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때문에 자전거 좀 타보실까 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생각하시는 가격대가 10-30만원대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실패 확률을 줄여보고자 자전거 커뮤니티에 자전거 추천해달라고 하는 글 자주 보는데
결론으로 말하면 그냥 그 돈 가지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자전거포 가시면 됩니다.
가셔서 보시기에 제일 예쁜거 사시면 되요.
뭐 추천이고 뭐라고 할 레벨의 자전거가 아니에요. 그냥 굴러가는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든게 그 가격대 자전거입니다.
그리고 천만원짜리 자전거 타는 사람한테 '10만원짜리 자전거 추천좀 해줘' 라고 물어봐도 같은 답 돌아올겁니다.
보통 자전거에 관심 좀 있다 하는 사람들도 최소 브랜드 입문형 (50만원)쯤 되야 뭐 추천 가능한데, 그 이하는 진짜 자전거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이상 알지 못하는 세계거든요.
자전거라는게 일단 바퀴달린 녀석이라, 자동차처럼 쓰는 돈만큼 좋아지는게 기본입니다.
좋은 자전거 타고싶으시면 돈 많이 쓰세요...
+잘 모르시면 중고는 피하세요.
아무리 싸게 사도 새거사면 의외로 서비스 많이 해줍니다... 근데 중고로 사면 암것도 없어요. 요즘 바빠서 수리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제가 30만원짜리 자전거를 산 사람입니다. ^^;;;
결론은 따릉이입니다. 도난, 고장 걱정 없고 싼 가격 ㅋㅋㅋ
따릉이가 어지간한 자전거보다 스펙이 좋습니다
21단 생활형 자전거는 내구도가 정말 처참해서 고쳐도 금새 고장납니다.
특히 뒷바퀴와 변속 트러블이 정말 심각해요.
크랭크 앞 페달 쪽 기어 갯수와 상관없이 뒷바퀴 기어가 8개 이상인 제품은 어느 정도 내구도는 됩니다.
기분 나쁘겠네요
내가 10만원짜리랑 도찐개찐이라니 ㅜㅜ
자전거에 관심 없으신 분들에게는 30만원대 후반정도가 입문..정도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엔.
충분히 훌륭하더군요.
10만원 20만원 30만원대 자전거가 성능이 비슷한가요 다른가요? 라고 물으면 당연히 '다르긴 다릅니다' 라고 대답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이 질문은 롤에서 브론즈와 실버는 실력이 비슷한가요? 라고 묻는 질문인데 챌린저가 보면 거기서 거기지만 실제로 브론즈와 실버는 실력이 다르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