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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수학과 대학원에 가는 아는 동생을 보면서 56

7
2020-08-27 16:02:05 211.♡.163.63
살어리살어리

제가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했어요. 그리고 수학자가 되기를 원했죠. 사실 수학자는 돈을 못 벌어요. 제가 대학교에서 공부한 내용들이 실생활에서 쓰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기업체에서 수학자를 채용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어요. 그러다가 방황을 좀 해서 공무원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이내 포기하고 다시 수학자가 되기를 결심하였지만 이제는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다른 길을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아는 동생이 수학과 대학원에 간다고 했어요. 저는 돈이 되는 수학 세부분야에 가는 것이 좋겠다라는 투로 말했지만 그 동생이 "수학 공부한다면 돈은 포기해야죠"라고 말하더라고요. 사실 보통 사람이 들었으면 그냥 개소리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저도 저런 말을 많이 했어요. 


사실 수학을 연구한다는 것이 참 힘든 일이에요. 국내에서는 더더욱 그럴 거에요. 수학과 박사를 취득해도 딱히 갈 데도 없는 게 현실이고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학원 강사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지금 학령인구가 줄어드니깐 수학을 포함한 취업률이 저조한 학과들은 구조조정당할 위기에 처해있으니 기존의 교수 임용 공고가 많이 나올리는 없겠죠,


그럼에도 수학을 하는 것은 항상 재미있는 일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수학을 한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어요. 사실 왜 재미있는지를 설명하기는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그냥 재미있어요. 그래서 저런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돈을 포기해서라도 수학을 꼭 하겠다는 말이죠. 저도 그럴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제 부모님을 부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포기했죠.


음 수학의 재미에 대해서 다시 첨언해드리자면 그런 논리 구조가 너무 재미있다고 할까요? 어떤 명제가 논리적으로 증명이 되어 가는 그러한 과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만들면서 결국 재미를 찾는 거죠. 사실 이런 현상이 신기해서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저런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저런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 자체가 더욱 더 신기하고 재미있게 보이는 거죠.

