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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일단 예수라는 '인물'은 역사적으로 실존하긴 했습니다. 60

1
2020-08-19 12:01:40 수정일 : 2020-08-19 12:10:10 156.♡.35.85
남삼정

요세푸스, 타키투스, 수애토니우스 등이 역사적 기록을 통해 언급하고 있고 그 내용도 성경의 4복음서와 어느정도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거기에 당시 유대교 랍비들의 기록, 로마 행정문서 등에도 예수 내지는 그들의 추종자가 언급되고 있어요. 로마는 현대사회만큼 행정력이 철저하고 정교한 국가고, 언급한 학자들은 예수를 믿지 않던 사람들이라 객관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들도 어느정도 내용이 일치하는 면이 있죠.


기록을 종합하면 예수는 갈릴레아 출신 유대인입니다. 그 지역에서 어느 정도의 종교적 영향력이 있었으며,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들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어떠한 마찰로 인해 로마법정에서 행정장관인 본시오 빌라도에게 법정 최고형인 십자가형을 받아 처형당했죠. 그럼에도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수십 년 동안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됩니다. 여기까지는 펙트입니다.


다만 그가 빵과 생선을 5000명에게 먹였다거나, 물을 포도주로 만든다거나, 물 위를 걷는다거나, 하느님의 아들이라거나, 3일 후에 부활했다거나 하는 기록은 확인이 안 될 뿐... 냉정하게 말해서 없는 인물을 날조한 건 아닌데, 그들을 따르는 교단 인물들이 이야기를 덧붙이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아는 존재가 된 겁니다.


이런 사례는 은근히 흔해서 지금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비범한 사람들이 어느세 신격화되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예를 들어 단지 유능한 군인이자 순교자인 로마 군인 게오르기우스는 지금은 어느세 성검 아스칼론을 들고 용을 죽였다는 전설까지 얻었습니다. 한국의 주몽이나 박혁거세 같은 사람도 마찬가지죠.


일단 예수가 실존하지 않았다면 추종자를 모을수도 없고, 당대 기록에서 저 예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의심된다는 말이 나올 겁니다. 하지만 그런 건 없습니다. 그 소리는 일단 존재를 부정할 수 없는 목격자 내지는 증인이 있다는 거죠. 

남삼정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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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0]
Estere
IP 114.♡.24.72
08-19 2020-08-19 12:03:05
·
그렇게 멀리 안가고 당장 솔방울 수류탄만 봐도... =3=3=3
인천한량
IP 211.♡.166.82
08-19 2020-08-19 12:04:27
·
예수 = 조금 일찍 태어난 허경영
어이쿠
IP 61.♡.2.68
08-19 2020-08-19 12:05:22
·
실존했던 안했던 알렉산더 처럼 지금 우리 사회에 아무 필요없는 존재.. 괜히 예수고 나발이고 꺼내서 사회정의 및 안정을 해치는 세력들은 모두 처벌해야하는거 같아요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05:31 / 수정일: 2020-08-19 12:11:35
·
빌라도 역시 가상의 인물로 취급되었었다고 하죠.
불과 몇 십 년 전에야 빌라도가 실존 인물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빌라도의 실존이 확인되면서 예수의 실존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예수의 실존 설명은 신자인 저도 처음 듣는데, 흥미롭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신화적 인물이건 역사적 인물이건 그 가르침이 옳다고 믿는 입장이라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가상의 인물은 아닌 듯 합니다. ^^

덧붙임) 그런데 전광훈 같은 부류는... 그냥 악마죠.
삭제 되었습니다.
왕꿈틀꿈틀
IP 14.♡.187.99
08-19 2020-08-19 12:05:48
·
한마디로 희대의 사기꾼 스타일이네요.
Blackade
IP 119.♡.96.240
08-19 2020-08-19 12:07:48
·
@왕꿈틀꿈틀님 허영된말을 했을수도 있겠으나, 사치안하고 구약의 가르침을 신약으로 거듭나게 순화시키고, 대중화 시켰죠. 예수가 가르친 말은 현대적으로도 그닥 잘못된걸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그걸 해석하는 종교사업자들이 엉뚱하게 곡학아세 하는거죠.
서진브라이언
IP 61.♡.122.236
08-19 2020-08-19 12:05:55 / 수정일: 2020-08-19 12:06:10
·
박근혜 4개국어 기적도 있지여...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08:02 / 수정일: 2020-08-19 12:19:09
·
@서진브라이언님 오병이어의 기적은 다른 설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얼마 안 되는 것을 전부 나눠주자
그를 따르면 사람들도 각자 가지고 있던 것을 나누어 준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죠.

