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기미가 조금 있다. -> 이 깎아내고 인레이 합시다. 36만원
여기여기여기 3군대 인레이 하시는 게 좋겠네요. 도합 100만원
견적서가 쉽게 나오네요.
어제 휴진이어서 못 간 주변에서 평가 좋은 치과를 가서 다시 검진 받아보니
3곳 모두 치료의 필요성을 느낄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조금 파인 곳은 나중에 충치로 바뀔 가능성이 커서 제가 살짝 깎아내자고 하니 그럼 레진 처치가 가능할 거 같다 그래서
치료하고 왔네요.
의사들 기준에서는 과잉진료가 아니라 예방진료라고 주장하겠지만
환자가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 지금 약간 생긴 충치 기미를 미리 고급 치료로 잡아두지 않고
충치가 커지면 나중에 더 이를 많이 깎아내야 할 수 있으므로 지금 고급 처치를 권했다...
환자가 잘 관리를 하면 앞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으므로 해당 치아 좀 더 관리 잘하고 정기검진 때 보자...
환자 입장에서야 당연히 후자를 얘기해주는 치과의사가 합리적이고, 내 건강을 더 생각해주는 것이겠지만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단가가 안나오긴 하겠네요. 공들여서 상담하고 진료해줘도 의료보험 청구수당상으로는
1~2만원 정도 밖에 안되니까요. 거두절미하고 36만원입니다. 치료하고 가실래요? 라고 묻는게
치과의사 입장에선 이문이 남는 행위죠.
결국, 환자, 국민이 스스로 판단하고 좋은 의사, 좋은 치과의사를 찾는 방법론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 부팅이 안되요 -> 아 램하고 쿨러 한번 바꿔보시구요. 그래도 부팅 안되면 파워하고 보드 갈아야 합니다. 45만원 정도 되겠네요.(원인은 HDD 파티션 깨짐 - 아는 사람 고치면 시디 한장이면 되죠.)
거기에 손대서 파내고 접착제로 무언갈 붙이는 순간부터... 나쁘면 더 나빠졌지 결코 좋아지진 않는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가고 종착점은 임플란트뿐...이죠
견적도 몇군데서 받으면 말이 같은 곳이 있고 다른 곳이 있고.. 적당히 눈치껏 환자가 판단해야..
하다보면 좀 돈안되도 신경써서 해주고 이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죠
너무 조심스런 사람도 있다 생각도 들고...
제 경우는 초등동창 치과갔다가 그걸로 엄청 고생해서...
(인레이 잡아뜯고 환불받고 다른 치과에서 하게 된)
절레절레
근데 저희 부모님은 그 집에 계속 다니십니다
사람마다 운이 없는 경우도 있는듯
업무하는데 몸이 으실으실 춥고 떨려서 반차내고 내과에 갔는데 상담하고 처방을 해주고 바로 간호사가 들어와
몸이 컨디션 안 좋을때 비타민 수액 맞으면 좋아진다 해서 순간 혹해서 맞았는데 10만원 넘게 나오드라구요.
다음날 감기때문에 내과 같는데 10만원 넘게 나왔다고 옆에 동료에게 말하니 뒤에서 듣던 분이 아 혹시 어디
내과 아니야? 하더니 나도 거기서 똑같이 당했어 라고 웃더군요.
비타민수액 얼마짜리인지 집에다 물어보니 그거 몇 천원 안하는 싼 거다라고 하더군요
의사는 절대 그런 얘기 안하고 간호사가 와서 부추기는 말을 합니다. 꼭 맞아야만 할 듯이. 아 당했다는걸 알았는데
이틀뒤 다시 내과 갔더니 똑같은 수법을 쓸려고 하길래 쓸데없는 소리 말고 약이나 처방해달라고해서 몇천원 안내고 처방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건 과잉진료인지 아픈사람 털어먹는 진료인지 아무리 의원 유지하기 위해서지만 너무 하다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p.s. 수액 별거 없어요. 플라시보 효과가 크죠
사실 병 걸렸을 땐 물만 잘 먹어도 약이죠... 비타민도 효과는 있었을 겁니다...
다른 병원으로 옮기셨죠ㅠ
그런데 그런 것 설명 안해주고 막 깝니다.
차라리 물리치료사 한테 가서 꾸준히 치료 받는게 낫죠.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척추 수술 빈도가 3배 더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허리 수술이 필요한 사람이 3배 더 많아서 일까요?
수술 하면 그 수술 후유증 설명이 미흡했거나 불필요한 수술을 속여서 했다고 증명 될시 수술비용 2배 보상하는 법률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돈을 안 밝히죠.
교정 상담 받으면서 그럼 교정 치료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랑, 하면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따로 알아보고 와서 결정하라는 식이에요.
얼마전에도 교정 받으면 치아뿌리가 줄어드는 알수없는 현상이 있어서 임플란트를 많이 하게 된다고 하죠.
정보비대칭 상황에서 환자도 어느정도 치료와 시술에 대한 지식을 갖추지 않으면 과잉진료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환자분께 설명 드리고 초기단계의 우식이지만 환자분께서 저희 병원에 계속 내원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받을 의향이 있으면 일단 지켜볼 수도 있고, 그럴 생각이 없으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치과치료의 특성상 급여-비급여 재료 사용시 진료비용의 차이가 크게 날 수밖에 없는 구조, 위에서 말씀드렸던 치료개입시기에 대한 의사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치과의원간 총 치료 비용 차이가 크게 납니다..
모든 치과의사들이 과잉진료 한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환자분께 설명 드리고 초기단계의 우식이지만 환자분께서 저희 병원에 계속 내원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받을 의향이 있으면 일단 지켜볼 수도 있고, 그럴 생각이 없으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쓰셨지만 보통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 부분만 얘기하니까 문제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