것도 일부..
7월말부터 이민 준비중?
ㅋㅋ 지나가던 멍멍이가 왈왈거리네요.
유학비자면 모를까, 성인 이면 직계 초청 이민도
언제 영주권 나올지 한정없고
트럼프하에선 막혀 있다 , 길이 없다 생각해야...
차라리 한국 의사 면허증과 경력 증명하고
병원 스폰서로 취업 비자 받는게 가장 빠른 길이겠구만.
결론은 어디서 개뻥을~
그럼 한국의대서 미국의대 편입을? ㅡ 불가!
참나! 지 동료 의대생들을 다 병신취급하니
저런 소릴 하는건가?
야! 미국가면 넌 생물학과 학부 마치고
MSAT 점수로 메디컬 스쿨 온 애들한테 발려~
그리고 미국 의대 학비에 비하면 넌 껌값으로 공부한거야.
글고 시민권자 아니라 학비 대출도 힘들건데
재력은 되나보다.
너네 교수들., 교환교수로 1년,2년 미국 의대 병원서
공부 내지 연수 받고 왔다고?
대부분 어찌 지내다 오는지 모르고 있는게야?
다는 아니라고 했다. 대부분...
그래서 의료기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 하는 지경이겠지..
내가 일본의 경우는 모르겠다만
국시도 안보고 면허증과 경력도 없는 것이
USMLE를 얘기하니 얼척이 없다야.
나 20년 이상 살다 배우자 따라 온 역이민자고
자녀와 친인척중에 미국 의사, 검사. 교수, 공무원 등등
골고루 포진해 있어서 하는 소리다.
하 ㅡ 가장 빠른 길인 결혼 비자로 가는건가?!
그래도 요원한 길이다.
여기서 국시나 봐서 면허증 받고
인턴, 레지던트 다 마치고 할 얘기 아니더냐!
그럴 실력과 돈, 그리고 외국어실력이 안되니까 우리나라에서 개고생하면서 의사하는거죠. 물론 저 포함.
실제 실력과 야망, 외국어실력 되는 친구들은 오래전부터 외국진출 했습니다.
실력과 야망, 외국어 실력만 가지고 안되는게 의사와 판검사입니다.
그 외국어., 언어 때문에 한계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실력과 야망이 넘쳐나도 그 영어 때문에 인도인, 필리핀인에게 그 분야에서 밀릴 수 밖에 없고
그 분야에선 1.5세도 힘든 겁니다..
제1언어가 아니면 바운더리가 틀려집니다. 한인상대, 이민자 상대...
그래서 그 분야 주류에는 1.75세나 2세가 진출하는거죠..
한국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저평가되는 동남아 출신 의사, 볌호사...
그들 처지와 입장이 본인이 된다고 생각하면 되요.
실력과 언어가 되어도 일단 경쟁력을 반 잘라먹고 시작한다고 봐야죠.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ㅋ
+ 일본이라면 외모에서는 차이는 안날테니 실력과 언어가 가능하면
그나마... 조금... 해볼만 하긴 하겠네요. 생각해보니...
그래봐야 태생이 한국, 한국식 이름, 한국 초중고대...
자신의 몸, 자신의 법적 문제를 이방인에가 쉽게 맏기는 곳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죠.
의대교수들 미국연수는 일종의 안식년개념으로 쉬러 가는겁니다. 자녀들 영어 공부 시키고 본인도 랩에서 연구논문 실적 쌓으러 가는겁니다. 진료,수술 쪽은 이미 세계최고 수준이라 배울거 없어요. 연구/논문 그리고 시스템을 배우려고 가는 겁니다.
"참고로 미국의사는 한국오면 그냥 개업입니다." 예비시험 알면서 일부러 이렇게 쓰신건가요?
미국과 한국 시험수준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경험자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합니다.
미국,일본시험 본 지인들 시험난이도는 비슷했다하고 떨어진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술은 한국이 최고가 아닌 분야 찾는게 빠릅니다.
오히려 성형은 아시안들이 선호하는 분야로만 발달했고 성전환술이나 골반,엉덩이 체형수술은 발달하지 않았죠.
명의 소리 듣는 50대 이상 교수들은 배워올게 있었는데 40대 이하에선 수술은 더이상 배울게 없습니다.
해외 이민해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하겠습니다 풉ㅋㅋㅋㅋㅋㅋ
인턴 빡시게 다양한 상황에서 하시고 돈 많이 버시길
메리트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