그렇게 본다면 그건, 신화적 기적이 아닌 사회적 기적이었다고 할 수 있고
그럼 그런 행위는 당시 혁명적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고,
실제로 오병이어의 기적 직후 예수를 "신"이 아닌 "왕"으로 옹립하려 해서 피하는 묘사도 있습니다.

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
서진브라이언
IP 61.♡.122.236
08-19 2020-08-19 12:14:52
·
@별자리물고기님 여러 의미로 멋진 해석이네요.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16:27 / 수정일: 2020-08-19 12:19:54
·
@서진브라이언님 가톨릭에서도 주류 해석은 아닐 겁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이런 해석이 설득력 있다고 보는 거죠. (일부 신부님들도 이런 설을 말씀하십니다.)
심하면 저 같은 사람을 이단 취급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 해석이 맞다면 예수는 당시에는 혁명가였는데 후대에 신화적 인물이 된 것일지도 모르죠.
Blanc7
IP 61.♡.128.234
08-19 2020-08-19 12:05:56 / 수정일: 2020-08-19 12:07:19
·
당시에 예수 같은 존재들이 여럿 있었고 딱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의 일화들이 합쳐져 후대에 나자렛 예수 하나로 종합되었다는 설이 있죠
호들甲
IP 121.♡.12.80
08-19 2020-08-19 12:06:43
·
이만희도 존재하고있죠
바람속나무
IP 39.♡.198.244
08-19 2020-08-19 12:09:53
·
종교란 그저 자신의 의지박약을 기댈 핑계거리일 뿐인것 같습니다.
aaaa
IP 175.♡.32.236
08-19 2020-08-19 12:10:19 / 수정일: 2020-08-19 12:10:46
·
가진것 없는 예수가 빵 한개 생선 하나 받은 걸로 주변에 더 어려운 사람과 나눠 먹는 모습을 보고 그를 따르던 군중들이 너도 나도 자기가 가진걸 옆사람과 나눠 먹게 되면서 못 먹은 자 없이 다 같이 나눠 먹는 장관이 펼쳐진걸 드라마틱하게 적으면 그렇게 되죠.
Blanc7
IP 61.♡.128.234
08-19 2020-08-19 12:18:05 / 수정일: 2020-08-19 12:27:13
·
@aaaa님 실제로 그렇게 해석하고 말씀하시더군요 성당 다닐때 수녀님들이요 신부님도 부활에 대해서 마음속에서 살아났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aaaa
IP 175.♡.32.236
08-19 2020-08-19 12:24:10
·
@realize님 오! 역시 배우신분들이시군요.
Blanc7
IP 61.♡.128.234
08-19 2020-08-19 12:26:52
·
@aaaa님 포도주의 기적에 대해서도 잔치를 위해 사람들이 자신의 포도주를 몰래 넣었다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ㅎㅎ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27:01
·
@realize님 저도 가톨릭이지만, 그런 "말씀"을 하시는 신부님은 본 적이 있지만 그렇게 "가르치는" 신부님과 수녀님들은 뵙지 못했네요. ^^ㄱ
Blanc7
IP 61.♡.128.234
08-19 2020-08-19 12:30:05 / 수정일: 2020-08-19 12:33:14
·
@별자리물고기님 네 가르치고 교육한건 아니죠 수정했습니다 교육이라는 단어를 쓴건 그 말씀들을 견진 교육 받을때 하셨거든요 일반적인 미사시간이나 다른땐 들은적이 없고 견진교육은 본당의 신부님과 수녀님이 하신게 아니고 따로 오신 분들이었어요 그게 교육은 아니었던것도 같은데 잘 기억 안나는데 견진성사 받으려면 6번인가 들어야 했어요
mab0104
IP 121.♡.67.68
08-19 2020-08-19 12:11:04
·
예수는 바르게 살았겠죠. 그걸 퍼트린 사도들이 포교를 위해 살을 붙이고 붙이고 보다보니..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12:31 / 수정일: 2020-08-19 12:20:09
·
@mab0104님 사실 성경은 상당히 후대에 문서화된 것이라서...
누가 살을 붙였는지는 정확히는 모르는 거죠.