살어리살어리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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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6]
beholder
IP 115.♡.11.3
08-27 2020-08-27 16:03:42
·
수학을 공부하면 요즘은 AI 쪽도 좋은 진로 입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07:13
·
@beholder님 사실 그래서 AI를 공부할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 쪽으로 가면 아마도 이론쪽으로 파지 않을까 생각해요. 항상 구현에는 관심이 없어서.
꿀과자
IP 106.♡.11.80
08-27 2020-08-27 16:10:35
·
@살어리살어리님 이론쪽을 하더라도 수학 베이스가 있는 분들은 AI 분야에서 넘사벽이죠. ㄷㄷ 항상 수학 베이스가 있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이카루스x
IP 203.♡.165.165
08-27 2020-08-27 16:04:22
·
생명공학 대학원에 갈려다가 치과의사가 된 사람으로써...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회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전 솔직히 생명공학쪽 일을 좋아했거든요...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15:05
·
@이카루스x님 저도 공감합니다만 사실 좋아하는 것 하려면 버려야하는 것도 있으니깐요. 모든 것을 얻을 수 없잖아요. 그 만큼 각오를 해야 하는 문제죠.
배틀테그
IP 124.♡.151.71
08-27 2020-08-27 16:04:23
·
수학은 최고의 지적 유희죠.
물론 저에겐 최고의 지적 고문이였지만... =_=;;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18:17
·
@Laputa님 지적 유희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학문이죠. 그래서 다들 수학 공부했다면 다들 저를 외계인으로 바라는 일부 사람들이 가끔 있어요.
배틀테그
IP 124.♡.151.71
08-27 2020-08-27 16:34:56
·
@살어리살어리님 대수학이 기본 과목인거는 분명 이유가 있는거죠.
저로썬 매우 부러운 공부를 하신겁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용 ^_^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37:36
·
@Laputa님 공학과 자연대에서는 일단 필요하니깐요. 편미분도 알아야 하고 미분방정식도 알아야 하고요. 그래서 이과에서는 항상 1학년 때 대학수학을 필수로 지정하죠. 이론은 몰라도 일단은 계산이라도 해야 되잖아요.
배틀테그
IP 124.♡.151.71
08-27 2020-08-27 16:41:16
·
@살어리살어리님 음.. 전 기계공학이였는데 그런거 잘 몰라도 계산은 컴퓨터가 잘 해주던데요 -0-;;
아무튼 현대 과학에서 쓰는 언어는 수학뿐이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거죠.
(주위에 이과 간다는 놈이 수포자라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ㅎㅎ)
이미 그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를 가진 학문이죠.
istree
IP 112.♡.117.90
08-27 2020-08-27 16:05:17 / 수정일: 2020-08-27 16:12:28
·
IT 하시면 어떨까요 저는 데이터 시각화 개발하는데 수학 기초가 없어서 꽤 고생입니다.
남비뚜껑
IP 110.♡.58.245
08-27 2020-08-27 16:09:49
·
@istree님 전 직장에서 it 같이 근무하시던 분이 수학전공이셨는데 생각하시는 게 참 남달랐습니다. 구현하는 것도 참 신선했고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18:49
·
@istree님 데이터 시각화는 어떤 분야인가요?
istree
IP 112.♡.117.90
08-27 2020-08-27 16:20:36 / 수정일: 2020-08-27 16:20:48
·
@살어리살어리님
데이터로 그림 그리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차트 같은거요 https://www.highcharts.com/demo
이외에도 여러가지 시각화 들이 있습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9:05
·
@istree님 이런 분야가 있다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30:12
·
@남비뚜껑님 사실 수학 전공한 저로써는 잘 모르겠지만요. 워낙 논리적인 과정을 설계하는 것에 익숙해요.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요.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캐치를 하는 것도 그런 식의 연습을 4년동안 해서 그럴 거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14:08
·
@우캬캬캬님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학은 대부분 문제풀이 형식이 많아요. 실제로 대학교 수학과에 가시면 증명 위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것 때문에 많이 좌절하죠. 아마 친구분도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가끔 저도 저희 과 학생들이 풀이하는 방법을 보면서 재는 왜 저렇게 이해를 못할까 답답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금융 때문에 상위권 수학과 입결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이 좀 많이 과장했어요. 사실 3학년만 되도 다들 현실을 알죠. 금융권에 가는 것은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금융공학을 전공해서 금융권에 들어가는 것은 정말 바늘구멍이고요. 많은 자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금융산업이 미국처럼 발달한 곳이 아니니깐요.
라쿠니
IP 222.♡.35.81
08-27 2020-08-27 16:08:16 / 수정일: 2020-08-27 16:13:09
·
수학과 졸업하고 취직 다들 잘 하드라고요. 수학과가 자연대 치곤 강사 수요나 연구소 수요가 두루두루 많아서 적절한 선(박봉과 빈약한 테뉴어 자리)에선 공부 계속 할만합니다. 물론 좋은 대학원을 가면 말이죠.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30:54
·
@라쿠니님 그렇군요. 저도 도중에 포기해서 확실히 내용은 잘 모릅니다. 다만 교수 임용 자리가 없으니깐 그렇게 생각하게 됬네요
어머
IP 72.♡.235.82
08-27 2020-08-27 16:09:30 / 수정일: 2020-08-27 16:10:23
·
수학과가 너무 순수수학으로 안가고 응용으로 가서 코딩 잘하면 생각보다 취직이 잘됩니다
금융계도 많이가고 인공지능으로도 가고

