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듣고 오오오오~~ 생각하는 수준이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을 둘 다 갖는 사람은 역시 드물구나 싶더라고요) 우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단계로 나아가야할때~~
파카스
IP 182.♡.90.147
09-07
2020-09-07 07:46:45
·
결이 같은 분들이죠^^
yolljjang
IP 211.♡.36.77
09-07
2020-09-07 07:46:49
·
진짜 친노친문 적자는 김경수 지사죠...유작가 없어지고 마음 줄 곳은 김경수 지사라 봅니다... 그래서 제발 재판 좀...
kankokujin
IP 175.♡.188.198
09-07
2020-09-07 07:49:48
·
@드립커피님 정치 판새들도 알고서 지~일질 끄는 것 아닐까요??
kankokujin
IP 175.♡.188.198
09-07
2020-09-07 07:47:30
·
김경수 지사는 가만히 있어도 현정부 초기 때 청와대 갈 인물이었습니다만... 본인의 의지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저렇게 힘들게 정치를 할까 생각했는데 배우려는 저자세가 너무 공감됩니다... 위로 올라가면 사람이라는게 고자세가 되어야 하는데 점점 저자세에 상대방에게 배우려는 자세와 "사람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항상 한다고 예전 도지사 당선 소감 때 말씀하신 거 같은데 그 부분이 현재 도민과 지지자들한테 호응을 받고 있는 다고 생각해요... 경기도민으써는 이재명 지사 일 잘 한다고 생각하나... 대통령은 한 나라의 국정 전반을 맡겨야 하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다른 글에도 댓글에도 제가 달았듯이 왜 김지사 안 밀어줄까요?? 사람이 정도 가고 특히 말 하는 어조나 말투가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sadfhbvas
IP 14.♡.201.215
09-07
2020-09-07 08:52:56
·
@kankokujin님 김경수 지사에 대한 평가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가만히 있어도 갈.. 이라는 단어가 대체 맞는 건가요?
대략어리버리
IP 61.♡.143.23
09-07
2020-09-07 13:38:02
·
@sadfhbvas님 청와대에서 문대통령을 보좌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는 뜻인듯 합니다.
IP 118.♡.8.144
09-07
2020-09-07 07:51:54
·
관점을 바라보는 시선이 넘사벽이네요 그걸 설명하는 자세와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차분함이 설득력을 더 줍니다 들으면서 대단하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샤를르님 선별지급에 동의한다.그러나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공장장이 이렇게 요약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해결책이 없네요. 여기선 모두 칭찬 일색인데 저 대답이 왜 그리 대단한 대답인지 전 이해 못하는 어리석은 중생 같습니다. 문재는 선별지급시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지원 받는 직종과 그렇지 못한 직종의 차별 등 선별 결정 기준에 대한 정서와 행정의 차이가 날 것이며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는데 앞으로 개선하는것은 물론 좋은 말이지만 지금 개선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문재 발생하면 앞으로 보완하고 지방 정부가 보완하면 된다. 이건 김경수 지사님이 국민들 성향을 너무 좋게 보시는 것 같아요. 보편 지급 하자는 쪽은 국민들이 그렇게 보완 할 때까지 가만히 있지 않고 국민들 사이에 불만과 분열이 생각보다 크게 일어날 것을 염려하는 거죠.
▶ 김어준 : 알겠습니다. 끊기 전에 한 가지만, 오늘 이 이야기하려고 전화드린 건 아닌데, 1차 재난지원금 때 이 논쟁에 같이 참여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한 가지만 여쭤보자면 최근에 2차 관련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많잖습니까? 지금 당의 결정과 또 다른 지자체장들의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고, 대표적으로 이재명 지사은 생각이 다르고, 지사님은 이 두 번째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입장이 어떠십니까?