그 전까지는 구전으로 전해지던 것이라, 상당히 살이 붙기는 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4 대 복음도 가장 짧은 게 먼저 작성된 거고,
길수록 나중에 작성된 것, 즉 살이 더 붙은 거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배틀테그
IP 124.♡.151.71
08-19 2020-08-19 12:22:47 / 수정일: 2020-08-19 12:23:09
·
@별자리물고기님 마가라는 사람이 가장 먼저 작성하였고 당시에는 없던 새로운 문학 장르였죠.
그리고 마테, 누가가 차례로 마가의 글에 이리저리 붙이고 붙이고 해서 만들어졌고 공관복음이라 부르죠.
요한 복음은 완전히 다른 문학 장르라 봐야 하구요.
뭐 아무튼 누가 썼는가...에 대한건 이미 나와있습니다.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26:12
·
@Laputa님 마가가 작성했다기 보다
그의 제자들이 작성(또는 완성?)했다고 봅니다.

초기 구전은 마가를 통해 배웠을지 몰라도..
순수하게 마가가 작성했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여튼 이후 점점 더 살이 붙었다고 보는 건 합리적이죠.
JackLee
IP 175.♡.23.88
08-19 2020-08-19 12:14:03
·
넷플릭스에 예수는 역사다 영화 추천드립니다
독킨스
IP 58.♡.172.227
08-19 2020-08-19 12:15:54 / 수정일: 2020-08-19 12:17:55
·
당시에 처녀탄생, 병자 치료, 12제자 거느린 스승, 부활 등의 전설은 흔해빠진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라는 인물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행적과 스토리는 그당시 유행하던 전설의 복사판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하네요

심지어, 신약성서의 대부분을 쓴 '사도바울' 은 예수를 본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 환상중에 만났다고 하지만 .. 조현병일 확률이 높다고 봐야겠죠 )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17:50
·
@독킨스님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사도 바울이 예수 스토리를 망쳐놓았다(왜곡시켰다)고까지도 말하지요.
aaaa
IP 175.♡.32.236
08-19 2020-08-19 12:19:31
·
@독킨스님 그렇죠. 종교적 신격화 하려고 가져다 쓴게 좀 많죠. 옛날에는 왕도 알에서 태어나 줘야 인싸였잖아요.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21:33 / 수정일: 2020-08-19 12:22:02
·
@aaaa님 재미있는 건 (기독교와는 무관한 얘기지만)
얇은 투명한 막으로 둘러싸여 태어나는 사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난생 설화도 그런 걸 목격한 누군가의 경험에서 구전되어
널리 여러 인물의 설화에 인용된 게 아닐까 하는 해석도 있죠. ^^ㄱ
aaaa
IP 175.♡.32.236
08-19 2020-08-19 12:23:07
·
@별자리물고기님 오 그렇겠네요. 구전되어서 전파되면 살 붙는건 일도 아니니까요. ㅎㅎ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28:58
·
@aaaa님 제가 가톨릭 신자이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왕 인류에 도움이 되는 신앙이 되려면
그 말씀에서 인류적 관점의 가치를 찾아가야 하는 거죠.
그리고 그것이 종교로 남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점이 이만희랑 다른 점이죠.
(위에서 어떤 분은 이만희 등 사기꾼들이랑 다를 바 없다고 보시기도 하는 듯 합니다만.. ^^ㄱ)
aaaa
IP 175.♡.32.236
08-19 2020-08-19 13:31:23 / 수정일: 2020-08-19 13:33:32
·
@별자리물고기님 저는 무교이지만 성경에 나온 구절같은거 도올선생님 강의에서나 벙커1 김용민 목사님 강의 들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무교적 관점에서도 성경으로 배울수 있는 가르침은 가슴을 울리게 합니다. 안타까운게 그 좋은 성경을 이익을 위해 해석해서 이용하는 나쁜 인간들이 있어서 문제죠.
별자리물고기
IP 211.♡.133.56
08-19 2020-08-19 13:40:02
·
@aaaa님 꿈보다 해몽이라 보실 분도 계시겠지만,
경전(성경)을 해석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보편적으로 해석하느냐, 자의적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종교의 성격을 규정하게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저냥-
IP 118.♡.183.230
08-19 2020-08-19 12:17:07 / 수정일: 2020-08-19 12:17:47
·
지금의 기독교와 실존인물 예수는 사실 별 관련이 없습니다.

