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emy24님 반대라니 다행이네요. 이랬다 저랬다 말고 꿋꿋이 시험 안 보면 좋겠네요. 이런 줏대 없는 사람들에게 진료 받기 싫네요.
볼빨린사춘기
IP 124.♡.24.5
08-28
2020-08-28 22:09:51
·
@occultatum님 엠팍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occultatum
IP 59.♡.194.173
08-28
2020-08-28 22:55:19
·
@고로롱님 엠팍에서 "클베"라고 쫓겨난지 오래인데, 궁금하면 엠팍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BrightBlue
IP 112.♡.162.37
08-28
2020-08-28 23:43:23
·
@Jeremy24님 뭔가 본인위 희망 사항울 말씀하시는 듯...
지구그리고나
IP 210.♡.53.122
08-29
2020-08-29 00:20:01
·
@Jeremy24님 뉴스원이 정부편이라니 참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고약상자
IP 192.♡.86.243
08-29
2020-08-29 01:32:19
·
@Jeremy24님 의대생들이 국시를 안 보겠다면, 누가 더 손해인가? 아이가 밥을 안 먹겠다고 하면, 누가 더 손해일까? 엄마는 자식이니까 한 숟갈이라도 먹이려고 달래고 어르겠지만, 국가가 과연 그럴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계속 거부하시면 재밌는 거 보게 되실 겁니다. 제가 장담컨데, 통수 맞으실 겁니다. 의사 면허를 위해 지금껏 십 수년을 돈 때려 부으면서 힘들게 학교와 학원을 다녔는데, 그걸 던진다? 그럴 의지가 있었다면, 지금 이런 사태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ㅣㅇㅅㅇㅣ
IP 124.♡.179.173
08-29
2020-08-29 04:22:43
·
@Jeremy24님 현실이 저 보도와 달라서 안타깝다는 말씀이시죠? 제가 보기엔 위 보도는 현실반영 같은데
IP 223.♡.22.219
08-28
2020-08-28 17:27:06
·
의베 학생들.. 항의 또는 저항을 하던가 해야지..
왜 자해를 하고 있는지..
아베의 일본을 보는 듯 합니다ㅡ
WindBlade
IP 82.♡.57.138
08-28
2020-08-28 17:27:07
·
시험 거부한 의대생들 올해 안들어온다고 의료 시스템 무너지는것도 아니고 시험 안치는 놈들만 손해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카멜
IP 211.♡.140.104
08-28
2020-08-28 17:32:39
·
@WindBlade님 무너집니다. 공공의료의 근간이 되는 분들이 공중보건의사이기 때문입니다.
불탄후라이펜
IP 110.♡.15.103
08-28
2020-08-28 17:36:54
·
@WindBlade님 군의관은 어떻게 하죠? 복무기간 끝나고 나가는 사람을 1년 연장 시키나요? 아니면 1년 동안 외부진료? 아니면 1년 짜리 페이닥터?
@Baramjigi님 저도 여러번 언급했는데... 우리나라 의료구조상 가장 약한고리가 전공의입니다.이 고리가 끊어지면,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빈정거리거나, 욕하거나 분노를 퍼부을수 있지만, 그것때문에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방향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전공의들은.. 병원내 의사들중 가장 소외받는? 존재들이여서(그냥 노예입니다.. 교수들과 병원에겐) 그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이들의 부재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잘못한게 있다면, 무엇보다도 전공의란 고리를 건든겁니다. 장담하건데 복지부에서도 이걸 예상하지 못했을거에요. 왜냐고요..? 의사선배들도 전공의 파업주도를 보고 엄청 놀라고 있거든요.
@WindBlade님 인턴 전공의 없으면 무너집니다. 왜냐하면 2, 3차 병원 위주로 뽑고 의사 중 가장 오래, 저임금으로 일하는 인원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거 보충하려면 전문의 2,3배의 인원이 필요합니다. 돈으로는 몇배나 더 되고요
카멜
IP 211.♡.140.104
08-28
2020-08-28 17:52:42
·
@Baramjigi님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허술한게 맞습니다. 수련의(배우는 의사)에 불과한 전공의들이 빠진다고 병원이 마비되는 시스템이 말이되는 건지요.
mybeacon
IP 183.♡.216.162
08-28
2020-08-28 17:55:45
·
@카멜님 네 맞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에서 전공의 부려먹으면서, 시스템의 불완전한 구조를 숨기거나, 버틴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에 대해선 아무도 관심없고, 신경안쓰죠. 전공의들도 몇년만 고생하고 나가면 된다고 참고 견디니까요. 어차피 나갈존재들..
카멜
IP 211.♡.140.104
08-28
2020-08-28 17:58:12
·
@bigegg님 근본적으로 공중보건의나 전공의에 의존하는 시스템은 그게 제일 돈이 적게들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사람을 많이 뽑겠다는 건 이런 말안되는 시스템을 더 공고히 할 뿐입니다. 시스템 개선이 먼저 입니다.
우연이아니야
IP 223.♡.202.179
08-28
2020-08-28 18:11:30
·
@불탄후라이펜님 갑자기 다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대충 1/3 없어지는거죠. 군대는 어떻게든 굴러가요. 지금도 외부별원 치려 하고픈게 사병들이에요. 그리고 최전방에 있는 기지 빼고는 도시에 있으니 외부진료 돌려도 될걸요? 일단 공군 전부는 외부병원에 10분거리니
군대간애들이 죄가 아니라 지금 파업하는 애들이 범죄자인거죠
불탄후라이펜
IP 110.♡.15.103
08-28
2020-08-28 18:22:06
·
@우연이아니야님 제일 범죄자는 군의료가 형편 없게 방치한 정부, 군 관계자들 아닌가요? 정식으로 군의관을 채용 했으면 국시를 치거나 말거나죠.