▷ 김경수 : 제가 첫 번째 제안을 할 때는 그때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속도 문제라든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 그다음에 선별을 하게 되면 소득역전 현상이 생기니까, 그 지점에서는. 그것 때문에 빨리 신속하게 보편적으로 지급하자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1차 때 경험이 어느 정도 많이 쌓인 상황에서는, 지금은 보편이냐 선별이냐 이런 논란 자체를 벌일 겨를이 없다. 오히려 빨리 뭐든지 결정하고, 왜냐하면 양쪽 다 장단점이 있거든요. 빨리 결정하고 그 결정을 했을 때 생길 수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선별하는 방향으로 갔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50%, 70% 이런 식의 소득 구간을 기준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지난번보다는 오히려 피해 계층 대상을 핀셋형으로 찾아서 좀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많이 나아졌다고 보고요. 또 한 번 지급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선별하는 데도 속도도 많이 빨라질 거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사각지대라든지 이런 부분은 계속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그거는 지방정부하고 협력해서 신속하게 보완하면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문제는 이게 지금 코로나19가 이대로 마무리되면 모르겠는데, 혹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또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감염병이 또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러면 그때마다 이 재난지원금 놓고 또 보편지급 할 거냐 선별지급 할 거냐 그때마다 논란을 벌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게 논란이 벌어지는 제일 큰 이유가 선별이 쉽지 않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소득이나 자산, 그다음에 고용, 정보 이런 것들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것 때문에 그래요, 정부가. 정부가 정확하지 않으니까 신청 받아서 심사하고 또 지급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복잡해지는 건데, 스위스나 독일 같은 경우에는 그런 정보들을 정부가 다 갖고 있으니까, 스위스는 소상공인 신청 받자마자 30분 만에 지급해 줬잖아요. 독일은 신청 받은 지 3일 뒤에 다 지급해 주고, 일단 선지급 해 주고 뒤에 검증해서 잘못 나간 거는 환수하고 했는데, 우리는 이제는 국가시스템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논란을 벌이고 있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소득과 자산파악시스템을 정비해서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정리를 하고 그렇게 해서 이제는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적절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늦지 않게 바로바로 지급될 수 있는 그런 구조개혁의 계기로 삼는 게 맞다, 지금은.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취지는 그러니까 이번 맞춤형은 50% 하위 구간으로 주는 게 아니고 핀센으로 하는 거니까 이 방안에는 동의하시고, 그리고 이참에 소득자산 파악 시스템을 정비해서 이런 논란을 반복하지 말자?
▷ 김경수 :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면 투명성이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라는 게 증명이 됐잖아요? 이제는 그런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야 공정한 나라를 만들 수가 있어요, 이런 논란을 벌이지 않고.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시장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hrbqja88
IP 123.♡.56.78
09-07
2020-09-07 15:51:44
·
@쿠오쿠오님 감사합니다
스브스
IP 118.♡.209.6
09-07
2020-09-07 13:19:33
·
투명해야 한다는게 맞는 거군요. 유럽이 선진국인건 기정사실. (우리는 앞으로 더 배워야 한다는 것도 사실)
삭제 되었습니다.
판타니
IP 218.♡.236.70
09-07
2020-09-07 13:33:23
·
지지자의 안구(?)복지에도 뛰어난 분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시기에도 함께했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한팀으로 정책사상을 이해하고 도와줘도 모자랄판에 내부 분탕러들은 이번기회에 속아냈으면
Estate
IP 210.♡.7.144
09-07
2020-09-07 14:48:18
·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처음으로 주창한 분이라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계실거라 답변도 자연스럽게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이재명이 하는 말마다 논란 일으키는것도 잘 알고 분노하는 것도 잘 압니다만. 어떤 인터뷰는 잘 장제되고 세련된 언어로 미래 지향적 비전 제시를 잘 하기도 합니다. 그런 건 기레기가 기사화를 안하거나 다루질 않고 묻히니까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 이재명 페북을 며칠에 한 번씩 몇 년간 보고 있는데, 니 일이나 잘해란 말을 많이들 하시는데, 자기 일을 이재명 만큼만 하면 우리나라 발전 엄청 될겁니다. 정책 설명도 하고 전방위적인 사회현상 등의 이야기를 페북에 올립니다. 재해 발생하면 노동자와 시스템 변화에 대한 글이 어김없이 올라옵니다. 주민들과 소통 엄청나게 하고 개인적인 피드백도 하면서 일일히 챙깁니다. 욕 먹을 부분 많은거 저도 잘 알죠. 근데 몇 년간 꾸준히 보아온 저로선 그의 본심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성공입니다. 이건 믿어 의심치 않아요. 김경수 잘한다는 글에 어김없이 내부분탕러 이재명이 등장하길래 글 써봅니다.
아싸라비양
IP 182.♡.138.151
09-07
2020-09-07 16:03:09
·
@클리앙유저입니다님 전 그래서 이재명 반대입니다. 이재명이 괜히 매운맛 이명박 얘기 나오는것이 아닌데, 말은 청산유수로 잘합니다. 누가 자기 공격하면 반격도 잘합니다. 자기 가족한테 했던 일이나, 김부선건이나, 혜경궁 사건이나, 문재인 대통령 저격사건 보면 답 나옵니다. 성남, 경기도 시정보면 이명박이 서울에서 했던 일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쉽게 얘기해보면 시스템을 건드려야하는데, 눈에 띄는 인프라만 건드리죠. 고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에서 했던 일은 시스템을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아싸라비양님 뭐 그렇게 생각하는거 어쩔 수 없습니다만, 죽 지켜본 저로선 쉽게 동의하기 힘들어요. 말도 잘하지만 행정도 진짜 잘합니다. 괜히 유시민이 국가적으로 필요한 행정력 소유자라고 칭찬하고 이해찬이 델꼬 있는게 아닙니다. 김어준 이동형 김갑수 전우용 김용민 등 대부분 진보 유툽 스피커들이 다 지지하는 이유가 있을테죠? 님이 못 보는 뭔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글고 알고 계시는 의혹은 그야말로 지선 전 갑자기 훅 몰아친 이재명 죽이기에 동원된 가짜뉴스가 대부분입니다. 똥볼 찬걸 쉴드 치는건 아닙니다. 요까지 하죠~ ^^
yana77
IP 211.♡.46.117
09-07
2020-09-07 15:48:56
·
저도 김경수지사 좋아합니다만, 예술이라고 까지는.. 아마 박주민 의원한테 물어도 이런 답변은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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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0 쯤에 있네요.