예수 사후, 사울 등의 추종자들이, 예수라는 뼈대에 살을 붙여서 지금의 틀을 만든것이니까요.

김일성은 실존 인물이지만, 솔방울 수류탄이나 위대한 영도력같은 것은 떼어내고 봐야 하는것이나 마찬가지죠 뭐.

지금의 기독교는 사실 사울이 창시한 종교라고 보는게 맞다는 설도 있으니까요.
rian
IP 122.♡.176.42
08-19 2020-08-19 12:17:30 / 수정일: 2020-08-19 12:18:01
·
어차피 다 짜깁기인 판타지 소설인데 그게 뭐가 중요한 가요.
봄이머무는언덕
IP 218.♡.209.220
08-19 2020-08-19 12:18:11 / 수정일: 2020-08-19 12:18:33
·
당시에 메시아 자처하는 사기꾼들이 이스라엘 도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들 중 하나였겠죠..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2:18:44
·
근거 없어요, tacitus 는 ad 56년생 , 기원 후 사람이에요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2:33:51 / 수정일: 2020-08-19 12:38:04
·
@ground0님 저 역시 20세기 사람이지만 기원전 사람인 주몽과 박혁거세를 기록에 적는다고 그 둘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타키투스는 더구나 반기독교적인 사람으로 기독교와 예수를 까는 기록을 남겼어요. 그런데 그 까는 기록인데도 다른 기록과 비교해서 대략적인 뼈대가 맞습니다. 그래서 증거가 되는 거죠.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35:49
·
@남삼정님 원래 역사의 기록이라는 게 그런 거죠.
주몽은 논란이 있지만, 박혁거세,
심지어 서양에서 실존을 눈꼽만치도 않는 인물들도
후대의 기록을 통해 검증하고 실존을 확신한 사례들은 많죠. ^^ㄱ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2:42:31 / 수정일: 2020-08-19 12:48:16
·
@남삼정님 예수라는 혁명가가 있었을 수 있었다는 증거는 되도 역사적으로 실존했다는 증거는 안됩니다.
거짓말 하면 벌 받는다고 합니다.
질문 하나: 없었을 가능성은 인정하나요?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2:54:15 / 수정일: 2020-08-19 12:56:21
·
@ground0님 전 하느님의 아들이자 3일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난 예수가 아닌, 모든 크리스트교의 조상이 되는 종교 지도자인 예수가 있다고 했을 뿐입니다. 이는 개신교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저같이 개신교에 아주 비판적인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조차 인정한 사실이에요. 성서학, 역사학으로 검증된 다수설입니다.
설마 저를 개신교도라 여긴다면 여기서 말합니다. 한국 개신교는 썩었다.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2:58:14 / 수정일: 2020-08-19 13:01:41
·
@남삼정님 님은 대답 회피하고 있고요,
그리고 도킨스가 말헀다는건 유튜브에 찾아보니 비슷한 내용 나오네요, 그 사람도 예수라는 인간은 있었는데 신성 쪽은 부정하고 있군요.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3:06:09 / 수정일: 2020-08-19 13:10:57
·
@ground0님 말했잖아요. 저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는 모르겠지만 인간 예수는 있다고.. 그것도 증거가 워낙 넘쳐서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을 못해요. 제가 말한 게 도킨스가 말한 그건데요. 저도 개신교에서 수많은 쓰레기를 봤습니다만, 그 집단과 예수의 존재 자체의 판단은 별개입니다.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3:12:35 / 수정일: 2020-08-19 13:12:56
·
@남삼정님 님 종교가 뭔지는 전혀 관심없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예수 존재 근거는 님 처럼 주장하는거였어요, "다수(또는 권위있는 역사가들)가 주장하니 있었다". 없었을 가능성을 부정하는건 학문이 아니라 믿음이에요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3:20:45 / 수정일: 2020-08-19 13:22:03
·
@ground0님 하하, 클리앙이 없을 가능성 있습니다. 그런데 클리앙이 이렇게 존재하는데 클리앙이 없다고 말할 수 있나요. 정 의심스럽다면 그 근거들인 책 추천 좀 해드리고 싶지만 그걸 읽고 반박해보라 하긴 무리겠네요. 마음에는 안 들지만 꺼라위키가 예수의 실존 정리가 되어 있는데 나름 볼만은 하더군요. 이들의 주장과 근거를 반박하고 반례를 들 수 있다면 예수는 없다고 인정하겠습니다. 일단 이 문서는 제법 설명이 잘 되어서요.
https://namu.wiki/w/%EC%98%88%EC%88%98/%EC%97%AD%EC%82%AC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3:32:00 / 수정일: 2020-08-19 13:33:26
·
@남삼정님 피타고라스 등 고대 사람 비교하는 사람은 봤어도... 클리앙과 2천년전 비교라....
대충 다 아는내용이고 님 같은 반응도 예전에 다른 사람들 에게서도 다 봤었어요.
있었었다, 있을 수 있다, 없다, 없을수 있다, 구분을 못하면 어쩔 수 없고요. (있어야만 한다?)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3:34:12 / 수정일: 2020-08-19 1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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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0님 https://namu.wiki/w/%EC%98%88%EC%88%98/%EC%97%AD%EC%82%AC 그냥 이 문서를 반박하고 반례를 들 수 있으면 예수는 없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겁니다.