그리고 외래진료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군대에서 다치면 외상이죠. 남은 2/3로 외상환자를 다 처리합니까? 군 특성상 격오지, 섬, 도서가 대부분입니다.
YODA
IP 121.♡.98.251
08-28
2020-08-28 18:29:51
·
@Jeremy24님 진짜 몰라서 여쭈어 봅니다. 보통 회사에서도 사원, 대리가 힘들고, 경험, 일 숙련도도 떨어지고, 차장에 비하면 박봉이고..힘들어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상급자나 회사가 케어합니다. 사원, 대리 불만이 극으로 달리면, 해당 팀장들이 관리미숙으로 감봉이나 면직, 심하면 해고되기도 합니다. 사원, 대리가 정부탓은 하지 않아요. 그런데 병원이란 조직에서는 전임의도 있고, 병원경영진도 있고, 병원장 등 관리하는 분들과 조직이 있을텐데, 전공의의 고충을 무조건 보건부탓 정부탓으로 몽땅 돌리나요? (보건부가 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의사와 국민 간에 아주 심한 견해차이가 발생합니다. 더구나 대학병원들은 돈없다고 하면서 정부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실제로 돈은 재단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정황도 있다고 합니다.
Baramjigi
IP 122.♡.232.152
08-28
2020-08-28 19:05:06
·
@Jeremy24님 전공의가 중요한 고리라는 점은 이해했습니다. 비아냥거릴 생각도 퍼부을 분노도 없습니다. 관련 정보가 없었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 충격이라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가 충격을 받은 부분은 전공의 전체 그룹이 아닌 ‘올해 일부 응시 취소자’ 정도의 숫자로도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무너지나? 하는 부분입니다.(영향을 미친다 이런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무너진다고 카멜님이 단언하신 점에서 충격을 받은 겁니다.)
lhooq
IP 61.♡.44.162
08-28
2020-08-28 19:07:43
·
@WindBlade님 이번에 공보의 없었으면 대구 신천지 터졌을 때 의료 붕괴됐을 겁니다. 군인 + 공무원 + 의사 = 공보의/군의관
은갈치
IP 125.♡.122.92
08-28
2020-08-28 19:38:20
·
@불탄후라이펜님 낙도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뭘 군의관 없으면 확보될 동안 민간 병원 쓰면 되지 군인들 만족도는 더 좋을 듯
본문과 다른 주제지만 당시에 그렇게 비난하던 분이 무혐의 뜨고 1인시위 중인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우선순위
IP 182.♡.21.33
08-28
2020-08-28 17:44:16
·
@marquez님 국시 무력화한다는 건 정당하게 시험 본 학생들을 부당한 방법으로 불이익을 주겠다는거죠? 채점위원들 정말 이걸로 이 정부 설득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marquez
IP 112.♡.250.98
08-28
2020-08-28 17:48:38
·
@매닉스님 은 한명숙 전 총리가 무죄라고 생각하세요? 안타깝게도 유죄판결이었잖아요. 법원의 판결이 실제 유무죄를 정확히 대변하지 못한다는건. 평소 클리앙의 여론 아니었나요..? 선택적으로 저 진행자의 무혐의는 굳이. 무죄로 믿고 싶은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제 소감은 저분은 유죄가 맞습니다. 안타깝게도 무죄로 판결났지만요.
은라아범
IP 183.♡.241.152
08-28
2020-08-28 17:49:24
·
@marquez님 와..의사란 사람이 환자보다 제자를 우선시 하다니... 정신치료 좀 받으시죠..
111aa
IP 1.♡.251.117
08-28
2020-08-28 17:50:46
·
@marquez님 의사들이 왜 자기가 한 일에 책임감이 없는가 궁금했는데, 교수들과 채점 선배들의 그렇게 가르쳐서 그런거 같네요. 그렇게 책임감을 못 배운 채 배출된 의사들은 진료거부로 인한 환자와 환자가족의 고통에 대해 책임감을 못느끼고, 또 제약사 직원 및 간호사에게 대리수술을 시켜서 사회적 문제가 됐어도 책임감을 못느끼고, 시간지나 면허 재교부 받는 심정이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배고파요
IP 61.♡.202.179
08-28
2020-08-28 17:51:42
·
@marquez님 ㅎ 본인 소감이 법원 위에 있는 분이시네요. 법원 판결문은 읽고 느끼신 소감인가요?
marquez님// 이 정권을 물로 보시는군요. 시일이 더 걸리더라도 어떻게든 채점 끝낼겁니다. 여기 전공의들 진료거부하면 국가 의료시스템 무너진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안무너집니다. 조직과 시스템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엄청나게 불편하고 혼란스럽더라도 어떻게든 끌고가고 지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시스템 붕괴 전에 전공의들이 먼저 백기들게 되어있는 판이라고 봅니다. 여론도 적대적이고 본인 피해 막심한거 끝까지 감내할 전문의들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AC미카엘
IP 110.♡.15.23
08-28
2020-08-28 18:52:28
·
marquez님// 일반인들과 본인들은 다르다고 결계치는 고고한 집단들은 한결같이 제 식구 감싸기가 일순위네요. 검찰이 최근 잘 보여주더니 이젠 의사들도 보여주는 건가요?
옛날백면서생
IP 125.♡.248.183
08-28
2020-08-28 18:56:06
·
@marquez님 환자는 사지로 몰면서 제자들은 사지로 몰면 안된다니... 딱 의사들 사고방식이군요. 환자는 그냥 사람이 아닌가 봅니다.
