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버님이 절단수술을 하셨다고 올렸었죠.
본래 수술 후 2주 간 입원해서 경과를 봐야하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파업으로 지난 월요일 퇴원했고 어제, 수술부위 상태를 보러 병원을 재방문 했습니다.
그리고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수술 부위 재괴사 진행되어 재수술을 해야하는 지경이 되었네요.
본래대로라면 수술 후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을 해야했는데, 그걸 못해서 일어난 겁니다.
문제는 현재 병원 상황으론 수술을 할 수 없다는 문제였네요.
결국 수술이 가능한 2차 병원을 찾아 갔지만, 거기서도 수술을 못하겠다는 답변 만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나마 그곳(2차 병원)에서 괴사된 부위를 잘라네 주셔셔 감사했네요.
2차병원을 가기전에 본 담당 교수님이 미리 2차병원에서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더라구요.
(만성신부전 때문에 위험도가 높아서 그렇답니다. 파업 때문이 아님. )
그러니 일단 안되면 집에 모시고 있다가 파업이 끝나면 바로 응급실로 와서 자기 이름대라고 하시며, 무조건 최대한 빨리. 수술해주겠다고 약속하시더군요.
너무 미안해하시는게 보여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더라구요.
전공의 파업에 이런 사태까지 되니 정말 실시간으로 욕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재수술후 입원해서 전공의를 보게된다면 면전에 대놓고 말해줄겁니다. 당신들 “덕분에" 이꼴이 됬다고.
과연 그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네요.
아무쪼록 잘 쾌차하셔야 할텐데요ㅜㅜ
용서가 안 되네요.
이 새끼들...
제일 힘든건 아버님이시겠지요..더 아프시지 않고 쾌차하시길!!
이 의레기놈들 죄다 사직서 받고 타병원 취직도
시키지 말아야 해요.
아 진짜 더러운 새끼들..
의사들의 우려엔 동감해도 진료거부에 동감하지는 않았고, 긴급을 요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대응인력은 남겨둘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화가 나네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개나 줘 버려..
병원에 소송거시면 될겁니다.
지금 당장 천원 삥뜯기는게 의사들은 더 싫을겁니다. 사람이 몇명이 억울하게 죽던지 내잘못인가 뭐...
아니 나만 잘못했나 뭐...
다만 비보험이 많아서 부담은 좀 되실듯 하네요. 모쪼록 잘 풀리시길 빕니다ㅠ
증거 모아 놓고 의사 에게 바로 소송 하시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거대한 병원과 싸우는것 보다 의사 한명 과 싸우는것이 더 좋은 과정을 겪을수 있습니다.
죄책감은 죄책감이고 우선 피해 보상은 받아야 하지요.
자국민을 버린 돈벌레들 정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54563CLIEN
힘내시길바랍니다.
언제든 또 그짓거리 할놈들입니다.
글쓰신분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아버님 빨리 쾌차하시길..
결코 용서받지못할 큰죄를 짓는거죠....
최소한의 조치는 하고 자기 주장을 하던지... 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이런건 다른걸로 회복할 수 없는 인간의 최소한의 양심을 버리는 짓이다....@@@@@@@@
사람이 죽어가는데 졸라 웃기세요?
면상에 주먹날라가겠네요.
다만, 사람이 아프단 글에 웃기신건 참으로 부적절하네요.
생까고 파업한건 의사들
누가잘못했는지 모르시나요?
그리고 여론이 그때까지 우호적일거란ㅊ보장이 없죠.
의사들을 강압하는것도 한두번일거고요.
차라리 이정도 선이 적당한거 같습니다.
여기 추천인까지 메모 둘 추가요~!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syst18CLIEN
너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생명과 관련되어 나쁘게 바뀔 건데 법이고 뭐고 사람은 치료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나서 법을 어겼다고 우리나라가 그 의사를 나쁘게 몰아서 면허 취소하거나 일을 못하게 할만한 나라는 아닌 것 같아서 더 답답합니다..
빨리 모든것들이 해결되어서 수술도 잘되고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자신들 이득을 위해 생존이란 단어 앞세워 투쟁하는건 같내요
현상황을 국민이 알고 있으니 정부도 당연히 알테고, 추가 대책이 나오겠죠.
이 사태는 결국 국민의 분노만 얻고 의사의 직위를 잃을 겁니다
아버님 별 탈 없으시길 빌어요
일베에서 하셔서 추천 받드세요.
제정신이세요 ?
사람 생명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니
많이 안타깝네요
심려가 많으실테지만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길빕니다.
정부가 이번 파업으로 인한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곧 생기게 되면 신고하고 관련된 지원을 받으셨음 좋겠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530002
코로나도 파업도 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합니다. 걱정이네요.
그리고 '당신들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라고 면전에 대고 욕을해도
의사놈들 표정은 '그래서요?''하며 무표정으로 일관할 것 같습니다.
한 두번 당해봐야죠. ㅡㅡㅋ
죄책감을 느낄 인간이면 애초에 환자목숨걸고 파업을 안하겠죠
힘내세요
의사가 스스로를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술을 제공하고 돈을 버는 기술노동자로만 생각한다는 점이 국민을 분노케 한다는 사실을 그들만 모르는 것 같네요.
국민들도 일방적으로 당하지 말고 이기적인 집단에 실력행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정부 명령도 무시하고 파업한 의사들은 살인죄로 처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글에는 혀긴 의베충들 답변은 안달리네요..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고 지들 이익 추구할때부터 이런 상황은 당연히 예상했을거라 봅니다 나같이 못배운 사람도 예상했는데 공부많이 하신 의사님들이 모를리 없겠죠
정말 쌍욕이 나옵니다
정말 진료거부(파업) 하는 젊은 의료진들... 공부만 하고 살아서 그런건지 뭔지.. 의사가 될 기본적인 자격이 부족한거 같아요..
그런 마음가짐이면 제발 다른직종으로 갔음 좋겠네요
공부 잘하니까 다른거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마음으로 세기며 환자를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 의사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