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험 일주일 연기해 9월 8일부터 시행"
"의료계 원로 의견·의사 확인 어려움 등 고려"
"매우 예외적 결정..국기 추가 연기는 없을 것"
복지부는 그간 집단적으로 취소 신청을 한 의대생들이 본의로 취소를 신청한 것인지 개별적으로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가 다소 있었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김 차관은 "의과대학의 여러 학장, 교수 등 범의료계 원로들께서 의사 국시 실시시험의 연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연대 의전원협회는 오늘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시험 일정의 연기를 요청했다"며 "정부는 이런 건의를 수용해 의사 국가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정부는 9월8일까지 의대생들의 입장이 바뀌지 않을 경우에는 시험 일정을 강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며 "이번 결정도 매우 예외적인 결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과정에서도 다른 여러가지 국가 시험들이 예정대로 진행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에 이것을 준비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과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대책이나 방안들을 고려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원칙을 지키는게 이렇게 힘이 드네요
솔직한 마음으로 바로 내일 시행 해야 한다고 보지만
그래도 한번 못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군요 <여기서도 눈치없이 배쨰라 나오면 큰일입니다>
이렇게 기회를 주었는데도 계속 마이웨이면 자기 인생 종치는 거지요 ㅉㅉ
한번 무른거 저쪽에선 또 징징대면 무를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할거라는게 아쉽다는 겁니다
연기 발표 전까지는 연기 없다고 못 박았었죠
의대생들 입장에서는 퇴로가 아니라 진격로 열어준걸로 볼껍니다
일부 벌레 교수들이 조폭 똘마니 흉내 내느라
국시 채점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있어서
국방부 산하 국군의무사령부에
채점위원 선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3115150005004?did=NA
벌레들한테 굴복한게 아니라
채점 교수중에 벌레 한마리가 있어서
그새키 재껴버리는 작업이 1주일 필요해서 연기한거예요.
결국 "니네들 의견은 들어줄꼐 하지만 계획대로 원칙대로 의료 개혁은 진행한다" 이런 뜻이니까요
아무리 뗴쓰고 불법 휴업하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