센린
IP 14.♡.68.5
08-28
2020-08-28 19:23:56
·
@marquez님 이야 환자는 사지로 몰아넣고 제자는 사지로 몰면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나라 사세요?
눈먼냥이
IP 211.♡.68.190
08-28
2020-08-28 19:29:46
·
@marquez님 와
의사는 제자는 소중하지만
환자는 죽여도 되는군요 .
이러니 더더욱 공공의료가 필요해지는걸로 느껴지는제요.
디비DB
IP 222.♡.39.114
08-28
2020-08-28 19:31:56
·
@marquez님 아무리 봐도 의사일 수가 없는데 어그로꾼 아닐까요... 사탄도 울고 가겠네
아리아리아라아리
IP 211.♡.150.111
08-28
2020-08-28 19:50:19
·
@marquez님 염병하네요 국민들은 실시간으로 죽이고 있으면서 사지요? 살인자들이랑 댁들이랑 다른게 뭡니까?
kdmof
IP 183.♡.26.133
08-28
2020-08-28 20:27:52
·
@marquez님 특권도 없다고 주장하는 의사 못되는게 사지에 내몰린다는 표현할 정도 인가요? 사지에 몰리는건 환자입니다. 의새야 잘난 놈들이니 편의점 알바자리 쉽게 구할 겁니다
marquez님// 제자는 핑계고 채점 거부는 시험 본 사람 때려 잡겠단 얘기죠 지금이 최고로 민주화된 한국인걸 감사해야죠 박정희나 전두환 때 같았으면, 아니 그땐 찍소리도 못했으니까 비교할것도 없네요
플로매너티
IP 112.♡.90.55
08-28
2020-08-28 20:36:45
·
@marquez님
달콤생활
IP 110.♡.51.72
08-28
2020-08-28 21:01:21
·
@marquez님 현직 회사원인데요. 저희도 의사저항 무력화를 위해 파업병원 방문자제할 겁니다. 원인이야 어찌되었건 시민들을 사지로 내몰순 없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하얀사람
IP 39.♡.48.97
08-28
2020-08-28 21:19:41
·
@marquez님 국민은 인질이 되도 상관없나요!! 무슨 이유로 의사만 예외규정을 두나요?? 이세상 어느 나라에서도 본인이 시험거부하면 그냥 빵점입니다 ㅋㅋㅋㅋ 참 신박한 논리이시네요???
플리커
IP 106.♡.129.105
08-28
2020-08-28 21:20:19
·
@marquez님 제자들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힘있다 생각하던 국가의 집단들 - 검사 판사 언론 - 이 힘싸움하는걸 보면서 의사들도 배우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 집단이 아닌 외부의 시각으로는 특권의식에 빠져서 장신나간 인간들로 보입니다. 뻣뻣한 모가지가 좀 꺾여나가길 바랍니다.
랑탕62
IP 211.♡.186.53
08-28
2020-08-28 21:47:58
·
@marquez님 아하 그러시군요 신경외과 의사시라서 사고가 그렇군요. 본인 신경부터 신경쓰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죽어나가는 환자들은 아무 상관없고 그 잘난 제자만 사지로 몰지 않겠다. 무슨 이런 시덥잖은 논리가 있습니까 국시 채점위원들이요. 지금 장난칩니까? 쥐새끼나 닭년 때 이랬다면 믿어 줄만 하지요. 삼성병원에서 메르스 때 닭년이 의사군기 잡을 때 분노한 놈 하나 보지 못했고, 백남기 농민 물대포에 사망했을 때 그 잘난 선생님은 무엇하고 계셨나요. 뭐 이만 하겠습니다. 엣말에 이런 말이 있죠. 가재는 게편이라고 요즘은 게나 소라나 멍게나 말미잘 같은 것들도 다 의사 하나보네요. 아니 그러니까 의료 기능공이란 이야기를 듣는 겁니다. 의술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상술이라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IP 39.♡.219.177
08-28
2020-08-28 22:08:44
·
ㅎㅎㅎ
arkeize
IP 211.♡.12.74
08-28
2020-08-28 22:09:04
·
@marquez님 선후가 틀리셨네요. 돌아가자고 설득하고, 그 이후에 선처를 바라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강대강 대결을 부추기면서 자신들은 채점을 하지 않는 정도의 거부라. 이 판에서 누가 이익이고, 누가 피해인지 찬찬히 돌아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unicony님 전공의 88시간 근무 맞추면서 1년차도 퇴근을 해야 하기에.. 1년차보다는 괜찮지만 4년차 포함 고년차들도 많이들 당직 섭니다. 예전처럼 시험 준비로 일찍 나가지도 않구요. 정식 휴가 일수만큼만 나갈수 있습니다.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는거죠 ㅠㅠ 1년차 몰빵하던 예전이 기형적이죠..
인턴잡 하고 1년차 일 중 대체 가능한 일이라도 대신 해줄 인력을 뽑으면 도움이 되기는 하겠죠.. 하지만 시간 대비 비용으로 하면 어떤 종류의 인력으로 채워도 인턴 월급보다 비용이 더 들것 같습니다.. ㅠㅠ
환상종이심
IP 120.♡.90.239
08-28
2020-08-28 18:08:45
·
@unicony님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되는게, 내년에 인턴이었어야 할 인원들이, 내 후년엔 전공의 1년차고, 그 다음은 2년차입니다. 그냥 쭉 공백이 생기는거고 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10년동안 4천명 늘리려다가 지금당장 3천명 공백 생기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식으로든 해결되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입니다.
