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에 든 걸 전자렌지 전용 용기에 옮기고, 2분 30초 설정하고 작동!
그 사이 휘파람 불면서 냉장고에서 주말에 볶아서 다진 김치와 마늘을 꺼내 세팅하는데...
전자렌지에서 펑~ 소리가 나길래 놀라서 열어봤더니
죽이 폭발해서 전자렌지 도어 포함 내벽이 죽 천지... OTL 아, 죽손실 ㅠ ㅠ
그 와중에 공돌이 아니랄까봐
전자파로 죽이 내부부터 빠르게 가열되어 수증기가 생성 --->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의 죽 표면부는 점도가 높아서 내부 수증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갇힘 ---> 축전된 수증기가 폭ㅋ발ㅋ ---> 그렇다면 중간에 죽을 휘저어주면 폭발이 안생김 --> 휘젓는 시점은 어떻게 파악할까?
이 생각하면서 전자렌지 닦았네요
저도 그 생각 했을거 같아요. 젓는 타이밍은? 그냥 기계적으로 1분쯤 생각하고 앞에서 대기해야하나?
내일은 뚜껑 덮고 돌리면서 옆에서 관찰할 예정입니다
앗, 그런 간단한 방법이! 내일 해봐야겠네요
/Vollago
내일 한번 해보겠습니다
측정 결과 대략 중량의 15%가 소실되었습니다. 맘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ㅠ ㅠ
수증기 배출용 빨대 말씀이시군요.
네, 전자렌지 전용 용기에 담고 돌렸는데... 펑~ 하면서 죽 자체가 폭발해쓰요 ㅠ ㅠ 용기 뚜껑을 덮었으면 전자렌지도 구하고 죽도 구했을텐데 ㅠ ㅠ
으앙, 쥬금 ㅠ ㅠ 15% 중량 손실로 15% 배고파졌으요 ㅠ ㅠ
샌드위치나 면 종류 위주로 전자렌지를 써서 몰랐습니다
넓은 용기라면 죽의 깊이가 낮아져서 폭발 문제가 줄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상온 제품인데 냉진ㅇ보관하셨었나요?
/Vollago
언제나 700W 풀파워로 열심히 동작하는 성실한 제품입니다. 상온 보관한건데도 멋지게 폭발했어욤 ^^
/Vollago
다른 용기에 대한 주의 사항은 없어요
저도 뒷면에 그렇게 써있긴한데... 어차피 봉지에서 꺼내 그릇에 담아 먹을 예정이었고, 봉지가 쓰러질까봐 무서워서 아예 첨부터 그릇에다 옮겨담고 데웠어요 ^^
깊으면 불리합니다.
그 도시락통은 수증ㄱ 배출이 되도록 뚜껑에 바늘구멍 몇개 놔 주시면 적절하겠습니다. ㅎ
죽 포장은 그대로 쓰시고, 그 포장을 PP소제 전자랜지 사용이 되는 도시락 같은걸로 다시한번 둘러 싸면 그릇을 옮기는 번거로움도 사라지겠죠.
그리고 전자렌지에 넣으실때 가운데에 놓지 마시고 약간 치우치게 놓으시면 가열하는 포인트가 분산되서 좀 더 안전한(ㅋ) 요리시간이 될것입니다.