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작은 물건 하나를 팔고 들어오는길에
후기를 남기려고 당근마켓을 켰는데
근처에서 누군가가 벌레 잡아줄 사람을 구하더라구요ㅋㅋㅋ
벌레는 저도 좀 무섭기도 하고 그거 잡고 돈 받기도 좀 그렇기도해서
그냥 후기 남기고 다시 봤는데 아직도 채팅이 0개...ㅠㅠ
오죽 무서웠으면 당근마켓까지 올렸을까,
아마 바들바들 떨고있을지 몰라.
그래 벌레 하나 잡아주고 돈 벌면 나도 개꿀이지! 마음을 고쳐먹고
채팅걸어서 자전거 타고 호다닥 다녀왔네요ㅋㅋㅋㅋㅋ
첨에 망설이며 크냐고 물어봤을 때 크다고 그래서
한 오백원 동전만 하려나ㅠㅠㅠㅠ하며 고무장갑까지 챙겨갔는데
딱 들어가서 손가락으로 가리켜도 어딨는지 몰라가지구
실눈 뜨고 찾아봤어요. 너무 작아가지고 안보여서ㅋㅋ
진짜 난이도 '중하'였어요ㅋㅋㅋ 손톱만한 죽은 바퀴벌레
안타깝지만 제가 언니였어서.....ㅋㅋㅋㅋㅋ
세상이 얼마나 @y123님 을 고단하게 한겁니꽈!!!!😫
비가왔으면 갈 생각을 안했을텐데
마침 비가 그쳐서 갤 때라서 다행이었어요ㅎㅎ
가끔씩 있는 일인가 봅니다.
https://www.teamblind.com/kr/post/%EB%8B%B9%EA%B7%BC%EB%A7%88%EC%BC%93-%EB%B2%8C%EB%A0%88-%EC%9E%A1%EC%9C%BC%EB%A9%B4-3%EB%A7%8C%EC%9B%90-%EB%93%9C%EB%A6%BCjpg-w1Dnd0to
아래는 후기까지 붙어있네요. (같은 사건 + 후기)
https://humorworld.net/?p=14410
아... 손 한마디 크기+비행능력이라면 난이도 상인데요???
건장한 남성분께 양보하겠습니다🥴
유치원 예약하려는 작전이었으나.
글쓴이님을 보고.
'쳇 여자분이면 좋겠다고 써놨지만 진짜 여자가 올 줄이야😠'
ㅋㅋㅋㅋ사연이 있긴한데 고등학생 여자애였어요ㅋㅋ
벌레야 미안...
아주 알코올로 익사를 시켜놨더라구요.......
찐 알코올이요ㅋㅋ
청소할 때 쓰려고 사둔건지 어떤건지...ㅎㅎㅎ
아아.. 이런 이미지 아닌데ㅠㅠㅠㅠ
나이가 먹으면서 무뎌져가는 것중에 하나인 것 같긴 해요ㅋㅋㅋㅋ
그런 갑부의 집엔 애초에 세스코가 붙어있지 않을까요🤔
그냥 나온적 있네요.
만원 받았어요. ㅋ
오... 저보다 더한 창조경제가 여기 있었네요👏🏻
벌레 잘 잡아주는 누나...🤦🏻♀️
나이는 비슷할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깊게 들어가지 않기로 해요ㅋㅋㅋ (민망)
어 저는 벌레 잘 잡아주는 남자요!
ㅋㅋㅋㅋㅋ사실ㅋㅋㅋ 벌레 또 나오면ㅋㅋㅋ
연락하라고 번호 주고 왔어요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눈치가 없었나요
다시한마리 잡아야겠다!!
내일은 멘트가 바뀌려나요ㅋㅋㅋ
벌레 안무서워하시는 '남자분'이셨으면 좋겠어요ㅠㅠ
ㅎㅎㅎㅎ자전거도 거의 세워두기만 해서
바람도 다 빠져있어가지구ㅋㅋㅋ
열심히 타고가는데 달그닥 소리나고요오ㅠㅠ
갔다오면서도 뭔가 시트콤같았어요...
자전거로 3분 찍히던데 실제로는 5분정도 걸렸던것 같아요ㅎㅎ
급한 마음에 안멀쩡한 자전거로 달리느라ㅠㅠ
오ㅋㅋㅋㅋ 현명하시네요👍🏻
Clienkit3 Betatester/
둘 중 한명만 잘 잡음 됐죠ㅎㅎㅎ
저도 무서워는하지만 그나마
주택에 살았어서 여러 종?을 겪으며 강해졌어요!
크기가 어떤가요?ㅠㅠㅠ 흑흐ㄱ...
