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무리한 정치 공세를 계속 하다보면 이렇게 ‘헛스윙’도 합니다.
상식적으로 아파서 수술 후 입원해 있거나 질병으로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병사에게 추가 청원휴가를 받기 위해서 산 넘고 바다 건너 다시 부대로 복귀하라고 하는 것이 합리적인 주장일까요? 정말 상식적이지 않는 주장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규정이 있다면 오히려 국회의원이 ‘아픈 병사에게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이냐’라고 따져 묻는 것이 국회의원의 일입니다.
다행히 우리 육군규정에는 그런 비상식적인 규정은 없고, 실제 부대 지휘관들도 병가 중에 있는 병사들에게 추가 청원휴가를 위해서 다시 부대로 복귀하라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처음에 나갈 때 병가 사유가 있으면 추가 청원은 사후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 육군본부 ‘환자관리 및 처리규정’ 제20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육군규정 160 ‘환자관리 및 처리규정’ 제20조에 민간의료기관 진료 후 휴가 복귀 후 소속부대 조치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동조에서는 ‘휴가 복귀 후’ 조치 사항이라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고, 휴가 복귀 후에 당사자에게 입원 기간이 명시된 입원확인서, 진료비 계산서 등을 필요한 서류를 제출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국민의힘당에 군대를 안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군대 갔다 왔으면 이런 주장 못 합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니까요.
제발 정치공세는 그만 좀 하시고, 그냥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너무 시끄럽고 지칩니다.
https://www.facebook.com/lawmaker2020/posts/2101226883334412
국힘당은 반박이 쉽지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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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당을 다루는 데에는 이런 게 최고인데...
김남국 의원.....
미래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쩐지 꾸깃꾸깃 하더라구요
역시 일본국민의힘!
지금 통계상으론 민주당이 미필자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