우숙
IP 115.♡.247.43
08-28
2020-08-28 19:01:50
·
@Jeremy24님 두고보자는 말 별로 안좋아하는데 님께서 그리 확신에 차서 주장하시니 어찌되는지 진짜 함 두고 봐야겠네요
정부가 잘 못 한것 중 하나가 전공의를 건드렸다는 말이 의아하네요. 뭘 어떻게 건드린걸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store
IP 221.♡.14.242
08-28
2020-08-28 19:33:12
·
저것도 기레기가 잔머리 굴려서 제목을 엄청 헷갈리게 쓴게
그냥 "취소철회"라고 쓰면 될걸 일부러 "재취소"라는 괴상한 단어로 사람들이 잘 못알아듣게 해놓은 거예요
삭제 되었습니다.
코롤라19
IP 182.♡.244.97
08-28
2020-08-28 19:34:49
·
검찰력 부족해지는 거 따위 겁나서 검찰적폐 청산하지 말자 한 적 없듯, 전공의 부족해지는 거 따위 겁나서 의료적폐 청산하지 말자 한 적도 없습니다.
전공의들의 공갈협박 따위에 의료공백이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의대 정원 확충하고 의사 수 늘려야겠네요.
둥가둥
IP 211.♡.91.249
08-28
2020-08-28 19:40:14
·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국시 안본다는 얘기에 가장 놀랬습니다. 내년에 인턴이 안들어온다는 얘긴데.... 별영향 없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보니 정말 일반 사람들은 병원에 대해 너무 모르긴 하네요... 의학드라만에서 연애 아니면 정치만 보여줘서 그런가....
암튼 내년에 인턴이 안들어오면 지방 중소 병원부터 난리 날겁니다. 전국적으로 인력이 부족하니 지방 전공의들부터 큰병원으로 옮길거고 지방 작은 병원들은 전공의들이 인턴잡을 1년 더해야할텐데 더 하던지 나가던지 둘중하나일거구요..
솔직히 지방 완전 작은 도시로 갈거면 전문의 필요없어서 그냥 나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의원내고 적당히 어르신들 통증치료해줘도 지방 소도시는 먹고 사니까... 그럼 적당한 규모의 400-500 병상의 지방 병원들은 난리나죠. 인턴 없고 전공의 부족하면 간호사분들 갈아넣어야하는데 간호사분들 이직율이나 퇴사율이 얼마나 높은지 아세요?? 요즘 많이 편해졌다고해도 그만두는 사람들 많은데 인턴이나 전공의 부족한 상황에서 간호사분들 업무량 더 늘어나면 장난 아닐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을 전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기반에는 인턴과 전공의 분들의 참고 견디는 시간이 있어서 가능한 거라고 봅니다. 물론 간호사분들외에 다른 보건인력들의 노고도 있구요..
@둥가둥님 난리나더라도 그렇게 난리날꺼라면 아예 시스템이 썩은겁니다. 도려내야해요. 지금 사회 암덩어리가 되어가고있자나요. 의사 하고싶어 하는 사람 사방천지에 깔렸는데 쭉 늘려서 채우자구요.
ys9847
IP 121.♡.235.64
08-28
2020-08-28 23:01:52
·
@둥가둥님 별 영향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의학드라마 때문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활동하시는 자칭 의사분들 덕분이죠. 수가가 낮아서 지방 병원은 이미 지원하는 사람이 없고 환자들은 지방 병원 안가고 서울 큰 병원만 찾아대는 통에 지방 병원은 이미 말라죽었다고 의사분들이 하시더라고요.
elements
IP 27.♡.130.198
08-28
2020-08-28 23:27:15
·
@둥가둥님 그럴것 같죠? 둘 중 하나겠죠. 우리나라가 시스템이 갖춰진 나라라면 어떻게든 돌아가게됩니다.반대로 안갖춰졌다면 이 기회에 시스템을 만들어야죠. 제말은... 이렇게 결론나나 저렇게 결론나나 승패는 이미 결정나 있다는 점입니다.물론 그 중간에서 일부 국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겠죠. 그렇지만 어쨌든 결론은 위의 둘 중 하나이고 최종 승자는 정부가 될 것 같습니다.
Zzang
IP 116.♡.234.220
08-28
2020-08-28 23:39:59
·
@둥가둥님 어이구..더 뽑으면 되겠네요.. 이런 사태 막으려면 장기적인 해결책이네요
아다마
IP 223.♡.162.141
08-28
2020-08-28 19:49:07
·
어쩌면 우리가 한국 의사들에게 바랄걸 바라지 싶습니다. 이인간들도 그저 지 밥그릇이 최우선일 뿐인 필부필부일뿐...거기서 오는 괴리가 갈등의 뿌리인듯 합니다. 이걸 이제 법으로 통제 해버려야죠. 자기들이 자초한 일.
자본주의 사회에 익숙한 분들이 독과점이라면 치를 떨고 거부해야 한다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매년 충원인력이 딱 정해져서 그보다 못나와도 큰일나고, 그보다 많이 나와도 큰일나는 그야말로 딱 독점 시스템으로 만들어놓고 우리 아니면 더 받을 생각도 없고 우리 아니면 할 사람도 없다는 이 거대한 집단적 권력 갑질을 당연시 하는게 대한민국 의사들 민낯이라는 점 하나와
그렇게 독점 시스템으로 만들어 두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방어 수단이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는것도 아니고 자기의 목숨을 거는것도 아니고 고작 '우리 없으면 니들 다 디질껄?'이라며 국민들의 목숨을 인질로 잡고 협박질을 하는 것이라니...
