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하는데 의자가 영 마음에 안들어서 좀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10~30만원의 제닉스, 에이픽스의 게이밍 의자를 눈여겨 보고있었는데,
커뮤니티를 보니 허리와 목이 너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좌우 균형이 안맞는다던가, 부품이 부러져서 온다던가, 가죽 냄새가 심하다던가 등
자잘하지만 신경쓰일만한 리뷰도 꽤 있었고요.
사실 국내에서 판매중인 저가 게이밍 의자가 대부분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이 사라고들 하는게 시디즈, 듀오백의 사무용 의자인데 ...
시디즈의 T50, 듀오백의 Q1W 등의 사무용 의자들은
디자인이 사무틱한건 둘째치고,
허리를 곧게 펴고 빡겜(?)할 때는 편할 지 몰라도
영화를 보며 반쯤 누워 편히 쉬는데는 그다지 안락해보이지가 않더군요.
특히 T50같은 경우엔 조금 과장해서
매우 편하다는 리뷰가 절반, 매우 불편하다는 리뷰가 절반이라 좀 망설여졌습니다.
결정적으로, 두 회사 모두 경쟁이 별로 없는지
아주 오래 전 모델에서 그다지 발전이 없는 듯한 인상도 받았습니다.
다시 게이밍 의자 중 찾아보는데,
국내에선 제닉스와 에이픽스 말곤 선택지가 별로 없어보이더군요.
점점 피곤해지던 중 우연히 이 제품을 봤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브랜드였으나, 찾아보니 해외에서 꽤 유명한 의자회사더군요.
왜 일주일동안 몰랐나 했더니, 국내 판매를 개시한지 한달밖에 안돼서
다나와에서 검색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리뷰를 대충 찾아보니 평가가 대부분 좋았고
재질도 천연가죽은 아니지만 저가 PVC는 아닌점,
스몰 모델을 따로 제공하는 점,
무엇보다 5년의 보증치고 46.9만원이라는 점은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시디즈나 다른 저가 게이밍의자들도
조금만 고급으로가면 30만원대가 넘어가니까요.
뭔가 마법에 홀린 것처럼 질러버렸네요.
재택근무(?) 깜짝세일이라며 3만원을 깎아주기는 하는데,
원래 상시세일처럼 하는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
나중에 오픈마켓에 뜬다면 더 싸질 것 같기도 하고요.
글을 쓰고나니 제가 읽어봐도 바이럴처럼 되어버렸는데 ... (바이럴 아닙니다)
7개월 무이자 할부로 지른 의자인만큼
배송오면 솔직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보니까 진지하게 하나 질러볼까 고민이네요..
사실 의자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80까지도 쓰라고들 하시는데 그럴 여유는 없고...
그리고 저처럼 게임을 주구장창 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사무용 의자를 추천드립니다ㅋㅋ
시디즈 T50 개인적으론 만족하고 씁니다 허리 기대기 불편은...음 아무래도 사진에 나온것보다 덜하긴한데 그렇게 불편하진 않아요(HLDA인가? 그 허리부분 받쳐주는거 있는모델기준)
저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혹시 사용하시면서 크게 불편하거나 한 점은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