이런 식으로 주장을 했다면 선별 지급이 이리 욕을 먹는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릇이란게 있는거죠.
생각하는 수준이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을 둘 다 갖는 사람은 역시 드물구나 싶더라고요)
우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단계로 나아가야할때~~
정치 판새들도 알고서 지~일질 끄는 것 아닐까요??
본인의 의지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저렇게 힘들게 정치를 할까 생각했는데 배우려는 저자세가 너무 공감됩니다...
위로 올라가면 사람이라는게 고자세가 되어야 하는데 점점 저자세에 상대방에게 배우려는 자세와
"사람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항상 한다고 예전 도지사 당선 소감 때 말씀하신 거 같은데 그 부분이
현재 도민과 지지자들한테 호응을 받고 있는 다고 생각해요...
경기도민으써는 이재명 지사 일 잘 한다고 생각하나... 대통령은 한 나라의 국정 전반을 맡겨야 하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다른 글에도 댓글에도 제가 달았듯이 왜 김지사 안 밀어줄까요??
사람이 정도 가고 특히 말 하는 어조나 말투가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그걸 설명하는 자세와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차분함이 설득력을 더 줍니다
들으면서 대단하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유시민 조국 김경수를
검찰권력을 동원해서 공격하는 이유
스킬이 보통 아닌거같아요
정치인의 언어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바람직한 것은 의식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내면에서 스며나오는 말이겠지요.
판독기죠. 저들이 죽이려고 하는자가 찐이에요.
모두 집권하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런 사람같지 않은 짓거리는 안합니다.
다 좋은데 이재명의 집권까지는 아니라봅니다
딱 경기지사까지만.
원칙적이고 할말만 하고 실행하는 분이죠
당정청에 피해주며
자기정치하려는 누구와는 그릇부터 다르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김경수 조국 같은 그 다음 세대 인물들에게 기대를 걸었는데 적폐들 때문에 ㅜㅜ
젊은 대통령.
제대로 안해서 그렇지
진짜 진국입니다
내일도 해가 뜨고 내일도 출근하고 아무 일도 없을 텐데..
공장장이 이렇게 요약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해결책이 없네요. 여기선 모두 칭찬 일색인데 저 대답이 왜 그리 대단한 대답인지 전 이해 못하는 어리석은 중생 같습니다.
문재는 선별지급시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지원 받는 직종과 그렇지 못한 직종의 차별 등 선별 결정 기준에 대한 정서와 행정의 차이가 날 것이며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는데 앞으로 개선하는것은 물론 좋은 말이지만 지금 개선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문재 발생하면 앞으로 보완하고 지방 정부가 보완하면 된다. 이건 김경수 지사님이 국민들 성향을 너무 좋게 보시는 것 같아요. 보편 지급 하자는 쪽은 국민들이 그렇게 보완 할 때까지 가만히 있지 않고 국민들 사이에 불만과 분열이 생각보다 크게 일어날 것을 염려하는 거죠.
인재풀 차이가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빨리 시스템을 잘 구축해야죠.
왜 보편지급이 아닌 선별지급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난 지지함!! 문제 생기면 지자체가 보완!! 이게 정말 뛰어난 답변일까? 내가 놓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봐도 모르겠더군요.
문제터지고나서 고치는 것 김현미가 20번도 더 했죠. 말씀처럼 더적극적인 의견이 필요합니다.
나와라
유시민.
유작가님은 알릴레오라도 해주셈요...제발
▶ 김어준 : 알겠습니다. 끊기 전에 한 가지만, 오늘 이 이야기하려고 전화드린 건 아닌데, 1차 재난지원금 때 이 논쟁에 같이 참여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한 가지만 여쭤보자면 최근에 2차 관련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많잖습니까? 지금 당의 결정과 또 다른 지자체장들의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고, 대표적으로 이재명 지사은 생각이 다르고, 지사님은 이 두 번째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입장이 어떠십니까?