예수라는 인물의 실존을 증명할 만한 자료는 충분히 존재하고 반대로 예수는 없다는, 즉 이 자료를 논파할 증거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만약 그걸 찾으실 수 있다면 전 님의 주장을 따르죠. 하지만 이 수준 낮은 꺼라위키에 실린 주장조차도 완벽하게 논파 못하면서 예수는 없다고 주장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3: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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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삼정님 없다와 없었을 수 있다 구분 좀 하세요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3:41:22 / 수정일: 2020-08-19 13: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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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0님 없었을 수도 있다고 하면 있다는 증거가 있어도 빠져나가기 쉽긴 하겠네요. 그런 점에서 그라운드제로님의 화법은 본받을 만 합니다.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3:42:18 / 수정일: 2020-08-19 1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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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삼정님 "없었을 수 있다"가 입에서 안나요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게 학문입니다, 그게 안되면 종교에요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3:44:54 / 수정일: 2020-08-19 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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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0님 없었을 수 있다는 근거를 대야 제가 말해줄 수 있죠. 없었을 수 있는 근거를 대라고 했는데 말꼬리 잡고 피하는 것에서 이미 님은 진 겁니다. 학문은 근거와 주장이 있어야지 일방적으로 주장만 하면 그건 학문이 아닙니다.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3: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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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삼정님 "신이 없다는 근거 있습니까"와 비슷...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3:47:45 / 수정일: 2020-08-19 13: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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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0님 인정하셨군요.
ground0
IP 220.♡.38.215
08-19 2020-08-19 13:49:17 / 수정일: 2020-08-19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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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삼정님 아 진짜 재밌네요, 어째 예수(신이든 아니든) 믿는 사람들은 한결 같은지...
남삼정
IP 156.♡.35.85
08-19 2020-08-19 13:57:19 / 수정일: 2020-08-19 1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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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0님 수고하셨습니다. 간만에 재미 있었네요. 거짓말하면 벌받는다고 하셨던데 뭐 보죠.
애국멸굥의억군
IP 223.♡.150.247
08-19 2020-08-19 12:23:12
·
그때 십자가형으로 사망한것이 아닌,
현제 지금의 프랑스 땅이던 어떤 나라로 망명 후 그곳에서 여생을 실고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국이었나? 어디에서 그 설과 관련해서 어떠한 법적 판결이 있었고, 그로 인해 몇몇 수도자들이 죽거나 수도의 길을 포기한 이야기도 함께 있었습니다.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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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군님 여러 설 가운데 하나이긴 한데, 예수의 실존보다 더 증거가 부족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FSD
IP 182.♡.148.45
08-19 2020-08-19 1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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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메시아 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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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님 후속 취소되지 않았나요??
저도 시즌2 나오면 좋겠습니다. ^^ㄱ
별자리물고기
IP 211.♡.133.192
08-19 2020-08-19 1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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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 상황이고 코로나고 스트레스 받는 일 만땅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글이었네요. ^^
jayBoogie
IP 175.♡.38.97
08-19 2020-08-19 12: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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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분석해보면 굉장히 전투적인 메시아였다는 책을 읽은 적이 있네요. 하도 오래전이라 책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재미있는건 이 책 이야기를 교회 다니는 친구에게 했더니 굉장히 기분 나빠하더군요. 예수를 인간으로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신성모독으로 느끼더라구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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