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수령 중인데, 1달에 한 번씩 실직 상태+구직 활동 중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인터넷에 관련 증빙을 올리면 되는데,
제가 링크드인으로 알게 되고 홈페이지 채용 페이지 통해 지원한 해외 회사에서 받을 메일, 정확히 말하면 서류 합격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루라는 내용을 캡쳐해 증빙을 했습니다.
근데 빠꾸를 먹었습니다. 제가 해당 회사에 지원한 날짜가 명시되지 않아서라고 하네요.
뭐 지원 날짜가 중요하니, 저는 채용 완료하고 지원 완료됐을 때 오는 자동 응답 메일을 캡쳐해 보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이런 건 지원 직후에 날아오니까요. 하루나 1주일 있다 날아오는 건 상담자분도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시더군요. 근데 원칙적으로 지원한 날을 알 수 있는 증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워크넷으로 지원하면 서로 편하다며, 본인이 처리하기 쉬운 쪽으로 저를 유도하더군요. 말하자면 편하게 가라로 지원하고 넘어가자는 말이었습니다. 원칙을 얘기하면서 제 증빙 자료를 두 번 빠꾸한 분이 오히려 가라로 하자는 제안을 하더군요. 또 퇴근시간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내일 처리해달라는 말도 덧붙이면서요.
여기서 슬슬 화가 나서,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상담하시는 분도 아시고, 객관적으로 의심할 만한 게 없는 증빙인데, 왜 자꾸 안 된다고 하세요? 원칙이 그러면 저는 원칙에 태클을 걸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면 융통성 없는 소극행정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어쨌든 다시 원하는 서류 찾아서 올리거나 없으면 다른 자료를 첨부하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업무량이 많아졌을 거 같아서 이해는 가지만, 공무원들의 보기 좋지 않은 면을 또 한번 확인하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제작년에 취성패할때 제 담당직원은 다른사람이 실수하는 사례들 알려줬었는데.....
증명기준을 맞춰주는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무원 조직이 잘 안바뀌더라구요. 대체로 아쉬운 사람이 맞추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워크넷은 시스템상으로 담당 공무원의 주관적 판단이 필요없어지니까 그걸로 유도하는 것 같고요.
해당 기간 중 1회 이상 구직신청을 해야되는데 신청일 확인이 안되면 담당자도 곤란하겠죠
상담하시는 분의 요지는 '너나 나나 다 귀찮으니 워크넷으로 어디 지원하고 이걸로 증빙해라' 딱 이거였거든요
어쨋든 지원날짜가 중요합니다.
2주에 1회 이상 이 부분에 딱 맞는게 필요해서 그래요
아마 첫날 교육을 잘못받으셨나봐요..
여러번 강조하던데..
받은메일 말고 보내신 메일을 찍으셨어야지요. 한달 사이에 "이곳에 지원하는 행동을 했다" 는 걸 증빙하셔야 하는거라..
안타깝네요 ㅠㅠ
담당자도 안 그래도 그런 얘기하더군요. 지원하는 그 당시에 확인 버튼 누르기 전에 증빙 자료를 남기지 그랬냐고..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다시 말해서, 폼 다 완성하고 전자시계 띄워놓고 사진 찍는 방법 아니면 증빙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
다행히 보완하시면 한달치 받으실 수 있으신가봅니다.
저도 "접수완료 메일" (말씀하신) 로도 몇번 인정 받았습니다.
다만 "채용공고 올라온 화면"도 같이 보냈습니다.
"인정기간 내에 올라온 공고"이고, 그 공고에 의한 접수완료 메일이니까요.
말씀하신, 완료 버튼 누르고 "지원 감사합니다." 화면 캡쳐해서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첫날 교육시에 설명 들은 내용들입니다 ㅠ)
그냥 깔끔하게 다른 채용공고 캡쳐+보낸메일함 캡쳐로 첨부했습니다ㅠㅠ
다행이네요.
그 직원들 특유의 고압적이고 틱틱쏘는 말투가 있죠..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저도 어디가서 갑질같은 거 1g도 안 되게 적극 신경쓰고 노력하는데...또 얼마나 바쁜지는 다 이해가 가고,,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인간 대 인간으로만 봐도 너무할 정도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