▷ 김경수 : 제가 첫 번째 제안을 할 때는 그때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속도 문제라든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 그다음에 선별을 하게 되면 소득역전 현상이 생기니까, 그 지점에서는. 그것 때문에 빨리 신속하게 보편적으로 지급하자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1차 때 경험이 어느 정도 많이 쌓인 상황에서는, 지금은 보편이냐 선별이냐 이런 논란 자체를 벌일 겨를이 없다. 오히려 빨리 뭐든지 결정하고, 왜냐하면 양쪽 다 장단점이 있거든요. 빨리 결정하고 그 결정을 했을 때 생길 수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선별하는 방향으로 갔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50%, 70% 이런 식의 소득 구간을 기준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지난번보다는 오히려 피해 계층 대상을 핀셋형으로 찾아서 좀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많이 나아졌다고 보고요. 또 한 번 지급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선별하는 데도 속도도 많이 빨라질 거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사각지대라든지 이런 부분은 계속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그거는 지방정부하고 협력해서 신속하게 보완하면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문제는 이게 지금 코로나19가 이대로 마무리되면 모르겠는데, 혹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또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감염병이 또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러면 그때마다 이 재난지원금 놓고 또 보편지급 할 거냐 선별지급 할 거냐 그때마다 논란을 벌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게 논란이 벌어지는 제일 큰 이유가 선별이 쉽지 않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소득이나 자산, 그다음에 고용, 정보 이런 것들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것 때문에 그래요, 정부가. 정부가 정확하지 않으니까 신청 받아서 심사하고 또 지급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복잡해지는 건데, 스위스나 독일 같은 경우에는 그런 정보들을 정부가 다 갖고 있으니까, 스위스는 소상공인 신청 받자마자 30분 만에 지급해 줬잖아요. 독일은 신청 받은 지 3일 뒤에 다 지급해 주고, 일단 선지급 해 주고 뒤에 검증해서 잘못 나간 거는 환수하고 했는데, 우리는 이제는 국가시스템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논란을 벌이고 있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소득과 자산파악시스템을 정비해서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정리를 하고 그렇게 해서 이제는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적절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늦지 않게 바로바로 지급될 수 있는 그런 구조개혁의 계기로 삼는 게 맞다, 지금은.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취지는 그러니까 이번 맞춤형은 50% 하위 구간으로 주는 게 아니고 핀센으로 하는 거니까 이 방안에는 동의하시고, 그리고 이참에 소득자산 파악 시스템을 정비해서 이런 논란을 반복하지 말자?
▷ 김경수 :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면 투명성이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라는 게 증명이 됐잖아요? 이제는 그런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야 공정한 나라를 만들 수가 있어요, 이런 논란을 벌이지 않고.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시장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럽이 선진국인건 기정사실.
(우리는 앞으로 더 배워야 한다는 것도 사실)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시기에도 함께했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한팀으로 정책사상을 이해하고 도와줘도 모자랄판에 내부 분탕러들은 이번기회에 속아냈으면
어떤 인터뷰는 잘 장제되고 세련된 언어로 미래 지향적 비전 제시를 잘 하기도 합니다.
그런 건 기레기가 기사화를 안하거나 다루질 않고 묻히니까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
이재명 페북을 며칠에 한 번씩 몇 년간 보고 있는데, 니 일이나 잘해란 말을 많이들 하시는데, 자기 일을 이재명 만큼만 하면 우리나라 발전 엄청 될겁니다.
정책 설명도 하고 전방위적인 사회현상 등의 이야기를 페북에 올립니다.
재해 발생하면 노동자와 시스템 변화에 대한 글이 어김없이 올라옵니다.
주민들과 소통 엄청나게 하고 개인적인 피드백도 하면서 일일히 챙깁니다.
욕 먹을 부분 많은거 저도 잘 알죠.
근데 몇 년간 꾸준히 보아온 저로선 그의 본심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성공입니다.
이건 믿어 의심치 않아요.
김경수 잘한다는 글에 어김없이 내부분탕러 이재명이 등장하길래 글 써봅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는거 어쩔 수 없습니다만, 죽 지켜본 저로선 쉽게 동의하기 힘들어요.
말도 잘하지만 행정도 진짜 잘합니다.
괜히 유시민이 국가적으로 필요한 행정력 소유자라고 칭찬하고 이해찬이 델꼬 있는게 아닙니다.
김어준 이동형 김갑수 전우용 김용민 등 대부분 진보 유툽 스피커들이 다 지지하는 이유가 있을테죠?
님이 못 보는 뭔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글고 알고 계시는 의혹은 그야말로 지선 전 갑자기 훅 몰아친 이재명 죽이기에 동원된 가짜뉴스가 대부분입니다.
똥볼 찬걸 쉴드 치는건 아닙니다.
요까지 하죠~ ^^
아마 박주민 의원한테 물어도 이런 답변은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