하지만 학계에 나는다면 저는 진짜 리스펙트합니다

박봉에 일은 엄청하고. 어렵고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16:35
·
@어머님 사실 수학 좋아하는 사람들이 순수수학을 좋아해요. 저도 그렇고 아는 동생도 그러고요.ㅋㅋㅋㅋ 그래서 문제죠. 응용은 별 관심이 없어요.
시급루팡
IP 211.♡.91.232
08-27 2020-08-27 16:10:39
·
저도 대학교때 수학과에 매료되어서 복수전공 살짝 도전했다가 본격적으로 해석학 등등 듣고 나니 아무나 하는 거 아니구나 느끼고 GG쳤죠ㅎㅎㅎ
미국은 기초과학 한 사람들 기업에서도 선호한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좀 편견이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잘되는 기업이라봤자 다 거기서 거기라 그런건지..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6:57
·
@시급루팡님 해석학에서 다들 좌절하죠. 저는 해석학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사실 엡실론 델타로 수열 극학 다 정의해요. 사실 중요해요 이 엡실론 델타 논법이 해석학의 근간이거든요.
미국은 아예 순수 수학자를 많이 뽑는 대기업도 있다고는 들었어요. 사실 국내에서도 삼성이 수학자를 채용하고 있다고는 들었는데 확실한 것은 아니에요.
eothd
IP 211.♡.94.227
08-27 2020-08-27 16:12:12
·
요새 Ai분야에서는 순수 수학자들도 많이 필요합니다. AI 안배워도 AI 엔지니어들과 같이 작업을 하시면 되는겁니다. 신경망관련은 거의 수학입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7:49
·
@eothd님 AI가 수학적인 내용이 있다고 해서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알레그로
IP 223.♡.23.102
08-27 2020-08-27 16:14:46
·
경제학과에겐 천상계같은 존재입니다
경제학과상이 이럴줄 알았으면 수학과 갈걸 그랬다는 이야기를 2000년대 초반부터 들었습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35:32
·
@알레그로님 저희 학교에도 경제학과가 있었어요. 그런데 경제학과 학생들 중에는 수학을 못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수학을 이해하지 못해서 많이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도 꽤 있고요. 근데 경제학 공부한다고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너무 오버스펙이에욬ㅋㅋㅋㅋㅋ
대로대로
IP 220.♡.206.157
08-27 2020-08-27 16:16:20 / 수정일: 2020-08-27 16:17:34
·
수학을 좋아하지만 비슷한 이유로 통계학을 선택했던 저로서는 원글의 고민에 깊이 공감합니다.
만약 같은 이유로 고민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통계학과, 단 자연대학에 통계학과가 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제 경우 학부 2학년 때까지는 확률론, 수리통계, 회귀분석을 제외하면 전공과목의 대부분이 수학이었습니다.
지적 유희도 느끼고 진로도 어느 정도 보장되죠.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17:07
·
@대로대로님 다시 학과를 선택한다면 수학과를 선택합니다. 수학이 너무 재미있어요. 같은 고민을 해도 다시 선택할 거에요.
어머
IP 72.♡.235.82
08-27 2020-08-27 16:23:03
·
@살어리살어리님
저는 사실 경제학했는데 논문은 완전 이론으로 쓰고 우연히 학업중에 쓴 딥러닝 논문 하나로 지금 먹고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방학에 컴싸교수가 던준다고해서 우연히 쓴 논문인데 인생바꿨죠;;;