덧붙여, 만약 저같은 IT 쟁이들이 컴공 정원 늘리거나 각종 6개월짜리 전산학원 만들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만들어내는걸 반대하며 저항하는 방법으로 병원 전산망 마비시키고 각종 의료기기 펌웨어 정지시켜서 의사들이 청진기 빼고 아무것도 못쓰게 만들면 그때도 의사분들은 지지해주시겠죠?
4ray
IP 116.♡.146.182
08-28
2020-08-28 23:15:35
·
@짱구아빠님 우리 없으면 어떻게될지 두고봐 이거잖아요 어이없어서 누굴 협박하는건지 그게 특권의식이고 기고만장이지
그러시든가
IP 122.♡.65.134
08-28
2020-08-28 20:22:03
·
그냥 확인하겠다고 하지말고 재신청 기간을 따로 두고 재신청 없으면 취소 확정하는걸로 알겠다고 하지. 찌질이들마냥 못 알아듣는 척하고 끊거나 하는 애들 디게 애매하네요..
군의관 부족하면 1~2년 일반병원 보내도 되고 군대가 제값주고 의사 고용해도 되고 방법 없을라구요.
여우같은곰
IP 1.♡.177.222
08-28
2020-08-28 20:25:48
·
솔직히 군의관 있어야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에도 총 맞아도 수술해줄 군의관 없어 민간병원 보내는거 보면뭐
삭제 되었습니다.
sosimmi
IP 1.♡.9.224
08-28
2020-08-28 20:45:29
·
정부는 그냥 원칙대로 하면 됩니다. 국시 안보면 내년에 보라고 하고, 면허취소 시킬 의사 나오면 면허취소 시키고, 지방에 근무할 의사 뽑을 의대 그냥 설립하면 됩니다. 국시 심사할 사람 없으면 군의관들 시켜서 심사해야죠. 올해 응시하는 사람들만 개꿀이죠. 그리고 국시 안보면 입영영장 보낸다고 국방부장관이 한마디 보태면 됩니다. 군대로 보내서 코로나 담당하게 만들면 좋을듯합니다.
lialeigh
IP 14.♡.132.130
08-28
2020-08-28 21:02:22
·
댓글들을 보니 의대정원 늘리고, 공공의료기관 늘려서 의사들이 집단이기주의로 진료거부할 때를 대응해야 할 것 같아요. 국민들이 이해를 못한다고 그러는데, 아니 국민들이 다 바보인가요? 돈벌고 싶어서 의사됐으면 그냥 일을 열심히 하세요. 그 정도 일하고 그 정도 돈버는 것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적당히 하세요. 이런 저런 통로로 들어보면 그 동네도 살아남기 만만치 않겠지만, 누군들 안그런가요?
문통이 어떤 사람인지 이제서야 알았나보네요. 심사숙고 해서 말하고, 말한 것은 지킨다. 이렇게 원칙대로 말하는 사람에겐 꼼수나 협박따윈 안 통하죠.
이젠정말로봇뿐이야
IP 218.♡.21.45
08-28
2020-08-28 21:43:59
·
아주 냉정하게 말해서 전공의들이야 진료 거부하는게 뭔가 있어보이지만 손해볼게 별로 없는 반면에 (이런 일 있어도 참여자 모두가 불이익 받는 경우는 없어요.) 의사자격시험 취소하는 건 쓸데없는 일에 자기 인생을 거는 거죠. 시간을 1년만 버리는게 아니죠. 일년 후에 후배들과 경쟁해야 하는데요. (물론 그 후배들이 휴학을 하면 되긴 합니다만.) 그게 아니면 정부가 알아서 구제해줄거라고 상상했다는 건데... 정부는 그 정도로 믿으면서도 왜 정부가 하는 말은 왜 안 듣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의사시험 보실 학생분들 어서 의사 시험 응시하시고 휴학 결정하신 학생분들도 그냥 계속 학교 다니세요. 의사시험보고 합격하고 시위하고 홍보하고 해도 늦지 않아요.
정말 한 학년이 통째로 국시를 안보면 현재 의료 시스템에서 여러모로 난리가 나는게 맞는데, 그 난리를 막으려면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앞으로 비슷한 난리가 나는 걸 막기 위해 의료진을 더 충원하고, PA간호사를 합법화하고, 당장 난리나는 인력 부족을 막기 위해 해외 의료진 수입을 활성화하는게 있겠네요;; 실제로 인도에서 한국이 의료인력 안 받아주는거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으니 의사 수입은 외교적으로도 나쁜 선택지는 아닙니다. 이게 의사들한테 유리한 투쟁방법이라는 이야기를 꺼낸 사람이 대체 누군지 모르겠어요...
IP 211.♡.77.241
08-29
2020-08-29 08:59:50
·
군입대라는 좋은 대학이 있는데... 군입대에 가셔서 공부좀 하시면되겠네요. 볼만하겠네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언론전일뿐이에요..
이 댓글이 여론전 같은데요
http://m.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444
이상하게 이 기사 가져오면서 사실은 전혀 다르다는분들이 계시던데 오히려 이 기사는 본문내용에 근거를 더해주는 내용입니다
'응시 취소 여부 확인율이 0%에 가깝다' 는건 응시 취소 확답을 안하고 버틴다는 얘기거든요
국시원 연락도 안받고 강경하게 대처한다고 왜곡해서 해석하는데 저건 그냥 "너 진짜 시험 안보는거 맞지? 취소하고 응시료 환불한다?"하고 물어보는데 못들은척 대답피하면서 전화 끊는다는거에요
진짜로 취소 확정하긴 쫄리니까 마지막 확정피하면서 탈출전략짜는거고 실제 시험 응시 희망율이 높다는 얘기랑 같은 소립니다
아무것도 믿을수 없는 세상이 되었군요.
