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말고 다른 지역에서 막국수 먹고 맛있다고 느낀적이 없는데
정말 춘천막국수랑 다른느낌으로 너무 맛있네요.
광고가 아니니 상호는 생략하고(애초에 유명한집인것같아서 아시는분은 아실것같긴하지만)전체적으로 좀 모던한 느낌인데
메밀면에 들기름과 김가루만 버무려 메밀싹을 얹어주고
일본식 소바처럼 육수를 따로 주셔서 찍어먹는 타입인데
면만 맛을보니 메밀향이 나면서 고소한 기름향, 약간의 김 맛이 나서 이대로만 먹어도 참 맛있다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하나가 다른 향을 잡아먹는게 아니라 밸런스가 참 좋더라구요 비빔도 양념이 과하지않고 그렇다고 부족함도 없이 좋은재료 써서 정성껏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 고급진맛이었습니다.
육수도 깔끔해서 너무 잘어울리구요.
반찬일 일인당 따로주시는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도그렇고 굉장히 정갈한 느낌이더라그오
육회도 맛은있었는데 육회비빔국수는 육회맛이 다소 묻히는 느낌이라 그냥 비빔국수나 물국수를 시키고 육회는 따로 시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이대팔 메밀국수(100%)는 니하치라는 걸까요 토와리라는걸까요??
다른곳에서먹었을때는 기름맛 김맛밖에안났는데
어느것 하나 튀는거 없이 참 조화롭게 과하지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부족하다 싶은 느낌도 없구요
춘천막국수에 길들여진건지..ㅋ
전국 각지에 고수들이 참 많은것같습니다.
밀가루와 메밀의 비율입니다.
니하치는 밀가루와 메밀의 비율이 2:8
토와리는 메밀 100%
보통 메밀만쓰면 찰기가 없어서 밀을 많이 섞는다고해요 메밀100%는 엄청많이 치대야해서
기술도 필요하고 힘도 드는데 호불호가 갈려서
보통은 메밀비율이 높아도 니하치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일본어라 지양하는게 좋은표현이긴합니다😅
즉, 각각 2:8, 10할(100%) 의미이네요...
('토와리'가 아니라 '쥬와리' 일 듯)
우니, 혼마구로라고 하는거보고 저걸 왜 굳이 일본어로하나 했는데 저나잘해야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