아마그거 안썼으면 삶이 힘들었을거에요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4:17
·
@어머님 대단하신 분이네요. 인생은 아무도 모르네요.
한국다람쥐이
IP 220.♡.196.41
08-27 2020-08-27 16:16:29
·
수학과 요새 핫하지 않나요? 통계과와 더불어서 재평가 되는거 같던데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39:55
·
@한국다람쥐이님 일단 과장된 부분이 항상 존재해요. 그리고 어렵기도 드럽게 어렵기도 하니깐요
버미파더
IP 152.♡.203.211
08-27 2020-08-27 16:17:29
·
사실 이렇게 그저 즐거움에 빠져서 수학이나 물리를 하는 사람들이 수학이나 물리를 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가 이런 것을 지원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3:26
·
@버미파더님 음 아마 자본주의 사회라서 그럴 거에요. 기술적 특이점이 온다면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더 각광받지 않을까 생각해요.
막국수는비빔
IP 121.♡.255.54
08-27 2020-08-27 16:18:03 / 수정일: 2020-08-27 16:19:06
·
내가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까지 유지된다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좋아하는분야는 취미로 하고, 생계수단은 따로 준비해야합니다. 요즘시대 살아님는 길입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1:42
·
@pumpkins@@님 저도 그 생각에 공감합니다. 되도록이면 일도 수학과 관련된 부분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klein2
IP 121.♡.25.132
08-27 2020-08-27 16:18:33
·
미술이 눈을 위한 예술이고 음악이 귀를 위한 예술이라면 수학은 두뇌를 위한 예술이다.. 어떤 puzzlist 께서 하신 이야기인데 수학이 주는 지적 즐거움은 예나 지금이나 매우 덕후적 영역이어서 그걸 나눌 사람들이 학계라는 곳 밖을 나가면 찾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죠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0:12
·
@klein2님 사실 제가 다닌 대학이 지방에 국립대라서 저랑 아는 동생 외에는 딱히 수학적인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어요. 서울대는 많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Noventa
IP 115.♡.222.163
08-27 2020-08-27 16:18:46
·
그 재능이 부럽네요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32:54
·
@Noventa님 부럽다고 생각해주니 감사합니다.
진짜메뚜기
IP 39.♡.46.206
08-27 2020-08-27 16:19:46
·
친구가 수학과 나와서 수학강의 하는데(유튜브도 하더라고요)
하고싶은 일 즐겁게 하는 게 좋아보이더라고요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0:28
·
@진짜메뚜기님 대단하신 친구분이네요
진짜메뚜기
IP 39.♡.46.206
08-27 2020-08-27 16:28:28
·
@살어리살어리님 일단 학원강의가 메인이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유튜브로 강의 올릴 때 재미있어 하는 거 같았어요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33:12
·
@진짜메뚜기님 재미있으면 다행이에요.
TAMPA
IP 76.♡.234.229
08-27 2020-08-27 16:20:49
·
통계학과가 연구와 취직의 어느정도 절충점이라고 봅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22:45
·
@TAMPA님 그런 것 같아요. 미국 대학에서 통계학교수는 연봉이 쎄다고 들었어요
헤에
IP 203.♡.8.208
08-27 2020-08-27 16:55:53
·
@살어리살어리님
수학에 빠진 분은 통계학과를 가도 이론 통계를 하게 되기 때문에, 돈하고는 인연이 없어집니다.
jokerMAN
IP 1.♡.17.85
08-27 2020-08-27 16:26:30
·
한국에서는 그렇다 해도 유럽과 미국에서는 수학과가 상위 학과입니다. 특히, 학교 레벨이 올라갈수록, 예를 들면 금융권에서도 수학 전공이 더욱 우대되죠. 수학, 물리, 화학 으로 공학 (응용)분야를 통합 하면서 성장한 반면, 캠브리지 대학교 DAMTP 를 살펴보시면... 미국-한국-일본은 응용파트를 더욱 크게 만들어서 성장해서 그 반대라서 그런겁니다. 성장한 뿌리가 다르죠. 제 동료중 한분 논리학 하는 벨기에 친구. 과연 그걸로 뭘할까? 했는데, 매번 그리스 철학 애기만 하더니 박사학위 받고 바로 컨설팅 회사 취업.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6:32:43
·
@jokerMAN님 수리논리학을 말하는 거죠?? 논리학이라면 철학의 한 분야로 있기도 해서요. 수논리학이면 굉장히 어려운 학문이죠. 연구자 수도 엄청 적을 거에요. 그리고 매년 생상되는 논문의 양도 다른 타 분야도 엄청 적어요, 국내에서는 수리논리를 연구하시는 분이 1~2명 정도로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헤에
IP 203.♡.8.208
08-27 2020-08-27 16:53:42
·
애초에 수학은 응용 영역으로 나가려면 4차원(?)의 벽 하나를 넘어야하기에 학계에 남아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죠. 어설프게 기업으로 가는 경우에 고생하는 법인데요.
다이여트
IP 182.♡.183.165
08-27 2020-08-27 16:56:29
·
수학과 정수론 들었다가 80점 받고 이정도면 b는 나오겠지 했는데... 95 이상 a 90이상 b 나머지 c -.-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17:23:14
·
@얌얌쩝쩝님 좋은 대학이시긴가봐요. 보통 대학의 정수론은 그렇게 나오면 A정도 나올 수 있을 텐데요.
다이여트
IP 182.♡.183.165
08-28 2020-08-28 0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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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님 수학과 과목이라 수학과에서는 족보도 돌고 뭐 그런건데... 전 용감하게 암것도 모르고 수강한거죠. ㅋ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8 2020-08-28 1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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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쩝쩝님 아 족보요. 그럴 수 있죠. 근데 제가 다닌 대학은 족보가 없었어요. 어떤 교수님은 교재에 나오지 않은 문제를 내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교수님은 교재에 나온 문제 중의 10문제를 골라서 내시는데 보통 한 섹션 당 문제의 갯수가 20~30개라서 보통 12~15섹션을 반학기만에 나가시는 교수님이라서 실제 풀어야할 문제의 수는 240~450개입니다. 또 어떤 교수님은 본인이 과제로 낸 문제들 중에서 시험 문제로 내고 또 1문제 정도는 교과서 외에서 문제를 제출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살어리살어리
IP 211.♡.163.63
08-27 2020-08-27 2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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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남님 저는 수학자가 되서 수학으로 밥벌이 하는 것이 어렵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수학과를 졸업한 모든 사람들이 돈을 못 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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