당연히 안타깝지 않나요?? 의대생들이 정말 국시에 대한 미련이 남았다면, 의료파업의 동력이 상실되고
결국 이 갈등이 끝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취소했다가 재취소 하고 잘도 주변에 떠들고 다니겠어요? 북한공산주의자들처럼 낙인 찍으러 다니는 족속들인데.
안타깝네요 허위사실이나 믿으시고...
왜 자해를 하고 있는지..
아베의 일본을 보는 듯 합니다ㅡ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방에도 의사가 잘 안가는데, 최전방이나 해군은 더더욱 안 갈거 같은데요.
그냥 ㅎㅎㅎㅎ 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군대 간 애들이 무슨 죄라고요.
시험 거부한 의대생은 올해 응시생의 일부일텐데 그들의 1년 응시 거부만으로도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무너진다는 말씀이신가요?
진심으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그렇게 허술한가 충격받아서 여쭤봅니다.
일과시간 중에 갈려면 인원이 너무 빠지고, 일과 후에는 병원이 문을 닫겠죠.
정말 심각하게 정원을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여러번 언급했는데... 우리나라 의료구조상 가장 약한고리가 전공의입니다.이 고리가 끊어지면,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빈정거리거나, 욕하거나 분노를 퍼부을수 있지만, 그것때문에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방향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전공의들은.. 병원내 의사들중 가장 소외받는? 존재들이여서(그냥 노예입니다.. 교수들과 병원에겐) 그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이들의 부재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잘못한게 있다면, 무엇보다도 전공의란 고리를 건든겁니다. 장담하건데 복지부에서도 이걸 예상하지 못했을거에요. 왜냐고요..? 의사선배들도 전공의 파업주도를 보고 엄청 놀라고 있거든요.
네 맞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에서 전공의 부려먹으면서, 시스템의 불완전한 구조를 숨기거나, 버틴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에 대해선 아무도 관심없고, 신경안쓰죠. 전공의들도 몇년만 고생하고 나가면 된다고 참고 견디니까요. 어차피 나갈존재들..
갑자기 다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대충 1/3 없어지는거죠.
군대는 어떻게든 굴러가요. 지금도 외부별원 치려 하고픈게 사병들이에요.
그리고 최전방에 있는 기지 빼고는 도시에 있으니 외부진료 돌려도 될걸요?
일단 공군 전부는 외부병원에 10분거리니
군대간애들이 죄가 아니라 지금 파업하는 애들이 범죄자인거죠
그리고 외래진료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군대에서 다치면 외상이죠. 남은 2/3로 외상환자를 다 처리합니까? 군 특성상 격오지, 섬, 도서가 대부분입니다.
전공의가 중요한 고리라는 점은 이해했습니다. 비아냥거릴 생각도 퍼부을 분노도 없습니다. 관련 정보가 없었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 충격이라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가 충격을 받은 부분은 전공의 전체 그룹이 아닌 ‘올해 일부 응시 취소자’ 정도의 숫자로도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무너지나? 하는 부분입니다.(영향을 미친다 이런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무너진다고 카멜님이 단언하신 점에서 충격을 받은 겁니다.)
군의관 없으면 확보될 동안 민간 병원 쓰면 되지
군인들 만족도는 더 좋을 듯
님이 어려운 일에 처한 남을 걱정하지지 않는건 자유지만, 빈정 거리는 건 좀 삼가하심이 어떨까요?
교수랑 님이 다니시는 병원장에게 항의 하시라고요 !!!
지금 국민 볼모로 정부에게 정치질하시는걸 으모르시겠어요 당신들을 노예부라는건 정도 국민도 아니고 담당교수 병원장이라고요 !!
분노의 대상을 잘못찾으신거라고요 !!
ㅋㅋㅋ 이분들 참 답답하네요 ㅋㅋㅋ국민은 갑이에요 소비자르고요 !! 당신들은 의료써비스 업자이구요 업자소리 듣는건 자업자득이구요 ㅋㅋㅋ
파업대상을 잘못정하고 내말이 옳다고 떠들면 누가 그걸 옹호해 주냐고요!!!
그러게요 한해 국시 거부로 무너질 의료시스템이면 확실히 의사수가 적고 연약하네여
세상 안무너집니다.
흔하게들 회사에서 하는 얘기가 있지요
어떻게든 돌아간다고
의대생이 원하는게 돈인가요?
재취소하고 국시보는거면 이게 언론전인지 아니면 실황인지 국시 보는 인원에서 티가 날텐데yo.
그리고 같은 "제자"라도 시험을 치는 제자들은 안중에도 없나봐요.
채점거부하면 받은 돈은 돌려주셔야겠네요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9/0002422414
본문과 다른 주제지만 당시에 그렇게 비난하던 분이 무혐의 뜨고 1인시위 중인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국시 무력화한다는 건 정당하게 시험 본 학생들을 부당한 방법으로 불이익을 주겠다는거죠? 채점위원들 정말 이걸로 이 정부 설득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와..의사란 사람이 환자보다 제자를 우선시 하다니...
정신치료 좀 받으시죠..
그렇게 책임감을 못 배운 채 배출된 의사들은 진료거부로 인한 환자와 환자가족의 고통에 대해 책임감을 못느끼고, 또 제약사 직원 및 간호사에게 대리수술을 시켜서 사회적 문제가 됐어도 책임감을 못느끼고, 시간지나 면허 재교부 받는 심정이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한명숙 총리는 정치적 문제+대검진상조사 권유와 위증요구 증언까지 나온 현재진행형 사건입니다. 여기에 끼워 맞추긴 무리인 사례지요.