어엇 대행서비스라고 생각하니
5천 원 적정 가격인 것 같습니다ㅎㅎ
😧....이게 아닌데....
같은지역
ㅎㅎㅎ보셨어요?
어찌어찌 돈이 돌긴하네요~
징그러워서 부엌에 뒤집어진 거 치우기 싫더라구요. 5000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집안 꼬락서니를 보여주기가 그래서 못 할 것 같다는 게 함정ㅋㅋ
가서... 일부러 어디에도 시선을 안주고 벌레로 직행했어요ㅠㅠ
민망해할까봐ㅎㅎㅎ
근데 학생이 그와중에 몇살이냐고 물어봐주고
되게 해맑더라구요😆
막상 해보니.....
이런 알바라면 하루에 몇 탕씩만 뛰어도
좋을것 같아요 :)
사실 그렇다기엔 한 손으론 현관문을 열고
다른 한 손엔 오천원을 꼭 쥔 채로 마중나와있는게
벌레 잡아주는 사람을 아주 간절하게 기다리는
모양새였어요ㅎㅎ
저도 경험해보고 싶네요 ㅋㅋ
ㅎㅎ당근마켓이 은근 사고팔고하는 재미가 있어요!
뭐 내놓을거 없나 뒤적이게 됩니당ㅋㅋㅋ
재밌는 후기네요ㅎㅎ 저도 벌레 싫어해서 귀엽기도하고 짠합니다 ㅜㅠ
그러게요ㅠ.ㅠ 일단 음쓰는 작은 봉투에 꽉 찰 때까지
냉동실에 얼려가며 모으면 벌레가 덜 생길거라고 후기는 남겼는데..
바퀴가 눈에 보이면 구석구석에 이미 쫙 깔려있을거라는
얘기는 차마 할 수가 없었어요ㅠㅠ....
언니 고무장갑 꼈다잉😎
오우 동주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오가다 마주쳤을지도!
메모: 유쾌한 분!
바로 이거죠ㅠ0ㅠ 저 위에 「세스코언니」에 이어
마음에 드는 메모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손톱만한 벌레였어서 시세가 오천원이 적당했어요ㅎㅎㅎ
한 10년정도 전에 원룸에서 혼자 자취할때 1년동안 세스코 달았습니다.
신축원룸이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새만한 애가 나타났거든요.(끔찍)
혼절할뻔 했고 ㅋㅋㅋ 집주인한테 엄청 따져서 세스코 초기 비용 받아냈고 (15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매달 내는 서비스 비용 만 얼마는 제가 냈네요.
제 기준 나린이님은 천사십니다.
헉...😇 원룸에서 자취 할 때 세스코 부르셨을 정도면
정말 무서워하시나봐요ㄷㄷ
신축인데 바퀴가 나오다니ㅠ.ㅠ 아.....
근데 새 만한 애면 저도 혼절할듯합니다ㅠㅠㅠㅠ
동네 기반 서비스라 좋네요ㅋㅋㅋ
벌잡누 여기요 여기🙋🏻♀️
얼마나 무서웠으면 험한 세상에 글까지 다 올려서 도움을 청하는 친구가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벌레 나오면 또 연락해!' 하고 연락처 주고 가시는 글쓴이님의 따뜻한 마음도 참 예쁘게 느껴져요. :)
감사합니다ㅎㅎㅎ 사정상 몇 개월 혼자 살게된건데
친구들도 다른 동네에 살아서
왕복 택시비 대줄테니 제발 잡아달라고까지
부탁중이었답니다ㅠ.ㅠ
밥 좀 주세요~ ㅋㅋ
배터맄ㅋㅋㅋㅋ
네... 집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맘 놓고 있다가ㅋㅋㅋ
원래 이렇게까지 닳은 채로
두진 않는데 좀 민망하네요 (뭐가?)
벌레잡는 재능(?)을 발견했지 모예요!
그거슨 백악기부터 인류와 함께해온 해충인 바퀴보다도
더 박멸하기 어려운 해충으로....
일반 바퀴는 머리가 없으면 1주일정도를 버티는데 비해
기더기는 끝없는 뒷돈으로 영생불멸한다고 합니다ㅠㅠ 절레절레
벌레하면 시체든 뭐든 그겁해서 ㅠㅠ
세스코 말고도 처리해주는 전문가가 있다고 말해 줘야겠습니다 ㅎ
알바가 목적이신가요, 연애가 목적이신가요?ㅎㅎㅎㅎ
둘 다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아~ 아드님께서 기겁하신다고...!
벌레 잘 잡는 좋은 여자도 많아요. 걱정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