최영수 무혐의는 법적으로 종결된 사안이고요. 이걸 동급으로 비유 하다니 어그로력이 역시나 대단하세요.
유무죄와 무혐의는 개인 소감이 아닌데 본인 소감으로 무혐의를 유죄로 굳이 믿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현직 의사님의 인식이 이렇다니 충격이네요. 응급한 환자들을 볼모로 단체 행동하면서 제자 사랑은 눈물 겹네요.
와우~~~~
환자보다 제자가 우선... 시험 응시하는 제자들 보다 불응시하는 제자놈들 우선...
역시나 의사란 집단의 이기심이 이런 상황을 초래한것이 맞는듯 합니다.
이 정권을 물로 보시는군요.
시일이 더 걸리더라도 어떻게든 채점 끝낼겁니다.
여기 전공의들 진료거부하면 국가 의료시스템 무너진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안무너집니다.
조직과 시스템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엄청나게 불편하고 혼란스럽더라도 어떻게든 끌고가고 지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시스템 붕괴 전에 전공의들이 먼저 백기들게 되어있는 판이라고 봅니다. 여론도 적대적이고 본인 피해 막심한거 끝까지 감내할 전문의들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환자는 사지로 몰아넣고 제자는 사지로 몰면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나라 사세요?
의사는 제자는 소중하지만
환자는 죽여도 되는군요 .
이러니 더더욱 공공의료가 필요해지는걸로 느껴지는제요.
염병하네요 국민들은 실시간으로 죽이고 있으면서 사지요?
살인자들이랑 댁들이랑 다른게 뭡니까?
사지에 몰리는건 환자입니다.
의새야 잘난 놈들이니 편의점 알바자리 쉽게 구할 겁니다
복지부에 신고 제보 해야겠네요.
정부기관을 무시한채 채점 거부 모의를 하고 있다고요??
채점 거부는 시험 본 사람 때려 잡겠단 얘기죠
지금이 최고로 민주화된 한국인걸 감사해야죠
박정희나 전두환 때 같았으면, 아니 그땐 찍소리도 못했으니까 비교할것도 없네요
무슨 이유로 의사만 예외규정을 두나요??
이세상 어느 나라에서도 본인이 시험거부하면 그냥 빵점입니다 ㅋㅋㅋㅋ 참 신박한 논리이시네요???
제자들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힘있다 생각하던 국가의 집단들 - 검사 판사 언론 - 이 힘싸움하는걸 보면서 의사들도 배우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 집단이 아닌 외부의 시각으로는 특권의식에 빠져서 장신나간 인간들로 보입니다. 뻣뻣한 모가지가 좀 꺾여나가길 바랍니다.
국시 채점위원들이요. 지금 장난칩니까? 쥐새끼나 닭년 때 이랬다면 믿어 줄만 하지요. 삼성병원에서 메르스 때 닭년이 의사군기 잡을 때 분노한 놈 하나 보지 못했고, 백남기 농민 물대포에 사망했을 때 그 잘난 선생님은 무엇하고 계셨나요. 뭐 이만 하겠습니다.
엣말에 이런 말이 있죠. 가재는 게편이라고 요즘은 게나 소라나 멍게나 말미잘 같은 것들도 다 의사 하나보네요. 아니 그러니까 의료 기능공이란 이야기를 듣는 겁니다. 의술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상술이라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러게요 철없는 애들이 무너진다고 하지요
전쟁중에도 투표하는 것처럼 시스템은 왠만해서는 무너지지 않지요
직장 몇년만 다녀보면 금방 알게 되지요. 어떻게든 굴러가다는 것을
맞아요.
얼마나 사회경험이 없으면 저런 생각을 하는지...
결국은 지나가게 마련이고 격어내는 과정에 얼만큼의 희생과 불편함이 있느냐의 차이겠죠.
국민들의 불편함과 희생이 크면 클수록 앞으로 의사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사회적 위치가 낮아질 뿐이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가적 어려움에 얼마나 대응을 잘하는지 의사들은 모르나봐요. 오죽하먼 국난극복이 취미라는 국민인데요....
젼혀 불가능합니다..
설령 간호사님들이 그자리를 메꾼다 했을때 의료사고에대한 보호가 그들에게 있을까요?
간호사나, 전공의나 그냥 병원의 소모품입니다.
인턴잡 하고 1년차 일 중 대체
가능한
일이라도 대신 해줄 인력을
뽑으면 도움이 되기는 하겠죠.. 하지만 시간 대비
비용으로 하면 어떤 종류의 인력으로 채워도 인턴
월급보다 비용이 더 들것 같습니다.. ㅠㅠ
어떤식으로든 해결되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입니다.
두고보자는 말 별로 안좋아하는데 님께서 그리 확신에 차서 주장하시니
어찌되는지 진짜 함 두고 봐야겠네요
이유는 지금 이사태의 근본 요인은 사실 돈이죠. 경쟁자 많이져서 돈이 적게 올까봐
그리고 1년 늦게 의사되면 대충 2에서 3억 손해인데.
과연 끝까지 투쟁할까요?
군의관 안돌아 간다고 했지만. 솔직히 어떻게 되도 돌아가는게 군대에요.
지금도 모두들 외부진료 원하는데. 그렇게 되겠죠 뭐
응시장에선 "야 너두?" 할것같네요.
뭘 어떻게 건드린걸까요?
제목을 엄청 헷갈리게 쓴게
그냥 "취소철회"라고 쓰면 될걸
일부러 "재취소"라는 괴상한 단어로
사람들이 잘 못알아듣게 해놓은 거예요
전공의 부족해지는 거 따위 겁나서 의료적폐 청산하지 말자 한 적도 없습니다.
전공의들의 공갈협박 따위에 의료공백이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의대 정원 확충하고 의사 수 늘려야겠네요.
암튼 내년에 인턴이 안들어오면 지방 중소 병원부터 난리 날겁니다. 전국적으로 인력이 부족하니 지방 전공의들부터 큰병원으로 옮길거고 지방 작은 병원들은 전공의들이 인턴잡을 1년 더해야할텐데 더 하던지 나가던지 둘중하나일거구요..
솔직히 지방 완전 작은 도시로 갈거면 전문의 필요없어서 그냥 나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의원내고 적당히 어르신들 통증치료해줘도 지방 소도시는 먹고 사니까... 그럼 적당한 규모의 400-500 병상의 지방 병원들은 난리나죠. 인턴 없고 전공의 부족하면 간호사분들 갈아넣어야하는데 간호사분들 이직율이나 퇴사율이 얼마나 높은지 아세요?? 요즘 많이 편해졌다고해도 그만두는 사람들 많은데 인턴이나 전공의 부족한 상황에서 간호사분들 업무량 더 늘어나면 장난 아닐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을 전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기반에는 인턴과 전공의 분들의 참고 견디는 시간이 있어서 가능한 거라고 봅니다. 물론 간호사분들외에 다른 보건인력들의 노고도 있구요..
별 영향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의학드라마 때문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활동하시는 자칭 의사분들 덕분이죠.
수가가 낮아서 지방 병원은 이미 지원하는 사람이 없고 환자들은 지방 병원 안가고 서울 큰 병원만 찾아대는 통에 지방 병원은 이미 말라죽었다고 의사분들이 하시더라고요.
그럴것 같죠? 둘 중 하나겠죠.
우리나라가 시스템이 갖춰진 나라라면 어떻게든 돌아가게됩니다.반대로 안갖춰졌다면 이 기회에 시스템을 만들어야죠.
제말은...
이렇게 결론나나 저렇게 결론나나 승패는 이미 결정나 있다는 점입니다.물론 그 중간에서 일부 국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겠죠.
그렇지만 어쨌든 결론은 위의 둘 중 하나이고 최종 승자는 정부가 될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익숙한 분들이 독과점이라면 치를 떨고 거부해야 한다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매년 충원인력이 딱 정해져서 그보다 못나와도 큰일나고, 그보다 많이 나와도 큰일나는
그야말로 딱 독점 시스템으로 만들어놓고 우리 아니면 더 받을 생각도 없고 우리 아니면 할 사람도 없다는
이 거대한 집단적 권력 갑질을 당연시 하는게 대한민국 의사들 민낯이라는 점 하나와
그렇게 독점 시스템으로 만들어 두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방어 수단이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는것도 아니고 자기의 목숨을 거는것도 아니고
고작 '우리 없으면 니들 다 디질껄?'이라며 국민들의 목숨을 인질로 잡고 협박질을 하는 것이라니...
덧붙여,
만약 저같은 IT 쟁이들이 컴공 정원 늘리거나 각종 6개월짜리 전산학원 만들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만들어내는걸 반대하며 저항하는 방법으로
병원 전산망 마비시키고 각종 의료기기 펌웨어 정지시켜서 의사들이 청진기 빼고 아무것도 못쓰게 만들면
그때도 의사분들은 지지해주시겠죠?
우리 없으면 어떻게될지 두고봐 이거잖아요
어이없어서
누굴 협박하는건지
그게 특권의식이고 기고만장이지
군대가 제값주고 의사 고용해도 되고
방법 없을라구요.
국시 심사할 사람 없으면 군의관들 시켜서 심사해야죠. 올해 응시하는 사람들만 개꿀이죠. 그리고 국시 안보면 입영영장 보낸다고 국방부장관이 한마디 보태면 됩니다. 군대로 보내서 코로나 담당하게 만들면 좋을듯합니다.
국민들이 이해를 못한다고 그러는데, 아니 국민들이 다 바보인가요?
돈벌고 싶어서 의사됐으면 그냥 일을 열심히 하세요. 그 정도 일하고 그 정도 돈버는 것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적당히 하세요. 이런 저런 통로로 들어보면 그 동네도 살아남기 만만치 않겠지만, 누군들 안그런가요?
심사숙고 해서 말하고, 말한 것은 지킨다.
이렇게 원칙대로 말하는 사람에겐 꼼수나 협박따윈 안 통하죠.
전공의들이야 진료 거부하는게 뭔가 있어보이지만 손해볼게 별로 없는 반면에
(이런 일 있어도 참여자 모두가 불이익 받는 경우는 없어요.)
의사자격시험 취소하는 건 쓸데없는 일에 자기 인생을 거는 거죠.
시간을 1년만 버리는게 아니죠. 일년 후에 후배들과 경쟁해야 하는데요. (물론 그 후배들이 휴학을 하면 되긴 합니다만.)
그게 아니면 정부가 알아서 구제해줄거라고 상상했다는 건데...
정부는 그 정도로 믿으면서도 왜 정부가 하는 말은 왜 안 듣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의사시험 보실 학생분들 어서 의사 시험 응시하시고
휴학 결정하신 학생분들도 그냥 계속 학교 다니세요.
의사시험보고 합격하고 시위하고 홍보하고 해도 늦지 않아요.
저기가서 놀아요
현 의베 회장 보면 답 나오잖아요.
말이안통하는 의사라니... 차라리 외국 의료인에게 치료받는게 나을지도
이게 의사들한테 유리한 투쟁방법이라는 이야기를 꺼낸 사람이 대체 누군지 모르겠어요...
군입대에 가셔서 공부좀 하시면되겠네요.
볼만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